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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9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제2호

강릉시의회


일시 : 2003년 11월 13일

장소 :


  1. 의사일정
  2. 1.  江陵市議會會議規則中改正規則案
  3. 2.  2003年行政事務監査計劃書承認案
  4. 3.  市政質問
  5. 4.  休會의件

  1. 부의된 안건
  2. 1.  江陵市議會會議規則中改正規則案
  3. 2.  2003年行政事務監査計劃書承認案
  4. 3.  市政質問
  5. 4.  休會의件

○議長 權赫燉  회의진행에 앞서서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 모두 아시듯이 명주군 초대 의회 의장을 지내시고 제6대 의회까지 함께 의정활동을 하셨던 권혁민 전 의장님께서 유명을 달리하셨습니다.
이에 따라 고인이 가시는 마지막 길에 오늘 아침 청사 앞에서 노제가 있었습니다.
회의에 앞서 고인이 되신 권혁민 선배의원님께 동료의원님들을 대신해서 삼가 명복을 빕니다.
이어서 오늘 방청사항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의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우리 시의회 진행사항을 참관하기 위해 오늘 방청석에 참석을 하셨습니다.
이렇게 우리 시의회와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독려해 주시는 데에 대해 여러 의원님들을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 의회가 시민의 바람에 부응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찾아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이만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59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합니다.
먼저 사무국장으로부터 의사보고가 있겠습니다.
사무국장 나가셔서 의사보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議會事務局長 崔箕錫  의회사무국장 최기석입니다.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11월7일은 강릉국제관광민속제준비상황 점검과 의원간담회가 있었습니다.
11월8일 개회된 의회 운영위원회에서는 강릉시의회회의규칙중개정규칙안을 심사한 결과 원안가결 하였고 오늘 본회의에 상정하게 되겠습니다.
아울러 의회 운영위원회 소관 2003년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작성하였습니다.
11월10일에는 춘천에서 열린 강원도시?군의회의원추계학술심포지엄에 전 의원님이 참석하셨습니다.
그리고 11월11일과 12일 개회된 내무복지위원회에서는 태풍피해주민에대한시세감면동의안을 심사한 결과 원안가결 하였으며 내무복지위원회 소관 2003년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작성하였습니다.
같은 날 개회된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제158회 임시회에서 유보되었던 안건인 2003년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사한 결과 원안가결 하였으며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03년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작성하였습니다.
또한 11월12일 의장으로부터 2003년행정사무감사계획서승인의건이 제의되어 오늘 본회의에 상정하게 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議長 權赫燉  사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1.  江陵市議會會議規則中改正規則案 

(10時11分)

○議長 權赫燉  그러면 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심사를 마친 의사일정 제1항 강릉시의회회의규칙중개정규칙안을 상정합니다.
의회운영위원회 김화묵 간사님 나오셔서 안건에 대해 심사보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運營委員長代理 金華?  ?  의회 운영위원회 간사 김화묵의원입니다.
제159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 강릉시의회회의규칙중개정규칙안에 대하여 심사한 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안이유는 현 강릉시의회회의규칙 제72조제4항의 규정에 의거 질문하고자 하는 의원은 질문요지서를 작성하여 의장에게 제출하고 의장은 24시간 전까지 시장에게 도달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마는 그간시정질문을 논의한 결과 효율적인 보충질문을 준비하기 위해 답변서도 미리 서면으로 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되어 그 시행절차를 합리적으로 보완하기 위하여 관련조항을 신설하고자 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주요골자를 말씀드리면 강릉시의회회의규칙 제72에서 “시장은 질문에 대한 답변 전까지 의장과 질문의원에게 미리 서면으로 답변서 또는 답변요지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다만 질문 당일 실시하는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은 그러하지 아니하다.
그리고 기타 질문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의회 운영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의장이 정한다.”로 각각 신설하여 시정질문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자치법 제37조의2 규정에 의거 규칙 개정으로 인한 문제점은 없는 것으로 심사되어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배부된 심사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본 위원회에서 심사한 바와 같이 의결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님들의 협조를 당부 드리며 심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議長 權爀燉  김화묵 간사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본 안건에 대해서 강릉시의회회의규칙 제28조 및 제45조의 규정에 의하여 질의와 토론을 생략하고 바로 표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강릉시의회회의규칙중개정규칙안을 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심사보고 한 바와 같이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강릉시의회회의규칙중개정규칙안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2003年行政事務監査計劃書承認案 

(10時16分)

○議長 權爀燉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03년행정사무감사계획서승인의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지방자치법 제36조 동법 시행령 제17조의2와 같이 강릉시의회행정사무감사및조사에관한조례 제2조의 규정에 따라 지난 11월8일과 11월11일 상임위원회별로 2003년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작성하여 오늘 본회의에서 승인을 얻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각 상임위원회별로 협의?작성된 2003년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원안대로 승인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 2003년행정사무감사계획서승인의건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市政質問 

(10時19分)

○議長 權赫燉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시정질문을 상정합니다.
오늘 시정질문은 기세남의원이 지난 11월3일 질문요지서를 제출함에 따라 질의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정질문은 의원님이 의정활동을 하면서 시정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확인하고자 자료를 준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하시는 의원께서는 20분의 발언시간을 지켜 주시고 집행부에서는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충실한 답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은 11월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시정질문요지서를 제출하신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기세남의원님의 질문이 있겠습니다.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奇世男 議員    안녕하십니까?
기세남의원입니다.
먼저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권혁돈의장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두 번의 수해피해로 잔인하리만큼 활동적인 북구현장에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많은 고생을 함께 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본 의원이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 이제 16개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강릉시정에 대하여 확인하고 검토하며 느낀 생각은 매우 답답하다는 생각입니다.
오늘 이러한 마음으로 강릉시정과정책에 대하여 몇 가지 질문과 함께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의 지적에 대하여 너무 튀고 잘난척한다는 눈총과 비아냥거림이 있다고 해도 무관심은 사회악이라는 생각과 진정 강릉시발전을 위해 고언 드림을 이해하여 주시고 함께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양양-강릉-동해간 3, 4, 5호 송전선로문제에 대해서 질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송전선로문제는 분명 국책사업이며 국민에게 안정적이고 편리한 전력공급을 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되는 국가사업입니다.
그러나 국책사업이라고 해도 그 사업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중?장기적이고 유?무형적인 피해와 영향을 주며 시민의 생존권문제에 위협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공청회나 토론회 등 다양한 공론화 과정과 철저한 검증을 거쳐 시행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강릉시에서는 대안노선의 선정시 시민들과 의회에 의견수렴절차도 거치지 않고 노선이 결정되어 시민들은 무슨 내용인지 알지도 못하고 있으며 결국 그 피해는 영동지역 주민들의 몫이 되고 말았습니다.
95년도에 노선결정 중 1차 노선인 양양-진부-백봉령-동해노선과 2차 노선인 양양-정선-백두대간-동해노선이었는데 동해시민들의 반대로 이 계획이 무산되었으며 그 결과 3차 노선인 양양-강릉-동해노선으로 결정되게 되었습니다.
강릉시에서는 영구시설물인 송전철탑이 160기나 강릉시에 세워지는데 그동안 무얼 했으며 이 책임은 누가 지겠습니까?
태백시에는 송전철탑이 44기밖에 세워지지 않는 데도 수년간 한전과 싸웠습니다.
이러한 사실로 미루어 볼 때 강릉시가 얼마나 무사안일 하게 대처하고 있으며 부서와 부서 업무가 얼마나 협조가 안 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고 국책사업이 그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하는지에 대하여 심각하게 고민하며 노력한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으며 국책사업이니 국가에서 알아서 해 주겠지 하는 안이한 근무자세가 이러한 결과를 가져오게 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시장님께서는 철탑공사는 지방업체를 도와주라고 한전에 요구하였다는데 읍?면지역 생존권문제와 관광도시인 강릉시발전에 직접 피해가 되는 문제보다 건설업체를 도와주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인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사실을 보면서 도암댐문제나 경포골프장문제, 영동고속도로문제들이 졸속처리 되고 지연되게 된 이유는 강릉시가 철저하게 연구하고 분석하여 대처하지 못한 결과에 의해서 발생한 대표적인 실패사례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이러한 잘못에 대해 누구하나 책임을 지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고 더더욱 답답하고 한심스러운 일은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수 차례 지적하였으나 마이동풍으로 개선되지 않는다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이는 시민을 두렵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것일 수 있을 것입니다.
본 의원이 확인한 바로는 양양의 양수발전소는 한전의 전력수급계획의 잘못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시장님께서는 앞으로 어떻게 대처하실 것인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강릉시의 관광정책에 대하여 질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심기섭시장님!
강릉시는 어떤 도시입니까?
관광도시입니까?
아니면 교육도시입니까?
아니면 문화도시입니까?
이제 강릉시의 정체성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 보아야 될 것입니다.
환동해권 중심도시, 문향의 도시,  그리고 200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관광도시라고 주장하지만 과연 강릉시가 관광의 기본인 이정표 하나, 머무르고 가는 숙박시설에 대하여, 그리고 강릉만의 체험프로그램을 관광객 입장에서 만들어 보려고 노력해 보았는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 쉴거리,  즐길거리 등에 대한 문제를 용역에 의존하기보다는 이 분야에 실제 종사하며 생존문제로 고민하고 연구하는 많은 전문 사업주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얼마나 수렴해 보았는지?
그리고 많은 정책이 용역과 집행부 위주로 기획되고 집행되어져 옴으로 불필요한 시간과 예산낭비는 없었는지를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이 볼 때 시장님과 관광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관련공무원들은 뒤돌아보며 많은 반성을 해야 될 것으로 봅니다.
물론 본인들은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항변할지 모르지만 본 의원이 볼 때 여러 가지 관광정책에 많은 문제와 오류가 있었음을 지적할 수밖에 없어 매우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이미 영동지역은 맑은 공기와 물 그리고 아름다운 계곡과 푸른바다, 울창한 산림과 숲 등 자연과 문화적인 인프라를 풍부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에 관광객이 찾아올 수밖에 없는 훌륭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4계절관광지로 발전해 가지 못 하는 이유는 강릉시가 관광의 패턴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관광객이 무얼 원하고 무엇을 필요로 하고 있는지, 관광객의 욕구나 기대가 무엇인지를 관광객들 입장에서 똑바로 보지 못 하고 있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강릉의 관광문제를 전문가가 아닌 관광분야 공무원들이 전부 하려고 했던 것이 문제이며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하면 겸허하게 수용하고 개선하려는 노력보다는 중앙집권시대의 산물인 권위적인 의식과 자세에 더 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이유가 강릉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자원과 보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활용하지 못 하게 하는 이유라고 보겠습니다.
문화가 무엇인지를 모르고 올바르게 이해하고 소화하지 못한다면 관광도시가 될 수 없으며 더더욱 관광을 산업화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인접 지방자치단체와 점점 비교되어 상대적 평가를 받게 되므로 그 결과는 수년 안으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또한 강릉시에서는 왜 개발을 하지 않느냐고 문제를 제기하면 지방자치단체에 예산이 없기 때문에 개발할 수 없다고 답변하며 제대로 된 숙박시설이 없어 머무르지 못한다고 하면 자연공원법에 묶여 숙박시설을 고층으로 지을 수 없다고 답변합니다.
지금은 반딧불을 관광상품화 해서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있으며 청정공기를 상품화하여 팔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직되고 획일적이고 관료주의적인 사고가 관광정책에 담겨 있으므로 1회성에 의존하게 되고 다양성을 무시하게 된다고 봅니다.
1회성 이벤트가 아닌 강릉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유?무형의 문화와 자원을 이용하여 가장 한국적인 것, 가장 강릉 적인 것을 만들어 가야 경쟁력이 있으며 그것이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될 것입니다.
본 의원이 개인적으로 제안해 본다면 강릉만이 가지고 있는 잠재적 자원은 많이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대기리 고랭지는 가장 높은 곳, 하얀 눈, 맑은 공기, 시원함, 청정농산물, 자연친화적인 도로망 등이 우리나라 최고의 고원농사휴양체험장으로 하나밖에 없는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자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주문진 해안 바닷가에도 재래식 포장마차단지나 난전형태의 횟집 등을 오히려 양성화한다면 가장 주문진 다운 바닷가문화를 새롭게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경포나 정동진에 민자를 유치 컨벤션센터를 세워 국제적 회의장소로 활용해 보는 것도 관광객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강릉이 교육도시로 발전해 가려면 지방대학과 연계하여 특화산업에 필요한 인적자원을 확보하는 방안과 그 인적자원을 타 지역으로 빼앗기지 않도록 대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어 교류를 통해 연계성을 가질 수 있는 시스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소금강과 대관령은 보다 많은 관광객들을 유인하기 위해 연중 전국단위의 문화행사와 예술행사,  체육행사를 1박 2일, 2박 3일 프로그램화하여 운영한다면 머무르는 관광객을 늘려갈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숙박시설을 고층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영동지역 자연환경과 잘 조화될 수 있는 펜션하우스를 정책적으로 장려한다면 숙박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 것입니다.
관광객을 경포대와 정동진에서 하루종일 붙들어 놓을 수는 없습니다.
강릉시 주변에 산재해 있는 크고 작은 잠재적 자원을 강릉만의 체험프로그램화 하고 벨트화, 네트워크화 한다면 경쟁력이 있다고 보는데 시장님께서는 본 의원의 제안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구체적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로, 인사정책에 대해서 질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의원이 지난 9월 임시회에서 4분자유발언을 통해 지적하였듯이 인사정책은 강릉시발전에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투명하고 공정하게 그리고 객관적으로 이루어져야 된다고 했습니다.
인사에 의해서 행정공백과 누수현상이 발생되어서도 안 되고, 인사가 선심성 인사로 이루어져도 안 되고,  학연?지연에 의한 파벌인사, 단체장입지 강화를 위한 정략적 인사가 되어서도 안 되며 오직 신상필벌에 의해 열심히 노력하는 공무원들에게 인사혜택이 주어져야 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분명 인사문제는 단체장의 고유한 권한이지만 그 고유한 권한은 시민들로부터 위임받은 사항인 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이지 못한 인사가 이루어진다면 당연히 지적하고 간섭하며 견제할 수 있음을 명심하여야 될 것입니다.
따라서 강릉시 발전을 위해 공정한 인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라며 그에 대한 몇 가지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내년 총선문제로 시장님께서 거취표명을 분명하게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많은 이야기가 시중에서 회자되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에 출마할 의향을 갖고 계신지 분명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지금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분권화 요구와 균형발전에 대한 요구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사에서는 균형적인 인사나 능력위주의 인사가 이루어지지 못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인구 3만명의 양양군에서도 여성 면장을 임명하였고 속초시에서도 여성 동장이 임명되어 아주 훌륭하게 그 책임을 다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23만 강릉시에서도 여성공무원의 사기진작과 변화를 위해 여성공무원을 읍?면?동장에 임명하여 새로운 경쟁관계를 만드실 의향은 없으신 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로, 인사 때마다 직장협의회의  쓴 소리가 인터넷을 통해 많이 올라  오는데 이러한 불만의 소리를 원칙적으로 무시하는 것인지 아니면 의견을 수렴하는 지 강릉시의 공식 입장과 향후 개선방향은 어떤 것인지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로, 강원도와 강릉시가 관광정책에 큰 비중을 두고 있는 만큼 관광분야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데 관광마인드가 있는 전문가를 외부에서 계약직으로 영입하는 방안은 없으신 지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금강소나무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릉 하면 떠오르는 것이 경포대이지만 한편으로는 울창한 소나무도 강릉의 이미지를 푸르름의 도시로 기억하게 합니다.
본 의원이 동계올림픽관계로 체코에 갔을 때 체코에 관광객이 연간 1억명이 다녀간다는 이야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공산국가였던 체코에 이렇게 많은 관광객들이 오는 것은 선조들의 지혜가 있어 훌륭한 문화유산을 후손들에게 많이 물려주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우리 강릉시도 자랑으로 내세울 수 있는 것 중 문화적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문화자원이 많이 있지만 소나무도 그 대표적인 유형적 자산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강릉시의 시 목이 소나무로 선정되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동해안 일대에만 자생하는 금강소나무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경복궁이나 창덕궁 등 문화재건축용으로 쓰여졌으며 85년부터는 문화재보수용으로 조달하고 있으나 근정전 기둥 4개를 교체하는데 38자의 소나무를 구하지 못 해 결국 수입목으로 대체하였다는 사실은 우리가 소나무를 이용하고 있으면서도 그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 하여 잘 보존하고 가꾸어 지속적으로 생산하여 공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노력을 하지 못 했다고 봅니다.
때늦은 감은 있지만 울진, 봉화, 삼척, 강릉 등에서만 자생하는 금강소나무를 이제는 보호하고 육성하려는 노력이 제도화 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천하면 쌀, 횡성 하면 한우가 생각나듯이 강릉하면 소나무가 생각날 수 있도록 차별화?브랜드화 하여 조경용으로, 분재용으로, 가로수용으로 생산하여 전국에 공급하고 강릉시내 주요 교차로에는 대형 소나무를 조경용으로 심어 소나무도시의 상징성을 극대화하여 강릉시 이미지를 제고시킬 수 있도록 하여야 되겠으며 금강소나무를 매년 묘목생산하여 공급하는 방안과 이에 대하여 1회성 축제형태로 끝나지 말고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정책적으로 추진할 계획은 없으신 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존되고 계승되는 위촌리 촌장 및 도배제도에 대하여 제안 드리겠습니다.
서두에서 말씀드렸듯이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면 관광을 산업화 할 수 없다고 보듯이 우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수 백년 전통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촌장제도와 도배제도를 작은 마을에서 매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역사적으로나 문헌적으로 새롭게 조명해 보며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문화유산을 문화재로 지정하여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하여 이 전통문화를 강릉만이 고유하게 가지고 있음에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보완하여야 된다고 보는데 시장님의 견해는 어떠하신 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議長 權赫燉  기세남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사전 질문요지서를 제출하신 의원님의 시정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집행부에서는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대하여 성실한 답변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4.  休會의件
(10時30分)
○議長 權赫燉  다음은 의사일정에서 보시는 바와 함께 11월14일부터 11월19일까지 위원회활동관계로 6일간 휴회를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11월14일부터 11월19일까지 6일간 휴회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3차 본회의는 11월20일 오전 10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時37分 散會)
不參議員
審査
(11월28일 기세남의원 외 12인 제출 : 원안가결)

강릉시의회

일시:2003년11월13일

장소:

의사일정

1.江陵市議會會議規則中改正規則案

2.2003年行政事務監査計劃書承認案

3.市政質問

4.休會의件

부의된안건

1.江陵市議會會議規則中改正規則案

2.2003年行政事務監査計劃書承認案

3.市政質問

4.休會의件

[start]

이에따라고인이가시는마지막길에오늘아침청사앞에서노제가있었습니다.

회의에앞서고인이되신권혁민선배의원님께동료의원님들을대신해서삼가명복을빕니다.

이어서오늘방청사항을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의많은학생들과시민들이우리시의회진행사항을참관하기위해오늘방청석에참석을하셨습니다.

이렇게우리시의회와의원님들의의정활동에많은관심을가지시고독려해주시는데에대해여러의원님들을대표해서감사의말씀을드리며아울러앞으로도계속해서우리의회가시민의바람에부응하고더욱발전할있도록많은관심으로지켜봐주시기바랍니다.

이렇게찾아주신여러분께다시한번감사를드리며이만회의를진행하도록하겠습니다.

의석을정돈해주시기바랍니다.

성원이되었으므로제159회강릉시의회임시회제2차본회의를개의합니다.

먼저사무국장으로부터의사보고가있겠습니다.

사무국장나가셔서의사보고주시기바랍니다.

지난11월7일은강릉국제관광민속제준비상황점검과의원간담회가있었습니다.

11월8일개회된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강릉시의회회의규칙중개정규칙안을심사한결과원안가결하였고오늘본회의에상정하게되겠습니다.

아울러의회운영위원회소관2003년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작성하였습니다.

11월10일에는춘천에서열린강원도시?군의회의원추계학술심포지엄에의원님이참석하셨습니다.

그리고11월11일과12일개회된내무복지위원회에서는태풍피해주민에대한시세감면동의안을심사한결과원안가결하였으며내무복지위원회소관2003년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작성하였습니다.

같은개회된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제158회임시회에서유보되었던안건인2003년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심사한결과원안가결하였으며산업건설위원회소관2003년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작성하였습니다.

또한11월12일의장으로부터2003년행정사무감사계획서승인의건이제의되어오늘본회의에상정하게되겠습니다.

이상보고를마치겠습니다.

1.江陵市議會會議規則中改正規則案

(10時11分)

먼저제안이유는강릉시의회회의규칙제72조제4항의규정에의거질문하고자하는의원은질문요지서를작성하여의장에게제출하고의장은24시간전까지시장에게도달하도록규정되어있습니다마는그간시정질문을논의한결과효율적인보충질문을준비하기위해답변서도미리서면으로받아야한다는의견이개진되어시행절차를합리적으로보완하기위하여관련조항을신설하고자하는내용이되겠습니다.

주요골자를말씀드리면강릉시의회회의규칙제72에서“시장은질문에대한답변전까지의장과질문의원에게미리서면으로답변서또는답변요지서를제출하여야한다.

다만질문당일실시하는보충질문에대한답변은그러하지아니하다.

그리고기타질문에관하여필요한사항은의회운영위원회의협의를거쳐의장이정한다.”로각각신설하여시정질문을보다효율적으로운영하기위한것으로지방자치법제37조의2규정에의거규칙개정으로인한문제점은없는것으로심사되어원안가결하였습니다.

기타자세한내용은배부된심사보고서를참고하여주시기바라며위원회에서심사한바와같이의결될있도록동료의원님들의협조를당부드리며심사보고를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없습니다』하는있음)

그러면의사일정제1항강릉시의회회의규칙중개정규칙안을의회운영위원회에서심사보고바와같이원안대로의결하고자하는데의원여러분이의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있음)

이의없으므로의사일정제1항강릉시의회회의규칙중개정규칙안이가결되었음을선포합니다.

2.2003年行政事務監査計劃書承認案

(10時16分)

그러면상임위원회별로협의?작성된2003년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원안대로승인하고자하는데의원여러분이의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있음)

이의없으므로의사일정제2항2003년행정사무감사계획서승인의건이가결되었음을선포합니다.

3.市政質問

(10時19分)

이번시정질문은의원님이의정활동을하면서시정에대한방향을제시하고확인하고자자료를준비한것으로알고있습니다.

질문하시는의원께서는20분의발언시간을지켜주시고집행부에서는시민들의알권리충족을위한충실한답변이있도록최선을다해주실것을당부드립니다.

그리고시정질문에대한답변은11월20일제3차본회의에서받도록하겠습니다.

그러면시정질문요지서를제출하신산업건설위원회소속기세남의원님의질문이있겠습니다.

나오셔서질문하여주시기바랍니다.

먼저시정질문의기회를주신권혁돈의장과동료의원여러분께감사드립니다.

그리고번의수해피해로잔인하리만큼활동적인북구현장에서정신적으로나육체적으로많은고생을함께관계공무원여러분께위로의마음을전합니다.

의원이의정활동을시작한이제16개월을보내고있습니다.

짧은기간이지만강릉시정에대하여확인하고검토하며느낀생각은매우답답하다는생각입니다.

오늘이러한마음으로강릉시정과정책에대하여가지질문과함께제안을드리고자합니다.

오늘의지적에대하여너무튀고잘난척한다는눈총과비아냥거림이있다고해도무관심은사회악이라는생각과진정강릉시발전을위해고언드림을이해하여주시고함께생각해주시기바랍니다.

먼저양양-강릉-동해간3,4,5호송전선로문제에대해서질문드리도록하겠습니다.

송전선로문제는분명국책사업이며국민에게안정적이고편리한전력공급을하겠다는취지로추진되는국가사업입니다.

그러나국책사업이라고해도사업이해당지방자치단체에중?장기적이고유?무형적인피해와영향을주며시민의생존권문제에위협이되는부분이있다면시민들과전문가들의참여를통해공청회나토론회다양한공론화과정과철저한검증을거쳐시행하여야함에도불구하고강릉시에서는대안노선의선정시시민들과의회에의견수렴절차도거치지않고노선이결정되어시민들은무슨내용인지알지도못하고있으며결국피해는영동지역주민들의몫이되고말았습니다.

95년도에노선결정1차노선인양양-진부-백봉령-동해노선과2차노선인양양-정선-백두대간-동해노선이었는데동해시민들의반대로계획이무산되었으며결과3차노선인양양-강릉-동해노선으로결정되게되었습니다.

강릉시에서는영구시설물인송전철탑이160기나강릉시에세워지는데그동안무얼했으며책임은누가지겠습니까?

태백시에는송전철탑이44기밖에세워지지않는데도수년간한전과싸웠습니다.

이러한사실로미루어강릉시가얼마나무사안일하게대처하고있으며부서와부서업무가얼마나협조가되고있는지를확인할있었고국책사업이지역에어떤영향을미치게하는지에대하여심각하게고민하며노력한흔적을발견할없었으며국책사업이니국가에서알아서주겠지하는안이한근무자세가이러한결과를가져오게했다고수밖에없습니다.

그리고시장님께서는철탑공사는지방업체를도와주라고한전에요구하였다는데읍?면지역생존권문제와관광도시인강릉시발전에직접피해가되는문제보다건설업체를도와주는것이중요한것인지답변하여주시기바랍니다.

이러한사실을보면서도암댐문제나경포골프장문제,영동고속도로문제들이졸속처리되고지연되게이유는강릉시가철저하게연구하고분석하여대처하지못한결과에의해서발생한대표적인실패사례라고있을것입니다.

그러나중요한것은이러한잘못에대해누구하나책임을지는사람이없다는것이고더더욱답답하고한심스러운일은이러한문제에대하여차례지적하였으나마이동풍으로개선되지않는다는것이문제입니다.

이는시민을두렵게생각하고있지않다는것일있을것입니다.

의원이확인한바로는양양의양수발전소는한전의전력수급계획의잘못으로만들어진것으로보고있습니다.

이러한문제에대하여시장님께서는앞으로어떻게대처하실것인지에대하여구체적으로답변해주시기바랍니다.

둘째로,강릉시의관광정책에대하여질문드리도록하겠습니다.

심기섭시장님!

강릉시는어떤도시입니까?

관광도시입니까?

아니면교육도시입니까?

아니면문화도시입니까?

이제강릉시의정체성문제에대해서진지하게고민해보아야것입니다.

환동해권중심도시,문향의도시,그리고2000만명의관광객이찾아오는관광도시라고주장하지만과연강릉시가관광의기본인이정표하나,머무르고가는숙박시설에대하여,그리고강릉만의체험프로그램을관광객입장에서만들어보려고노력해보았는지돌아보시기바랍니다.

볼거리,먹거리,놀거리,쉴거리,즐길거리등에대한문제를용역에의존하기보다는분야에실제종사하며생존문제로고민하고연구하는많은전문사업주들과시민들의의견을얼마나수렴해보았는지?

그리고많은정책이용역과집행부위주로기획되고집행되어져옴으로불필요한시간과예산낭비는없었는지를돌아보시기바랍니다.

의원이시장님과관광분야를책임지고있는관련공무원들은뒤돌아보며많은반성을해야것으로봅니다.

물론본인들은열심히하고있다고항변할지모르지만의원이여러가지관광정책에많은문제와오류가있었음을지적할수밖에없어매우안타까운마음입니다.

아시는바와같이이미영동지역은맑은공기와그리고아름다운계곡과푸른바다,울창한산림과자연과문화적인인프라를풍부하게가지고있기때문에관광객이찾아올수밖에없는훌륭한조건을가지고있는곳입니다.

그런데이러한좋은조건을가지고있으면서도4계절관광지로발전해가지하는이유는강릉시가관광의패턴이어떻게진행되고있는지,관광객이무얼원하고무엇을필요로하고있는지,관광객의욕구나기대가무엇인지를관광객들입장에서똑바로보지하고있기때문이고다른하나는강릉의관광문제를전문가가아닌관광분야공무원들이전부하려고했던것이문제이며이러한문제점을지적하면겸허하게수용하고개선하려는노력보다는중앙집권시대의산물인권위적인의식과자세에문제가있다고봅니다.

이러한이유가강릉만이가지고있는독특한자원과보물을효율적으로이용하고활용하지하게하는이유라고보겠습니다.

문화가무엇인지를모르고올바르게이해하고소화하지못한다면관광도시가없으며더더욱관광을산업화없다고봅니다.

시간이지나면지날수록인접지방자치단체와점점비교되어상대적평가를받게되므로결과는수년안으로나타나게것입니다.

또한강릉시에서는개발을하지않느냐고문제를제기하면지방자치단체에예산이없기때문에개발할없다고답변하며제대로숙박시설이없어머무르지못한다고하면자연공원법에묶여숙박시설을고층으로지을없다고답변합니다.

지금은반딧불을관광상품화해서관광객을끌어모으고있으며청정공기를상품화하여팔고있는시대에살고있습니다.

이러한경직되고획일적이고관료주의적인사고가관광정책에담겨있으므로1회성에의존하게되고다양성을무시하게된다고봅니다.

1회성이벤트가아닌강릉만이가지고있는독특한유?무형의문화와자원을이용하여가장한국적인것,가장강릉적인것을만들어가야경쟁력이있으며그것이세계적인것이있음을명심해야것입니다.

의원이개인적으로제안해본다면강릉만이가지고있는잠재적자원은많이있다고봅니다.

예를들면대기리고랭지는가장높은곳,하얀눈,맑은공기,시원함,청정농산물,자연친화적인도로망등이우리나라최고의고원농사휴양체험장으로하나밖에없는조건을가지고있으며다양한체험프로그램을개발할있는자원이라고생각합니다.

또한주문진해안바닷가에도재래식포장마차단지나난전형태의횟집등을오히려양성화한다면가장주문진다운바닷가문화를새롭게만들어있다고봅니다.

또한경포나정동진에민자를유치컨벤션센터를세워국제적회의장소로활용해보는것도관광객유치에많은도움이것이며강릉이교육도시로발전해가려면지방대학과연계하여특화산업에필요한인적자원을확보하는방안과인적자원을지역으로빼앗기지않도록대학을적극적으로지원해주어교류를통해연계성을가질있는시스템화하는것이중요하다고봅니다.

그리고소금강과대관령은보다많은관광객들을유인하기위해연중전국단위의문화행사와예술행사,체육행사를1박2일,2박3일프로그램화하여운영한다면머무르는관광객을늘려갈있으리라고봅니다.

그리고숙박시설을고층만고집할것이아니라영동지역자연환경과조화될있는펜션하우스를정책적으로장려한다면숙박문제는해결될있을것입니다.

관광객을경포대와정동진에서하루종일붙들어놓을수는없습니다.

강릉시주변에산재해있는크고작은잠재적자원을강릉만의체험프로그램화하고벨트화,네트워크화한다면경쟁력이있다고보는데시장님께서는의원의제안에대하여어떻게생각하시는지구체적으로답변해주시기바랍니다.

번째로,인사정책에대해서질문드리도록하겠습니다.

의원이지난9월임시회에서4분자유발언을통해지적하였듯이인사정책은강릉시발전에중요한부분이기때문에투명하고공정하게그리고객관적으로이루어져야된다고했습니다.

인사에의해서행정공백과누수현상이발생되어서도되고,인사가선심성인사로이루어져도되고,학연?지연에의한파벌인사,단체장입지강화를위한정략적인사가되어서도되며오직신상필벌에의해열심히노력하는공무원들에게인사혜택이주어져야된다고의원은생각합니다.

분명인사문제는단체장의고유한권한이지만고유한권한은시민들로부터위임받은사항인만큼공정하고객관적이지못한인사가이루어진다면당연히지적하고간섭하며견제할있음을명심하여야것입니다.

따라서강릉시발전을위해공정한인사가있도록노력하여주시기바라며그에대한가지질문을드리도록하겠습니다.

먼저내년총선문제로시장님께서거취표명을분명하게하지않고있기때문에많은이야기가시중에서회자되고있습니다.

내년총선에출마할의향을갖고계신지분명히답변해주시기바랍니다.

둘째로,지금지방자치단체에서는분권화요구와균형발전에대한요구가많이있습니다.

그러나인사에서는균형적인인사나능력위주의인사가이루어지지하고있는같은데인구3만명의양양군에서도여성면장을임명하였고속초시에서도여성동장이임명되어아주훌륭하게책임을다하고있음을확인하였습니다.

23만강릉시에서도여성공무원의사기진작과변화를위해여성공무원을읍?면?동장에임명하여새로운경쟁관계를만드실의향은없으신답변하여주시기바랍니다.

셋째로,인사때마다직장협의회의소리가인터넷을통해많이올라오는데이러한불만의소리를원칙적으로무시하는것인지아니면의견을수렴하는강릉시의공식입장과향후개선방향은어떤것인지에대하여말씀해주시기바랍니다.

번째로,강원도와강릉시가관광정책에비중을두고있는만큼관광분야의전문성이요구되는관광마인드가있는전문가를외부에서계약직으로영입하는방안은없으신지에대하여답변해주시기바랍니다.

번째,금강소나무에대하여질문을드리도록하겠습니다.

강릉하면떠오르는것이경포대이지만한편으로는울창한소나무도강릉의이미지를푸르름의도시로기억하게합니다.

의원이동계올림픽관계로체코에갔을체코에관광객이연간1억명이다녀간다는이야기에깜짝놀랐습니다.

공산국가였던체코에이렇게많은관광객들이오는것은선조들의지혜가있어훌륭한문화유산을후손들에게많이물려주었기때문이라는사실을발견하였습니다.

우리강릉시도자랑으로내세울있는문화적가치가높은유?무형의문화자원이많이있지만소나무도대표적인유형적자산이라고봅니다.

그래서강릉시의목이소나무로선정되었으리라고생각합니다.

동해안일대에만자생하는금강소나무가우리나라의대표적인경복궁이나창덕궁문화재건축용으로쓰여졌으며85년부터는문화재보수용으로조달하고있으나근정전기둥4개를교체하는데38자의소나무를구하지결국수입목으로대체하였다는사실은우리가소나무를이용하고있으면서도중요성을인식하지하여보존하고가꾸어지속적으로생산하여공급할있도록체계적인노력을하지했다고봅니다.

때늦은감은있지만울진,봉화,삼척,강릉등에서만자생하는금강소나무를이제는보호하고육성하려는노력이제도화필요가있다고봅니다.

이천하면쌀,횡성하면한우가생각나듯이강릉하면소나무가생각날있도록차별화?브랜드화하여조경용으로,분재용으로,가로수용으로생산하여전국에공급하고강릉시내주요교차로에는대형소나무를조경용으로심어소나무도시의상징성을극대화하여강릉시이미지를제고시킬있도록하여야되겠으며금강소나무를매년묘목생산하여공급하는방안과이에대하여1회성축제형태로끝나지말고지속가능한프로그램을개발하여정책적으로추진할계획은없으신답변하여주시기바랍니다.

마지막으로전국에서유일하게보존되고계승되는위촌리촌장도배제도에대하여제안드리겠습니다.

서두에서말씀드렸듯이문화를이해하지못하면관광을산업화없다고보듯이우리는전국에서유일하게백년전통으로이어져오고있는촌장제도와도배제도를작은마을에서매년이어가고있습니다.

이제는역사적으로나문헌적으로새롭게조명해보며체계적으로보존?관리해야필요가있다고봅니다.

이러한문화유산을문화재로지정하여제도적으로지원하고관리하여전통문화를강릉만이고유하게가지고있음에자긍심을느낄있도록보완하여야된다고보는데시장님의견해는어떠하신답변하여주시기바랍니다.

이상으로시정질문을마치도록하겠습니다.

끝까지경청하여주신여러분들께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집행부에서는의원님의시정질문에대하여성실한답변이있도록준비에만전을기해주시기바랍니다.

4.休會의件

(10時30分)

이의없으므로11월14일부터11월19일까지6일간휴회가가결되었음을선포합니다.

오늘회의는이것으로모두마치겠습니다.

제3차본회의는11월20일오전10시에개의하도록하겠습니다.

산회를선포합니다.

(10時37分散會)

不參議員

審査

(11월28일기세남의원12인제출:원안가결)

[end]

강릉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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