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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6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강릉시의회


일시 : 2010년 01월 25일

장소 :


  1. 의사일정
  2. 1.  제206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3.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4. 3.  2010년 시정 업무보고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5. 4.  5분 자유발언(최돈은의원)
  6. 5.  휴회의 건

  1. 부의된 안건
  2. 1.  제206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3.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4. 3.  2010년 시정 업무보고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5. 4.  5분 자유발언(최돈은의원)
  6. 5.  휴회의 건


○의장 김홍규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06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집회에 관한 보고사항이 있겠습니다.
사무국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국장 정의봉  의회사무국장 정의봉입니다.
제206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집회 경위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45조제2항에 따라 강릉시장의 집회요구로 소집하게 되었으며, 지난 1월20일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집회공고를 하고 오늘 개의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강릉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건접수 및 회부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2010년도 시정 업무보고에 따른 업무보고서가 제출되었으며, 조례안으로는 강릉시 4에이치 활동 지원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이 제출되었습니다.
제출된 안건은 강릉시의회 위원회조례 제3조 및 강릉시의회 회의규칙 제20조에 따라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홍규  사무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10시16분)


1.  제206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의장 김홍규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제206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건은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를 거쳐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1월25일부터 2월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0시17분)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의장 김홍규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그러면 의원님 여러분께서 사전 협의해 주신 순서에 따라 이재안의원님, 홍기옥의원님을 서명의원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0시18분)


3.  2010년 시정 업무보고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의장 김홍규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2010년도 시정 업무보고에 따른 시정연설을 상정합니다.
그러면 최명희 시장님 나오셔서 연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명희  강릉시장 최명희입니다.
존경하는 김홍규 의장님!
그리고 심종인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희망찬 경인년 새해를 맞아서 의원님들을 모시고 금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시책에 대해서 설명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강릉시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더불어 특히 의원님 한 분 한 분께 더 큰 영광과 결실이 맺어지는 보람된 한해가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해 동안 강릉 발전을 위해서 아낌없는 성원과 역량을 보아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금년은 국가적으로나 또 강릉시로서도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올해는 향후 10년 동안 강릉발전을 획기적으로 견인할 원주~강릉 복선철도 건설과 저탄소 녹색시범도시 조성, 그리고 5+2광역경제권 선도사업, 2018동계올림픽 유치, 동해안권 발전특별법과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 설악관광 단오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 등 대형 국책 프로젝트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해입니다.
특히 금년은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는 전환기로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들은 엄정한 선거 중립과 함께 흔들림 없는 시정운영으로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에 전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금년도 시정업무는 소관 국·소·본부장으로부터 상세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만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정방향에 대해서 몇 가지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0년은 녹색도시 기반조성 원년의 해로 삼고 서민생활 안정과 지속적인 지역경제 살리기에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5개 분야 186개 사업을 포함한 종합계획을 마련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과학산업단지 기업유치와 대규모 민자사업에 1,733명, 산업단지 조성과 국민임대주택 산업 등 건설 분야에 7,558명, 그리고 희망근로 숲 가꾸기 사업, 행정인턴제 등 공공 분야에 2,093명 등 총 1만1,0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서 2월까지 조기 채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서민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서민 생활안정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서 취약계층 등 총 12개 분야에 1,555억원을 투자하여 서민들이 온기를 느끼고 사각지대가 없도록 사회 안정망을 보다 촘촘히 짜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희망강릉 365 후원사업도 확대해서 서로 나누고 베푸는 따뜻한 복지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지방재정도 상반기에 조기집행 대상액의 60%인 1,865억원을 조기집행하여 실질적인 지역경기 부양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현재 공사중인 풍호골프장은 금년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강릉CC과 썬크루즈리조트, 샌드파인리조트 그리고 연곡·등명 관광종합휴양시설 등 대규모 민자유치 사업도 상반기에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포스코 마그네슘제련공장 건립은 오는 6월까지 100만㎡ 규모의 산업단지 지정과 공장건립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2011년까지 2만t 규모의 마그네슘제련공장을 건립하고 2014년 이후에 10만t 규모로 증설하면 연간 생산 매출액은 5,000억에 이르고 2,00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향후 티타늄과 지르코늄산업으로 확장되면 옥계, 구정을 중심으로 한 강릉 남부권역은 비철금속 소재산업의 중심지로 새롭게 변모할 것입니다.
경포를 중심으로 조성하는 저탄소 녹색시범 도시는 이번 임시회 회기 중에 의원님들께 상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만 금년도에는 세부 개발계획 수립과 관련법 행위허가 절차 이행 등 사업계획을 구체화 시켜나가면서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실행 방안 제시 등 녹색도시 탄소 관리 방안도 수립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녹색교통 실현을 위한 U-Bike 도입 기반조성과 함께 오죽헌 허균허난설헌생가를 잇는 4.4km 구간에는 녹색길 시범사업을 우선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녹색생활 실천 프로그램 운영과 녹색도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도 확고히 해 나가겠습니다.
경포호 주변 생태습지 조성사업은 금년부터 운정지구를 중심으로 복원해 가면서 남대천과 신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도 2012년까지 완공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강릉아트센터와 예술창작인촌 조성 그리고 임영관지 복원 준공과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도 마무리하고 금년 6월에 개최하는 2010아시아단오문화 한마당 축제도 성공적으로 치뤄서 명실상부한 전통문화 예술도시로서의 모습을 하나하나 갖추어가겠습니다.
아울러 원주~강릉 복선전철, 2015년 전국체전유치, 2018동계올림픽 유치, 강릉관광개발공사 발족 준비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하천 재해예방 사업과 소하천 정비 그리고 25만3,000㎡ 규모의 죽헌저류지를 조성하고 봄철 산불예방에도 총력을 기울려 재해와 재난이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이런 비전을 바탕으로 금년을 인구 감소 제로화의 원년으로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홍규 의장님!
그리고 심종인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지난 4년간 우리 시정은 오직 강릉발전의 일념으로 의원님들과 함께 뛰어왔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2010년이 또 다른 10년의 시작을 의미하듯이 우리는 더 큰 비전과 보다 높은 목표를 향해 나가야만 합니다.
특히 올해는 60년만에 찾아온 희망과 용맹을 상징하는 백호의 해라고 합니다.
환동해 중심도시 제일강릉을 기치로 22만 시민 여러분과 의원님 모두가 함께 살기 좋고 잘사는 행복도시 강릉을 만들기 위한 새 역사를 창조해 나갑시다.
저를 비롯한 우리 1,200여 공직자들도 금년 한해 흔들림 없는 시정운영을 다시 한번 다짐하면서 시민들로부터 신뢰 받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경인년 새해를 맞아서 의원님 여러분들의 가정에 희망과 기쁨이 가득하시고 새롭게 계획한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홍규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시정연설을 들으면서 꼭 한 가지 의장으로서 당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러 가지 말씀하신 계획들이 잘 추진되길 바라고, 또 한 가지 시민들께서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 상당히 관심이 많습니다.
시장님께서 이점 유념하셔서 올 한해 민·외자유치, 투자사업 이런 모든 사업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서 우리 지역의 많은 시민들께 일자리가 골고루 돌아갈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10시27분)


4.  5분 자유발언(최돈은의원) 
○의장 김홍규  다음은 최돈은의원님께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셨습니다.
그러면 최돈은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돈은 의원    내무복지위원회 최돈은의원입니다.
발음 상태가 안 좋은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김홍규 의장님!
그리고 선배 의원 여러분!
2010년을 시작하는 강릉시의회 본회의에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4년 동안 우리 시 발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려 주신 최명희 시장님과 지난 폭설에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제설작업에 힘써 주신 시청 공무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의 발언요지는 아트센터에 대해서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시민의 문화예술 욕구 충족을 위하여 아트센터를 BTL방식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민자투자 사업자 선정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회관 옆 체육관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1,500석 규모의 공연시설을 건립하기로 하였습니다.
1,500석 규모의 공연시설을 운영하는 데는 BTL부담금, 운영비, 공연유치비 등 최소한 연간 100억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것은 아직 우리 시민들이 충분히 더 사용할 수 있는 체육관을 철거한다는 것도 낭비이고 100억 이상의 운영비 등도 우리 시에 재정적으로 심한 압박이 될 것입니다.
본 의원은 체육관을 철거하지 않고 운영비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겠습니다.
그것은 아트센터를 경포호수 옆 KBS 경포 송신소 부지에 KBS와 공동으로 짓는 것입니다.
KBS 경포 송신소는 초당동 411번지 12필지에 4만4,568㎡ 1만4,000평입니다.
바로 앞은 작년 우리 시가 새로이 조성한 경포 호수광장이 위치하고 있고 우측은 바다가, 좌측은 허균·허난설헌생가의 소나무솔밭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너무나도 아름다운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곳에 아트센터를 신축한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 환경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또한 KBS한국방송공사와 공동으로 운영한다면 공연의 질과 운영비 절감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실익이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공연유치 등을 공중파 방송이 기획하고 시행한다면 그 효과는 본 의원이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아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운영은 공동운영 또는 공연장은 KBS, 전시장은 우리 시가 운영할 수도 있으며, KBS가 운영하고 우리 시가 보조금을 지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어느 방식도 무방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시는 공연시설을 누가 운영하고 누구의 소유이든 우리 시민에게 질 높은 문화예술을 관람하게끔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김홍규 의장님!
그리고 선배 의원 여러분!
그리고 최명희 시장님과 우리 시 공무원 여러분!
우리 시의 삶의 질 향상과 시 발전의 의무는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 있습니다.
지금 현재 정책 결정자의 신중한 판단이 후대 수십년의 강릉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것을 세종시를 보면서 가슴 깊이 느낍니다.
부디 바른 판단, 바른 정책 결정을 하여 살기 좋은 강릉을 만드는데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본 의원의 의견을 신중히 검토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홍규  최돈은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5.  휴회의 건 

(10시32분)

○의장 김홍규  다음은 강릉시의회 회의규칙 제15조제1항이 정하는 바에 따라 본회의 휴회를 결의하고자 합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 의사일정을 통하여 아시는 바와 같이 1월26일부터 2월1일까지 위원회 활동 등을 위하여 7일간 휴회를 결의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경인년 한해를 시작하는 첫 회의를 원만하게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 동료 의원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206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33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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