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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0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제2호

강릉시의회


일시 : 2014년 09월 25일

장소 :


  1. 의사일정
  2. 1.  강릉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민간위탁 기간연장 동의안
  3. 2.  강릉시 지방별정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4. 3.  강릉시 영유아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5. 4.  강릉시 청솔공원 화장장 설치 및 운영 조례안
  6. 5.  강릉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7. 6.  강릉시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8. 7.  강릉시 지역경제촉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9. 8.  금진항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반영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10. 9.  2015년 강릉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구역 등) 결정변경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11. 10.  강릉시 국토이용관리법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징수조례 폐지조례안
  12. 11.  강릉시 먹는 지하수 수질검사 수수료 지원 조례안
  13. 12.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14. 13.  201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15. 14.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16. 15.  시정질문

  1. 부의된 안건
  2. 1.  강릉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민간위탁 기간연장 동의안
  3. 2.  강릉시 지방별정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4. 3.  강릉시 영유아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5. 4.  강릉시 청솔공원 화장장 설치 및 운영 조례안
  6. 5.  강릉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7. 6.  강릉시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8. 7.  강릉시 지역경제촉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9. 8.  금진항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반영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10. 9.  2015년 강릉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구역 등) 결정변경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11. 10.  강릉시 국토이용관리법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징수조례 폐지조례안
  12. 11.  강릉시 먹는 지하수 수질검사 수수료 지원 조례안
  13. 12.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14. 13.  201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15. 14.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16. 15.  시정질문

(10시05분 개의)

○의장 이용기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40회 강릉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합니다.
사무국장으로부터 의사보고가 있겠습니다.
사무국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국장 이대식  사무국장 이대식입니다.
보고사항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안건처리 현황입니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9월 2일 개의하여 의회사무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9월11일에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였습니다.
내무복지위원회에서는 9월 4일 개의하여 강릉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민간위탁 기간연장 동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원안가결하였으며, 지난 임시회 시 심사 보류하였던 강릉시 청솔공원 화장장 설치 및 운영조례안을 수정가결하였습니다.
또한 9월 24일 2차 내무복지위원회를 개의하여 기세남의원님이 발의하신 강릉시 사무의 민간위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하였으며, 강릉시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가결하였습니다.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9월 3일 개의하여 강릉시 지역경제 촉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원안가결하였으며, 금진항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 반영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은 찬성의견을, 2015년도 강릉시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은 찬성의견과 함께 부대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9월 24일 2차 산업건설위원회를 개의하여 이재안의원님과 김기영의원님이 공동발의하신 강릉시 먹는 지하수 수질검사수수료 지원조례안을 원안가결하였습니다.
그리고 9월 16일에서 24일까지 각 위원회별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보고서를 작성하여 오늘 의결하시게 되겠습니다.
다음은 특별위원회 활동사항입니다.
먼저 9월 11일 선임된 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의 건에 대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재안의원님, 부위원장에 박경자의원님, 강릉시상수원보호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기세남의원님, 부위원장에 배용주의원님, 강릉시군비행장주변마을피해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기영의원님, 부위원장에 박건영의원님이 각각 선임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월 15일 개의하여 위원장에 허병관의원님, 부위원장에 김복자의원님을 선임하였으며,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201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승인안을 원안가결하였습니다.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오늘 본회의에 부의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이용기  사무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본회의에 부의된 안건을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능률적이고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하여 강릉시의회 회의규칙 제28조와 제46조에 따라 의원님들께서 별다른 이의가 없으시면 질의와 토론은 생략하고 상정된 각 안건별로 이의 유무를 묻는 절차를 거쳐서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1.  강릉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민간위탁 기간연장 동의안 
2.  강릉시 지방별정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3.  강릉시 영유아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4.  강릉시 청솔공원 화장장 설치 및 운영 조례안 
5.  강릉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6.  강릉시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10시09분)

○의장 이용기  그러면 내무복지위원회에서 심사를 마친 의사일정 제1항 강릉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민간위탁 기간연장 동의안, 제2항 강릉시 지방별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제3항 강릉시 영유아보육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4항 강릉시 청솔공원 화장장 설치 및 운영조례안, 제5항 강릉시 사무의 민간위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6항 강릉시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그러면 내무복지위원회 조영돈 위원장님 나오셔서 심사한 안건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내무복지위원장 조영돈  내무복지위원회 위원장 조영돈의원입니다.
제240회 강릉시의회 제1차 정례회 내무복지위원회에서 심사한 강릉시 마을만들 기지원센터 민간위탁 기간연장 동의안 등 총 6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강릉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민간위탁 기간연장 동의안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본 동의안은 강릉시 사무의 민간위탁조례 제4조 및 강릉시 살기좋은 마을 만들지 지원조례 제10조에 따라 강릉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민간위탁 기간연장 운영에 대하여 강릉시의회의 동의를 받기위한 것으로 본 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심사되어 본 동의안을 원안가결하였습니다.
다음은 강릉시 지방별정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본 폐지조례안은 지방별정직공무원의 비서관, 비서 등 보좌업무를 수행하거나 특정한 업무수행을 위하여 법령에서 지정한 공무원으로 정하고 있으며, 지방별정직공무원 임용 등에 관한 사항은 대통령령인 지방별정직공무원 인사규정으로 규정하고 있어 본 조례를 폐지하려는 것으로 본 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심사되어 본 폐지조례안을 원안가결하였습니다.
다음은 강릉시 영유아보육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본 조례안은 영유아보호법 및 같은 법 시행령, 같은 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강릉시 영유아보육조례에 관한 조례를 정비하여 현행 조례를 개선 보완하고자 하는 것으로 본 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심사되어 본 조례안을 원안가결하였습니다.
다음은 강릉시 청솔공원 화장장 설치 및 운영조례안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본 조례안은 화장시설의 운영으로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고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하며, 주요 보호계층에 대한 공공부조와 지역주민의 공설화장시설의 사용권을 조화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본 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 관내 등록기준지 관련 사항은 삭제하고, 사천면민 사용료 50%를 감면하는 내용을 추가하여 본 조례안을 수정가결하였습니다.
다음은 강릉시 사무의 민간위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본 조례안은 수탁기관의 귀책사유로 위탁이 취소된 경우 선정 참여 제한과 그 귀책사유가 위법사항일 경우에는 수탁기관 선정 배제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본 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 수탁기관 관련 내용을 수정하여 본 조례안을 수정가결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강릉시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본 조례안은 공익제보를 활성화하고 공익제보자 등을 보호지원함으로서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강릉시를 만들고자 하는 것으로 본 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심사되어 본 조례안을 원안가결하였습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배부된 심사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상정된 안건이 본 위원회에서 심사한 바와 같이 의결될 수 있도록 여러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상으로 심사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용기  조영돈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강릉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민간위탁 기간연장 동의안을 내무복지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2항 강릉시 지방별정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을 내무복지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3항 강릉시 영유아보육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내무복지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4항 강릉시 청솔공원 화장장 설치 및 운영조례안을 내무복지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5항 강릉시 사무의 민간위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내무복지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6항 강릉시 공익제보 호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내무복지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7.  강릉시 지역경제촉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8.  금진항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반영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9.  2015년 강릉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구역 등) 결정변경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10.  강릉시 국토이용관리법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징수조례 폐지조례안 
11.  강릉시 먹는 지하수 수질검사 수수료 지원 조례안 

(10시16분)

○의장 이용기  다음은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사를 마친 의사일정 제7항 강릉시 지역경제 촉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8항 금진항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반영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제9항 2015년 강릉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제10항 강릉시 국토이용관리법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부과· 징수조례 폐지조례안, 제11항 강릉시 먹는 지하수 수질검사수수료 지원조례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그러면 산업건설위원회 김남형 위원장님 나오셔서 심사한 안건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산업건설위원장 김남형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김남형의원입니다.
제240회 강릉시의회 제1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사한 강릉시 지역경제촉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5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강릉시 지역경제 촉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본 개정조례안은 영세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융자금 추천 한도액을 기존 5,000만원에서 1억원 이내로 증액하는 것으로 본 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원안가결하였습니다.
다음은 금진항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반영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본 의견제시의 건은 우리 관내 노후화된 금진항을 정비하여 어항기능 및 어업인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자 금진항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반영에 대해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제22조 제4항에 의거 강릉시의회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하는 사항으로 본 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찬성의견을 채택하였습니다.
다음은 강릉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본 의견제시의 건은 2003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제정과 2020년 강릉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지역개발 여건 변화에 부응하는 구체적인 세부계획 수립과 도시공간 체계 및  발전방향을 실현할 수 있는 체계적, 계획적 방향을 제시하려는 것으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 강릉~원주간 복선전철 착공 등 강릉시 지역 여건의 급변하는 변화를 수용하기 위해 필요한 계획으로 본 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찬성의견을 채택하였습니다.
부대의견으로 첫째, 경포소방서와 파출소부지는 콘도부지로는 불가하고 주차장 또는 공원으로 검토되어야 하며, 둘째 도시공원 해제지역 중 대지, 전, 답만 해제하지 말고 임야도 현재 전으로 실제 사용하고 있다면 해제 대상으로 포함되어야 하고, 셋째 종전의 경포대초등학교는 일반유흥음식점 일원으로 교육청과 협의 후 이전 검토가 필요함을 요청하였습니다.
다음은 강릉시 국토이용관리법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부과·징수조례 폐지조례안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본 조례안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국토이용관리법이 폐지됨에 따라 강릉시 국토이용관리법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안을 폐지하고자 하는 사항으로 본 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원안가결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강릉시 먹는 지하수 수질검사수수료 지원조례안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본 조례안은 지방 상수도 미 보급지역의 식수용 지하수 수질검사수수료를 지원함으로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보건위생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하는 사항으로 본 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원안가결하였습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배부된 심사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정된 안건이 본 위원회에서 심사한 바와 같이 의결될 수 있도록 여러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상으로 심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용기  김남형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7항 강릉시 지역경제 촉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건설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8항 금진항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반영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을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9항 2015년 강릉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을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0항 강릉시 국토이용관리법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징수조례 폐지조례안을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1항 강릉시 먹는 지하수 수질검사수수료 지원조례안을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2.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13.  201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10시23분)

○의장 이용기  다음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를 마친 의사일정 제12항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제13항 201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그러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허병관 위원장님 나오셔서 심사한 안건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허병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허병관의원니다.
제240회 강릉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본 승인안은 8월 20일 강릉시장으로으로부터 제출되어 9월 3일부터 4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쳐 9월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 심사 의결하였니다.
먼저 세입결산 내역입니다.
총 징수결정액은 8,415억841만원이며, 수납액은 8,170억2,181만원이며, 미수납은 244억8,660만원으로 수납율은 97.1%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중 일반회계는 7,000억4,917만원이 수납되어 수납율은 98.6%입니다.
다음은 세출결산 내역입니다.
2003회계연도 세출 결산액은 전체 8,031억3,043만원 중 6,751억1,367만원이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결산잉여금은 전체 1,419억814만원으로 이 중 이월사업비가 848억2,304만원, 보조금 집행잔액이 61억292만원, 순세계잉여금이 509억8,218만원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음은 예산이용과 전용 및 이체에 관한 사항입니다.
예산의 이용 건수는 없으며 예산의 전용은 전년도보다 20건이 증가한 65건에 11억9,703만원이고 예산이체는 40건에 121억3,457만원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음은 예비비 지출에 관한 사항입니다.
예비비 지출 결정액 10건에 7억9,030만원 중 7억7,748만원이 집행되었으며 모두 제설작업비와 집중호우 복구 사업비로 확인되겠습니다.
다음은 기금적립 운용에 관한 사항입니다.
강릉시 농업발전기금 외 9종에 184억4,760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17억1,617만원이 증가하였으며, 주요 증가 이유는 조성금액이 대부분 사용액보다 많은 것이 주요 원인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음은 채권 채무에 관한 사항입니다.
채권 현재액은 100억2,783만원이며 당해연도 발생액 7억7,240만원으로 당해연도 소멸액 8억1,645만원으로 전년도보다 4,400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전년도 말 채무 현재 액은 831억1,380만원으로 당해연도 액 95억5,160만원이 상환되어 당해연도 말 현재 액은 735억9,820만원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끝으로 공유재산에 있어서는 2013년도 말 공유재산 현재 액은 3조1,490억4,500만원 상당으로 전년도 말보다 1,664억900만원이 증가하였음 확인하였습니다.
이상에 대하여 본 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 순세계잉여금, 이월사업비, 예산 전용 등은 매년 결산심사 때마다 반복되어 지적되는 부분으로 순세계잉여금의 경우  세입의 초과달성과 투자비의 입찰잔액 예산절감 노력에 대한 결과라고 판단되나 예산편성 시 사전분석을 철저히 하여 과다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발생한 순세계잉여금은 우선적으로 채무상환에 노력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월사업비의 경우 지역별 안배 등에 따른 예산편성으로 사업시행 전에 각종 민원사항을 해결하지 못한 채 예산에 우선 반영하고 사업추진에 차질을 초래한 것으로 판단됨으로 해당 연도 사업 집행 가능성 여부를 철저히 분석하여 최소화 하기 바랍니다.
또한 예산 전용의 경우 회계법의 범위 내에서 허용되더라도 집행부에서는 전용 사유, 전용 근거 등을 다시 한 번 자체 분석하여 개선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향후 이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정을 건전하게 운영하기 위하여 개선방안 마련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모두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배부하여 드린 심사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본 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바와 같이 의결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님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용기  허병관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12항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3항 201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4.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10시30분)

○의장 이용기  다음은 의사일정 제14항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에 대하여는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의견을 존중하고 본회의의 효율적인 의사진행을 위하여 감사결과에 대한 구두보고는 생략하고 의석에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과 같이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5.  시정질문 

(10시31분)

○의장 이용기  다음은 의사일정 제15항 시정질문을 상정합니다.
시정질문에 앞서 진행방법에 대하여 설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강릉시의회 회의규칙 제74조에 따라 본 질문은 일문일답 또는 일괄질문, 일괄 답변으로 진행하며, 보충질문은 본 질문의 범위에서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 보충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질문시간은 답변시간을 포함하여 30분을 초과할 수 없으며, 다만 의장이 허가할 경우 10분을 초과할 수 있습니다.
발언대 정면의 시계를 참고하시어 질문시간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시정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질문요지서를 제출하신 의원님은 모두 세 분으로 제출순서에 따라 강희문의원님, 이재안의원님, 기세남의원님 순으로 하겠습니다.
그러면 강희문의원님 나오셔서 시정질문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희문 의원    존경하는 이용기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최명희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내무복지위원회 강희문의원입니다.
먼저 오늘 제10대 강릉시의회 첫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이번 정회례가 강릉시 발전을 위한 활발한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하면서 지역현안에 대하여 몇 가지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의원은 오늘 솔올지구 주차난 해소와 공영주차장 확보 방안, 그리고 홍제동 도시계획도로 개설의 필요성과 강릉시청 앞 교차로 통행방법 변경의 필요성에 대하여 시장님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시장님께서는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솔올지구 주차난과 공영주차장 확보 방안에 대하여 시장님께 질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01년에 조성되어 13년이 지난 지금 솔올지구는 음식, 유흥 관련 업소들의 증가에 따른 이용객 증가 및 유동인구의 급증으로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린지 오래입니다.
8월 말 현재 강릉시 차량등록대수는 약 9만5,000대가 되고 이 중 교1동의 차량등록대수는 1만3,000여대가 되겠습니다.
21개 읍·면·동 중 가장 많은 비중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올지구 내에는 강릉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이 한 곳도 없다는 게 문제가 되겠습니다.
당초 솔올지구의 택지개발 시 주차장용지는 10필지로서 1만2,400㎡였지만 지금은 두세 곳에 불과하며 그나마 카센터 등의 차량 관련 시설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 정책을 보면 주정차 단속용 CCTV을 설치하거나 일부 이면도로를 일방통행 방법으로 실시하는 등 미봉책에 그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단속만이 능사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주정차 단속용 CCTV설치로 이면도로의 주차난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봅니다.
일방통행 지역 역시 지역주민들의 상인과 이용객들의 불편만 야기할뿐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도록 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솔올지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시가 주차용지로 분양한 토지를 재매입해서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되겠습니다.
물론 많은 예산이 들어가겠지만 우리가 언제까지 예산 타령만 하겠습니까?
그리고 재매입이 어렵다면 임차라도 해서 공영주차장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봅니다.
두 번째로는 솔올지구 내 도시계획 변경을 해서라도 주차장 부지를 확보해야 한다고 봅니다.
여기에는 일부 활용도가 낮은 공원부지 활용도 계획해 볼 수 있다고 봅니다.
주차장 확보 문제는 보다 전향적인 검토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시장님께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명희  강희문의원님 질문에 답변을 드리기 전에 의원님들, 이번 행정감사하고 조례안 심의하느라 정말 노고가 많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또한 이번에 채택되었습니다만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 중에 일부 부서장들의 답변태도가 불성실했다든지 또는 답변 과정에서 의원님들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 점이 있으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시장인 제가 죄송하게 생각하면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분기에 한 번씩 시장이 직접 참석하는, 의원님들하고 간담회를 해서 지역현안에 대해서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자리를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강희문의원님 질문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는데 제가 조금 성실한 답변을 드리기 위해서 해당 국장하고 같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건설국장님, 강희문의원님 말씀하신대로 금년 8월 말 현재 우리 시에 등록된 차량이 9만5,000여대가 됩니다.
특히 솔올지구는 도심지역의 주차시설이 매우 부족한 게 현실입니다.
이에 따라서 주차난 해소방안으로 솔올지구에 의원님 말씀하셨듯이 기존 사설주차장을 시가 매각했는데 매각한 사설주차장을 다시 시가 재매입하는 건 어려울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의원님께서 동의해 주시면 임대를 해서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방안,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습니다.
솔올지구에 공원시설로 되어 있으면서 공원시설 기능이 활성화되지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지역주민들께서 같이 의논을 해서 공원시설 대신에 주차장을 확충하자는 의견이 모아지면 적극적으로 주차장 부지를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면도로 일방통행에 대해서는, 건축물 부설주차장에 때문에 건설국장님이 답변해 주세요.
○건설교통국장 원영석  법에 의해서 사실 하게 되어 있는데 법을 지키지 않는 실정입니다.
일제조사를 해서 단속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강희문 의원    예, 알겠습니다.
○시장 최명희  앞으로 우리가 솔올지구 말고도 도심에 있는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서 개인소유의 공한지를 활용해서 우리가 재산세를 감면해 주든지 여러 가지 대책을 강구해서 주차난을 해결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강희문 의원    예, 감사합니다.
주차 문제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늘어나는 차량대수에 대해서 거기에 다 주차장을 마련하려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시민의식이라든지 주차문화라든지 시민운동도 필요한 것 같고,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으로 들 수 있는 공영주차장 확보가 필요하다 이런 주문을 드리겠습니다.
○시장 최명희  알겠습니다.
강희문 의원    다음은 강릉시 도시계획도로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통, 환경인프라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내 곳곳마다 있는 도시계획도로는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매년 120억 정도의 한정된 예산으로 20~30 곳의 도시계획도로 정비를 분산해서 처리하다 보니 착공에서 완공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고 또한 효율적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도시계획도로 정비사업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고 수요자 중심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장님,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릉지청에서 터미널 방향으로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곳은 푸르지오아파트, 힐스테이트아파트, 우산아파트, 또한 건설 중인 한신아파트 등 대단위 아파트의 건설로 인구 밀집지역으로 지속적인 민원과 주민들의 많은 요구가 있어왔다는 것은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이곳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또한 홍제동 힐스테이트아파트에서 7번 국도 진입도로 개설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특히 이 지역에는 391 가구 규모의 한신휴플러스아파트가 들어서면 이용차량의 증가로 병목현상이 더 심화될 것입니다.
시장님께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명희  강희문의원님 말씀하신 홍제동 도시계획도로 아마 강릉에서 가장  복잡한 구간입니다.
말씀하신대로 한신휴플러스가 입주하게 되면 일대 교통문제는 더욱 심각하리라고 생각하는데 구체적인, 앞으로 도시계획도로 개설부분에 대해서는 전문가인 건설국장님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희문 의원    그렇게 하세요.
○건설교통국장 원영석  건설교통조국장입니다.
고용노동부에서 오렌지마트 구간은 현재 도로폭이 8m입니다.
그리고 오렌지마트에서 신터미널 구간은 6~10m로 왕복 2차선 구간이 되어 있습니다.
이 필요성을 인식하기 때문에 저희가 통행불편이 어려운 오렌지마트에서 홍제DC마트 구간 285m를 내년부터 우선적으로 폭 12m로 하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힐스테이트 앞 도로 국도7호선 접지 연결구간은 문서로 답변한 적도 있고 도로교통공단하고 경찰서에서 협의하고 있는 중입니다.
교통신호등을 설치해서 4차선을 하긴 어려우니까 일단 우회하는 방법도 검토 중에 있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강희문 의원    방금 국장님께서 말씀하신대로 7번 국도 연결이 교차로로 하긴 어렵다고 그러면 당장 할 수 있는 우회전 들어오고 우회전 나가갈 수 있는, 가능한 것부터 풀어나가야 되지 않나 이런 본 의원의 의견입니다.
○건설교통국장 원영석  예, 그러겠습니다.
강희문 의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청 앞 교차로 통행방법의 필요성을 제기합니다.
도로의 기능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교통의 원활한 흐름과 안전이라고 봅니다.
시청 앞 교차로의 경우 고가로 되어 있어 남북간의 교통은 원활하지만 시내 진입과 외곽으로 나갈 때는 많은 교통 흐름 저해와 정체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강릉시 관문을 강릉시청 앞 강릉육고가 가로막고 있습니다.
마치 홍보용 현수막 게첨대 같은 느낌도 듭니다.
문향, 예향의 도시, 환경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강릉시의 이미지와 도시디자인에도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시청 앞 통행방법의 경우 본 의원이 8대 의회에서도 개선의 필요성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한 바가 있습니다.
시장님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명희  시청 앞의 육교를 회전식로터리로 만들자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 홍제동에서 시청으로 오는 방향, 시내로 들어가는 방향, 앞으로 홍제교가 가설되면 그 일대도 로터리를 만들자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사실 기술적인 판단을 하고 거기에 들어가는 사업비 이런 부분을 보면 아직은 시간이 빠르지 않나생각하는 데 이 부분은 건설국장님이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원영석  저희가 예산을 추정하는 게 770억이 나와서 사실 시장님께서 다시 한번 면밀히 검토하라는 지시가 있었습니다.
7번 국도를 나중에 4차선으로 다시 확장해야 되니까 그때 면밀하게 검토하는 방안도 생각해 보겠습니다.
강희문 의원    예산이 많이 소요되니까 당장 올림픽을 앞두고 대단위 사업을 하긴 쉽지 않겠지만 교차로 방법의 문제는 홍제동 힐스테이트에서 7번 국도로 진입하는 연결도로와 사실 어떻게 보면 같이 연결해서 할 수 있는 그런 사업도 되겠습니다.
그래서 예산문제라든지 여러 가지 참고도 하셔야 되겠지만 보다 전향적인 검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장 최명희  의원님 말씀하셨던 홍제동 전체 도시계획도로와 관련된 부분,  시청 앞에 있는 7번 국도 연결된 로터리 부분, 이런 것은 언젠가 강릉시가 시 전체 발전을 위해서는 필요한 사업이다라는 인식을 같이 하고, 예산을 어떻게 적절히 반영해 가면서 시작할 것인지 장기적인 과제로 안고 계속 추진하고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강희문 의원    고맙습니다.
시장님 성실한 답변 감사합니다.
자리로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집행부에서는 시민들의 불편 불만 사항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항상 귀 기울려 주시고 중장기계획을 세워 기본에 충실한 책임행정을 펼쳐나가 주시길 당부 드리면서 시정을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이용기  강희문의원님 시간을 잘 준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재안의원님 나오셔서 시정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안 의원    내무복지위원회 이재안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이용기 의장님,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최명희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본 의원은 지난 8월 1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18전투비행장 비행안전시설 확장사업이 월호평동주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였습니다.
이에 대해서 의원님들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 주신 점 이 자리를 빌려서 주민들을 대신해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서 예산결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답변을 위해서 애를 써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의정활동의 가장 중요한 꽃은 시정질문이라는 얘기들을 많이 합니다.
그 이유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고 행정 집행과정에서의 문제점들을 제기하고 또 개선을 요구할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집행부에서는 이런 다양한 의견들을,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책에 반영할 부분은 반영하고 또 적극 수행해야 될 부분들은 시책에 적극 수행해야 되기 때문에 기피해야 할 행정이 아닌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할 행정의 일환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오늘 시정질문을 통하여서 우리 시에서 지금까지 추진했던 여러 정책 집행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또 그 대책을 묻고자 합니다.
또한 동계올림픽과 관련해서 시민의 우려의 목소리가 더 큰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의 목소리를 듣고자 합니다.
시장님은 답변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한정된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시장님께서는 질문내용을 잘 파악하셔서 핵심적으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명희  알겠습니다.
이재안 의원    첫째 질문은 농촌동의 행정지원 정책의 문제점과 그 대책을 묻고자 합니다.
1998년 10월 1일 강릉시는 행정조직의 간소화와 행정비용 절감을 위해서 강남동, 경포동, 성덕동을 통합 개편하였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대로 강남동, 성덕동, 경포동은 비슷한 환경에 있기 때문에 강남동을 대상으로 해서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남동은 8개 법정동 월호평동, 운산동, 신석동, 박월동, 장현동, 담산동, 유산동, 노암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82%가 농경지나 임야로 구성되어 있는 전형적인 그런 농촌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출범 당시에는 많은 주민들이 통합으로 하여금 시너지효과를 기대하면서 기대를 갖고 있었습니다만 16년이 지난 지금은 희망이 하나도 없는 절망의 지역으로 전략하고만 상태입니다.
중앙정부나 지방정부의 각종 정책사업은 읍·면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농촌동은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농촌동에 대한 차별적인 정책을 하나하나 열거해 보면 농촌마을을 가장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정주권개발사업, 정보화마을사업 등은 읍·면을 대상으로만 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촌지역의 도로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농·어촌개선 도로사업도 읍·면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보건의료정책에 있어서도 보건지소나 보건진료소도 면단위에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농자재나 농기구 배정에 있어서도 면지역에 비해서 차별적인 정책을 받고 있습니다.
행정수요 또한 면지역에 비해서 작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정원에 있어서 많은 차별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단지 동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세금만 더 내는 그런 꼴이 됐습니다.
이런 차별적 정책으로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 농촌지역에 대한 해법은 없는지, 해법이 있다면 무엇인지 시장님께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명희  이재안의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도농 행정동 통합이 98년에 정부과소행정동 통·폐합 정책에 따라 인구 5,000명을 기준으로 인근 동과 통합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통합을 하게 되면 우리 농·어촌 지역에 계신 농업인과 어업인들이 뭔가 도움을 받아야 될 것이 아니냐 그런 기대감이 있었습니다만 의원님 말씀대로 농산어촌개발사업도 읍·면지역에 한정하고 있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제가 또 그동안 많은 도농통합지역의 농업인들하고 대화도 하고 건의도 받는 과정에서 이제는 사실, 강남동 같은 경우에 통합이전하고 통합이후 하고 농가 수가 줄었느냐 0.4%가 늘었습니다.
그런 것으로 봤을 때 도농통합 동에 대한 농업인에 대한 대책을 지금까지 소홀히 하지 않았나 그런 반성을 이 자리에서 솔직히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는 우리가 법적으로 도농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정책을 개선하고 법의 개정을 통해서 도농 통합지역에서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정책을 펼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규제개혁에 관한 논의를 많이 하고 있는데 동지역에 관한 농업인들을 위한 규제개혁, 이 부분도 이번 기회에 과감하게 건의해서 적극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농업인들에 대한 지원, 이건 동지역이나 읍·면지역이나 동일하게 하고 있는데 동지역에 있는 농업인들에 대해서 별도의 지원대책도 이번에 이재안의원님 질의를 통해서 전면적으로 재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안 의원    고맙습니다.
시장님께서 본 의원의 질문에 대해서 핵심적으로 잘 파악을 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답변하신대로 농촌 동 지역이 상당히 많은 불이익을 보고 있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시장님께서 혹시 동지역에, 일부 동지역에 상수도시설이 한 군데도 들어가지 않은 지역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까?
없다고 생각합니까?
○시장 최명희  알고 있습니다.
이재안 의원    그런 지역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시장 최명희  내용을 알고 있습니다.
이재안 의원    질문한 내용으로 봤을 때는 있기 때문에 질문을 하겠죠.
그렇습니다.
아직 일부 동지역에 상수도보급이 안 된 지역이 있습니다.
근데 금년도 상수도 관련 예산이 얼마나 되는지 혹시 아십니까?
○시장 최명희  예산을 한창 편성하고 있습니다.
이재안 의원    대충은 아시겠지만 수치를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없기 때문에 하신 말씀 같은데 금년도 상수도 관련 예산이 9억입니다.
9억의 예산으로 우리 시 단위와 관련된 읍·면을 제외한 동지역에 상수도 보급을 하게 되면 농촌 동과 같은 경우에는 수십년이 지나야 상수도 보급이 됩니다.
의식주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물이 아니겠습니까?
이런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런 획기적인 정책이 수립되지 않는다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시장님께서 본 의원이 질문한 핵심 내용을 잘 파악하고 계시기 때문에 농촌 동에 대한 획기적인 개선대책을 주문하겠습니다.
○시장 최명희  지난번에 k18 월호평동하고 이견이 생겼을 때도 이재안의원님께서 중간에서 조정과 문제해결을 해 주셨는데 그 부분들 말씀도 여러 가지 요청사항을 말씀하셨고, 이제는 우리도 정책방향을 조금…….
이재안 의원    고맙습니다.
정책 방향을 반드시 바꿔서 관행적으로 해 오던 그런 부분들을 과감하게 다시 수정 보완해서 행정의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 동에 대한 적절한 배려와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장 최명희  알겠습니다.
이재안 의원    두 번째 질문이 되겠습니다.
동계올림픽 관련한 사항이 되겠습니다.
16년 전 강릉역사는 금광리로 이전을 결정하고 도시계획 및 모든 정부정책은 금광역을 중심으로 시행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동계올림픽이 유치된 이후 동계올림픽경기장의 동선 확보와 도심지 재생이라는 측면을 위해서 역사 유치 변경이 필요하다는 그런 의견이 제시되기 시작했습니다.
금광역이 16년간 유지되어온 정부정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이유로 강릉지역으로 최종 변경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정부 정책을 신뢰라고 생각을 합니다.
정부 정책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잃게 되면 모든 것을 잃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정책 변경 결정은 사회적 현상의 획기적인 변화나 주민들의 절대적인 요구에 의해야 하고 정책 변경 절차도 누구나 수용할 수 있는 그런 절차를 통해서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련의 정책 결정 과정을 보면서 일부 주민들은 많은 문제를 삼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도심지 지하화를 위해서 공사를 착공한 점, 9대 의회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거론한 점, 그리고 이 문제를 더 이상 거론하는 것은 사회적 혼란만 가중되기 때문에 지역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 하에서 정책적 변경 과정에 대한 부분들은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정 결정 변경 과정을 통해서 금광역에서 강릉역으로 이전이 확정되고 금년 4월에는 최종적으로 도심지 지하화가 결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 시민들의 우려의 목소리는 큽니다.
강릉역사에 최종적으로 역사가 만들어진다고 하더라도 여객터미널은 강릉역에 만들어지고 화물터미널은 옥계역에 만들어 집니다.
그리고 차량기지창은 금광역에 만들어지게 됩니다.
과연 이 시민들의 불편은 어떻게 해소할 것이냐 하는 부분들, 가까운 미래에는 남북 관계가 개선되게 되면 동해북부선이 연결되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현재 강릉역은 단선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단선으로 연결된 강릉역을 연결해서 동해북부선으로 연결된다고는 것은 누가 봐도 현실적으로 타당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결국 동해북부선이 계속적으로 연결될 때 지금 강릉역은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야 된다는 그런 우려의 목소리도 큽니다.
또한 국가의 균형발전, 물론 중요하죠.
또 그만큼의 지역의 균형발전도 매우 중요한 사항 중에 하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릉역이 도심에 위치하고 있음으로 인해서 오히려 교통체증이나 우리가 기대했던 도심재생 그 기능들을 다 할 수 없다는 그런 우려의 목소리도 큰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대해서 시장님께서는 금광역이 최종대안이 아니고 강릉역이 강릉 미래를 위해서, 미래 100년을 위해서 정말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지금까지 주장하고 계신데 이 자리에서 그 최선의 선택이었음을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명희  역의 위치를 어떻게 할 것이냐, 또 도시의 미래발전과 관련한 시설을 어디에 결정할 것이냐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고 또 앞으로 50년, 100년 뒤를 내다보고 결정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원님 말씀대로 구정역에 90년도 후반에 결정됐던 역사를 이제 강릉역으로 끌고 들어온 부분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얘기하지 말자, 논란 삼지 말자, 이제 착수해서 3년 후면 개통이 되는 이 시점에 논란을 계속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제가 어떻게 보면 98년도에, 2008년도에 삭발투쟁을 하면서 원주~강릉철도가 강릉에 이어져야 되고 그 이후에 강릉역으로 들어와야 된다고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우리 강릉시민들이 이용하는 기차라고 그러면 강릉 어디에 위치해도 무관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강릉역에 오는 기차는 수도권에 있는 분들이 이용을 합니다.
출발역이 청량리역이 됩니다.
청량리역에서 요금이 지금 다닌다고 그러면 2만5,000원입니다.
4인 가족이 가면 10만원, 왕복 20만원이 됩니다.
20만원을 내가 기차를 타기 위해서 서울에서 청량리역까지 갔다가 청량리역에서 왕복 20만원을 들여서 구정에 와서, 구정에서 강릉 목적지로 간다고 했을 때 효율성이 얼마나 높아질 것이냐 그러면서 머릿속에 남아있는 것은 양양공항에 관한 사항입니다.
양양공항이 거기에 만들어질 때 이미 강릉공항 폐쇄된다는 것은 다 알았는데도 불구하고 불과 30분 거리에 있는 양양공항이 1년 만에 어느 국내노선의 비행기도 뜨지 않는 유령의 공항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렇다고 그러면 우리 지역의 전체적인 도시발전, 앞으로 미래의, 이제 미래는 차보다도 기차가 중심이 되는 도시가 됩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지만 이 철도를 강릉역으로 들어오는 게 좋다, 그리고 50년 동안 도시를 양분시켰던 이 철길을 지하화 함으로서 도시권을 재생시킬 수 있다고 하는 제 나름대로의 도시철학과, 강릉 미래에 대한 그러한 열정 이런 것들이 어려운 과정을, 2008년부터 2013년 12월 결정되기까지 그 어려운 과정 한고비 한고비를 시민들과 함께 넘겨서 결정됐는데 앞으로 DSR과 연결하기 위한  TKR 노선을 어디로 갈 것이냐 이것을 고민해야 되고, 당연히 동해선이 TKR이 되어서 TSR과 연결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의원님 말씀대로 부산에서부터 포항, 삼척으로 올라오는 노선…….
이재안 의원    잠깐만, 시장님, 저에게 주어진 시간이 간단하게…….
○시장 최명희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이재안 의원    지금 반밖에 못했습니다.
마무리 해 주시죠.
○시장 최명희  그렇게 된다고 그러면 다시 우리가, 종합적으로 국가의 철도망계획을 수립하고 있는데 아마 동해에서 구정과 연결되는 복선철도구간이 생기면 저는 그 구간은 구간대로 이용하고 강릉시내로 들어오는 이 노선은 그대로 지금까지 단선으로 들어와도 충분히 철도운영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 철도전문가들의 판단 하에 만들어진 겁니다.
이재안 의원    좋습니다.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착공이 됐고 이 문제 또한 앞으로는 더 이상 논란을 해 봐야 시민적 합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고민 속에 내린 결정이라고 생각을 하고 그 고민의 결정이 우리 미래강릉을 위해서 잘 선택된 결정이길 기대합니다.
이제 정책의 성공여부는 역사에 맡길 수밖에 없고 훗날 그때 그 결정이 강릉시를 위해서 잘된 결정이 되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시장 최명희  고맙습니다.
이재안 의원    남부권발전기획단에 관한 사항을 질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종 역사 변경 과정에서 남부권 주민들은 반발하고 이에 대해서 시장께서는 금광리 주변 주민들의 피해보상을 위해서 남부권발전기획단을 설치하여 이 지역의 발전방안을 연구하고 시행하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그러나 금년 7월 남부권발전기획단의 업무보고 내용을 보고 기가 막혀서 할말을 잃었습니다.
동해안권 자유구역에 대한 개발업무지원과 남부권 발전수립계획용역 두 가지가 주요업무 내용이었습니다.
그나마 용역과정은 중단됐더라고요?
그나마 있었던 그런 조직을 금년도 7월 31일 의회에 한마디 상의도 없이 발전기획단을 없애버리고 주민소통관제를 시행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을 보면서 과연 금광역 주변 주민들에게 약속한 개발계획이 시장님의 진심이었는지 아니면 당시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서 눈가림정책을 쓰셨는지 거기에 대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명희  사실 조직에 관한 문제는 물론 의회하고 사전에 협의하고 그것이 비록 임시조직이라고 하더라도 협의하고 그 다음에 정식조직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 같이 논의를 했어어야 했는데 저희들이 7월에 민선6기가 들어오면서 남부권발전기획단을 폐지한 이유는 남부권발전기획단의 역할이 옥계포스코가 들어오는 일반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유치 문제, 안인지역에 건설하고 있는 민자화력발전 소 이런 사업들을 행정적으로 지원해 주기 위해서 설립이 됐습니다.
어쨌든 간에 현재 옥계 포스코사업단지에 대해서는 페놀유출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환경적인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만 산업단지 조성 자체까지는 남부권발전기획단에서…….
이재안 의원    시장님께서 답변하시는 옥계문제라든지 강동의 문제는 차치하고 역사변경에 따라서 주변지역 주민들의 반발에 대해서도, 그 내용도 발전기획단의 내용에 포함되어 있었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시죠?
○시장 최명희  그런 것들이 사업이 구체화되고 어느 정도 쾌도에 올랐으니까 그 내용들은 개별 부서에서 인허가를 다 해야 됩니다.
예를 들어서 안인에 있는 발전소 같은 경우에는 전략산업과에서 해야 되고 경제자유구역은 경제자유구역청이 생겨서 도가 하게 되고, 옥계산업단지 같은 경우도 지역경제과 소관으로 들어가고 이렇게 되어서 이제는 남부권발전기획단은 폐지하고 그 계획단에서 하던 사업들을 개별 과에서 해결하는 것이 속도가 나지 않겠느냐…….
이재안 의원    좋습니다.
그 업무들을 다 버리진 않았겠죠?
각 부서에 업무분장을 하셨을 텐데 본 의원이 드리는 핵심적인 질문내용은 당초 금광역 지역주민들의 반발에 따라서 그 지역에 대해서도 개발과 발전 방안을 하겠다고 기획단을 만드셨는데 그 지역주민들에 대한 어떤 약속이행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시장 최명희  그 부분에 대해서는 철도와 관련되어서 의원님 아시다시피 여러 가지 민원이 제기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 민원을 해결하는 부서에서 구정에 만들기로 했던 역사주변에 관한 개발계획도 같이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안 의원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금광역에서 강릉역으로 역사변경하면서 금광역 지역주민들은 실은 역사가 만들어지게 되면 많은 개발이득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그 역사를 변경함으로 인해서 지역주민들이 엄청난 반발을 했습니다.
거기에 따라서 남부권발전기획단을 만들었고 그래서 그 기획단이 없어졌다고 하더라도 그 지역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대책, 방안 계속적으로 연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명희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안 의원    그 기구에 대해서 한마디 더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행정기구 설치에 관한 사항은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련의 조직 운영을 하는 부분을 보면 상당한 문제점을 갖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시장님께서 앞으로 어떻게 하실 생각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명희  사실은 의원님 말씀대로 의회의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서 의회의 의결로 조직운영을 해야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필요에 의해서 임시조직을 만들어 놓은 부분에 대해서는 이 자리를 빌려서 죄송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시기적으로 하반기에 저희들이 이번 민선6기를 맞이해서 몇 가지 부분에 대한 조직개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때까지 기다리기에는 조금 속도를 내야 될 사업이 있다는 차원에서 임시조직을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면서 앞으로 조직개편을 정식으로 제출할 때…….
이재안 의원    물론 승인된 한도 내에서 조직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쉬운 일은 아닐 겁니다.
그리고 당연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불요불급하게 임시조직이나 한시조직을 만들 필요가 있겠죠.
그러나 최소한 그러한 행정적인 요구가 있다면, 상황이 생겼다면 최소한 의회와 사전에 의견을 나누고 이해를 구하는 것이 절차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식으로 일방적으로, 시장님의 일방적인 기구 운영은 앞으로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시장 최명희  그렇게 하겠습니다.
앞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분기별로 한 번씩 간담회할 때 현안들을 다 내놓고 의원님들의 의견을, 자문을 구하는 그런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안 의원    다음은 도심지 지하화에 대한 민원성 관련 사항이 되겠습니다.
지난 9월 15일 강릉역 지하화와 관련된 대역사가 시작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심의 금학상가, 임당상가 주민들의 이주 대책과 보상대책의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지적한 대로 월호평동지역은 강릉역 연결 사업으로 인해서 삼각지로 고립되어서 지역주민들과 단절이 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또한 도심지 문화재 발굴로 예기치 않은 문제도 발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실 계획인지 간략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명희  강릉이 생기고 나서 진짜 역사 이래 최대의 사업이기 때문에 민원이 안 생길 수 없는 그러한 요건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셨던 그런 민원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사업주최인 철도시설공단하고 충분히 협의해서 서로가 합의점을 찾을 수 있는 그런 관계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물론 사업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도 문제점으로 나오고 시민들께서 공사하는 기간 동안은 많이 승용차 이용을 자제해 주든지 사업에 협조해 줘야 될 부분도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민원해결과 함께 시민들 전체가 지하화 사업에 따른 성공적인, 이건 정해진 기간 내에 해야 되기 때문에 그 기간 내에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노력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안 의원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각에 주민들은 이런 우려를 합니다.
도심지 지하화만을 위해서 모든 정책을 집중했을 뿐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유치되고 나면 그 이후의 일에 대해서는 시가 너무 소극적으로, 너무 등한시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그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보상대책과 실질적인 지원대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명희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이용기  이재안의원님 10분 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안 의원    예, 고맙습니다.
다음은 도심지 지하화에 따른 재원부담에 대한 내용이 되겠습니다.
앞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봤듯이 주요 관서의 주요사업들을 보면 동계올림픽과 관련된 사업들 일색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는 상당히 많은 예산의 취약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복지사업이 계속 증가함으로 인해서 지방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고, 각종 국·도비 보조사업에 따른 지방비의 부담, 그리고 각 행정부서의 필수경비, 예비비 이런 부분을 제외하고 나면 실은 시장님께서 정책적으로 나름대로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은 약 400억, 많게는 500억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릉시의 경직된 예산구조 속에서 과연 400억에 대한 추가 재원부담은 어떻게 할 것인가, 또한 아트센터, 빙상경기장의 조성사업에 420억 정도가 더 들어가고, 경기장 진입도로사업에 132억의 강릉시 지방비 재원 부담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비만 해도 530억입니다.
그리고 동계올림픽과 관련한 여러 가지 부대사업을 하다보면 200~300억 더 들어갈 거 아닙니까?
그러면 총 천억 정도의 사업 재원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해결할 계획을 갖고 계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명희  이재안의원님 말씀대로 올림픽과 관련해서 시에서 부담해야 할 재정이 하나하나 들어가고 있습니다.
상당히 많이 부담을 해야 될 사항은 틀림없습니다.
그중에서 철도 지하화에 따른 400억까지 부담하게 되면 너무 큰 것이 아니냐는 말씀을 하는데 철도지하화는 전국에서 최초의 사례입니다.
기재부하고 협의하는 과정에서 최초 사례를 어떻게 할 것이냐는 논의를 하다가 일정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방비를 부담하는 선례를 세우자라는데 합의하고 그때 지상이냐 지하냐 사업비가 천억이었는데 그 중에서 40%, 6 대 4로 하자고 해서 400억을 사실 이건 어떻게 보면 시를 책임지고 있는 시장으로서 특단의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는 그런 입장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리고 나니까 전국에 있는 철도가 지나가는 지자체들이 다 우리가 시비를 부담할 테니까 지하화해 달라는 요구가 봇물치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도 같은 경우도 도지사님께서도 지금 현안인 춘천~속초철도 도비 부담하겠다, 인근 시에서도 시비 부담하겠다, 지하화해 달라고 이래서 기재부가 당황하기 시작한 거죠.
괜히 강릉시 지하화해 줬다가 전국 지자체들이 시비 부담한다고 그러면 어떻게 하느냐는 얘기인데 이걸 어쨌든 간에 물고를 트기 위한 첫 시도였는데 400억을 연간 100억씩 부담한다고 그러면 100억 자체로 보면 큰 돈입니다.
앞으로 예산이 7,000억에서 저는 2018년도, 2019년도 이후가 되면 약 1조 가까운 예산으로 증액할 것이다고 하면 연간 100억 정도를 납부한다고 해도 시 재정의 큰 압박은 덜할 것이다, 거기에 관한 특별교부세라든지 국고보조 이런 부분을 하나로 모아서 해결해 나간다면 시민들께서 걱정하는 부담 400억은, 우리가 철도가 지하로 완공된 후에 우리의 이익에 비해서는 감당할만한 그런 예산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재안 의원    좋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예산에 대한 부분들 정말 고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된다고 봅니다.
동계올림픽 이 행사, 강릉시 행사는 아니지 않습니까?
국가의 대사입니다.
따라서 중앙정부와 조직위원회, 그리고 강원도와의 적절한 역할분담, 재원분담 이 부분을 각별히 연구해 주시기 바라고,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지원특별법 개정을 통해서라도 시설에 대한 시비 부담 최소화할 수 있는 그런 방안도 대책을 강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시장 최명희  이재안의원님 특위 위원장님이신데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안 의원    덧붙여서 간략하게 말씀을 드릴게요.
강릉시에 민간단체 경상비보조 그리고 축제와 대회 관련 예산 얼마나 되는지 혹시 알고 계십니까?
○시장 최명희  서면으로 답변을…….
이재안 의원    아마 대충 알고 계시는데 관광과, 문화예술과, 기획예산과, 체육청소년과 4개 과를 행정사무감사하면서 보니까 약 200여개 단체에 경상비지원 70억, 축제성 예산  60억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다른 실과까지 전부 합치면 상당히 많은 금액이 되죠.
당연히 복지와 관련된 예산은 제외하고 말이죠.
이 부분은 이제 우리가 정리해야 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매년 단체수는 증가하고, 매년 축제성 예산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증가시킬 겁니까?
지방자치제의 가장 큰 폐해 중에 하나라도 학문적으로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시장님께서 3선으로 당선되셨으니까 이제는 의회에서도 일정 부분 책임이 없지 않다고 본 의원은 생각을 합니다.
○시장 최명희  의원님께서 많이 도와주셔야 됩니다.
이재안 의원    의회하고 집행부하고 한번 대대적인 수술을 해볼 의향은 없는지…….
○시장 최명희  축제에 관한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저희들이 축제에 관한 예산이 감소하거나 편성이 그거 하게 되면 축제집행위원님들이 제일 먼저 의원님을 앞세워서 시장실 찾아옵니다.
이재안 의원    그러게 말입니다.
의회에서도 일정 부분 책임을 통감한다는 말씀을 드렸고, 실은 단체가 취미나 각종 친목도모나 이런 부분을 위해서 만들어진 단체가 아니고, 봉사를 위한 단체가 있는데 이 단체가 해야 할 고유의 목적을 다 달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립기반을 시가 망치고 있는 거죠.
그래서 그 단체도 자생적으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그런 환경도 만들어줘야 되고, 이대로 계속적으로 언제까지 민간단체에 경상비 보조해 가면서 각종 대회에 이렇게 많은 예산을 지원할 겁니까?
그래서 전체적인 계획을 다시 한번 우리 의회와 머리를 맞대고…….
○시장 최명희  의회하고 축제라든지 보조단체에 대한 공동검토하는 그런 기구를 만들어서 같이 한번 협조해서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재안 의원    고맙습니다.
마지막 남부권여자중학교 설립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976년과 경포중학교와 강릉여자중학교 위치 교환으로 남부권에는 여자중학교가 없는 실정이 되었습니다.
지역적 여건이 고려되지 못한 학교 운영으로 남부권여학생들은 남대천을 사이에 두고 통학의 불편을 겪고, 사회적 비용도 막대하게 들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급기야 성덕동 학부형들이 중심이 되어서 남부권 중학교 유치를 요구했고, 다행히 교육감께서 이 문제에 대해서 통감하고 남부권에 중학교 설립을 약속한 바가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을 보면서 우리 시 집행부도 당연히 지방자치법에 의해서 초·중·고등학교의 설립 운영에 관한 책임을 갖고 있는데 과거에 8대 의회에서도 이 문제가 집중적으로 거론된 바가 있습니다.
그 이후에 집행부에서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을 지켜보면서 방관자적 태도를 취하고 있었다는 얘기죠.
그리고 위치 선정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교육당국이 다양한 위치를 찾고 있는데 이러한 과정에서도 시 집행부의 역할이 부족했다, 이런 지적들이 많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 간략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약 10초만 해 주십시오.
○시장 최명희  남부권 학부모님들의 고충, 애로사항 저희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강원도교육청하고 강릉시교육청하고 같이 해서 남부권에 중학교 신설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어디에 중학교를 신설할 것이냐 하는 것은 지역주민들, 해당 지역 시의원님들과 함께 가장 학생들이 통학하기 편한 지역에…….
○의장 이용기  이재안의원님 마무리 해 주십시오.
○시장 최명희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재안 의원    말씀하신대로 이런 내용들이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강릉시 도시계획이나 여러 가지 여건들을 감안해서 시에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대상지역을 선정해 줘야 되지 않습니까?
이런 타당한 절차에 의해서 학교 위치 선정이 되어야만 남부권 주민 모두가 순응할 수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다는 거죠.
이 부분 각별히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
장시간 시정질문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상 시정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용기  이재안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마무리를 끝까지 못하게 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다음은 기세남의원님께서 나오셔서 시정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세남 의원    존경하는 강릉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기세남의원입니다.
이번 정례회기간에 상임위원회별로 예산과 사업과 정책에 대해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습니다.
함께 실시한 동료 의원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런데 오늘 이 예산과 정책을 최종적으로 결심한 시장님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를 못했어요.
그래서 오늘 본 의원이 질문을 통해서 정책적인 부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의 연장이라고 생각을 해 주시고 질문에 대해서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시장님 답변석으로 나오시죠.
본 의원이 질문을 할 때 보면 시장님은 볼펜 하나 달랑 들고 나와서 답변해야 된다는 말씀에 곤혹스런 부분이 있지만 왜 의원이 그렇게 질문요지를 아주 구체적으로 안 주느냐 하면 질문요지를 구체적으로 주면 여기 공무원 여러분들이 다 알고 계시겠죠.
여러분들이 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면 시장은 그것에 대한 답변을 할 거예요.
본 의원은 공무원의 답변을 들으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
시장님이 강릉시를 정책적으로 어떻게 결정하고 그걸 얼마나 깊이 생각하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한 흔적을 발견하고 싶은 겁니다.
그런 면에서 질문요지를 객관식으로, 사지선다식으로 딱 짚으면 좋겠지만 주관식 형태로 준 이유는 거기에 있다고 양해를 해 주시고 답변에 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먼저 질문하기 전에 고사를 소개할까 합니다.
한 노인이 손주를 데리고 나무를 심고 있는데 이웃집 노인이 와서 자네 나이가 몇 살인데 과일나무를 심느냐, 이 노인의 답변이 내 어렸을 때 과일나무가 있었네, 이 의미는 이 손주를 데리고 과일나무를 심은 이 가문은 계속 과일을 먹는 겁니다.
자기만 생각는 후자의 노인은 과일을 먹을 수 없다는 겁니다.
본 의원이 질문하는 의미는 여러 가지 포괄적인 의미를 갖고 질문을 드리니까 동료 의원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과 시장을 상대로 질문하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깊이 있게 생각하고 강릉시에 어떤 나무를 심어서 어떤 과일을 맺을 것이냐 하는 고민을 하면서 본 질문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내용이 많기 때문에 질문순서를 조금 바꿔서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정동관광어항 문제에 대해서 제가 강릉시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렸는데 보셨죠?
○시장 최명희  아직 못 봤습니다.
기세남 의원    아직 보지 못했어요?
해양수산과에 보고하라고 그랬는데요?
자유게시판에 중요한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을 보고하고 그런 내용을 보시고 본 의원의 질문에 대한…….
○시장 최명희  언제 올리셨습니까?
아직 못 봤습니다.
기세남 의원    유감입니다.
다시 한번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시간을 줄이려고 그 내용을 봤다고 그러면 그 내용에 대한 답변을 가름하려고 했는데…….
○시장 최명희  성실한 답변을 위해서 해당 국장을 배석해서 같이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기세남 의원    좋습니다.
잠깐만요.
조금 전에 말씀을 드렸지만 이 속에 세부적인 그런 내용을 들으려고 하는 게 아니고 그 내용은 서면으로 답변해 주세요.
큰 틀만 본 의원이 질문을 하겠습니다.
세부적인 내용은 질문 드리지 않겠습니다.
2013년도 시정질문을 통해서도 시장님께서 그렇게 답변하셨어요.
감사원의 지적을 받았는데 방파제의 영구시설물은 법적으로 위배를 안 받는다, 법에는 철골구조물이나 오폐수시설물, 이런 영구시설물은 방파제에 짓지 못하도록 되어 있는데 아직도 그건 불법이 아니라고 보십니까?
○시장 최명희  감사원 감사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는 제가, 해당 국장님이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세남 의원    아니, 그 내용이 아니고…….
○시장 최명희  지금 물으시는 게…….
기세남 의원    불법이냐 아니냐…….
○시장 최명희  불법이냐 아니냐는 제가 여기서 임의로 답변할 수 없는 거고 제가 판단할 수 있는…….
기세남 의원    좋습니다.
그렇게, 시장님을 상대로 해서 질문을 드리니까, 그렇다고 그러면…….
○시장 최명희  여기서 불법이다 아니다라고…….
기세남 의원    시장님께서 불법인지 아닌지 유권해석을 못하겠다고 그러면 감사원에 질의해서 그게 불법이 아닌지, 질의해서 그 답변을 의회에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되겠죠?
○시장 최명희  알겠습니다.
기세남 의원    김남철국장님 들어가세요.
국장님이 답변하실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만 뺏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방파제 축조에 27억이 들었는데 사용료를 계산할 때 법으로 대지값 플러스 건물값으로 하는데…….
○시장 최명희  그런 자료를 미리 저한테 주시면 제가 답변을 해서…….
기세남 의원    그 내용을 게시판을, 이 내용을 갖고 하면 몇 시간을 해야 되니까 자유게시판에 올리고 그 내용을 담당부서에서 어제 오후에 의원이 시정질문하는 내용에 대해서 논의를 안 했습니까?
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시장 최명희  이 답변에 관해서는 제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의원님들 질문이 전부 단답형이기 때문에 저는 연필 하나만 들고 와서 답변하는 겁니다.
기세남 의원    좋습니다.
질문하는 내용들을 자유게시판에 나와 있는 내용을 확인하시고…….
○시장 최명희  자유게시판의 내용을 보고 나중에 일괄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기세남 의원    자유게시판에다가 시민들에게 답변해 주시고 본 의원에게도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명희  알겠습니다.
기세남 의원    그렇게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그거와 관련해서 본 의원의 생각에는 만일에 지진이나 해일이 발생했을 때 안전사고가 발생되면 누가 책임질 것이냐 우려가 됩니다.
세월호사건과 같이, 본 의원이 생각할 때는 불법건물인데 불법건물이면서도 안전문제, 시민의 안전을 담보로 해서 사고가 생겼을 때는 우려가 되니까…….
○시장 최명희  근데 그 건물이 불법건물이라는 단어를, 단언적인 말씀을 하실 수가 있습니까?
기세남 의원    할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법 자체에…….
○시장 최명희  감사원 질의를 해 보라고 그랬는데 감사원 질의에 의해서 불법건물이 아니다라고 그러면 여기서 공개적으로 사과하실 용의가 있습니까?
기세남 의원    그렇죠.
○시장 최명희  알겠습니다.
기세남 의원    다음에는 이재안의원께서 질문하셨는데 이것도 그렇게 구체적인 부분들은 피하고 역사 지하화를 하면서 시비부담을 400억원을 했어요.
그때 시비 400억을 매년 100억씩해서 어디서 이 예산을 확보를 할 것이냐 했단 말이죠.
여기에는 환경개선특별교부세와 도심재생시범사업비로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이렇게 답변하셨어요?
○시장 최명희  그건 예산편성을 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예산편성이 특별교부세, 지방교부세 내려오지 않습니까?
전체 예산편성을 하는 과정에서 100억 정도를 부담하는 것은 다른 사업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고도 강릉시 재정규모면 가능하다 이런 판단을 내리는 겁니다.
기세남 의원    그런데 시민들에게는 도심재생사업비, 환경개선부담금 그렇게 표현을 했어요.
단체장이 시민들에게 표현하는 그런 부분들은 시민들이 그렇게 받아들이잖아요?
그런 부분에 대한 것이 의회에서 그런 부분을 제대로 짚지 못하면 의회 의원들이 왜 필요합니까?
그렇게 해서 말씀을 드리고, 그래서 도심재생사업으로 사업을 하겠다, 본 의원이 확인해 보니까 이것도 오히려 시장님께 제안을 드려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도심재생사업을 하려고 그러면 역사문제도 이렇게 됐는데, 있다가 말씀을 드리겠지만 도심재생을 하자면 조사를 해야 됩니다.
그 지역을 과학적으로 조사해서 그 지역이 도심재생으로 할 수 있는 조건이 되느냐 안 되느냐를 확인해서, 시장이 혼자서 할 수 없습니다.
혼자서 도심재생사업을 할 수 없어요.
주민의 동의를 받고 공청회까지하고 시의회의 동의를 받고 시작해야 됩니다.
그런 도심재생사업을 내가 하겠다, 그건 앞서 가는 거다 그렇게 참고해 주시기 바라고, 환경개선부담금도 환경에 피해를 주는 그런 업소나 그 단체에게 돈을 받아서 지원해 주는 거니까 그런 부분들도 생각을 해서 표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시장 최명희  알겠습니다.
기세남 의원    그러면 강릉역사 문제에 대해서 이재안의원님께서 지나갔는데 다시 거론할 필요가 있겠느냐 말씀을 하셨는데, 행정사무감사를 지나간 것을 다 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지나간, 결정하고 집행한 내용들을 돌아보니까 이건 정말 적절하지 못했다, 예산낭비를 했다, 정책결정을 잘못했다 이런 얘기가 나오면 그걸 바탕으로 해서 또 다시 전철을 밟지 않도록 그런 의지를 갖고 본 의원이 질문을 드리는 겁니다.
이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명희  예.
기세남 의원    그러면 첫 번째 현역사가 절차적으로 정책적으로 잘 선정됐다고 아까 이재안의원 질문한데 그렇게 답변하신 것 같아요.
○시장 최명희  예.
기세남 의원    시장으로서 평소에 도심 속에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책적으로 맞다, 공항의 예를 들어서 얘기했는데 그건 시장님의 의지입니다.
○시장 최명희  예.
기세남 의원    좋습니다.
화면을 보면서 설명을 할게요.
보시면 역사 선정하는 과정을 보면 이전 추진경위가 있어요.
80년 9월 4일부터 강릉시에서 건의문을 철도청에 보내요
그리고 7억8,000을 들여서 기본용역을 수립합니다.
그리고 90년부터 94년까지 서명하고 청원서 만들어서 국가요로에 보내서 결국은 97년 12월 26일 금광리역사가 확정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해 이 금광리 역사가 도시기본계획 승인을 건교부로부터 받습니다.
역사 이전하는 것으로 추진하다가 2002년도 루사, 매미, 메기 때문에 지방재원을 확보할 수 없어서 국가사업으로 전환하죠?
그리고 그 이후에 계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건 17년간 전임시장이, 17년 동안 시민과 행정력을 동원해서 여러 예산을 투입해서 절차적으로 결정한 사안이란 말이죠.
그리고 건교부에서 도시계획심의를 해 줬어요.
그런데 이게 2011년 2월 28일에 의회에 와서 느닷없이 금광리, 회산, 지변동 3개 안을 갖고 오기 때문에 본 의원이 부의장을 할 때 이 부분을 문제 제기를 했어요.
우리가 3개 안 갖고 갑자기 이걸 갖고 결정해 달라고, 의견을 내달라고 그러는데 어떻게 하느냐 안 된다 그리고 반려했어요.
반려하고 다시 보고를 하라고 했는데 이 안을 똑같이 3월 4일에 의회에 보고한 3개 안을 강릉시 의견을 제출한단 말이죠.
여기에 제출하는데 뭘 담느냐 하면 6번이 아니고, 2번 이 3개 안을 주면서 이런 안을 검토의견을 냅니다.
이 금광리역은 강릉역 수탁사업 때 이미 결정됐는데 역세권개발을 하지 않고 있어요.
역세권개발을 하도록 다 약속이 되어 있고 했는데 이걸 하지 않고, 개발계획도 불투명하니까 여객수요 확보가 어렵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다른 정거장으로 검토해야 된다는 겁니다.
강릉시가 역사준비를 전혀 하지 않아서 도시계획에도 만들어놨는데 이런 행위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것을 우리가 어쩔 수 없이, 도시철도공사 입장에서 볼 때는 다른 곳으로 옮길 수밖에 없다, 그 안 중에서 회산안이 최적 안이다 이렇게 밝혔잖아요.
이 안을 받으면 강릉은 어떻게 해야 됩니까?
준비했어야 했는데, 그 내용조차도 평소에 준비를 하나도 안 했단 말이죠.
그러니까 어떤 문제가 생기느냐 하면 좀 있다 얘기가 나오겠어요.
그런 여러 가지 문제가 생겨요.
다시 1번, 이렇게 이런 안을 줬는데도 강릉시는 여기에 대한 대책을 갖지 못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3월 22일에 느닷없이 현 역사를 하나 더 집어넣습니다.
3개 안도 뭔가 미흡하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데 강릉역을 또 넣어요.
왜 넣었느냐 하면 언론에서 보도가 됐기 때문에 또 넣었다고 그런단 말이죠.
그리고 바로 22일에 역사선정기획단을 구성하고 자문위원 14명을 선정합니다.
표 5번, 이렇게 선정해요.
이 내용을 잘 보면 평가위원들이 70점이고 설문조사 30점인데, 70점이 금광리, 회산, 지변동은 점수가 없어요.
56, 54잖아요.
현 역사가 62점이 나왔습니다.
왜 나왔겠어요?
접근성, 편리성, 교통의 편리성, 당연히 이쪽으로 가죠.
점수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죠.
또 설문조사가 30점 나왔단 말이죠.
다른 곳은 5, 4점이 나왔는데 왜 14점이 나왔겠어요.
여기 참여한 여론조사 1,000명 중에서 40%가 역사주변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럼 이 설문지는 당연히 역사주변으로 갈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갖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죠.
이러한 과정을 볼 때 뭐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어요.
본 의원이, 그때 28일에 문제 제기를 할 때 부시장이 나와서 역사가 갑자기 왜 갖고 왔느냐 하니까 철도공단하고 시가 협의했느냐, 안 했느냐? ‘한 일이 없다’고 했어요.
시장님도 협의한 일이 전혀 없습니까?
2월 28일 의회 3개 안을 갖고 보고할 때 그 앞에 보고하기 직전에는 철도공단하고 역사에 대해서 협의할 일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시장 최명희  없습니다.
기세남 의원    표3, 이 자료를 요청해도 안 줬어요
얼마 전에 요청했는데 이 자료는 안 가져왔습니다.
본 의원은 철도공사에서 받아놨기 때문에 가져오라고 그랬는데 안 가져왔단 말이죠.
보세요.
철도공단에는 이 내용을 보내 줄 때 설계도면까지 보내 줬는데 금광역까지 오는 역사설계도면이에요.
이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하는데 금광리까지 오는데 주변에 영향을 받는 건물이나 이런 부분에 대한 의견을 달라고 보내준 공문입니다.
그리고 2월 11일까지 답변을 해 달라고 그래요.
다음 2월 11일까지 답변을 안 해 주는 거예요.
재공문을 보내서 다시 요청을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안인 겁니다.
이 답변을 합니다.
이게 강릉시의 답변입니다.
‘ 무슨 얘기냐, 복선철도 기본계획 협의할 때 다 협의했다, 종합개발, 지방도 이런 걸 다 협의해 줬는데 뭘 또 협의해 달라고 하느냐’ 그러면서 강릉역사 실질 노선이 미정인 상황에서 재협의는 의미가 없기 때문에 확정단계에서 협의해 주겠다고 답변한단 말이죠.
시장의 답변입니다.
이 얘기는 무슨 얘기냐 하면 의회에 3안을 갖다 줬는데 그 앞에는 문서를 오고 받았는데 그 문서안에 이런 내용이 들어가 있단 말이죠.
그러면 시장은 어떻게 해서 철도공단에서는 역사를 금광리로 설계도면까지 보내 주고 여기에 대해서 의견을 달라고 그랬는데 아직까지 역사로 확정이 안 됐다 이 내용이잖아요?
노선도 확정 미정이 됐는데 무슨 협의를 해 주느냐, 확정을 해야지만 해 주겠다고 시장이 답변한 거란 말이죠.
이런 절차적인 문제에 대한 문제점이 이미 결정됐으니까 진행하는 과정 상에 이런 문제가 있다 하는 내용을 두고, 이런 형태로 결정이 되고 나서 17년 동안 정책결정을 하면서 왔는데 한 달 만에 이런 형태로 정책결정을 해 놓고 나서 그 이후에 미래강릉은 어떻게 될 것이냐, 여러 가지 예상되는 문제가 당장 나타나잖아요.
문화재 문제가 발생되죠.
첫 번째 얘기하고 논의가 안 되고 이제 착공하는 시점에서 문화재 문제가 되느냐, 공기에 영향을 준다, 월호평동 고립 문제 이건 벌써 실시설계 할 때, 환경영향평가 할 때, 공청회할 때 여러 번 논의가 됐어요.
시민들이 어떻게 합니까?
시에서 이 부분에 대한 것을 대책을 강구해 줘야 되고, 실시설계, 기본설계 잘못됐으면 그거 요구해서 빨리 개선해야 되는데 지금 착공하기 이전에 와서 이 문제를 개선하려고 하니까 공기문제에 영향이 있죠.
공기가 늦어지면 어떻게 됩니까?
공사가 부실공사가 됩니다.
중요한 게 풍물시장 이런 것도 다 그렇지만, 본 의원이 중요한 게 지하화를 시장님이 계속 요구를 했는데 지하화가 어떻게 되기 때문에 지하로 와야 되느냐, 지하가 어떤 영향이냐, 이건 동계올림픽경기장하고 가까워야 된다, 그렇게 얘기하셨죠?
역사가 동계올림픽하고 가까워 오는 게 바람직하다고 얘기했단 말이죠.
시비 재원부담에서 성공적인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려면 빙상경기장과 접근성이 확보되어야 되고 구 도심권 발전을 위해서 해야 되고 그렇게 해서 지하화를 추진했다, 그래서 40%를 부담하는 것도 큰 문제가 없다고 답변하셨단 말이죠.
내용이, 그러면 지하화가 동계올림픽 운동장하고 어떤 관계가 있을까, 소치 가봤잖아요?
가보니까 역사하고 운동장하고 전혀 관계가 없어요.
모든 세계선수들은 비행기 타고 와서 숙소에서, 17일 동안 운동장하고 숙소를 왔다갔다 하지 역사에서 가는 게 없어요.
그건 국내 관광객이나 한두 분씩 오지, 그렇다면 동계올림픽하고 역사하고는  별로 관계가 없다, 미래강릉에 관광자원 17일 이후에 어떻게 강릉시가 발전할 것이냐라는 부분에 대한 고민이 줘야 되는데 그런 부분들은 부족하지 않았느냐 그런 생각을 갖습니다.
본 의원의 생각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면서 공기가 짧으니까 기본, 실시, 환경, 교통 다 한꺼번에 이루어지는 겁니다.
그런 평가가 진행될 때 중심에 있는 시장이 1,3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고 그러면 각 부서에 교통에, 환경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이냐에 대한 고민을 해야 되는데 이런 부분들이 누락이 됐다는 겁니다.
깜짝 내용들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래서 정말 아니다, 중요한 게 이 교통영향분석 대책에 대한 책자가 시청에 물으니까 교통과에 없어요.
이 교통영향분석을 만들었는데 그 교통영향분석 책자가 없고 협의를 하지 않았으니까 보통 문제가 아니잖아요?
역사가 결정되고 오도록 되어 있으면 예측이 되잖아요.
어느 정도의 교통량이 오는데 거기에 대해서 도로망이라든지, 접근성, 신호등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는데 그러니까 교통영향분석을 보면 신호등이 다 엉터리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승차하는 것도 말이 안 됩니다.
금광리로 왔을 때는 2,052명이 승차하고 강릉역으로 왔을 때는 3,831명이 승차한다고 보고서에 되어 있습니다.
강릉역이 9.8km인데 여기까지 오면 배로 인구가 늘어난다, 교통량이 늘어난다, 이해가 됩니까?
본 의원이 여러 번 얘기를 했어요.
의원이 아닌 신분에서 영동고속도로가 문제가 있어서 교통영향분석을 보니까 잘못됐단 말이죠.
예측이 잘못됐습니다.
오픈 하는 해에 10년 후의 교통량이 통과됐는데 그곳에 화장실도 만들고 모든 것을 만들었는데 도로공사에서 잘못하고 19억을 강릉시에 보내 준 거예요.
공무원들이 해야 할 일을 일반인이 찾아서 19억씩 주는데 이건 사례란 말입니다.
정말로 할 얘기가 많습니다.
그런데 교통영향분석을 갖고 교통영향분석 대책 이런 것을 갖고 뭘 해야 되느냐, 시는 먼저 교통영향촉진법에 보면, 촉진법에 강릉시는 교통정비기본계획과 중기계획과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야 되는데 연차별 계획 2010년부터 13년도까지 계획을 하지 않았어요.
책이 없어요.
이건 도지사에게 보고하고 고시하도록 되어 있단 말이죠.
그러면 강릉시는 구멍이 나있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짚어주십시오.
지금 도시기본계획과 관리계획이, 그 도시기본계획과 관리계획의 출발이 인구지표란 말이죠.
인구지표가 기본이 되는데 이 인구지표가, 내년도 인구지표가 33만입니다.
2020년에는 35만이고, 2000년도부터 계속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데, 대학생들 주소지 옮겨서 인구 늘리고 이건 립스틱 바르고 눈썹 바르는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시장님께서는 이 안에 담겨있는 게 너무 많습니다.
몇 시간을 얘기할 내용들이 있는데 시장님이 다 체크를 하지 못하겠지만 관련되어 있는 도시철도법이라든지 관계법을 찾아보시면 우리 강릉시가 얼마나 엉터리 같이 해 왔다는 것이 속속들이 노출이 되어 있다는 거 체크를 해 드립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철저하게 검증을 해서 이 부분에 다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지금도 늦은 감은 있지만 수요 문제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되고, 용역 주는 거하고 철도공단하고 다 따로 놀아요?
통계치 내는 게 틀리단 말입니다.
그 내용은 교통연구원에 의뢰하고, 교통연구원에서 기본데이터를 받아서 인용했다, 우리 강릉시도 도시기본계획이나 도시관리계획에 나타난 인구 33만, 35만으로 했으니까 다른 곳에서 볼 때 강릉시는 33만으로 예측했으니까 그 인구로 적용할 거 아닙니까?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것이 대단히 잘못됐다, 표 6, 보세요.
도시기본계획 속에 2020, 이게 2008년도 계획입니다.
시장님이 2008년도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 내용이란 말이죠.
어떻게 나와 있습니까?
지금 박월동 금광역 일대, 역세권 개발을 해서 영동권의 교통 거점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조감도까지 만들어졌습니다.
2008년도에 이런 계획을 실제로 준비했어야죠.
본 의원 같으면 2010년에 동계올림픽 확정되고 5월 14일에 역사가 오도록 결정됐으면 바로 강릉시가 어떻게 준비해야 되겠다, 금광리역사가 도저히 안 되니까 자체적으로 준비를 했어야죠.
우리가 거기에서 금광리는 도저히 안 되는 이유와 다른 대안 역사를 선정해서 그걸 집행부에서 준비해서 의회에 줘서 우리가 지금 이런 상황이니까 의회의 생각은 어떠냐, 공청회, 토론회 거치고 그 다음에 그 안을 갖고 시민들에게 우리가 이렇게 준비했는데 이 안에 대해서 시민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다양한 의견을 모아서 최종적으로 결정을 하는 것이 그게 민주적인 절차이고 합리적인 절차라고 봅니다.
○시장 최명희  알겠습니다.
기세남 의원    이 부분에 대해서 본 의원이 이런 얘기를 하면 본 의원이 혈압이 올라가서, 얘기를 하다 보니까, 과격한 표현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시장님 생각을 말씀해 주시죠.
○시장 최명희  존경하는 기세남의원님 말씀이 절차나 여러 가지 방법으로 봤을 때는 가장 행정의 모델을 제시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시정을 펼쳐나가면서 시의원님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하나하나 정책을 펼쳐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단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가 행정의 연속성을 가져간다고 그러면 그처럼 좋은 게 없습니다.
그런데 시대에 따라서 환경이 변하고 그 도시를 시민의 위탁을 받아서 하는 시장의 철학이 다르면 그 계획은 바뀔 수도 있습니다.
인근 삼척에 보면 삼척원전은 국가계획으로 확정됐다가 새로운 시장이 바뀌면서 삼척 원전 반대로 인해서 정책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의원님 말씀대로 하면 ‘옛날 원전이 확정됐는데 네가 왜 나서서 바꾸느냐’ 이거와 일맥상통합니다.
우리가 98년에 구정이 결정됐다고 하더라도 10년, 20년이 지난 상황에서 상황이 바뀌면 의원님 말씀하신 절차상 잘못됐던 부분은 제가 100%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정책을 결정하기까지의…….
○의장 이용기  시장님, 답변 중에 죄송하지만 기세남의원님 10분 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장 최명희  이해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기세남 의원    본 의원도 본 의원이 집행하는 위치에서 한다고 그러면 왜 잘못하는 게 없겠어요.
○시장 최명희  다음에 의원님이 시장이 되시면 여러 가지 많이 바뀝니다.
기세남 의원    아무튼 그런 부분에서 죽 본 의원이 8년 동안 의정활동하면서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될 수 있는 내용들을 서로 충돌하면서 온 부분이 있어요.
소통이 부족했다 본 의원이 생각을 하고 앞으로는 시장님도 분기에 간담회를 통해서 하신다고 얘기를 하시니까 그런 부분에 대한 소통을 통해서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서 결정해 주면 더 좋은 강릉시가 발전할 수 있지 않느냐 생각을 하면서 아까 공항문제를 얘기를 했는데 잘못 결정됐다고 생각하시는 거 아닙니까?
우리나라 국제공항이 5개인가요?
다 실패란 말입니다.
왜 그렇겠어요.
정치인들이 분석하고 조사한 데이터가 아닌 정치적으로 결정하다 보니까 혈세가 날아가는 거죠.
정말 시장님이 앞으로는 얼마, 3년 좀 남았는데 그 기간 동안은 패러다임을 바꿔서 시민단체들이 참여해야 됩니다.
거버넌스 개념이라는 게 행정이 다 할 수 없으니까 그런 분들하고 소통하면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시장 최명희  알겠습니다.
기세남 의원    그런 부분으로 개선이 되고 그것이 변화의 물고를 틀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지 않겠나, 기세남의원이 칭찬에 인색하고 공격적이고 그런데 오늘 칭찬할까요?
(웃음소리)
성산면 지기용 면장이 의회 의정계에 있었습니다.
의원들 눈치 보랴 정신없이 했는데 성산면에 와서, 이건 제 얘기가 아니고 성산면민들이 얘기하는 겁니다.
얼마나 잘하는지 본 의원도 면장이 지붕 위에 올라간 일이, 역대 면장이 눈이 오는데 지붕 위에 올라가서 치니까 면민들이 깜짝 놀라는 겁니다.
의회에 있다가 의회 의원들 그늘 속에서 말도 못하고 있던 잠재적인 능력이 있었는데 이걸 보지 못 했구나, 적극적으로 돕습니다.
그러니까…….
○시장 최명희  고맙습니다.
기세남 의원    읍·면·동,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장들을 본청은 전부 지원해 줘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거기가 최전방이니까, 최전방에서 후방으로, 본청으로만 들어오려고 합니다.
○시장 최명희  계속 성산에 놔둬야 됩니까?
(웃음소리)
기세남 의원    그래서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읍·면·동장들, 공무원들의 사기를, 정말 우수한 공무원들은 진급 인센티브를 주고 보직도 주는 그런 형태를 만들어서…….
○시장 최명희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세남 의원    강릉시가 신바람 날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만들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시장 최명희  고맙습니다.
기세남 의원    본 의원이 여러 시정질문을 많이 했는데 오늘처럼 일찍 끝나고, 부드럽게 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집행부하고 의회가 정말 양 수레바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출발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본 의원의 시정질문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이용기  시간을 잘 준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세남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세 분 의원님들께서 시정질문이 있었습니다만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이고 분위기 좋게 시정질문이 있어서 의장으로서 매우 고맙게 생각을 합니다.
이것으로 시정질문을 종결할 것을 선포합니다.
산업건설위원회 김복자의원님께서 5분 자유발언신청이 있었습니다만 시간이 많이 지나서 다음 기회에 하신다고 그렇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의안심사 등 연일 바쁜 심의 일정 속에서 심도 있는 질문을 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신 최명희 시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집행기관에서는 의원님들께서 시정 전반에 걸쳐 질문하신 제반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시정에 필요한 사항은 적극 반영해 주시고, 개선이 요구되는 사항은 보완책을 마련해 주실 것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시민들의 복리증진과 시정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다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끝으로 24일간의 긴 의사일정 속에서도 일반안건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 열과 성의를 다해 의정활동을 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많은 자료준비와 함께 성실한 답변으로 의회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최명희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240회 강릉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06분 산회)


강릉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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