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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5회 강릉시의회

행정위원회행정사무감사회의록

제4호

강릉시의회


일시 : 2024년 6월 21일(금) 10시

장소 : 행정위원회회의실

피감사부서 : 문화예술과, 문화유산과, 관광정책과, 관광개발과, 체육과, 해양수산과


(10시01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진용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그러면 문화관광해양국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님 나오셔서 주요 소관 사무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 심상복  안녕하십니까? 
  문화관광해양국장 심상복입니다.
  행정사무감사 보고에 앞서 문화관광해양국 과장님 함께 인사드리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바쁘신 의정 활동에도 불구하고 시정 발전과 문화관광해양국 업무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김진용 행정위원회 위원장님과 김홍수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문화관광해양국 소관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하여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진용  문화관광해양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문화예술과 소관 사무에 대하여 감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안녕하십니까? 
  문화예술과장 이화정입니다.

(보고 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진용  문화예술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홍수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홍수 위원  김홍수 위원입니다.
  커피 축제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올해가 16회째죠?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맞습니다. 
김홍수 위원  올해는 어디서 합니까?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올해는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할 계획입니다.
김홍수 위원  또 장소가 달라졌네요?
  작년에는 스케이트장에서 하고 경포에서 하고 그러셨잖아요?
  그것과 비슷하다는 얘기인가요?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올해는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주차장 관계가 있어서 넓은 장소를 생각하다 보니까 파크 일원으로 결정하게 되었고요. 
김홍수 위원  매번 새로운 생각을 하시고, 매번 똑같은 내용으로, 틀린 게 없이 장소는 계속 바뀌고?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이번에는 파크 일원 야외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홍수 위원  16년이라는 짧지 않은 세월에 매년 8억 6,000을 투자하면서 지금까지 이뤄놓은 게 아무리 생각해도 뭐가 없어요? 
  만날 일회성 축제?
  답답하다는 생각입니다.
  축제라는 게 사람이 많아서, 9억 들여서 그만큼 못 끌어 모를 사람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정도 행사, 거의 9억에 가까운 돈을 쏟아부어서 사람 30만 왔다고 만날 자랑하시는데 그러고 남은 게 뭐가 있습니까? 
  축제를 위해서 남는 게 뭐가 있어요.
  16년을 했으면 최소한 장기적인 안목으로 우리가 커피 축제라는 게.
  강릉이 커피 도시라는 큰 축제로, 대표 축제로 만날 내세우는데 진짜 축제 기간 외에 강릉에 왔을 때 축제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전혀 없지 않습니까? 
  적어도 1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으면 그 정도는 차곡차곡 쌓아서 지금은 어디 펼쳐놔도 충분하게 나올 수 있는 게 되어야 하는데 늘 일회성입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우리가 매년 9억에 가까운 예산을 쏟아붓지 않습니까? 
  그리고 끝나는 축제잖아요? 
  여기서 일회성으로 끝내지 말고 진정하게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차라리 어디 공원을 하나 만들든지, 어디 광장을 하나 만들든지, 아니면 거리를 하나 만들든지? 
  축제가 끝나고 관광객들이 와도 “거기에 축제가 있었구나” 그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커피의 특색이 향기가 아닙니까? 
  남아있는 여운, 강릉시에 커피 축제의 향기를 남기는 겁니다, 1년 내내 느낄 수 있게. 
  오는 관광객이 느낄 수 있게 일회성으로 죽어있는 축제를 구상하지 마시고, 아쉽습니다. 
  이 축제 만족도 용역을 보면 가장 낮은 점수, 평균 점수도 한 78점 나와요. 
  5.44점,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게, 강릉의 특색이나 문화를 담고 있는 축제인가를 묻는 게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어요. 
  우리가 가장 필요한 게 강릉이 커피 도시라는 걸 여기에 특색을 담아야 하는데 전혀 못 담고 있다는 겁니다. 
  오는 관광객조차도 그게 낮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개선 사항을 보면 강릉 커피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라고 되어 있어요.
  너무 뼈 아프지 않습니까? 
  뭔가 색깔이 전혀 없다는 겁니다. 
  강릉에 대한 색깔, 거피에 대한 색깔, 축제에 대한, 아무것도 없어요. 두루뭉술. 
  원인을 찾아봤습니다. 
  우리 출연금이 8억이죠, 시비 6,000이고. 
  용역 입찰을 보면 4억 9,950?
  보니까 의도적으로 5억 밑으로 입찰을 냈어요?
  이게 물론 강원도 업체를 하기 위해서 이렇게 하신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일단 추진 용역은 문화재단에서 수행하시긴 했는데, 아마도 지역을 고려해서 입찰하신 것 같습니다.
김홍수 위원  물론 좋습니다. 
  지역 업체 도와줘야죠.
  하지만 16년 동안 물이 고였어요.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지 않습니까? 
  전국의 물을 끌어들여 봐야죠.
  한번 시각을 넓혀서 그분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밖에서 어떤 걸 갖고 있는지 여기에 담아 봐야죠?
  그래서 한번은 전국으로 풀어서 새로운 시각을 끌어들여 보고, 여기 업체 이것도 본점 또는 소재지가 강원도에 있는 업체 지사까지, 본점 지사? 
  이렇게 제한을 할 수 있는 건가요? 
  규정이 있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제한 입찰인 경우는.   
김홍수 위원  이번에는 기왕 이런 얘기가 나왔으니까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이번에는 전국으로 풀어보세요. 
  한 번이라도 다른 어떤 시각으로 접근해 보시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장기적으로 한번 커피 축제가 진짜 진정한 강릉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진짜 고민해 보시길 주문을 드립니다.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홍수 위원  15년 동안 우리가 쏟아부었던 열정이 아깝지 않게.
  그리고 문화예술과에서 추진하는 축제들을 보면 커피 축제, 와인 축제 소재는 참 좋습니다. 
  그렇지만 거기에 내용이 별로 없어요.
  본 위원 생각에는 우리가 ‘강릉, 강릉’에 맞는 축제는 뭔가 고민해 보니까 주변에는 찾을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TV에 나와서 유명해져 있는 장칼국수.
  또 우리가 늘 접하는 섭국, 아니면 홍제장국, 미역장국 이런 것들을 보면 우리가 늘상 접하는 건데 외부 분들이 오시면 색다르게 느끼고 “이게 강릉의 맛이구나”라고 느끼거든요.
  그게 우리의 막장에서 오는 겁니다. 
  강릉 같은 곳에서, 주변에서 배추, 김장 축제해서 그렇게 히트를 치고 대표 축제가 되듯이 강릉에 진짜 제안 하나 드립니다. 
  막장 축제, 우리 정서에 맞는 그런 것도 기획해 보시는 게.
  이렇게 달콤한 커피 축제, 와인 축제도 좋지만, 우리 정서를 담을 수 있는 그런 막장 축제도 기획해 보시길 제안 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알겠습니다. 
김홍수 위원  올해 커피 축제 기대해 보겠습니다. 
  잘해 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잘 준비하겠습니다.
김홍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영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식 위원  김영식 위원입니다.
  328쪽에 민간 단체 사회단체 기관보조금 관련해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2년도에 약 80억, 23년도에 111억 정도, 24년도 보니까 다시 80억 정도 됐더라고요?
  23년도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30억이 들어가니까 그렇게 된 것 같고, 그래서 매년 추세가 80억 정도 갖고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단체도 많고, 행사 축제도 많고, 여러 가지가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직원들이 전체적인 관리가 상당히 어렵다고 보여지고 이것을 단체별, 장르별로 묶어서 같은 종류의 것이라면 이 예산을 똑같이 쓰더라도 크게 하나 하는 게 더 낫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드리고, 그래서 눈에 확 드러나게 하자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 그다음에 도 매칭이 된다고 해서 강릉시 예산을 무조건 3대7 이런 정도인데, 도가 매칭을 조금 해 준다고 해서 거기에 따라서 해 주니까 가자?
  강릉시 자존심대로 하십시오. 
  대신에 제가 이 예산을 적게 쓰라고 하는 뜻의 의미는 아니고, 크게 한 가지를 하더라도 했으면 좋겠다.
  그다음에 도 예산 치우치지 말고 하자.
  그다음에 올해는 아시겠지만, 조례도 바꾸고 모니터링단을 발족해서 이 행사가 잘하느냐 못하느냐, 직원들이 다 쫓아다니면서 파악이 안 되는 게 많습니다, 행사가 많다 보니까. 
  이렇게 해서 올해 이런 것을 계속 관찰하고 관리를 하다 보면 결과적으로 과장님 봤을 때 행사의 종류가 나올 겁니다. 
  지금 백 가지라면 절반으로 하든지, 칠십 가지로 하든지 줄여서 이것이 부각되는 이런 생각으로 행사 전체를 주관하십사하는 게 본 위원의 생각이고, 그렇게 해 주시길 당부를 드립니다.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저희가 작년에도 의견을 그렇게 주셔서 종류별, 장르별로 묶어서 7개 분야로 분리가 되어 있고요. 
  개별사항은 보고드린 바대로 묶어서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영식 위원  그렇게 되면 똑같은 행사이고 똑같은 축제라고 하더라도 시민이나 관광객이 봤을 때 규모도 커 보이고 효과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잘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예.
김영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김영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현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현수 위원  김현수 위원입니다.
  강릉 국제 청소년 예술 축전이 예총에서 주관해서 올해도 하나요?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진행합니다. 
김현수 위원  올해가 23회째가 됩니다. 
  역사가 꽤 오래됐는데, 예총 스스로 국내 유일의 레지던시 민간 청소년 국제 문화예술 교류를 표방합니다. 
  23회째를 맞이한 올해 국제 청소년 예술 축전은 강릉 청소년들도 출연합니까? 
  어느 정도 규모입니까?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일단은 전체 7개 나라에서 해외 초청으로 구성되어 있고, 국내 팀도 다수 참여하는 것으로.
  명단이 아직 확정이 안 됐습니다. 
김현수 위원  명단이 아직 확정 안 됐다고요?
  8월 6일부터 시작하는 데요?
  한 달 남짓 남았는데요?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거의 막바지 최종적으로 픽스되고 있는 단계인 것 같습니다.
김현수 위원  강릉 청소년들 참여 여부는 파악이 안 되고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현재로서는 청소년수련관과 각급 학교 쪽에 있는 동아리 단체들, 예총 소속 단체 회원들.
김현수 위원  예총 소속요?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예.
김현수 위원  예총 소속 단체에서 합니까?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일단 추진 계획에는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운영을 안 하잖아요? 
  안 하는데 어떻게 합니까?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일단은 저희도 추진되는 과정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정확하게 파악이 안 되시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강릉예총 문화예술학교 청소년 예술단이 올해 운영을 하냐고요?
  지금 하고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지금 그 사업은 추진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김현수 위원  올해 예산이 있고, 계획이 있고, 예총 자체 계획도 있었을 텐데 왜 안 합니까?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아직 사업 계획이 제출되지 않았습니다. 
김현수 위원  지금 6월 말인데 사업.
  일반적으로 예년 같은 경우는 봄부터 다 했죠?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예.
김현수 위원  올해는 아직까지 안 했다는 건.
  계획도 안 세웠다는 건 안 하겠다는 걸로 봐도 됩니까?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일단 예총에서 추진하고 있는 예술문화학교는 올해 사업은 어렵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왜 갑자기 맥이 끊인 겁니까? 
  한해도 끊긴 적도 없이 올해가 아마 32기가 되지 않나 싶은데, 수십 년의 역사가 올해 끊기는 겁니까?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지난해 개선 요구를 드렸었고, 지속적으로 오래되다 보니까 하시는 수업 분야라든지 내용이 변함 없이 일반적으로 추진되는 내용이 있었고, 강의 내용이나 또는 참여하는 학생들의 폭을 넓히고. 
김현수 위원  그래서 개선이 됐나요?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아직 계획이 안 들어왔습니다. 
김현수 위원  개선 요구를 했는데 개선은 안 되고, 운영도 안 되고, 개선이 안 되면 멈춤?
  이렇게 되는 거네요? 
  32년 역사가 끝나는 거네요? 
  안타깝습니다. 
  예산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예산이 서 있고, 올해 하반기 연말에 하는 공연도 그러면 지금 계획도 안 서 있으니 몇 달 운영해서 발표회를 할 수도 없는 거고, 그들이 국제 청소년 예술 축제에 참여할 수는 더욱더 없는 거고, 한 달 남았는데? 
  결국 우리 강릉 청소년, 예총에서 주관하는 국제 청소년 예술 축전인데 예총에서 주관하던 청소년 예술단은 운영되지 않고 예총 주관 청소년 예술단도 참여 자체가 시스템상 불가하다, 이렇게 정리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각급 학교나 청소년 단체 쪽에서 한 45개 팀 정도는 참여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우리 강릉 청소년을 얘기하는 겁니다. 
  작년 이맘때 이게 기시감이 드는데, 강릉 국제 청소년 예술 축전이 23년 전에 생긴 것 자체가, 2002년에 시작했죠.
  강릉의 청소년들과 국제 청소년들을 만나게 하고, 그 교류를 통해서 추억을 갖고 문화적 자영분이 되고, 그걸로 청소년들이 잘 자라길 바라고,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교육적 효과가 목적이었을 텐데 다른 나라 청소년들 잔치.
  다른 지역 내지는 예총 외의 청소년들 중심, 예총 청소년들은 배제된?
  이렇게 연결되는 것 같아서 많이 안타깝고 답답해서 지적을 합니다. 
  하나는 영상미디어센터에 대해서 제가 계속 얘기를 하는데요. 
  영상미디어센터는 지금도 변화될 조짐이 안 보이죠?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영상미디어센터는 상반기까지 직영 운영을, 당초 계획을 보고드렸었고요.
김현수 위원  같은 답이니까.
  왜냐하면 자꾸 “상반기까지 일단 운영”이렇게 계속 얘기가 반복되고 있어서.
  얼마 전에 말씀해 주시기를 포남동에 있는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1인 미디어센터에서 그 기능을 대체할 수 있다.
  만약 그렇게 하겠다고 하면 공식적으로 강릉영상미디어센터를 시에서 공식으로 문을 닫는다고 선언하시고, 공식화하시고 아예 그쪽으로 기능을 이관하겠다고 하는 게 낫지 않나? 
  지금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그런 상태이고, 예전에 동료 위원님께서 한번 얘기를 지적해 주신 바가 있는데 영상미디어센터를 운영하는 동안 도비를 받은 적이 없죠?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예.
김현수 위원  원주나 춘천 같은 경우는 자재 교체나 이런데 도비를 받은 적이 있고.
  우리가 도 조례를 통해서 그런 시도를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한 번도 못 한 채 영상미디어센터는 기구가 낡았다, 시설이 낡았다는 이유로 어쨌든 문을 닫는 형식이 되고 말았습니다. 
  안타까운 건, 다시 한번 기억을 살짝 더듬고 말겠습니다. 
  2024년도 위탁 동의안도 의회에서 의결했었고, 지난해 11월 13일 의장단 업무보고 때도 2024년 운영비 예산이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운영이 사라졌던 거죠.
  시민 다중이 애용하는 공간이었음은 분명합니다. 
  사용자들이 있는데, 사용자들이 있어서 다음 해에도 그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교육에 참여하겠다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있었을 텐데 그런 분들과 소통이 전혀 없이 일방적으로 폐관과 다름없는 조치를 한다는 것이 지금도 유감이고, 일단 도내 3대 시라고 하는 강릉, 춘천, 원주 중에서 춘천과 원주는 영상미디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강릉은 사라진다?
  이제 공식적인 영상미디어센터 운영 도시는 군 단위 2개 말고, 태백시처럼 다른 형태 말고 이 형태는 3대 시 중에서 춘천, 원주만 있고 강릉은 없다고 생각하게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2020년도에 ‘나는 보리’라는 영화가 나왔잖아요?
  김진유 감독이 주문진 출신인데 그 김진유 감독도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청소년 시절에 관심을 갖게 되고 교육받고 그 즐거움으로 결국 이렇게 영화를 탄생시키게 됐습니다. 
   ‘나는 보리’ 같은 경우는 강릉이 배경이고, 단오장도 배경으로 나오고 정말 많은 외국영화제에서 수상도 했고, 초청작 상영도 있고, 화제가 됐었습니다. 
  그런 전문적인 학교로써 활용 효과도 있었고, 여러 가지 문화 다양성 효과 면에서도 ‘나는 보리’를 탄생시킨 김진유 감독 예를 봐서도 영상미디어센터 운영이 문을 닫아야 하는 게 가슴 아프고 속상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가고 있는데 한 가지 더 질의하겠습니다.
  문화재단 이야기가 월요일에 나오겠습니다만 문화재단을 관리 감독하고 책임지셔야 하잖아요, 문화예술과가? 
  문화재단 시간에도 짚겠습니다만 문화재단에 수년간 어떻게 한 겁니까, 도대체? 
  다음 연도 사업계획서 및 세입·세출 예산서를 조례에 규정된 제날짜에 제출한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인정하시죠?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요? 
  아예 21년, 22년은 미제출입니다.
  또 시의회에 문화재단 세입·세출 결산서도 제출, 회계가 끝나면 석 달 안에 해야 하는데, 석 달 안이라면 3월 말이 되겠죠.
  근데 5년 동안 2021년, 22년에는 그나마 3월 말에 제출했어요.
  나머지 19년, 21년, 23년은 훨씬 넘어서 4월, 6월에 제출했습니다. 
  앞서 말씀을 드린 예산서 같은 경우, 사업 계획서도 올해 자료를 요청하니까.
  올해 같은 경우는 6월 5일 자로, 이번 달 6월 5일 자로 제출됐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운영이 되어 왔나 많이 답답하고 궁금합니다. 
  문화재단 시간에 다시 한번 짚겠습니다. 
  감사결과 처리 전말서도 홈페이지에 떠 있는 겁니다. 
  시·군 문화재단에서 지적됐던 사항들을 보면 올해 초에 업무연찬으로 해결되니까 최근 얘기입니다.
  보면 내용이 뭐 이렇습니다. 
  항공마일리지 사적 사용 미통제, 외부 강의 신고 소홀 및 복무 관리 소홀?
  이게 아주 기초적인, 직원으로서 기본적인 의무를 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거죠.
  이것 또한 안타깝고, 문화예술과에서 강릉문화재단에 대한 관리 감독 통제도 철저히 해야 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행정적인 통제뿐만 아니라 직원들에 대한 통제도 말이죠.
  문화재단 이야기는, 월요일에 다시 오시죠, 과장님? 
  안 오시나요? 
  재단 관계자들만 오시나요?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출석 요구가 있으면 배석하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문화재단과 관련해서도 몇 가지 말씀드릴 게 있는데 월요일에 뵐 수 있으면 그때 짚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예.
○위원장 김진용  김현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홍정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정완 위원  홍정완 위원입니다.
  문화예술과는 2박 3일을 해도 모자랄 것 같습니다.
  일단 그중에서 몇 가지만 짚도록 하겠습니다.
  민간 사회단체 보조금 중에 예맥아트센터가 있습니다. 
  예맥아트센터가 뭐 하는 곳이죠?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문화원에서 관리하고 있고, 지역예술인들이나 시설 또는 연수시설로 아트갤러리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주로 연수시설로 많이 활용하고 있죠.
  초창기, 2019년 문광부 시절에는 지역문화 대표 브랜드 우수상도 수상했습니다. 
  지금은 단순 연수시설, 간혹 작가들 관련해서 전시라고 하는데 하지만 그 역할에 비해서, 예전의 명성에 비해서 예맥아트센터에 대한 문화원에서의 활용 용도라든지 관심이 떨어져서 그런지 문화예술과에서 관심이 적은 건지, 아니면 전체적인 위치적인 어려움 환경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예맥아트센터에 대해서 과에서는 생각하고 있는 거나 바라보는 시각이 어떻게 됩니까?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전체적으로는 저희도 문화원에서 운영하고 계시는 부분에 대해서 청소년이나 지역예술인들, 약간 시 시설을 생각해 보면 녹색체험센터 정도의 개념으로 그분들이 참석하면서 연수 프로그램 정도 운영하는. 
홍정완 위원  중요한 건 한 분이.
  관리하는 분이 한 분이 계시면서 매년 인건비가 계속 해마다 올라가고 있습니다. 
  해마다 올라가는 인건비로 인해서 그만큼 예맥아트센터가 우리한테 필요한 공간이 맞는 건지?
  그만큼 활성화에 대해서 노력하고 계신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안 가질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활용 계획이라든지, 앞으로 방안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노력하셔야 할 것 같고, 그 부분에 대해서 관련된 자료 제출을 요청 드리겠습니다.
  일단 이건 이렇게 넘어가도록 하고, 문화도시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문화도시 사업들이 상당히 방대합니다. 
  이게 다 실제적으로 계획된 대로 진행되고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말씀드렸던 것처럼 변경 계획을 추진하고 있고, 조성 당시와 맞지 않는 계획은 승인 단계에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단계에 있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거의 마무리가 됐습니다. 
홍정완 위원  문화도시 처음부터 지금까지 이야기할 때 너무 과한 사업을 만들어서 과하게 진행되고 있다, 실적을 위한 사업들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23년 2월에 결국 문화도시가 ‘보통 도시’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1차 연도에는 ‘우수 도시’였는데 2차 연도에는 ‘보통 도시’로 평가받았습니다. 
  ‘보통 도시’로 평가받은 이유 중의 하나를 보면 사업은 열심히 하는데 강릉 문화도시가 가려고 하는 방향성이 없다고 문체부가 그 당시에 평가를 내렸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일단 주요 요인은 별도로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별도 주요 요인이 있었지만, 어쨌든 간에 문체부에서는 그렇게 평가를 했습니다. 
  너무 많이 펼쳐져 있는 사업들, 단순하게 문화도시 지정을 받고자 하는 사업들, 사전에 여러 가지 논의도 있었을 거고 노력도 많이 하시고 계획도 많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이 사업은 사업을 위한 사업으로밖에 안 된다고 보여집니다. 
  지금은 방향성이 어떻게 됩니까?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포커스를 맞춰서 서두에 제안설명을 드렸듯이 특화 사업 쪽으로 포커스를 맞추고, 저희가 갖고 있는 문화도시 사업 중에 자본에 해당하는 한 20% 안의 범위에서 읍·면에 있는 소외지역의 생활 문화 공간 거점 리모델링 사업부터 하반기에는. 
홍정완 위원  그건 시작부터 그 말씀을 해 주셨는데 기존에 그걸 통해서 얻었던 성과는 뭐가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주민들이 시내까지 나오지 않더라도 집과 가까운 곳에서 찾아가시는 디자이너분들과 함께 운영할 수 있는 실적을 갖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마을 디자이너가 대표 실적이라고 얘기하는 겁니까?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그 사업 꼭지에서 그렇게.
홍정완 위원  그 사업 꼭지에서만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거죠?
  다른 사업들은요?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기타 다른 사업에 대해서는 주민들 스스로 공모전이라든지 오방 사업을 통해서 공간 활용이라든지 그분들이 문화 기획을 해서. 
홍정완 위원  너무 교과서적으로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문화도시가 공식적으로 1 더하기 1은 2를 뽑고, A, B, C를 찾으려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이 문화도시를 통해서 강릉의 자발적인 문화도시, 그 문화라는 이야기가 여러 가지가 있지 않습니까? 
  근데 보면 하시는 분들만 하고 있고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강릉이 문화도시인지 아는 강릉시민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까? 
  그리고 여기서 하는 사업들, 작당모이를 비롯한 네트워크 파티 이런 것도 하신다고 그러는데 매번 그분들이 그분들입니다.
  바뀌는 게 없습니다. 
  확장성도 없고, 모르겠습니다. 
  목표는 정하고 계실지 모르겠는데 문화도시가 가고자 하는 방향성이나 그 역할, 성과 결과를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강릉 문화도시.
  그래서 결과가 남는 게 뭐가 있는지, 없습니다. 
  시나미 플랫폼 밖에 안 보입니다.
  건물 하나 밖에 안 보입니다.
  자, 이런 것을 위해서 지속 가능하게 하려고 조직을 만들었죠, 문화민회라는?
  문화민회 밴드도 있고요.
  그 안에는 천 명이 넘는 분이 계시는데 그분들이 문화도시를 위해서 뭘 하고 있습니까? 
  초창기에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를 위해서 이분들이 노력을 많이 하셨습니다. 
  지금은 사업을 따기 위한 그런 행동들, 모습밖에 안 비칩니다. 
  문화민회밴드 어디서 관리합니까?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문화민회밴드는 자율적인 밴드이기 때문에 저희가 크게 관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관리자는. 
홍정완 위원  관리자는 문화도시에서 하고 있죠?
  문화민회밴드는 공공의 목적을 위해서 활용하는 거죠, 정보 전달이라든지. 
  이 중에 유독 눈에 띄는 게 한 분 두 분이 본인의 사업을 유별나게 홍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공공의 목적을 홍보하면서 꼭 그 아래에다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업을 홍보하는 분이 계세요. 
  여러 차례 봐오고 그러고 있습니다. 
  더 이상 문화민회밴드는 문화도시를 위해서 이분들이 계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 이유는 뭐냐 하면 문화도시에서 이 문화도시에 대한 방향성과 어떤 성과를, 그리고 강릉을 어떻게 변화시킬 건지, 물론 쉽지 않은 건 압니다. 
  근데 거기에 대해서 뚜렷한 방향성이나 초점을 못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문화민회라든지 있는 문화민회에 있는 밴드라든지 그냥 늘 어디 동호회 밴드 같은 느낌밖에 안 보이고 이분들도 왜 여기에 들어가 있어야 되는지에 대해서 의구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 부분 지금 철저하게 수정 보완하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우리는 ‘보통 도시’에서도 더 떨어질 수 있다고 보고, 문화도시는 결국 남는 게 없는 사업이 될 거라고 판단이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꼭 문화도시 점검을 확실하게 해 주시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까 앞서서 김현수 위원님이 영상미디어센터 말씀해 주셨는데 그중에 추가적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강릉시 포남동에 있는 강원 1인 미디어센터를 활용하면 된다고 말씀하셨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예.
홍정완 위원  근데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는 단순하게 콘텐츠 제작을 위해서 있는 게 아닙니다. 
  그 안에는 미디어 교육 사업, 공동체 미디어 교육, 마을 사업, 상영 사업, 대관 사업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이거 강원 1인 미디어센터에서 할 수 있습니까? 
  제가 지난번 10분 발언할 때도 앞서 영상도 짧게 보여드리고 시작했습니다. 
  그 안에 있는 부분들이 강원 1인 미디어센터에서 할 수 있는 일들입니까? 
  아닙니다. 
  영상미디어센터는 단순하게 콘텐츠 제작을 위해서 있는 게 아닙니다. 
  이 모든 사업들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미디어센터를 활용해서 정보화 교육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미디어 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 부분에서는 과에서 명확하게 아셔야 됩니다. 
  상반기까지만 운영해 보고 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추후 다시 하겠다고 그러는데, 벌써 6개월이 넘었습니다. 
  그리고 강릉시 영상미디어센터는 예전부터 안에 있는 장비들이라든지 취득 연수가 오래됐다고 교체나 유지 보수와 관련해서 꾸준히 얘기했습니다. 
  전체 장비 중에 거의 80% 이상이 노후됐다고 그전부터 꾸준히 이야기했습니다, 인제 와서 그런 이야기를. 
  노후화되어서 미디어센터 운영을 다시 한번 고민해 봐야 하겠다고 순화해서 말씀하시는 겁니다. 
  하겠다는 건 안 맞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콘텐츠 제작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하실 말씀이 있습니까, 미디어센터 관련해서?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미디어센터 지금 말씀하신 교육 사업이라든지 이런 건 1인 미디어센터 쪽하고도 긴밀히 교육 관계에 대한 말씀도 드렸고, 당초 위원님 말씀하셨던 교육 사업에 대한 부분, 공동체 교육이라든지, 제작 지원에 대한 부분도 다시 한번 검토를 다 해보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다시 한번 검토가 아닙니다. 
  다시 영상미디어센터 복구가 답입니다.
  근데 말씀하시는 것으로 봤을 때는 계획이 아직까지도 없으시고 그냥 이렇게 지나가다 문 닫을 생각으로 밖에 본 위원한테는 안 비칩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명확하게 파악하시고, 대안을 만드시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홍정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서정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정무 위원  서정무 위원입니다.
  과장님, 강릉시에 대표 축제라고 하면 아무래도 매회 지적 사항이 나오긴 하지만 커피 축제와 단오제를 예로 들 수가 있죠.
  지적 사항 때문에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릉시를 대표할 수 있는 공연은 혹시 떠오르는 게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브랜드 공연 쪽에 특화되어 있는 것은 딱히 없습니다. 
서정무 위원  월화전도 동계올림픽 맞춰서 하긴 했는데 아직 대표 공연이라고 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고, 그래서 관광 브랜드 공연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21년도부터 25년까지 국비 5대5해서 76억이라는 예산이 일부 집행됐었고, 예정이고?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예.
서정무 위원  원래는 21년부터 해야 하는데 이월되어서 작년에 처음 했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예, 22년 12월부터.
서정무 위원  그래서 이월되어서 22년에 안 하고 23년에 했었는데, 감사자료에도 나와 있고, 본 위원이 요청했던 자료에도 나와 있는데 총예산이 22억 5,500만 원, 25회에 걸쳐서 했습니다. 
  이게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회당 9,000만 원이고, 관람 인원 기준으로 하면 1인당 48만 5,000원 정도입니다.
  물론 수입 1,800만 원 제외해서 48만 5,000원.
  단순하게 문화예술을 숫자로 대입해서 산정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대입할 수밖에 없거든요? 
  1인당 50만 원에 가까운.
  티켓을 예로 들자면 50만 원 가까이 비용이 드는데, 일상적인 시야로 생각했을 때 50만 원이 상당히 비싼 금액이고, 중소 도시에서는.  
  평가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1인당 50만 원의 공연이 진행됐다고 생각하는데 한 번이기 때문에 애매한 점이 있겠지만?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관람객에 대한 부분은 장소를 조금 감안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허난설헌 공원에서 했던 ‘옹칼의 비밀’ 같은 경우도 관람석 제한을 뒀고, 선교장도 이머시브(immersive:몰입형 공연) 공연이었기 때문에 1회 공연 관람객 수 제한을 두었기 때문에 관람객 수에서. 
서정무 위원  그럼 제한된 곳은 만석이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예, 그렇습니다. 
서정무 위원  알겠습니다. 
  제한을 두든 안 두든 가치를 생각.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자를 잰 듯이 숫자로 대입해서 평가하긴 어렵지만 어차피 산술로 계산하다 보면 1인당 50만 원 정도 나올 수밖에 없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지역 내에서는 매우 고가라고 생각합니다. 
서정무 위원  상당히 높은 금액이죠?
  다음으로 넘어가면 이 공연 중에서 24년도에도 이 공연이 연속되는 공연이 있습니까? 
  예산서에 보니까 보이지 않았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전년도에 했던 작품 5개에 대해서는 이 사업이 아직 진행 중이기 때문에 올해 신규 공연을 3개 정도를 더 제작해 보고, 전체적으로 8개 공연 부분에 대해서 우수 공연을 평가한 후에 마지막 최종 연도에 상설 공연 쪽으로 맞출 수 있는 작품들을 골라서 선정 지원을 추가로 할 예정입니다.
서정무 위원  올해 신규 3개를 더 추가해서 한다는 겁니까?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예.
서정무 위원  작년 5개에서 잘 되거나 평가가 좋은 걸 다시 한번 검증하는 게 아니라?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올해까지는 진행을 하고. 
서정무 위원  총 8개로 해서, 애초에 계획이 이렇게 진행됐었던 겁니까?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예, 그렇습니다. 
서정무 위원  알겠습니다. 
  일단은 올해는 3개가 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니까, 올해 공연이 진행됩니까?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12월에 개최 예정입니다.
서정무 위원  알겠습니다. 
  아까 말씀을 드렸듯이 지속적인 대표 축제가 있습니다. 
  대표 공연이 아직까지는 말하기가 어려운 단계, 없다는 얘기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고.
  올해 총 8개 공연 중에서 잘 평가해서 강릉을 대표할 수 있는 공연이 나왔으면 좋겠고, 1인당 50만 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거기에 걸맞지 않겠지만 선별하셔서 강릉을 대표할 수도 있고, 그런 공연이 꼭 나오길 바라겠습니다. 
  다 창작 공연이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창작 공연입니다.
  지역 로컬 콘텐츠 제작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예산 대비 고가의 공연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거기에 걸맞게 준비를 잘해 보겠습니다. 
서정무 위원  국비가 지원되는 예산이 더없는 기회일 것 같습니다.
  올해 3개 마무리 잘하시고 검증 차원에서 잘하셔서 이번 기회에 대표 공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정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서정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휴식을 위해서 감사중지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0시54분 감사중지)

(11시01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진용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강릉시의 문화 발전을 위해서, 흔적도 남지 않는 문화사업을 하시느라 과장님 애쓰신다는 말씀을 드리고, 세 가지만 간략하게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334쪽에 위원회 운영 현황입니다.
  문화도시추진위원회가 한 번도 개최되지 않았어요?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예.
김은숙 위원  문화도시 조성은 나중에 세밀한 부분은 문화재단에서 언급하겠지만, 크고 방대한 사업입니다, 그렇죠?
  예산도 굉장히 많이 투입되고, 정책사업에 관한 심의를 꼼꼼하게 해야 하는 그런 위원회임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개최하지 않았다?
  이렇게 사업을 진행한다는 건 위탁업체 마음대로 사업을 해도 용인하는 건 아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해 주시고요. 
  영상미디어센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사업 계획 심의 등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는 건 많은 동료 위원님들이 우려하는 것처럼 애초부터 운영할 계획이 없지 않았나 이렇게 보여집니다. 
  향후에는 개최되지 않는 위원회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해서 앞으로 어떻게 할지 방안을 고민해 주시길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예.
김은숙 위원  국제 무용 페스티벌에 대해서 본 위원이 내역을 잠깐 봤습니다. 
  여기에 세부 집행 내역을 보니까 원고료라는 게 집행 내용이 있어요.
  사실은 무용 페스티벌의 원고료가 표기가 잘못되지 않았나?
  심사비나 진행비로 표기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나 보여집니다. 
  향후 표기에 대해서 면밀히 검토 부탁드리고요. 
  국제 무용수 숙박비가 집행됐어요, 국내에서도.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참가하는 무용수들이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숙박비가 집행이 안 되고, 국제 무용수에 대해서 숙박비가 집행됐다 이렇게 보여지는 것은 형평성에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이렇게 보여지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을 향후 해 주실 것을 당부를 드리면서, 마지막으로 학술 용역, 일반 용역 발주 현황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용역 발주 많이 했어요.
  발주 중에서 음식 용역을 과장님 5개나 했어요?
  미식 분야 발전 전략, 전통 제례에 대한 용역, 밑반찬 표준화 레시피, 지역 음식 아카이빙, 사찰 음식전, 굉장히 많이 진행됐습니다. 
  21년, 22년에도 음식에 대한 연구개발 굉장히 많이 진행했어요.
  로컬푸드 연구 개발비가 거의 8억 정도의 예산으로. 
  22년에만 음식문화 관광 상품 개발 2억 9,000, 로컬푸드 연구개발 1억 6,000, 로컬 콘텐츠 관광 개발 2억, 21년 로컬푸드 개발사업 1억 6,000, 대충 잡아도 8억 정도의 예산이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연구개발 사업에 많은 예산을 투입했으면 활용해야 되는 게 마땅하다고 보여지는데, 23년 예산에는 이 음식에 대한 활용은 하나도 예산에 담겨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음식 아카이빙 구축을 위해서 용역을 5개나 발주를 했어요.
  물론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국제 네트워크에 가입하기 위해서 용역을 발주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용역이 올바르게 발주됐나 하는 것을 잠깐 짚어보겠습니다. 
  다른 용역은 음식문화 네트워크에 가입하기 위해서 했으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강릉 지역문화 아카이빙 및 발전 전략 연구용역과 밑반찬 표준화 레시피 제작 용역은 같은 업체에 발주했어요?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예.
김은숙 위원  본 위원이 이 용역 발주 내역서를 살펴봤습니다. 
  그 내용에 보면 음식문화 동호회 활동 및 현황 조사 이 부분에서 강릉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음식 관련 교육을 보급하고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되어 있고, 동해안 바다연구회에서 동해안에 수산물 관련 음식을 연구한다고 기록되어 있어요.
  이 단체가 음식 연구하는 단체가 맞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그렇지 않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리고 내용이 부실하다고 보여집니다. 
  이미 이 부분에 대해서 들어가 있다는 건 이미 연구용역 내용이 부실하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이 책자, 이 지역 음식문화와 표준화 레시피 이 용역에 보면 자문위원님들이 위촉되어 있어요.
  그런데 표준화 용역에 있는 자문위원님과 지역 음식문화 아카이빙 발전 전략 연구용역에 들어가 있는 이 자문위원님들이 겹치는 분들이 또 있어요.
  중복된 분들이 또 있어요.
  그리고 하물며 자문위원 중에 한 분은 구술 채록 대상자로도 되어 있어요.
  이 책자에 나와 있는 구술 채록은 다섯 명에게 하겠다고 하고, 여기 목차에 나와 있어요.
  그런데 실제적으로 구술 채록 용역 책자에 보면 한 분은 다른 사람이 들어와 있어요.
  이것도 맞지 않고, 이런 부분들을 보면 굉장히 부실한 용역이었다.
  사실은 한 업체에 이 용역을 줄 것이면 묶어서 주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예산을 줄일 수 있는 방안도 충분히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따로따로 한 업체에 용역을 줬는데 이 내용이 여기 있고 이 내용이 여기 있다? 
  이런 부분은 약간 쪼개기 용역이 아니었나 이렇게 의심될 여지가 보인다, 이렇게 보입니다.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조금 방향성을 생각하기에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앞부분에 지역 음식문화 구술 채록에 대한 부분과 밑반찬 부분은 성향은 다른 게 밑반찬 부분은 대형업체 위주라든지. 
김은숙 위원  어쨌든 한 업체에서 이 용역을 다 가져가면.
  자, 김은숙이가 용역을 받았어요. 
  두 가지 용역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바쁘면 이 내용이 이 내용에 충분히 갈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거죠.
  과장님, 그렇게 생각을 안 하십니까? 
  그래서 향후에는 이런 용역을 발주할 때는 업체가 다른 곳에.
  아무리 강릉 시내에 음식을 하는 곳이 많지 않다고 하더라도 찾아보면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곳에 줘서 내용이 겹치지 않게 해 줘야 하는데 내용이 굉장히 부실하고 겹쳤다.
  이런 음식 연구를 하지 않는, 이 속에 담겨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이런 일이 없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차피 한 곳에 줄 수 없고, 따로 줘야 한다고 그러면 업체가 달라야 하고, 이렇게 비슷한 음식 용역을 주겠다고 하면 한꺼번에 주면 됩니다. 
  지역 음식문화, 향토 음식 연구개발과 밑반찬 음식 연구개발을 한 곳에 묶어서 주면 내용도 다양하게, 예산도 3,300, 1,800 이 정도의 예산을 들었는데 이걸 묶어서 한꺼번에.
  거의 6,000만 원 예산이 들어간 것을 한 번에 3,000만 원으로 줄 수 있다는 거죠.
  향후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계획 수립에서부터 꼼꼼하게, 예산 집행에서부터 쪼개기 의혹이 제기되지 않게 이렇게 노력해 주실 것을 강력히 요구 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김은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희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희주 위원  윤희주 위원입니다.
  과장님, 문화예술과에 장기적인 프로젝트들이 많이 있어요, 공모 사업을 비롯해서 강릉시에 행사가. 
  위원님들이 몇 번 언급하셨던 커피 축제나 이런 것도 굉장히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가야 하는 거고 그것이 강릉에 어떤 대표성을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먼저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만 우리가 이런 공모 사업 하나를 예로 들면 문화도시 같은 경우에 공모사업 승인 당시에 국·도비의 매칭 비율이 있죠.
  현재 그 당시 매칭 비율과 예산액에 대한 부분이 지금 원했던 만큼의 효과를 갖고 있지 못하죠?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일단 기준대로는 추진하고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기준대로 추진하고 있는데 원래 2021년부터 22년, 23년도까지 예산에 대한 부분은 40억 정도의 예산을 확보해 나가려고 하는데 2023년도까지 28억?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예.
윤희주 위원  2025년도까지는 계획상 38억 이렇게 해서 보고하셨는데, 총사업비가 당초 198억에서 현재 149억 정도.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148억.
윤희주 위원  본 위원에게 보고된 자료에는 149억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약간의 오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여튼 이 정도의 금액인데 작년 행정사무감사를 할 때 여러 가지 위원님들의 지적 사항이 있었는데, 그중에 문화도시도 있었습니다. 
  문화도시 조성 계획 변경 협의 진행해서 위원님들께서 미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대책을 만들라고 하니까 단위 사업은 18개에서 17개로 줄었고, 세부 사업 같은 경우에는 55개에서 48개로 줄었어요.
  이렇게 줄이게 된 계기는 이 사업에 대해서 면밀한 검토를 통해서 여기에 집중하겠다, 사업을 키워보겠다는 의지를 나타내신 거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집중할 필요가 있다. 
윤희주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수’에서 ‘보통’으로 내려왔단 말이죠.
  그렇다면 과연 대책 마련을 위해서 단위 사업이나 세부 사업을 줄이는 것이 이 사업을 집중하고 좀 더 관리하는데 과연 대안점이었나 하는 의문점으로 남는 겁니다. 
  우리가 대안책을 마련하라고 할 때는 불필요한 사업 줄여야 하고, 거기에 들어가는 예산 좀 더 확보해서 집중할 수 있는 곳에 투자하는 게 맞지만, 결과적으로는 우리가 밖에서 평가했을 때, 좀 더 객관적인 평가를 받았을 때 이 부분이 ‘보통’으로 떨어졌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도 판단에 뭔가 오류가 있다는 겁니다. 
  이 판단의 오류는 어디서 근거했을까요? 
  과장님, 생각하기에는 어떻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매년마다 문체부 평가를 받습니다. 
  현장 평가를 받을 때 아까 홍정완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사업의 가지 수가 많다 보니까 집중화되어 있는 부분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았던 사례가 있어서 이번에 변경 계획을 할 때는 그런 부분을 집중해서 변경 계획을 추진했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러니까 변경하셨는데, 그 변경하신 평가가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문체부의 평가가 그보다 더 떨어졌다고 얘기한다면 뭔가 우리는 문제점을 발견해야 한다는 거죠?
  그 문제점이 과연 무엇인가 과에서는 답을 갖고 오셔야 된다는 겁니다. 
  지금 너무 원론적인 답변을 하셔서 본 위원이 몇 가지 지적하겠습니다.
  문화도시를 할 때 결국은 뭐냐, 공모사업을 통해서 가져왔던, 우리가 선정됐죠.
  선정된 도시가 결국은 형식적인 참여였다는 겁니다. 
  우리 강릉시가 원래 문화도시에 접근을 했다가 그다음에 관광거점도시가 있으니 관광거점도시에 다시 집중했어요.
  그러다 보면 문화도시에 대한 부분은 끝까지 밀어붙이는 실행력이 부족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비도시를 받았고, 그다음에 문화도시를 받았죠.
  그런데 여기에는 큰 문제점이 있습니다. 
  관광거점도시도 그렇고 문화도시도 그렇고 강릉시에 막대한 예산이 함께 투입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우리는 매번 공모사업을 할 때 그 부분을 굉장히 간과를 하고 있어요.
  이게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거든요. 
  그러면 과장님께서도 너무 잘 아시다시피 우리가 여러 가지 공모사업들이 기재부의 승인이라든지 여타 문체부의 형식적인 다른 부분들로 인해서 굉장히 시는 많이 흔들려요, 예산에 대한 부분들이 불확실하죠?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예.
윤희주 위원  2025년도 예산에 대해서 자료를 제출하셨지만, 거기에 대한 확신이 있으세요?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협의 중입니다.
윤희주 위원  확신 없으시죠?
  확신은 없으시잖아요?
  우리도 확답을 받지 못한 상태예요. 
  그렇지만 공모사업을 처음 계획할 때는 확답을 받고 시작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확실하다는 말입니다.
  그게 시가 갖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될 때는 조금 더 현실성이 있는, 이런 형식적인 어떤 이런 참여가 아니라 현실성 있는 우리도 대안책을 만들어서 공모사업에 집중해야 되겠다, 이런 말씀을 먼저 드리겠고. 
  그리고 여기 보면 방금 얘기한 것들이 맞아요. 
  없어진 사업들은 프로젝트에 대한 실행력이 부족한 겁니다. 
  그래서 실효성을 거두지 못했고, 거기에서 1년 안에 걷어 들인 사업들이 발생한 겁니다. 
  이 부분도 애초에 우리가 문화도시가 됐든 어떤 사업이 됐든 처음부터 기초가 탄탄하지 못했다는 방증입니다.
  이것 또한 지적하기에 마땅한 사업이고, 아까 말씀을 드린 재정적인 불안정성도 마찬가지입니다.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셨어요, 전문성이 부족하다.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건 뭡니까? 
  전문 인력 양성에 그만큼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했다는 거죠.
  꼼꼼하게 체크하지 않았어요. 
  이 부분도 사업의 질이 떨어지는 하나의 요인입니다.
  또 하나 우리가 지역적인 특성이 있죠.
  우리 강릉이 예외적으로 문화도시가 강릉하고 춘천이 같은 강원도 안에서 이렇게 정부 공모사업에 이례적으로 당첨됐습니다. 
  그러다 보면 춘천과 강릉은 반드시 비교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타 도가 아니라 같은 도 안에서 이렇게 했다는 건 우리 강릉이 얼마만큼 지역 문화와 여건, 환경을 여기에 담을 수 있느냐는 건데 그런 점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어떤 참여나 의견수렴에 대한 부분들을 굉장히 하려고 노력하신 부분들은 있어요.
  시민참여단들을 만든다든지 어떤 프로젝트 안에 굉장히 많이 넣었지만, 그분들 역시도 전문성이 있는 분들은 아니기 때문에 전문성이 없는.
  이걸 이끌어가는 인력과 참여하시는 인력이 서로 똑같은 동일선상에서 시작하는 겁니다. 
  누군가는 이걸 끌어줄 수 있는 분이 필요하고, 그걸 위해서 양성하는 루트가 만들어져야 하는데 이게 길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지금까지 계속해서 병행 선상을 달려오는 겁니다. 
  상향곡선을 그리지 못하는 거죠?
  또 하나 아까 문화사업에 대한 경우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성과지표에 대한 부분을 책정하는데 이거 전에 우리가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우리 안에 울타리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 울타리 안에서 이런 부분들을 생성하고 이것들이 조금 더 발전시켜서 올려야 되는데 이 정향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부분이 굉장히 부족해요. 
  그러다 보니까 정말 우리가 약간 홀몸으로, 헐헐 단신 문체부에 올릴 수밖에 없는 거죠.
  그러니까 그쪽에서는 당연히 이 사업들에 대한 알맹이를 보지 못하는 겁니다. 
  이런 부분들도 우리가 갖고 있는, 여기 보면 성과 요약해서 보내 주셨어요. 
  기준이 굉장히 모호하죠?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거기 제출된 성과지표는 문체부에서 전국 문화도시 사업에. 
윤희주 위원  맞아요, 알고 있습니다. 
  기준이 모호한 부분들은 우리가 올려보낸 게 그쪽에서 바라보는 비전이나 목표에 대한 부분이 우리의 성과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에 올려주는 게 이분들의 어떤 기준치에서 미달하는 겁니다.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없으니까 올려보내는 게 이것저것 두서없이 올려보낼 수 있다는 거죠.
  이런 부분을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공모사업이 끝난 이후에 어떻게 할 겁니까?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일단 재단 내에서 업무를 지속.
윤희주 위원  또 문화재단이죠?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지금 현재는 그렇습니다. 
윤희주 위원  문화재단, 월요일에 다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일회성 프로젝트로 그칠 수 있다, 단기간 공모하는 기간. 
  이런 부분들이 있다는 문제를 말씀드립니다. 
  여기 문화재단에 가장 큰 문제점은 지금부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경상경비 있죠.
  경상경비는 무엇을 위한 경비입니까?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지금 말씀하신 행사 운영 정도는 할 수 있는 사업비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여러 가지가 있어요.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서 필요한 돈입니다.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는 데 문제가 있어요.
  일회성이 아니죠.
  그렇다고 하면 일상적인 비용입니다.
  여기에는 뭐가 있죠?
  고정비도 있죠.
  변동비도 포함이 됩니다. 
  급여 들어갑니다. 
  빠질 수가 없죠?
  임대료 들어가죠.
  그다음에 유틸리티 비용 들어가죠, 공공요금들.
  거기에 통신비 들어갑니다. 
  사무용품비 들어갑니다. 
  교통비 들어가죠, 출장 업무 관련해서. 
  마케팅이나 광고 홍보용 들어가죠.
  유지 보수 들어갑니다. 
  그 외에 운영이 필요한 기타 경비들이 경상경비 안에 들어가 있는데 이건 조직의 재구성 때 굉장한 영향을 미쳐요. 
  그런데 본 위원이 예산에 대한 부분들을 받아봤는데,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을 받아오긴 했지만, 몇 가지를 보면 거의 경상경비입니다.
  사업을 하기 위해서 정말 뭔가 남아야 되잖아요? 
  그냥 대충 봐도 경상경비가 70% 이상입니다.
  거기에 인건비가 들어가는데 어떤 항목에 대해서는, 어떤 사업에 대해서는 그들 안에서 또 다른 인건비를 창출하고 있어요.
  우리가 전체적인 인건비를 놓고 봤을 때 그 안에서 이 정도의 인건비면 그래 할 수 있다, 이만큼의 예산을 이 정도의 조직과 이 정도의 사업을 이끌려면 할 수 있다고 예측 가능해야 되잖아요? 
  예측 가능해야 하는데 그 외에 사업들 안에 보면 시민참여단 이런 분들 예산 줄일 수 없죠.
  투입 안 할 수 없잖아요? 
  그런 식의 경비들이 너무 많이 들어가고, 또한 이 사업안에 무엇이 들어가느냐?
  홍보성 팸플릿, 리플릿 현수막 이런 홍보성이 또다시 들어가는 겁니다. 
  이런 것들이 정말 불필요하게 들어가는, 기타 경상경비 안에 들어가기 때문에 이 재무 상태에 대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 
  이런 부분들은 과장님께서 다시 한번 검토하십시오. 
  앞으로 2년 남았잖아요? 
  2년 남았는데 이 정도로 무분별하고 광범위하고 과다한 지출이 계속된다고 그러면 이 사업은 망합니다. 
  이 사업은 망합니다. 
  시민들을 위한 어떤 공모사업이 아니라 그들을 위한 사업이 될 수밖에 없어요.
  본 위원이 이 부분에 대해서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때도 언급을 했지만, 이렇게 비효율적인 비용 관리들, 이런 부분들 반드시 없애야 되고, 투명하게 하십시오. 
  물론 그들이 제출한 영수증은 다 투명해요. 
  그렇지만 그 안을 좀 더 들여다 보시라는 겁니다. 
  정말 이게 공공성을 위한 건지, 그들의 어떤 사업을 이어나기 위한 그들만의 잔치를 하는 건지, 반드시 다시 한번 짚어보시기를 바라고요.
  변동성으로 인한 예산 부족에 대한 부분을 다시 저희한테 올라온다고 그러면 그때는 위원님들 모두가 예산에 대한 부분은 각오하고 올라오셔야 할 겁니다. 
  우리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하면 기한이 있잖아요. 
  그 기한에 대한 부분을 반드시 지켜 주십시오. 
  왜냐, 요즘에는 공공요금이라든지 가장 중요한 게 유지 보수비용 안에 들어가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서 이런 것이 예산이 증폭될 수 있습니다. 
  증가가 아니라 증폭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에 대한 것은 과감하게 과장님께서 집중적으로 관리하셔서 추후 이런 예산에서 빗나가는 비용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겨주시고 장기적인 검토와 모니터링을 통해서 효율성을 반드시 높여주실 것을 요구합니다.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그렇게 하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조대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대영 위원  조대영 위원입니다.
  1시간 반이 확 지나갔습니다. 
  시는 자타 공인 문향이고 예향의 도시인데 당초에는 문화예술과가 있었는데 워낙 업무가 방대하고 넓어서 문화유산과로 나눴는데 그만큼 업무량도 많고 기대치가 많았는데 위원장의 마무리 멘트가 되어야 하는데 제가 발언하게 됐는데, 위원장님께 문화재단할 때는 과장님, 국장님 배석을 요청드립니다. 
  본 위원도 전문예술인 단체 예산 지원이라든지 생활예술인 단체별 지원 내역, 예술 지원 사업 모니터링 자료를 받아보겠습니다. 
  국장님께서는 문화예술과에서 근무하셨잖아요. 
  업무가 많았는데 지금 문화예술과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과장님, 국장님께 처음 질의를 하는데 국장님으로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금 받아보는 과정과 내용을 보면서? 
○문화관광해양국장 심상복  전문예술인과 생활예술인 분야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조대영 위원  문화예술과 전체적으로? 
○문화관광해양국장 심상복  기존에 있던 문화예술 파트에서 50% 정도는 문화유산과로 업무가 넘어가서 관리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문화예술과도 기존의 업무 플러스 신규로 다양한 사업들을 만들어서 추진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봤을 때 좀 더 저희가 지역 문화예술을 위해서 지향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고민하면서 추진하는 부분이 있고요. 
조대영 위원  본 위원은 오늘 들으면서 뭘 느꼈느냐 하면 문화예술과장님이 자신이 없어요.
  자신이 없어요. 
  위원님들 질의에 자신 있는 답변을 못 합니다. 
  물론 문화예술과가 문화재단도 관리해야 하고 문화도시도 해야 하고, 시립예술단은 아트센터로 넘겼지만 엄청나게 일이 많은데, 위원님 한 분 한 분의 질의에 자신 있는 답변이 하나도 없습니다. 
  강릉의 문화예술인들을 어떻게 할 거냐? 
  어떤 과는 나름대로 칭찬하고 격려하는데 위원님 한 분 한 분이 아쉬움을 토로하고 잘하라고 하고, 뒤에 배석하신 담당님들 표정을 보면 업무에 자신이 없어요.
  위원장님께서 마지막 발언을 하는 게 맞는데, 제가 꺼냈습니다. 
  향후 우리는 강릉시가 갈 수 있는 길이 여러 가지인데 거기에서 문화예술과가 차지는 비중이 크다.
  예산도 많고 사업도 많잖아요. 
  자신감을 갖고 하려면 확실하게 하고 자꾸만 용역 이런 것도 계속 다른 얘기가 나오는데, 위원님들이 맞는 얘기를 하시잖아요? 
  공무원들이 알 겁니다, 기본적으로. 
  비슷한 사업을 같은 회사에 주는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알지 않습니까? 
  일반시민들도 알 겁니다. 
  왜 그렇게 줍니까? 
  왜 그걸 갖고 의회에서 지탄을 받아야 합니까? 
  향후 월요일에 문화재단과 같이 와야 하겠지만 굉장히 아쉽고 할 말이 많고 개인적으로도 목이 잠기는 이런 시간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조대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현수 위원님 추가 질의.
김현수 위원  짧게 두 가지만 짚겠습니다. 
  문화예술과 사업 내용 중에 국제 무용 페스티벌이 있지 않습니까? 
  올해도 있죠?
  지난 6,000만 원이고 올해는 6,670 예산이 잡혀있습니다. 
  이게 시민들 관람이 많이 늘어납니까? 
  올해 몇 회째죠?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십, 조금 기억이 잘 안 나긴 하는데. 
김현수 위원  벌써 꽤 됐는데 이 정도면.
  도비, 시비, 국제 행사면 더 커지고 어느 정도 시민이 공유하고 알아야 할 행사 같은데, 지난해에는 뉴스가 한두 개 있었습니다. 
  올해는 아예 검색이 안 됩니다. 
  뉴스도 검색이 안 되고, 기사 하나 없습니다. 
  뭔가 거꾸로 가는 것 같아요.
  이 행사는 짚으셔야 할 것 같고요.
  두 번째 올해 연말에 강릉 국제 예술 페스티벌 준비한다고 했는데 프레행사를 했던 거 아닙니까?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예.
김현수 위원  프레 페스티벌 할 때 필요에 대해서, 공연 품질에 대해서 칭찬도 있고 했습니다만 단순 산술적으로 계산해 보면 지난해 22억 5,500만 원을 들여서 전체 관람 인원이 4,607명이었습니다. 
  그냥 단순 계산하면 1인당 평균 48만 9,000원짜리 공연을 한 셈입니다.
  좀 더 세분화하면 ‘월화가요’나 ‘단오지향’ 같은 경우.
  ‘월화가요’ 같은 경우는 9억 7,000만 원 들여서 1,200명이 왔습니다. 
  100명씩 끊어서 열두 번 했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장소가 좀.
김현수 위원  예, 1인당 그냥 따지면 사실상 81만 원짜리 공연입니다.
  과연 품질을 얘기하기 앞서서 과연 시비만 들었으면 이렇게 할 수 있었겠느냐?
  국비를 들여서 아마 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이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는 게 지향성이라면.
  그게 지향하는 방향이 맞다면 이런 1인당 100만 원 가까울 정도의 이런 산술적인 계산이 나오는 공연을 하는 게 과연 바람직한 방향인가에 대해서 올해 연말 준비할 때 고민해 주십사 당부를 드립니다.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김현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국장님, 과장님 포괄적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2023년도 보면 120억 정도가 되죠, 총괄?
○문화예술과장 이화정  예.
○위원장 김진용  22년도보다는 조금 늘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120억.
  경상보조 나갔던 120억 행사가 피치 못해서 줘야 하는 게 있지만 전면 중지됐을 때, 일괄 1년을 유예를 두고 중지했을 때 어떤 문제가 생기죠?
  문화예술 축제가, 강릉에 전혀 그런 행사가 없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썰렁한 도시가 된다고 생각하세요, 국장님?
○문화관광해양국장 심상복  경상보조 사업들은 강릉에서 문화예술을 지향하시는 분들의 단체와 운영하고 있다 보니 그런 보조사업이 없으면 그런 문화예술을 하고자 하는 맛이라고 해야 하나, 그 기능들을 상실한다고 사실 보기 때문에. 
○위원장 김진용  그래서 기능을 상실하신다는 뜻인데 우리가 체육행사를 보면 작게는 동네에서 우리끼리, 서너 명 운동하면서 좀 더 전문적으로 가자고 해서 체육관에서 동호인을 만들고, 보조 없이 동호인은 자발적으로 그들만이 만들어지는 겁니다. 
  그래서 한 개 두 개 생기고 서너 개가 생기다 보니 연합회를 만들자, 그래서 연합회가 만들어져요. 
  그때까지 시 보조, 행정 지원 안 합니다. 
  그들만이 만들어지는 주체가 되는 겁니다. 
  회비를 내서 운영합니다. 
  사회적으로 반응이 좋으면 다른 동호인들도, 다른 종목들도 우후죽순으로 따라가면서 합니다. 
  그들만의 운동으로, 그들만의 주체로.
  예를 들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러면서 그다음부터 이래서는 안 되겠다, 전문적으로 해 주고 보강해서, 지원해서 활성화를 시키고 전체적으로 키워보자고 해서 하는 과정에서 보조해 주고, 그다음부터 시가 개입해서 조금씩 그들이 하는 게, 전면 다해 주는 게 아주 디테일하게 조금 조금씩, 다는 못 해 주더라도. 
  그래서 해 주는 게 단체잖아요? 
  그 단체가 보조금 끊기면, 그렇게 만들어진 단체가 보조금 끊기면 없어집니까? 
  안 없어지죠.
  지금 모 체육관 아침저녁 모이는 공간이라는 것이 시에서 보조해 줘서 이루어집니까? 
  그들만이 모여서 만들어지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강릉시에서 문화예술에 대해서 자립 쪽으로.
  자발적으로 그들만이 모여서 공식적으로 시민들하고 동호회인들 모여서 하는 행사가 몇 곳 정도가 됩니까? 
  파악하고 계세요, 보조 없이? 
  우리는 이렇게 하니까 이렇게 있다는 자발적인 문화예술단체들이 문화행사하는 게, 비공식적으로 하는 게, 공개 안 되고 하는 걸 파악하고 계신가요? 
○문화관광해양국장 심상복  파악이 안 됐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그죠.
  차라리 본 위원은 그런 단체를 활성화시켜 줘서 적극적으로 도와줘야지 저변 확대가 되고 숨어있는 인재를 키울 수 있고, 그런 사람들이 진정한 강릉에 살아 계신 문화예술인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 단체가? 
  그래서 한번 중지를 해보고, 전면 중지했을 때 강릉이 정말 암흑적인.
  문화예술 행사가 썰렁한 도시가 되는지, 한번 검증해 보자는 뜻이죠.
  오죽하면 이런 얘기를 하겠습니까? 
  그래서 보조를 받아서, 시에 지원을 받아서 이 행사를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것보다 그들만이 모여서 그들만의 잔치를 하고 그들만의 행사를 할 때 우리가 조금씩 디딤돌이 되어서 도와줄 수 있는 문화가 거꾸로 가야 하는데, 위원님들 질타가 그거지 않습니까? 
  지원해 줬기 때문에 이 얘기가 나오는 거 아닙니까? 
  자립도를, 그들만이 생활할 수 있는 자립도를 높여야 하는 부분을 우선적으로.
  행사가 중요한 게 아니지 않습니까? 
  다 소모성이고 일회성이죠.
  문화재단할 때 커피 축제 본 위원도 할 말이 많습니다. 
  서두에 부위원장님 말씀하셨던 부분은 공감대가 엄청 가는 부분이고, 개선 방안이 필요한 부분도 그때 가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렇지만 보편적으로 봤을 때 행사는 한 번쯤은 검토해 보고, 되새김할 수 있는 기회를 이럴 때일수록 잡아서 개발적인, 자기 계발을 충분히 할 수 있는 그런 계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합니다. 
  정리를 그런 식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부분이 있고, 이 부분은 잘 새겨들어서 어느 한 단체에 국한된 게 아니라 강릉시 전체에 보편적으로 현재 시에서 이루어지는 보편적인 눈에 틀에 박힌 행사하고 보조 집행이 아닌가.
  의무 방어하는 식으로 이렇게 되어 있는 문화행사는 지양해야 되겠다는 의견을 제시합니다. 
  문화재단할 때 국장님하고 담당과장님은 배석 제의를 받았으니까 요청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검토해서 다시 통보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 심상복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문화예술과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잠시 중식을 위해서 감사중지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42분 감사중지)

(13시33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진용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은 체육과 소관 사무에 대하여 감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체육과장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과장 정윤식  체육과장 정윤식입니다. 
  보고에 앞서 체육과 담당 일괄 인사드리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평소 강릉시 체육 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김진용 행정위원장님과 김홍수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체육과 소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진용  체육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정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정완 위원  홍정완 위원입니다. 
  지난해 다양한 종목들 체육행사 지원 현황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동계 스토브리그 관련해서 좀 질문드리겠습니다.
  주로 축구, 야구 선수들이 많이 오죠?
○체육과장 정윤식  예, 그렇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 외에 또 어떤 종목들이 옵니까? 
○체육과장 정윤식  소규모로는 배구팀도 오고 그런데, 주로 스토브리그하고, 단체 훈련팀은 축구하고, 야구가 많습니다. 
홍정완 위원  주로 축구하고, 야구가 많을 거고, 선수들 연령도 학생 선수들부터 해서 일반선수들까지도 많이 오고, 지난해 보니까 축구는 한 6,400명 정도, 야구는 6,700명 정도가 왔다고 하는데, 맞습니까, 이게? 
○체육과장 정윤식  예, 맞습니다.
  연인원으로 봤을 때…….
홍정완 위원  연인원으로 이렇게 되는 겁니까?
○체육과장 정윤식  예.
홍정완 위원  팀으로 따지면 한 어느 정도 됩니까?
○체육과장 정윤식  야구하고, 축구하고, 고등부하고, 일반부까지 다 합치면 축구 같은 경우는 한 40개 이상 팀이 오고, 야구도 한 30개 팀 이상이 그렇게 오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매년 전체적으로 증가하는 추세고 그렇잖습니까?
○체육과장 정윤식  작년에 이제 준비해서, 올해 전지훈련 왔다 간 팀은 전년도에 비해서 한 30% 이상 늘었고, 올해 계획으로는 내년에 스토브리그 같은 경우 한 2배 정도 오는 걸로 목표로 해서, 사전에 준비 중에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결국은 이게 저희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서 이런 활성화가 되고, 또 우리 강릉 지역의 훈련장소나, 대회를 치르는 곳으로써 적임지임을 홍보하게 되고, 또 더불어도 지역 경제에도 큰 활성화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좀 아쉬운 부분은 축구 같은 경우는 저희가 인프라가 많이 있는 반면에 야구는 사실상 인프라가 굉장히 저조한 편입니다.
  앞으로 장기적으로는 종합 스포츠타운을 저희가 준비를 하고 있지만, 아직은 되는 데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됩니다, 그죠?
○체육과장 정윤식  예, 그렇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래서 동계스토브리그라든지, 전지훈련을 위해서 영동권 지역에 있는 각 시·군들이 또 경쟁이 굉장히 많이 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동해, 삼척까지도 굉장히 주목을 받고, 동해안권 라인들이 크게 하고 있는데, 거기에 비해서는 사실상 저희가 이 부분이 아직은 투자라든지, 이런 게 좀 미흡해 보입니다. 
  계획하고 있거나, 준비하고 있는 사항들이 있으십니까? 
○체육과장 정윤식  축구하고 야구 같은 경우에 올해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거는 축구협회나, 우수 팀의 고등부 감독분들하고, 축구 지도자협회하고 연계해서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교팀, 대학팀이 올 수 있도록 지금 사전에 협의 중에 있습니다.
  야구 또한 강릉고 야구부의 훈련시설이 아주 훌륭한 시설이 있기 때문에 야구협회 차원에서도 강릉 쪽으로 전지훈련을 오는 것에 대해서 호평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발맞춰서 저희도 지원 대책이나, 이런 부분을 충분히 파악해서, 지원해서 확대하도록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리고 이거 관련해서 저희가 보조금 지원도 계속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해마다 오는 팀들이 많을수록 더 늘어나게 될 건데, 주로 이 보조금 지원을 하게 되면 이 보조금들은 어디에 사용이 됩니까? 
○체육과장 정윤식  저희 축구 같은 경우는 지원금이 강릉페이를 통해서 오는 학생들에게 식비 지원이나, 숙박비를 지원해서 강릉지역에서 쓸 수 있도록 그렇게,
홍정완 위원  강릉페이 카드로 지급을 해 주죠, 해 주고 있고.
○체육과장 정윤식  팀 별로 지원도 해 주고 있고, 야구 같은 경우는 운동용품 구입하는 데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전년도에 굉장히 많이 좀 스토브리그 관련해서 이슈가 다른 타 지역에서 돼서, 저한테도 개인적으로 연락이 온 지자체가 있었습니다, 아는 분들이.
  되게 좋았던 게 전지훈련하고, 대회를 한 번에 함께 추진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좋은 아이디어였고, 생각도 못 했었는데, 그만큼 스포츠 마케팅이 굉장히 중요해졌습니다.
  그리고 강릉이 스포츠 도시로서 주목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그래서 앞으로 이 부분에 있어서는 강화라든지, 좀 더 신경을 많이 써주기를 바라고.
  이 보조금 아까 말씀하신 대로 강릉페이로 지급이 됩니다.
○체육과장 정윤식  예.
홍정완 위원  활용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좀 적극적으로 강릉페이를 활용해서, 지역 상경기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주요 인기 종목들 외에 비인기 종목들 선수들이 강릉에도 꽤 있습니다, 꽤 있고. 
  추후 다시 나중에 말씀드릴 건데, 비인기 종목 중에 저희 강릉에 어린 청소년 국가대표선수가 있더라고요?
  다 아는 양궁도 있고, 그 외에 스케이트보드 선수가 또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그래서 아시안게임에 나가서 금메달을 따고 이랬던 선수가 있는데, 알고 있습니까?
○체육과장 정윤식  예, 알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알고 있으시죠?
  알고 있으시다니까 다행이고……. 
  그런 비인기 종목과 관련해서도 우리 스포츠 마케팅을 활용해서 좀 더 적극적으로, 공격적으로 나가 주시기를 당부의 말씀드리겠습니다. 
○체육과장 정윤식  예, 알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홍정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서정무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정무 위원  서정무 위원입니다. 
  저는 장애인 체육시설과 장애인체육에 대한 질문을 좀 드릴 텐데요.
  우리 강릉복합복지체육센터가 곧 오픈하지 않습니까? 
○체육과장 정윤식  예, 그렇습니다.
서정무 위원  최초에는 장애인 전용 체육관이었다가 운영이 불가해서 복합?
○체육과장 정윤식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은 아닌…….
서정무 위원  장애인 친화, 특화 체육관.
○체육과장 정윤식  우선 사용 시설입니다. 
서정무 위원  하여튼 공모사업으로, 반다비 체육관으로 공모사업이 되어서 진행이 되는 건데, 지금은 복합복지의 기능을 많이 넣다 보니까, 여기 안에 보면 문화센터도 들어가고요.
  종합지원센터 들어가고, 다함께돌봄 등 많은 시설들이 들어가는데, 이렇게 되면 체육관 이용도 마찬가지로 전반적으로 다 섞여 있잖아요?
  섞이게 되고, 우선 특화라고 하지만 아무래도 조금씩 소외감이 들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보통 반다비라는 이름 자체에서 주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전용이 아니었나 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거든요?
  저와 같은 오해가 없도록 사전에 안내도 필요할 것 같고요.
  체육관을 이용하면, 여기 자료를 하나 참고하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한다고 되어 있는데, 우선적으로 이용한다는 게 체육관 시간이나 이런 부분을 말하는 겁니까, 대관을 말하는 겁니까? 
○체육과장 정윤식  운영에 대한 부분인데, 저희가 사실 반다비 체육시설에 대한 지침이나 이런 걸 보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이 이렇게 호흡하면서 사용하는데, 장애인을 우선으로 좀 사용할 수 있도록 해서, 저희가 일단 반다비 체육센터에 대한 전반적인 건물 자체 운영을 체육시설사업소로 이관할 예정입니다.
  그렇게 되면, 반다비 체육관에 대해서는 장애인체육회를 통해서, 운영 과정에서 장애인들이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대관이나, 운영에 먼저 주안점을 둘 계획으로 지금 하고 있습니다.
서정무 위원  이게 함께 어우러지면 좋은데, 현실적으로 몇몇 분들과 대화를 나눠보면 장애인분들이 비장애인 분들과 함께 체육활동을 하는 것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있으신 것 같더라고요.
  아마 그래서 그런 부분은 구분이 확실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있어서, 앞으로 운영에 좀 반영을 부탁드리고요.
  또 하나는, 강릉시 장애인수영과 강릉시 실업팀이 있는 장애인 사격 성적들이 좋지 않습니까? 
○체육과장 정윤식  예, 그렇습니다.
서정무 위원  최근에 보니까, 2024년도에 전국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성적도 여학생이 2관왕이라는 성적을 거뒀더라고요.
  수영장 시설이 최근에 국민체육센터가 이번에 리모델링하면서, 장애인 특화시설들이 늘었죠?
  샤워장이라든가, 전동 리프트를 통해서 수영장으로 들어가기 쉽게 했는데, 그때 잠깐 부모님들을 만날 기회가 있어서, 얘기를 나누다 보니까 대회를 준비하려다 보니까, 출발대라든가 이런 게 필요한데, 현실적으로는 출발대나 이런 게 원활하지 않는가 보더라고요.
  안전성 때문에 제한적인 건가요, 아니면 어떤 문제가 있습니까? 
○체육과장 정윤식  그거는 사실 국민체육센터 같은 경우는 관리·운영 부분을 체육시설사업소에서 하고 있는 사업으로 알고 있고요.
  저희가 당초에 체육시설을 운영하거나, 장애인들이 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있으면 체육과에서도 시설사업소와 협의해서 시설보강이나, 당초부터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정무 위원  예, 알겠습니다.
  출발대 같은 경우는 뗐다 붙였다가 하는 거니까, 설계할 때는 그런 부분이 반영될 수 있을 것 같고요.
  저는 일단 체육 성적이 좋게 나왔기 때문에 체육과에서도 저변확대라든가, 이게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 같다는 생각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체육과장 정윤식  예, 알겠습니다.
서정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서정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은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과장님, 448쪽에 전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에 보면 당해 연도 사업에는 추가 공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아주 면밀한 검토 후에 설계를 반영하고, 예산을 편성해 달라는 주문이 있었어요, 그죠?
○체육과장 정윤식  예,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또 사천 파크골프장 조성하는 가운데,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서, 사업이 늦어져서 이월했어요, 그죠?
○체육과장 정윤식  예,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런 부분은 조금 사업 계획에서 면밀한 검토가 좀 부족했다.
  중간에 주민 의견이 반영되기 전에 사업 계획 수립 시에 그 정도까지 좀 꼼꼼하게 분석해서 사업 계획이 필요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향후에는 사업 계획 수립 시에 좀 더 세밀한 검토를 해서, 계획을 세워주실 것을 요청드리고요.
○체육과장 정윤식  예,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무형문화대제전은 어떤 축제입니까? 
○체육과장 정윤식  도민체전 예산의 일환으로 무형 문화유산에 축전하고, 미스코리아 선발전하고 언론……. 
김은숙 위원  근데 이게 무형문화대제전 이러면 문화유산과나, 문화예술과에서 이 사업을 추진해야 할 것 같은데, 체육과에서 이거를 추진하고 있어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도 운동선수 선발이 아닌데, 이거는 조금 문화예술과나, 문화유산과 쪽에서 관리해야 할 부분인데, 아직도 체육과가 가지고 있어요, 그죠?
○체육과장 정윤식  그게 도민체전 개최 도시에서,
김은숙 위원  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체육과장 정윤식  그 사업으로 하게 되는데, 도민체전 개최하는 그 시기가 좀 중복되다 보니까, 거기 보조사업을 해서 언론사가 주최로 해서 하는 거라서……. 
김은숙 위원  근데 어쨌든 체육대회 기간에 개최되는 사업 추진이긴 하지만,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실과에서 이거를 운영하는 게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니까, 향후에 좀 국장님하고 의논해서 검토해 보실 것을 요청드리고요.
○체육과장 정윤식  예,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축제 종목별 체육행사 지원 현황에 보면 비슷한 당일 생활체육대회가 참가인원도 2,500명, 2,500명으로 같은데, 지원 예산은 굉장히 다른 부분이 있어요?
  이런 것은 왜 이렇게 예산이 다를까요, 과장님?
  예를 들면, 생활체육대회, 배드민턴대회 외 해서 2,500명이 참가했는데, 예산이 2,200만 원이 지원이 됐는데, 경포마라톤대회도 당일이고, 2,500명이 참석했는데, 6,000만 원이 지원됐단 말이에요?
  그래서 이건 왜 이렇게 차이가 나게 지원이 되는지 궁금해서 여쭤보는 겁니다. 
○체육과장 정윤식  각 종목마다 대회를 치르는 행사 비용이나, 인건비 인원수가 좀 많이 차이가 나고, 마라톤 같은 경우는 안전대책이나, 수립 이런 것 때문에 추가 되는 비용이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김은숙 위원  그래서 그렇게 많은 차이가 나는…….
○체육과장 정윤식  예.
김은숙 위원  어쨌든 이렇게 대회마다 인원수나, 지역이나, 하루나, 이틀 소요 이런 것을 따져서, 좀 형평성에 맞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리겠습니다. 
○체육과장 정윤식  예,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김은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영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식 위원  김영식 위원입니다. 
  시민축구단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23년도 예산이 꽤 많이 증액이 됐어요.
○체육과장 정윤식  예, 그렇습니다.
김영식 위원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가요?
  2020년도에 비해서…….
○체육과장 정윤식  기존 선수 연봉이나, 인건비 부분은 비슷하고, 작년 추경에 버스 구입이나, 시설개선 사업이 좀 들어가면서, 추경에 좀 추가된 부분이 있어서 예산이 늘어난…….
김영식 위원  12억 7,000…….
  13억이 증액됐어요?
○체육과장 정윤식  예.
김영식 위원  근데 버스비 대여하는 정도로?
○체육과장 정윤식  신규로 버스를 샀습니다.
김영식 위원  새로 구입했습니까?
○체육과장 정윤식  대형버스를 교체한 겁니다.
김영식 위원  금액은 얼마를 주셨어요?
○체육과장 정윤식  금액은 2억 7,000 들어갔습니다.
김영식 위원  버스도 사고, 여러 가지 증액 부분이 있으니까…….
  24년도에도 예산이 비슷하게 갔어요.
  지금 여기는 29억 나와 있고, 24년도 보니 25억 5,000인가 또 이렇게?
○체육과장 정윤식  예, 그렇습니다.
김영식 위원  22년도에 비해서 증액이 대폭 올라갔다고 보여져서 제가 한번 질문을 드려봤고요.
  시민축구단 실력이 어떻습니까?
  괜찮습니까, 우리 과장님이 보시기에? 
○체육과장 정윤식  선수 구성이나 이런 부분에서는 저희가 우수 선수도 영입하고 해서, 사실 올해 개인적으로는 성적을 많이 좀 기대하는 편입니다, 상위권으로.
 현재 7위에서 9위를 왔다 갔다가 하고 있는데, 좀 승리할 수 있는 부분에서도 후반전에 부족한 면이 비기거나 지는 경기가 많았는데, 후반기에는 아마 성적이 향상될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영식 위원  글쎄, 시민축구단 이러면 어차피 경기를 통해서 우리 강릉시를 홍보하고, 그런 역할에 해당하는 게 이제 시민축구단이잖아, 그죠?
○체육과장 정윤식  예.
김영식 위원  그래서 운영을 잘 좀 해 줬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드리고, 경영 평가에서 23년도에 ‘라’ 등급을 받았어요?
○체육과장 정윤식  예.
김영식 위원  ‘라’ 등급을 받은 단체의 출연기관에다가 ‘라’ 등급을 받고, 또 예산은 증액이 된 게 13억씩 증액이 되고?
  이 관계를 과장님 설명을 좀 해 보세요?
○체육과장 정윤식  시민축구단 같은 경우는 사실 모든 것이 성적으로 얘기하는  부분이 있지만, 시민축구단 같은 경우는 유소년들에 대한 지원이나 이런 부분도 많이 하고 있어서 긍정적인 면도 좀 있지만, 일단은 올해 선수단 구성이나, 사무국에 대한 조직개편을 통해서, 체질 개선을 통해서 앞으로는 예산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면밀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영식 위원  한 예로, 과장님 ‘라’ 등급 받았을 때 관계자들 하고 면담하고, 얘기할 때에“야, 너희들 단체가 ‘라’ 등급 받았단다, 경영 실적이.”이렇게 얘기들을 주로 하십니까? 
  표현을 그렇게 하십니까? 
○체육과장 정윤식  사무국하고는 수시로 소통하면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김영식 위원  이런 점수에 대한 얘기도 노골적으로 표현을 하시냐를 물어보는 겁니다. 
○체육과장 정윤식  예, 하고 있습니다.
김영식 위원  반응이 어떻습니까?
  “잘하겠습니다.”그냥 이걸로 끝나는 거잖습니까?
○체육과장 정윤식  작년 같은 경우는 그런 면담을 통해서, 저희가 올해 단장 선임이나, 그 안에 사무국 조직개편을 통해서 좀 변화된 모습을 보여서, 점수나, 평가 등급을 올릴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있습니다. 
김영식 위원  금방 효과는 안 나겠지만, 과장님이 좀 세심하게 신경 쓰셔서, 점수도 잘 나고, 성적을 좋게 해서, 강릉시가 홍보활동이 잘 될 수 있도록 지도, 노력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과장 정윤식  예, 알겠습니다.
김영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김영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현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현수 위원  먼저 강원FC 축구 전용 구장 얘기가 뉴스에 가끔씩 나옵니다.
  과장님이 인터뷰도 하고 그러셨던데, 어떻게 계획이 됩니까?
  우리가 지금 할 계획입니까, 강릉이?
○체육과장 정윤식  강원FC 전용 구장이라는 표현은 좀 아니고,
김현수 위원  축구 전용 구장을 우리 강릉이 건립할 거냐?
○체육과장 정윤식  저희가 기존에 유천동에 계획하고 있는 스포츠타운에,
김현수 위원  그걸로 대체하는 겁니까?
○체육과장 정윤식  지금 용역 중에 있는데, 초기 계획에 전용 구장과 연습 구장 10면이 들어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우리는 그걸 통해서 결국…….
  지금 만약에 원주, 춘천과 강릉이 경쟁하는 구도로 자꾸 언론이 몰아가는데.
○체육과장 정윤식  예,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우리도 경쟁 구도에 뛰어든 건 맞는군요?
  우린 대신 전용 구장이 스포츠타운에 만드는 그걸로 대체하는 거고? 
○체육과장 정윤식  강원FC의 전용 구장,
김현수 위원  다시요, 축구 전용 구장? 
○체육과장 정윤식  축구 전용 구장을 저희가 짓는 부분은 종합운동장에 가변 좌석을 큰 예산 들여서 설치해 놓은 이런 부분이 있는데, 사실 축구 전용 구장에서 축구를 관람하는 거 하고, 일반 다목적 종합운동장에서 보는 게 틀리기 때문에 축구 붐 조성이나, 구도 강릉에 대한 명성에 걸맞게 가변 좌석도 설치하고 그랬는데, 기왕에 스포츠타운을 조성해서 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계획을 세울 때.
김현수 위원  뛰어들었느냐, 안 뛰어들었느냐?
  Yes or No?
○체육과장 정윤식  현재도 강원FC가 단독으로 홈구장 쓰는 걸로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전용 구장 설치 전에 뛰어든 상황이고?
○체육과장 정윤식  예,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그것은 별도 비용.
  보통 그거 하나 건설하는데 500억~600억 드는데, 우리는 그게 아니라 스포츠타운, 그것이 그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되겠죠?
○체육과장 정윤식  예.
김현수 위원  지금 강릉시민축구단이 K3잖아요?
○체육과장 정윤식  예,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우리 승강 리그가 2하고 3는 아직은 진행하지 않잖아요?
○체육과장 정윤식  예,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근데 이제 몇 년 뒤에 된다고 결정이 됐다고?
○체육과장 정윤식  27년부터는…….
김현수 위원  시민구단이 만약에 열심히 해서 K2로 가고, K1으로 간다면, 우리도 가는 겁니까, 그럴 계획이십니까?
○체육과장 정윤식  성적이 돼서 올라가게 되면 저희가 지원할 생각이고요.
김현수 위원  그럼 비용 이런 걸 다 떠나서 무조건 간다?
○체육과장 정윤식  승강제를 떠나서 지금도 K2로 갈 수 있는 것은 분담금이나 이런 거 내고, 사무국을 확대하면 갈 수는 있습니다. 
  근데 거기에 지금 강원FC에 사무국 이전 관계 이런 문제가 있어서, 그건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우리가 방향이 서 있는 건 아닙니까? 
  만약에 진짜 강원FC가 있는데, 강릉시민구단이 1부 리그로 승격을 해요, 그러면 그대로 2팀이 되는 거잖아요?
○체육과장 정윤식  일단 선후 과정이 강원FC가 저희 강릉시로 당연히 오는 걸로 가정할 때, 그럴 때는 시민축구단의 역할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현수 위원  그럼 지금까지 결정된 건 아니네요?
  강릉시민축구단이?
○체육과장 정윤식  따로 결정된 건 아니고, 저희는 현재 강원FC가 당연히 강릉으로 와야 한다는.
김현수 위원  그러니까 강원FC는 그렇게 되는데, 강릉시민축구단이 이대로 계속 가다가 정말 우승하고, 승격하고, 우승하고, 승격하면 거기에 대한 대책도 우리는 미리 방향을 정해 놔야 하는 게 아닌가?
  예전에는 내셔널리그 시절에 우승을 했는데도 돈이 없어서 승격을 포기하는 경우들도 있었거든요?
○체육과장 정윤식  예,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우리는 그렇게 된다고 그러면 시민축구단을 운영할 이유가 없는 거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만약에 한다고 그러면 그런 목표를.
  우리가 우승하고 1부로 갈 일이 없다고 치부할 게 아니고, 그 과정까지도 해 놓고 계획을 해 놔야 나중에 그런 일이 닥쳤을 때 우왕좌왕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방향 설정을 명확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돼야 우리 시민축구단 경기할 때, 예를 들어 플랜카드 응원 문구에‘가자, 1부 리그로!’이런 목표라도 설정할 거 아닙니까?
  근데 “1부 리그 가면 돈이 없어서 안 되니까, 우승하면 안 돼.” 선수들이 그런 마음을 가지면 안 되잖아요.
  그니까 그런 방향 설정을, 지금 본 위원의 말을 이해하시나요?
○체육과장 정윤식  예, 알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그걸 정확하게 해 놓으시길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선수들의 동기부여 면에서, 응원하는 시민들의 동기부여도 마찬가지이고요.
  방향성이 명확하지 않으면 좀 혼란스러울 것 같습니다. 
○체육과장 정윤식  그런 부분은 말씀하신 대로 내년까지 강원FC하고 3년간 상반기, 하반기 경기하는 걸로 협약이 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내년도까지는 그런 세부적인 계획하고, 시민축구단의 위상이나, 정립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토해서 별도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내년까지 꼭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체육과장 정윤식  예.
김현수 위원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지금 장애인 체육과 관련한 업무를 주무관 한 분이 담당하시나 보죠, 조직도에는 그렇게 되어 있는데요?
○체육과장 정윤식  장애인체육회 지원하는 부분하고, 스포츠 마케팅 차원에서 대회 운영하는 부분하고는 나눠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업무 구조상 이름들이 안 나와 있어서?
○체육과장 정윤식  행정계에서 장애인체육회 인건비나, 지금 하는 부분이 있고…….
김현수 위원  장애인체육회 지원, 이분인 것 같은데, 우리 시청 홈페이지에 지난 2월 6일 자로 김소희 주무관님을 극찬하는 친절에 대한 칭찬 글이 감동스럽게 올라온 게 있어서, 이 기회에 이렇게 같이 언급하고자 말씀을 드렸습니다.
  장애인체육이, 바우처죠?
○체육과장 정윤식  예.
김현수 위원  바우처 이용에 있어서 상담 이런 것들을 아주 친절하게 해 줌으로 해서, 많은 혜택과 이득과 또 감동을 받았다는 글이 있어서, 김소희 주무관님 칭찬 저도 함께 한 표를 던집니다. 
○체육과장 정윤식  고맙습니다.
김현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김현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희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희주 위원  윤희주 위원입니다. 
  456쪽, 축제 및 종목별 체육행사 지원 현황 있죠?
○체육과장 정윤식  예.
윤희주 위원  여기 보면 관내 축제 및 체육행사 지원 현황이 있거든요?
  저는 이걸 전체적으로 국장님께 좀 질문드리겠습니다.
  우리 관내 축제하고, 체육행사 지원 현황에 보면 주관단체들이 쭉 나오잖아요, 그죠?
○문화관광해양국장 심상복  예.
윤희주 위원  주관단체들이 나오는데, 여기 보면 언론사가 주관해서 치르는 행사들이 좀 보여요.
  지난 2022년과 23년도에 지원 현황 전체를 보면 한 50여 개 정도의 행사가 있는데, 이 중에 한 5개 정도가 언론사를 통해서 행사가 이루어집니다.
  굉장히 많은 퍼센트를 차지하는 거예요, 그죠?
○문화관광해양국장 심상복  예.
윤희주 위원  한 10% 정도.
  그리고 그 뒤에 보면 우리 또 보조사업 있죠?
  478쪽 예산집행 현황에 보면 거기에 또 한 2개 정도가 도민체전 관련해서 언론사에서 하고 있습니다.
  여기도 행사를 보면 한 7개 정도인데, 2개 정도면 이것 역시도 비중이 굉장히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본 위원이 이 부분을 국장님께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우리 문화관광해양국에서 차지하는 언론사가 주관하는 내용의 행사가 굉장히 많아요, 그죠?
○문화관광해양국장 심상복  예, 좀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입찰을 통해서 하기도 하고, 또는 심의위원회를 통과하기도 하고, 어쩌면 직접적으로 우리가 사업을 주기도 해서, 매년 이어지는 사업들이 있습니다, 사업들이 있는데.
  과연 우리가 문화관광해양국 전체를 통틀어서, 이렇게 언론사가 주관하는 이런 행사들을 줄 때, 우리 강릉시가 가지고 오는 언론사를 통한 홍보 효과, 이득 이런 거는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문화관광해양국장 심상복  만약에 2,000만 원 사업비를 저희가 직접 수행을 할 때는 2,000만 원 사업비 안에 홍보비가 얼마다 이런 식으로 신청을 해서 운영을 하는데, 제가 드려다 보니 언론사가 시행을 할 때는 2,000만 원을 행사비 전액으로 쓰고, 이제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기능을 가지고 홍보를 해 주시는 부분은 좀 알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윤희주 위원  본 위원은 그걸 물어보는 게 아니에요, 국장님.
  우리가 언론사를 대하고, 언론사에다가 이런 사업들을 주거나, 행사를 줄 때는 그 언론사가 가지고 있는 그 특유의 특성 있잖아요?
○문화관광해양국장 심상복  예.
윤희주 위원  이건 당연히 본인들이 가지고 가는 행사니까, 그 행사비에 쓰는 건 당연한 거예요.
  어떤 단체든지 그거는 당연한 겁니다. 
  다만 우리가 이거를 통해서 줄 때는 거기서 얻고자 하는.
  강릉시가 취해야 하는 혜택이 있잖아요?
  그 부분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게 어느 정도라고 생각을 하시냐고요?
○문화관광해양국장 심상복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가 직접 수행하는 것보다는 조금의 알파는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윤희주 위원  어떤 식의 알파라고 생각하십니까? 
○문화관광해양국장 심상복  동일 금액에서 저희가 홍보하는 것보다는 1회 홍보만 할 수 있다면 그분들은 2, 3회 횟수를 늘려서 홍보하다 보니 일반 시민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좀 늘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아니, 국장님!
  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그 행사의 관련된 홍보는 당연히 적극적으로 해야 하겠죠.
  왜냐하면 본인들이 그 행사를 치르고, 그 행사에 대한 홍보가 그다음 본인들의 사업으로 이어지는 거기 때문에 그거는 어느 단체나 다 똑같다는 겁니다.
  다만 우리가 언론사와 함께 이런 행사들을 하는 거는 강릉시가 전반적으로 또 다른 형태의 홍보를 좀 더 유리하게 하자는 입장이잖아요?
○문화관광해양국장 심상복  예, 그런 부분도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죠?
○문화관광해양국장 심상복  예.
윤희주 위원  그런데 왕왕 발생하는 것이 이 언론사가 이런 식으로 해서, 본인들이 주관해서 할 때는 정말 와서 국장님이나, 과장님이나, 계장님들 찾아다니면서 달라고 하겠죠.
  그리고 매년 또 이어지는 거기 때문에 당연하게 받아들이기도 해요.
  그런데 그 이후에 다른 사업들과 관련된, 내지는 어떤 예산이나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굉장히 시와 대치되는, 내지는 의회와 대치되는 이런 식의 언론플레이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따라서 이런 부분들은 물론 공보관에서도 정리를 해야 하겠지만, 제가 보니까 문화관광해양국에서 언론사와 함께 하는 사업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국장님이 이런 부분들을 컨트롤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문화관광해양국장 심상복  쉬운 부분은 아닙니다만 충분히 고민해 보고,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아니, 우리가 예산을 주고, 예산을 가지고 행사를 주최하게 하는데, 그런 정도에 국장님의 자신 없는 답변이 지금 이 자리에서 나온다는 건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문화관광해양국장 심상복  자신이 없는 게 아니고요.
  예를 들어서 얼마 전에 금강대기를 했잖아요?
  이게 하루, 이틀, 1, 2년 하는 사업들이 아니고, 계속 연차적으로 해 왔던 사업들을…….
  보통 언론사에서 하는 사업들이 지금 다 그렇습니다.
  그걸 제가 지금 “할 수 있다, 없다” 이거를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윤희주 위원  아니요.
  “할 수 있다, 없다”가 아니라 국장님께서 그만큼 드라이브를 걸 때는 드라이브를 걸어주시고, 이게 아니다 라고 생각하면 강한 브레이크도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문화관광해양국장 심상복  필요는 합니다, 하는데.
  깊게 고민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해 보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깊게 어떻게 고민하실 건데요?
  제가 지금 그 답변을 구하잖아요.
○문화관광해양국장 심상복  충분하게 제가 처음에 참 어려운 부분이라고 말씀을 드렸었고, 전에도 여러 가지 보조사업과 관련해서 사실 정리를 하려고 했던 몇 건의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굉장히 공무원들이 그런 단체라든가, 기관에 역공을 당한 경우들 이, 참 많은 애로 사항들이 있다는 건 위원님들께서도 아실 거예요.
  그런 부분은 저희가 좀 해결을 하면서.
윤희주 위원  저는 이 언론사에다가 예산을.
○문화관광해양국장 심상복  진행해 보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국장님, 제가 지금 발언하고 있잖아요?
  국장님, 우리가 이 예산을 언론사에 “줘라, 마라” 이렇게 얘기할 수는 없어요.
  얘기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 사업에 대해서 분명히 그 언론사에서는 그 행사성에 관해서는 홍보를 할 거예요.
  왜냐하면 본인들도 성공을 해야지 그다음을 기약할 수 있기 때문에.
  다만 공보관과 연계해서 문화관광해양국에서 언론사와 함께하는 사업들이 많이 있으니 이런 사업들을 할 때는 좀 더 면밀하고, 심도 있는 검토를 하시고요.
  그리고 또 하나, 공보관이 너무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이게 어쩌면 시나, 아니면 의회나 이렇게 해서 좀 반하는 내용들이 있어요.
  알고 계시잖아요, 그죠?
○문화관광해양국장 심상복  예.
윤희주 위원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는 그런 부분들에 대한 강한 정책도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아니, 본인들이 언론이라는 팬을 쥐고 있다고 해서 쓰고 싶은 걸 다 쓰면서, 우리한테는 또 보조사업을 이렇게 계속해서 구하고, 이거는 말이 되지 않잖아요?
  그렇다고 하면 결국은 함께 간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하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소통하시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 심상복  알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과장님.
○체육과장 정윤식  예.
윤희주 위원  어쨌든 지금 체육과에서도 이런 부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많이 보이고.
  사업을 보면 사실 본 위원이 올해 어느 행사를 갔는데, 정말 망한 행사예요, 망한 행사.
○체육과장 정윤식  알고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알고 계시죠?
  어디라고 언급하지 않겠는데, 우리 과장님께서 너무 잘 아시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부분들은 올해 행사를 하실 때, 예산을 지원하시기 전에 전년도 거 검토하셔서, 다시 한번 강한 어필을 하시고, 그리고서 예산 집행을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체육과장 정윤식  예, 알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내년에 또 다시 행감에 이와 같은 사례가 다시 한번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 마지않습니다. 
○체육과장 정윤식  예, 알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윤희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체육과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잠시 휴식을 위하여 감사중지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으므로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4시12분 감사중지)

(14시23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진용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문화유산과 소관 사무에 대하여 감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유산과장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안녕하십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입니다. 
  문화유산과 소관 행정사무감사 자료 보고에 앞서 문화유산과 담당 다 함께 인사드리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진용  문화유산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홍수 부위원장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홍수 위원  김홍수 위원입니다. 
  우선 단오제가 끝났네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김홍수 위원  이번에 방문객이 참 많았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71만 명으로 계산됐습니다. 
김홍수 위원  우리 문화유산과에서 직원이 몇 분이나 나와 계세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열 세분이 있습니다. 
김홍수 위원  이번에 진행하시면서 특별하게 힘드신 점이나 이런 건 없으셨습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작은 인원이지만 우리 국에서도 지원해 주고 해서, 좀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했다는 말씀드립니다.
김홍수 위원  이번에 행안부에서 또 안전진단도 나오시고 그래서, 사실 특별히 더 힘드셨다는 말씀도 들었는데, 하여튼 무사히 잘 치러져서 감사하다는 말씀부터 먼저 드리겠습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고맙습니다.
김홍수 위원  이번에 또 단오가 사실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바가지요금 근절이나, 아니면 다양한 행사 준비, 그리고 공연 이런 걸로 인해서 호평도 일부 있었어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김홍수 위원  하여튼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는 모습에는 참 격려를 보내는데, 단오제위원회가 이걸 맡고 있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김홍수 위원  단오제위원회가 단오를 맡은 지가 얼마나 됐습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2004년 이후부터니까, 한 20년 되지 않았나…….
김홍수 위원  20년이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김홍수 위원  사실 과장님도 이렇게 파악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상가임대 부분이나, 아니면 지금 단오제위원회의 직원들의 처우 문제, 그래서 이직 문제.
  이런 것들에 대한 얘기들이 계속 나오다가 요즘 들어서는 심심치 않게 나오고 해서, 혹시 그런 거에 대해서 파악하고 있는 게 있나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아무래도 이분들이 난장 분양금을 통해서 1년 동안의 급여, 운영비, 관리비 이런 거를 쓰다 보니까, 아마 소득 안전 기반이 좀 약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특별한 인센티브가 있는 건 또 아니고, 아마 우리 지역의 농악이나, 보존회나 이런 사무국장들보다 급여가 조금 약하지 않나 이렇게 판단이 됩니다. 
김홍수 위원  그래서 말입니다.
  이 시점에서 사실은 그게 잘 돌아가서 해도 그 행사가 잘 진행이 될까 말까인데, 직원들 처우의 문제도 있고, 고용의 불안도 있고, 이런 시점에서 그게 치러질 때 매일 나오는 잡음들이 사실 거기에서도 문제가 될 수도 있는 거거든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김홍수 위원  20년 동안 단오제위원회에서 진행을 하면서 사실 어떻게 보면 고여있던 것들이, 늘 거기에 대해 그분들은 이건 당연히 우리가 하는 것이다 하는 생각으로…….
  본 위원이 사실은 전년도 행정감사 때도 상가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었는데, 2년 만에 자료가 왔어요, 2년 만에 왔는데.
  사실 이건 수박도 아니고, 수박껍질만 벗겨서 보낸 정도.
  내용을 보면 크게 몇 개 숫자만 보내서 오신 정도인데, 이렇게 강릉시에서는 이분들이 지금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결산, 감사를 다 하십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이분들이 단오제가 끝나면.
  지난해도 아마 우리 위원님들 중에 어떤 위원님께서 요구하셔서 단오제 끝나면 임시총회를 하거든요?
  하게 되면, 그 자료를 좀 책상에 비치해 달라고 해서, 지난해도 단오제가 끝남과 동시에 임시총회를 또 했어요, 이분들이.
  그래서 단오제위원회에서 한 임시총회 자료에 보면 디테일한 내용이 자세히 나옵니다. 
  그래서 아마 우리 행정위원회 위원님들 책상에 비치해 드린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김홍수 위원  사실 이게 큰 뚝도 작은 구멍에도 물이 새면서 무너집니다. 
  지금 우리가 한 20년 지난 이 시점에서 한 번 되돌아볼 시기가 되지 않았나.
  지금 여러 곳에서 잡음들이 들리고, 본 위원이 그걸 보면서도 “아, 이건 좀 문제가 있다.”, 그리고 단오제위원회에서 대처하는 방법도…….
  시에서 들여다 볼 수 있는 방법들이, 좀 가서 컨트롤도 가능하고.
  이게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가 되고, 강릉시에 진짜 대표적이고, 세계적인 축제인데, 너무 불협화음도 많고, 강릉시에서 어떻게 뭘 할 수 있는 부분도 적고, 오히려 국·도비, 시비까지 많이 지원하면서, 진짜 이걸 잘 발전시키고, 잘 보존하고 해야 하는데, 한 번은 지금쯤 짚어서 지금 하고 있는 게 맞는지 한 번 돌아볼 시기가 됐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지 듣고 싶네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순기능도 있고, 역기능도 있습니다, 위원님 지적대로.
  저희들이 순기능은 좀 발전시켜 나갈 거고, 역기능은 지금 터닝포인트 해서 다시 한번 짚고, 성찰해 봐야 하지 않나 그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김홍수 위원  맞습니다.
  역기능에 대한 얘기들이 지금 가끔 나오니까, 이번 기회에 한 번 행감에서 나온 얘기니까, 꼼꼼하게 파헤쳐서 어떻게 더 좋은 방법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검토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알겠습니다.
김홍수 위원  그리고 단오장을 보면서 우리 소상공인들을 위한 점포가 배정되어 있더라고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김홍수 위원  우리 강릉시 소상공인들을 위해서는 아주 고무적이고, 진짜 감사하다는 말씀부터 먼저 드립니다. 
  하지만 이 소상공인들 점포가 맨 골짜기에, 인적이 없는 곳에 가 있어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맞습니다, 맞은편에 가 있었고요.
  올해 처음 도입을 했는데, 저희들이 개선할 계획입니다. 
김홍수 위원  본 위원이 보기에는 보이고, 거기 갖다 놓는 것은 생색내기 같이 보이고, 진짜로 우리 소상공인들을 위한다면 제일 중앙인 관리소 옆에 보란 듯이 들어오시는 분들 보기에,“아, 강릉시는 진짜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이렇게 하는구나.”하는 정도의 배려를 해 주신다면 진정성이 더 느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번 해 봤습니다.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우리 차 문화 축제, 이번에 오죽헌 한옥마을에서 3일간 개최됐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김홍수 위원  작년에 비해서 금액도…….
  작년에는 하루 했었고, 올해는 3일하고, 예산은 또 작년보다는 2배 정도 규모였는데 3일 정도로 했더라고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김홍수 위원  본 위원이 그 축제를 갔는데, 여러 가지 축제장을 다니다가 전통차 문화 축제를 갔을 때, 본 위원의 생각인지는 모릅니다.
  근데 방문하고 계신 모든 분들의 즐거워하는 표정을 보면서 이런 게 축제의 진정한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었습니다.
  물론 다른 위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그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본 위원은 거기에 두 번 정도 계속 가서, 지인들도 데리고 가서 같이 구경하고, 같이 즐기고 해 봤는데, 우리 강릉과 너무 잘 어울리는 축제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조금 아쉬운 점들도 뒤에 가서 말씀드리겠지만, 앞으로 우리 문향·예향의 도시와 잘 어울리는 차 문화 축제가 잘 만들어진다면 참 좋지 않을까.
  우리 과장님이 잘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한 번 더 모색해 주십사 하고 부탁을 드리면서…….
  좀 아쉬웠던 점은 각 부스마다 다양한 차들을 하시는데, 거기에 대한 설명들이 없어요.
  뒤에다가 파티션 하나 해서 써주면 여기에는 뭐가 있고, 여기에는 뭐 있고 해서 더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그게 조금 아쉬웠고요.
  그리고 문화공연 그런 것들이 좀, 우리 전통 공연이 같이 어우러져서 해 준다면 거기 맞게, 특히 한옥마을에 어울리고, 차 문화에 어울리는 전통 공연도 다채롭게 열리거나.
  그리고 거기에 또 방짜 유기 전수관이 있던데, 그 시기에는 문을 닫고 계시더라고요?  그런 것들도 사실은 하나의 볼거리가 되고, 축제에 하나의 부분이 될 수가 있는데, 그런 것도 세심하게 살펴서, 한 번 그렇게 모두가 같이 어울릴 수 있는 그런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주시면 어떨까?
  발전시키는데, 하여튼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알겠습니다.
김홍수 위원  이건 진짜 마지막입니다.
  죄송합니다, 진짜 마지막입니다.
  올해 문화재 관리 노인 일자리 사업과 협업해서 진행을 하셨잖습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김홍수 위원  내년도 진행하시겠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경로장애인과하고 협의 중에 있습니다. 
김홍수 위원  경로장애인과에 이번 행감 때도 여쭤봤더니 내년도 호응이 좋아서 좀 더 하실 생각이라고 얘기하시더라고요.
  우리 문화유산과에서도, 사실 우리 도지정, 비지정 관리가 참 힘들지 않습니까?
  근데 이렇게 지금 노인 일자리하고 맞물려서 같이 윈윈(win-win)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여튼 좀 꼼꼼히 살펴서 필요한 데에 적재적소에 배치가 될 수 있도록 당부 말씀드리겠습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알겠습니다. 
김홍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김홍수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은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단오제에 대해서는 우리 부위원장님의 충분한 논의가 있어서, 저는 364쪽에 단오제 굿즈 및 체험 상품 개발에 대해서 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굿즈 개발에 2억 9,000만 원의 예산이 배정됐어요, 그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김은숙 위원  과장님, 근데 여기 굿즈를 실제 개발한 것은 룸스프레이, 드림백, 돗자리 등 해서 5,000만 원 예산만 배정되어 있어요.
  그리고 단오 패키지 제작해서 2,000만 원 예산, 이 7,000만 원 예산에 대부분이 마케팅 홍보 용역비로 사용이 되었어요, 과장님?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김은숙 위원  굿즈 개발 사업인데, 상품개발이 줄을 이루어야 하는데, 이렇게 홍보마케팅 용역비에 예산을 다 써 버렸다?
  이거는 조금 예산 낭비다 이렇게 보여지고요.
  상품개발 사업이면 상품개발이 좀 많이 이루어져서 우리 상품을 개발한 팀들 이 경제적인 유발 효과를 가지고 가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이런 방안이 돼야 하는데 좀 아쉽다.
  너무 홍보마케팅에 치중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향후에는 상품개발이 주가 돼서, 개발하신 분들이 경제적 유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좀 고민해 주실 것을 요구 드리고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김은숙 위원  경포 등 축제하셨잖아요, 그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김은숙 위원  여기도 예산이 2억 9,000만 원 들었습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김은숙 위원  사실 경포 등 축제에 설치된 등들이 부실했다, 이런 시민들의 평가가 좀 있었습니다.
  이 정도의 등으로 등 축제라고 할 수 있나 하는 얘기들이 좀 있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부 예산 계획을 본 위원이 받아서 좀 살펴봤더니 등 임차와 운반비에만 1억 1,800만 원이 들 정도로 등에 대한 예산을 굉장히 많이 썼다.
  다만 우리가 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 볼거리를 제공했다 하는 것은 좀 좋은 평가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일부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경포대의 아름다운 비경에, 경포대 하면 느껴지는 달, 이런 느낌이 아니고 웬 뜬금없이 등이 경포호수가 쫙 설치돼 있지?
  그리고 밤에 이 등불이 켜지기 전에는 낮에는 이 등을 왜 달아놨지?
  이런 분들 이 많이 있었어요.
  그래서 향후에 이게 올바른 예산 집행인가 하는 것을 불식하고, 제대로 된 등 축제를 하려고 그러면 조금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등 축제가 23년도에는 추석 명절에 이렇게 등 축제를 했지만, 향후에도 계속 추석 명절에 하실 계획이십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추석 연휴 기간이 지난해는 한 6일 됐어요.
  그래서 올해도 그렇게 할 계획은 갖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근데 지금 경포에 달빛 축제를 위해서 관광개발과에서 굉장히 달빛 축제에 대한 노력을 많이 기울이고 있어요, 예산도 많이 투입하고 있고.
  그렇게 되면 등 축제하고, 달빛 축제가 또 약간 중복이 있어서, 이게 달빛 축제인지, 등 축제인지 모르는 이런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단 말이에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그것은 조정할 계획입니다. 
김은숙 위원  어떤 식으로 조정하실 겁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우리 관광개발과에서 하는 사업 기간이 확정이 되면, 저희들 사업은 보조사업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그 사업 기간을 조정할 수 있다고 봅니다. 
김은숙 위원  사업기간을?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사업 일자를 조정할 수는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일단은 올해까지는 추석에 진행되는 걸로, 향후에는 추석에 진행된다 하더라도 조금 차별화 된 등 축제가 되어야 한다.
  다른 데하고 비교됐을 때 정말 경포에 맞는, 우리 강릉에 맞는 이런 등 축제를 위해서 조금 변화를 모색해서, 제대로 된 축제다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충분히 고민해 주실 것을 요구 드리겠습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김은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홍정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정완 위원  홍정완 위원입니다. 
  저는 381페이지 무형유산 전승 지원 현황에 관련해서 좀 질문 드리겠습니다. 
  저희 지금 무형문화재 분들이 네 분이 계시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홍정완 위원  방짜 수저, 강릉 갈골과줄, 불교목조각, 전통 자수 네 분이 계십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개인 종목이 이제 네 분이고…….
홍정완 위원  개인 종목이 네 분이 계시는데, 앞으로도 무형문화재 이 네 분에 대해서 우리 과에서는 보존과 전승에 대해서 더 확대하실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확대해 나가야 하는 게 저희들이 올바른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홍정완 위원  그죠, 여기 보면 기대 효과에도 쓰여 있습니다.
  그런데 단순하게 이분들을 보존하고, 전승만 할 게 아니라…….
  그리고 현재 지원금만 이렇게 주고 할 게 아니라, 정말 우리가 뭔가 강릉이 예향의 도시라고 한다고 그러면 이분들을 좀 활용한 지역의 정체성을 좀 만들어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제가 전에도 이 부분에 있어서 이야기를 매번 했었습니다. 
  했었는데, 저희는 단순하게 그냥 이분들이 어떤 행사가 있을 때 나와서 소개 정도.
  그리고 심지어 아까 앞서서 위원님도 말씀해 주셨는데, 차 문화제 할 때도 무형문화재 분들을 소개한다는 코너를 만들었는데, 가보셔서 아시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홍정완 위원  사람들이 오기도 힘들고, 사람들의 관심이 떨어지는 구석 자리에다가 전통 자수 부스, 그리고 방짜 수저는 거기에 교육관이 있으니까 그 옆에다가 2곳을 만들어놨습니다.
  사람들이 거기까지 가지도 않고,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소외감을 느낄 정도로 자리 배치도 그렇게 되어 있는데.
  물론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방짜수저관 때문에 전통 자수 부스를 그쪽에다 붙였다고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홍정완 위원  근데 하시면서도 굉장히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저한테 비췄습니다.
  과연 정말 무형문화재에 굉장히 소중한 강릉의 자산인 이런 부분들을 우리가 단순하게 전승 지원만 하고, 행사지원비만 이렇게 준다고 해서, 우리가 이분들을 보호한다, 앞으로 키운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위원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번에도 한 번 예산 수립 할 때도 지적해 주셨고요.
  그래서 제가 그때 답변이 방짜 수저는 지금 네이버에 올릴 계획입니다, 전자상거래 시스템에.
  그래서 아마 방짜 수저 전수자님하고 아직 협의가 안 된 게 있어서 그렇고요.
  네이버 시스템에 올리면 아마 더 많이 홍보도 되고, 많이,
홍정완 위원  아니요, 과장님.
  네이버에다가 올린다는 것은, 인터넷에다가 상품을 올린다고 해서 물론 하나의 방법은 될 수 있겠지만, 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전통문화를 지키자고 하고, 보존하고, 전승하자고 하는 마음이 있다고 하면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먼저 우리 지역에서 무형문화재라는 개인 종목의 네 분이라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하고, 그리고 그전에는 정체성에 대해서 우리가 고민해 봐야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분들이 때마다 되면 각자 종목에서 공개 행사들을 합니다. 
  하지만 가보면 오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생각보다 오는 사람들도 없고, 이분들도 이걸 왜 해야 하나 하고 마지못해서 하는 그런 의사 표현들이 더 많습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그건 아닐 것입니다, 위원님.
  공개 행사는 우리 무형문화재 관련 법률이나, 조례에 보면 1년의 한 번씩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분들도 알고는 계십니다.
홍정완 위원  하게 돼 있습니다, 근데 실질적으로.
  그러면 방짜 수저 이분부터 한번 말씀을 나눠보시겠어요?
  오래전에 지어져서 좁은 공간에서 시연 행사라든지, 공개 행사를 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하고, 심지어 거기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체험을 시킬 수도 없습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그래서 위원님 저번에 지적하신 거 또 지적하셨는데, 전자시스템은 이분이 원하는 거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저희들이 솔향강릉이라고 계간지 책자가 있어요.
  시정 홍보지 책자에 올해 보면 방짜 수저가 어떤 거다, 또 어떻게 만들어진다, 의미성, 가치성을 그 책자에 먼저 담았고요.
  그다음에 도정 홍보 책자가 또 있습니다.
  거기에 차후에 또 담아서 차후적으로 이렇게 계속 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홍정완 위원  당연히 확대는 해 나가셔야 할 거고, 제가 이걸 갖다가 계속 말을 저희가 주고받고 할 시간은 아니니까, 그래서 말씀드립니다. 
  우리 강릉이 문향과 더불어서 예향의 도시라고 하면 이런 전통문화는 저희가 적극적으로 보존하고 전승해야 합니다.
  또 그렇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고.
  그러니까 이 무형문화재 개인 종목에 계신 네 분의 종목은 강릉의 자존심하고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강릉의 정체성이라고도 생각하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오죽헌이라든지, 선교장 이런 향토 문화들이 지금까지 유지가 되고, 밖으로도 크게 알림을 주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 부분에 있어서 네이버, 인터넷이라든지, 그런 적극적인 잡지 홍보라든지 이런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우리 지역에서 먼저 이 네 분에 대해서 뭔가 활용할 수 있는 부분들.
  그리고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부분들로 해서, 보존과 전승에 좀 적극적으로 방안을 모색해 주기를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알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홍정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현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현수 위원  김현수 위원입니다. 
  문화예술과도 그렇고, 문화유산과도 그렇고, 많은 축제 또는 행사들을 하니, 이렇게 긍정적인 부분들도 있지만, 또 부작용도 나타나는 것이고.
  부정적인 부분에 대해서만 지금 지적하는 시간이라서 이런 이야기만 할 수밖에 없음을 한 번 더 환기하고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잘 되는 행사들도 물론 많이 있습니다마는, 아까 단오제 얘기가 자꾸 나오는데요.
  며칠 전, 6월 13일, 그니까 단오가 끝난 다음이었습니다.
  6월 13일 그날이죠, 막을 내린 그날.
  KBS 저녁 뉴스에 이런 보도가 나왔습니다, 리포트로 나왔는데.
  ‘강릉시는 단오제 번영을 위해 안정적인 재정 확보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고 했고요.
  ‘민간이 주관, 단오제를 운영할 강릉시 산하 재단 설립도 검토되고 있다’ 이런 얘기가 나왔단 말이죠?
  그리고 과장님 인터뷰도 하셨고, 뭔가 지금 변화가 되고 있는 건 맞는 거죠?
  뭔가 지금 작업이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거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지금 이 시점에서 아까도 보고를 드렸습니다마는, 단오제가 유네스코에 등록된 이후로 20년이 지난 이후에, 저희들이 내년에도 아마 국제행사를 해 보려고 그러고요.
  단오제 시스템 자체를 다시 한번 성찰해 봐야 하지 않나 이 정도…….
김현수 위원  지금 뭔가 고민 중이고, 변화하려는 건 분명하군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단지 이제 방향성 이런 것은 아직 설계 중입니다. 
김현수 위원  저는 사실 그게 뜬소문인가 해서, 오늘 언급을 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마는 오늘 얘기가 많이 나오는 김에, 행정위원회 위원 9명 중 1명의 의견으로 그냥 말씀을 드리면요.
  이렇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누구보다 우리 과장님이 잘 아시겠고, 우리 심상복 국장님께서도 유네스코 등재될 때, 실무 공무원이셨고 다 알고 있잖습니까, 현실을? 
  근데 이제 우리 단오제가 1967년에 국가무형문화재 13호가 되고, 그다음에 문화원에 처음으로 행사팀이 생긴 거잖아요, 70년대 초에?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김현수 위원  그게 결국 이제 아까 말씀드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되면서, 그걸 계기로 해서 뭔가 새로운 출발을 해 보자는 차원으로 위원회까지 다시 발족이 된 겁니다, 그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김현수 위원  법인화됐고, 그런 의미를 우리가 더듬어 보면 그 과정도 쉽지 않았습니다.
  이게 문화원에서 독립하고, 분리돼서 이렇게 운영되고.
  많은 시민들, 문화계 인사들이 함께 논의하고, 또 지역에 공론화 과정 거치고, 언론에 많이 보도되고 이런 과정이 있었잖습니까, 그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김현수 위원  그렇게 해서 만들어지고, 우리가 20년 가까이 지금 운영해 왔는데, 여기서 아까 말씀드린 6월 13일 자 KBS뉴스에 나온 것처럼 뭔가 변화가 돼야 한다면 그 역시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는 많은 시민들과의 의사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국장님도, 과장님도 행정기관의 대표이자, 또 강릉 문화계의 어른들로서 그냥 행정기관의 힘만으로, 한 방향으로만 이걸 결정하면 뭔가 또 다른 부작용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되거든요?
  그래서 이 단오제를 지켜왔던 많은 분들, 그리고 또 관계가 있는, 많은 문화 분야에 있는 강릉시민 인사들, 또 관심 있는 많은 학계뿐만 아니고 많은 시민들의 의사들을 함께 모아보고, 치열한 토론도 한번 해 보고, 그렇게 해서 뭔가 변화가 되고, 발전돼야 또 앞으로 1,000년 전통 단오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이 탄탄하게 만들어질 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혹시 행정기관에서만 이루어지는 회의를 통해서 이런 것들이 결정되고 한다면 반작용도 이루어질 것 같아서 좀 우려가 됩니다.
  그 점을 그 누구보다 두 분이 단오에 대해서 더 잘 아신다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국장님과 과장님을 믿고, 이런 변화가 이루어진다면 충분한 숙의 과정과 공론화 과정을 거쳐주시리라 믿고 당부드립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알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그리고 이번 감사에 여러 자료를 받았습니다만, 경포 등 축제를 한 번 안 짚을 수가 없어서…….
  먼저 참여 인원 17만 명, 이건 지금 여기 뒤에 쓰여 있는 대로 집계 방식이 그냥 시간당 평균 5,700명 곱하기 5시간 곱하기 6일 해서 약 17만 명 이렇게 나온 거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맞습니다.
김현수 위원  연인원이라는 얘기죠.
  보통 우리가 한 번 갔을 때, 몇 시간 정도 머물죠, 관광객들이?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사람마다 다른데, 저희는 지금 보는 게 한 5시간으로 잡아봤습니다. 
김현수 위원  한 사람에 5시간?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김현수 위원   그럼 결국 5분의 1이라는 거잖아요?
  지금 이게 시간당 5,700명 곱하기 5시간 곱하기 6일이잖아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김현수 위원  그니까 5시간 있으면 5명으로 잡히는 계산이지 않습니까, 이 계산은?
  이게 그런 계산이거든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김현수 위원  실제로는 17만 명이 아니라, 실제로 인원은 이거보다 한 5분의 1 정도 이렇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허수는 있다고 봐야죠.
  단오제도 그렇고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허수가 몇십 퍼센트가 아니라 상당히 많은.
  그래서 17만 명이라는 집계 방식이 현실에서 본 인원에 비해서는 상당히 너무 많은 허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짚어보는 거고요.
  전국에도 모든 축제와 관광지에 관광객 집계 방식에 대한 논의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오제도 그렇습니다만 이런 수치를 환산할 때, 또 집계할 때 허수가 너무 과하게 들어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서도.
  두 번째는요, 등 축제와 관련해서 보조금 실적 보고서에서 개선 건의 사항 보면 ‘보조금 관리시스템이 간소화 됐으면 함’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보조금 관리시스템이 간소화 됐으면 함’이라는 바람은 강릉 시내 모든 아마 행사 이벤트업체들의 공통 바람일 겁니다.
  모든 기관들, 그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김현수 위원  하지만 지금 법률상 그럴 수 없잖습니까, 그죠?
  그럼 법률을 따라야 하는데, 검토 자료를 보시면…….
  이게 지금 만약에 말이죠, 이 축제가 아니고 다른 축제, 다른 행사의 강릉 시내 다른 단체거나, 업체면 이렇게 지적 사항이 나왔을 때 과연 보조금이 지급됐을까 할 정도로, 보세요?
  정산보고서를 보면 정산보고서와 검토 조서상의 지적 사항, 인건비부터 벌써 계정이 잘못된 채 집행됐다고 그러고요.
  부기명도 계약서와 증빙자료 부기명이 불일치한다고 그러고요?
  상세 세부 내역의 사진 대장 누락 증빙자료 미제출이 나오고요?
  또 사정에 의해서 계약일 당일 전에 지급했답니다, 돈을.
  원래는 이게 이럴 수가 없잖아요?
  그리고 여기에 쓰여 있습니다, 밑에.
  앞으로 또 이런 게 생기면 아예 ‘미교부’ 또는 ‘교부 취소’ 돈을 줬다가도 다시 환수해야 하고, 돈을 줄 수 없는 사안인데, 이게…….
  이런 일이 지금 여기서는 다 용인이 되고, 어쨌든 돈이 집행되고, 행사가 진행이 됐습니다.
  어떻게 이런 지적 사항까지 나올 정도인데, 이게 이렇게 원활하게 다 돈이 집행이 되고 했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하여간 저희들이 행정지도나 행정 계도를 통해서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그 말씀으로 이해를 하겠습니다.
  일단 똑같은 사안이 다른 단체나, 다른 기관에서 벌어졌다면 저는 심각하게 아마 조치가 됐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여기서는 너무 너그럽게 용인이 된 것으로 보여서 짚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김현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서정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정무 위원  서정무 위원입니다. 
  저는 감사자료 385페이지 문화유산 재난 안전시설 유지 및 관리현황에 대한 자료에 대해서 질문드릴 건데요.
  이게 설치 현황 자료를 보면 개수가 다 나와 있어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서정무 위원  근데 통상적으로 현황 자료면 100으로 봤을 때, 얼마 정도 보급이 됐다, 얼마 정도 설치가 됐다 이렇게 나와야 현재 문화유산들에 어느 정도 보급이 됐구나, 하고 이해가 될 텐데, 총수로만 나와 있으니까, 가늠이 되지 않아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지금 지정 별로 이렇게 나눠놨는데요.
  국과 도별로 했을 때 소화 설비, 경보 설비, 방범 설비 이게 어느 정도 진행 중인 겁니까? 
  율로 따진다면?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목조문화재는 거의 됐습니다. 
서정무 위원  거의 100% 가까이 됐다고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거의 됐고, 목조 이외에 전통 사찰도 거의 됐고요.
  그 이외에 건 현재 진행 중입니다.
서정무 위원  진행 중인 거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서정무 위원  그러면 도 문화유산들도 목조 쪽은 거의 다 100% 가까이 되는 거고, 그다음에 이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거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그렇습니다.
서정무 위원  알겠습니다.
  다음부터는 그렇게 좀 퍼센트로 하면 자료만 봐도 인지가 되지 않을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도 지정 문화재하고, 국가 지정 문화재하고 구분해서 한번 해 보겠습니다. 
서정무 위원  그렇게 해서 봤을 때, 진행 상황이 어떻게 됐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좀 부탁드리고요.
  또 하나, CCTV 11개 같은 경우 200만 화소 미만으로 보급이 되어 있잖아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서정무 위원  이것도 지금 빨리 순차적으로 교체 예정입니까? 
  200만 원 화소 미만이라고 그러면 실질적으로 이걸 통해서 감시 활동하기에는 되게 부족해 보이거든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맞습니다.
서정무 위원  좀 순차적으로 해서 빨리 교체될 수 있도록 조치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서정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김은숙 위원님 추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추가 질의라기보다는 당부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질의 드립니다.
  우리 비지정 향토 문화재 현황 파악한 부분 너무 잘했다는 말씀드리면서, 비지정문화재는 관리 주체가 달라요.
  그죠, 과장님?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김은숙 위원  개인, 문중, 마을 여러 곳에서 관리하고 있어요, 그죠?
  예전에는 비지정문화재 같은 경우에 없어져도 시가 몰랐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본 위원이 지적한 적도 있었는데, 시에서 비지정 향토 문화재에 대해서 중요성을 인지하시고, 현황 파악했다는 부분 너무 잘했고,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향후 관리 주체들과 소통을 잘해서 이게 없어지지 않고 잘 관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 달라는 당부를 드리고 싶어서 추가 질의를 드립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게 사실은 300건이 넘는, 312개소가 되는 이런 비지정문화재이기 때문에 사실 시에서 일일이 관리하기 굉장히 어렵고, 이제 읍·면·동 단위로 관리를 해야 하는데, 이게 관리 주체가 또 여러 곳이다 보니 어느 날 슬쩍 없어져도 모르는 이런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단 말이에요.
  기왕에 잘 파악해서 준비를 했으니 없어지지 않도록 관리 주체들과 소통을 충분히 해서, 향후에는 지속적으로 잘 관리되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윤희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희주 위원  윤희주 위원입니다.
  과장님, 우리 강릉시가 단오를 하게 되면 강릉시 전체가 축제의 장이 됩니다, 그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윤희주 위원  그래서 우리가 늘 단오를 어느 한 구역에 한정 짓지 말고 조금 더 넓히자.
  그리고 도심권으로 좀 끌어내자, 이런 얘기를 많이 하고, 그래서 우리 주민자치회에서 하는 길놀이 같은 경우가 택시부 광장으로 옮겨지면서, 주민들의 호응도나, 참여도가 훨씬 많아진 것도 사실이에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윤희주 위원  24억 정도가 들어요, 그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윤희주 위원  그리고 도비 지원을 빼면 우리가 한 20억 정도를 가지고 하는데, 20억 정도를 가지고 강릉시 전체가 한 8일 동안 이렇게 흥겨운 잔치를 할 수 있을까, 예산 대비?
  이거 정말 굉장한 시너지 효과거든요?
  그러면 우리가 단오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은 누가 얘기하지 않아도 아마 또 굉장히 검토를 많이 하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단오를 하게 되면 지금 문화유산과에서 질문을 받고 있지만, 사실은 전 강릉의 집행기관이 모두가 다 총동원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윤희주 위원  그리고 강릉시 전체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축제의 장이에요, 그죠?
  그런데 우리 강릉시가 가지고 있는 강릉 단오제 행사장 안내도 하고, 일정표를 좀 보면 일정표 안에 우리 단오에 대한 메뉴얼이 쫙 담겨있어요.
  프로그램하고, 그다음에 장소, 시간대가 이렇게 쭉 나와 있습니다.
  좋습니다, 굉장히 좋아요.
  우리가 이제 전통적으로 꼭 해야 하는 그런 관례 행사도 있고, 그 외에 여러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도 있는데, 이 프로그램 자체는 사실 단오장에 너무 국한되어 있어요.
  예를 들면 수리마당, 그다음에 아리마당, 그다음에 전수교육원, 공연동으로 국한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 강릉단오와 연관되어서 하는 공연들이 진짜 많거든요, 알고 계시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윤희주 위원  우리 아트센터하고도 협연해서, 또 그쪽에서도 공연도 치르기도 하고, 그다음에 명주예술마당에서도 프로그램을 하기도 하고, 그다음에 줄다리기 같은 경우에는 어느 학교의 운동장에서 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그런 다양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이 설명서 안에 좀 들어 있지 않아요, 안내도에?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좀 더 다각적으로 시민들이 좀 더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이런 부분들 하나를 조금 더 신경을 써주시면 우리가 축제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그 효과가 좀 더 배로 증가하지 않을까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윤희주 위원  이거는 그렇고요.
  아까 우리 홍정완 위원님께서도 잠깐 언급하셨는데, 무형유산 전승 지원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리기 전에 단오에 부스들이 있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윤희주 위원  유상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 이제 무상으로 하는 것도 있습니다.
  유상에 대한 부분들은 투명성을 가지고 공정하게 하셨으리라고 생각해도 되는 거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윤희주 위원  그럼 무상부스 현황을 좀 보겠습니다.
  2023년 하고, 올해하고 동일하다고 해서 왔습니다. 
  그런데 만남의 광장 매점 있잖아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윤희주 위원  조건부 무상 부스라고 되어 있는데, 여기 그냥 이렇게 되어 있어요.
  무상의 사유가 ‘위원회에 직접 관리하였으나, 수익으로 알바 3명 인건비 충당되지 않고, 인력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어 어느 업체에 조건부 무상으로 운영한다’고 했는데, 이걸 사유라고 해서 제출하시면 이걸 가지고 위원님들이 도대체 어떻게 판단하셔야 하나,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설명해 주세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위원님,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만남의 광장 매점이 15평이 나옵니다. 
  그래서 아마 매점은 5평짜리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코로나 전까지는 여기서 매점 없이 운영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마 알바생을 두고 단오제위원회에서 계속 해 보니까, 세 사람, 네 사람 되는 인건비가 해소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대로 보고를 드리면…….
  그래서 아마 이게 수익이 나지 않는데, 단오제위원회에서 돈도 없고 해서, 아마 코로나 이후부터는 방식을 조금 전환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마 수익으로 알바생 3명도 쓸 수 있고, 그다음에 인력 관리도 할 수 있고, 그다음에 만남의 광장 주변 청소, 그다음에 모든 단오제 행사장의 물이라든가 이런 거를 무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업체를 찾아서 여기서 무상으로 운영하게 했다고 합니다. 
윤희주 위원  과장님.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윤희주 위원  과장님의 답변에서 가장 큰 문제점이 뭔지 아십니까?
  지금 말씀하신 걸로 따지면 단오제위원회에서 시에 아무런 보고도 없이 위원회에서 직접적으로 이런 부분들을 조건부 무상 부스를 내줬다는 거예요?
  이거 왜 관리 안 하십니까? 
  관리하셔야 하잖아요?
  아니, 우리가 위원회에 전적으로 이런 모든 것을 다 허가하지는 않았잖아요, 그죠?
  이런 부분들은 시하고 협의를 하셔야 해요?
  물론 좋습니다.
  음료 제공하고, 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편의 제공하는 거 다 좋아요.
  좋은데, 이런 거는 단독으로 처리하게 놔두셨다는 게 문제인 겁니다.
  더군다나 2023년도와 지금 2024년이 동일하다고 하면 작년에 이런 문제들이 있었으면 올해는 이 부분에 대한 사유를 분명하게 들으셔서 단오제위원회에서 시와 협의를 하셨어야죠?
  어떻게 이런 거를 조건부 무상으로 내주는데, 단오제위원회에서 본인들이 인건비가 없다는 이유로 이렇게 막무가내로, 독단적으로 이렇고 처리하는 것을 시에서 두고 보냐는 겁니다. 
  그죠, 과장님?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윤희주 위원  좋습니다, 우리 후원금 내역을 이렇게 쭉 보면요. 
  후원금에 굉장히 많은 후원처들이 들어오죠?
  본 위원이 이 부분을 왜 말씀을 드리냐?
  단오제위원회에서 이런 부분들을 본인들이 독단적으로 처리를 했어요.
  그러면 당연히 시에서는 문제점을 이 부분에 대해서 문제점을 제기를 하셨어야 해요?
  그리고 만남의 광장이 어디입니까?
  단오제를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좋은 몫이에요.
  이분들이 물을 내준다고 하지만 다른 걸로 이 인력을, 알바생 인건비를 충당하기 위해서 여타의 이윤이 생기는 부분이 파생되지 않습니까, 그죠?
  인건비를 지급하기 위해서 본인들도 어떤 이윤을 낼 거 아니에요?
  이거는 조건부 무상 부스를 강릉시는 그냥 맥없이 자리를 내어 주고, 그들은 이윤을 챙기는 겁니다.
  이런 것들에 대해서 왜 정산하지 않으세요, 하셔야죠?
  우리가 앞서 말씀드렸듯이 무형유산 전승 지원 현황에 보면 방짜 수저, 있죠?
  갈골한과, 불교목조각장, 전통 자수장 이거 부스 찾기 힘들어요?
  다리 건너에 있어서 아는 분들이 겨우겨우 찾아갑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단오장 내에는 핫플에 있었습니다. 
윤희주 위원  저도 가봤어요, 다리를 건너야 하잖아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단오장 내에 바로 단오본부 옆에 있어서……. 
윤희주 위원  그러니까 단오본부.
  과장님, 이게 안에 들어갔을 때 그 안에 조명이랑 시설 보셨어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알고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너무 어두워요.
  우리가 이런 것들은 다 작품들이잖아요, 그죠?
  강릉을 나타내는 전통 작품들이에요.
  이 작품들은 사실은 조명이 가장 큰 역할을 합니다.
  이게 돋보여야지 누군가도 그거를, 이걸 네이버에 올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정말 직접 와서 보시는 분들이.
  인터넷이나, 이렇게 해서 보는 게 아니라 직접 와서 보시는 분들이 감탄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장소 제공과 거기에 대한 부분들의 퀄리티를 높여 주셔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방금 과장님 말씀하신 거 맞습니다.
  예를 들면 여타 장소가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 안에 있는 내부의 시설은 특히나 여기 불교목조각장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크잖아요.
  그런 작품들이 들어올 수가 없어서, 사실은 작은 작품들 밖에 거기에 놓여 있지 않았어요.
  그리고 한쪽 면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기 강릉자수하고, 방짜 수저…….
  여기 방짜 수저 같은 경우에는 거기서 작업장도 같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체험 부스가.
  그죠?
  체험 부스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좁고, 협소하고, 작은 공간 안에서 아이들이 거기서 수저를 만들고 있더라고요, 작은 수저를.
  변변히 앉을 자리도 없어요?
  우리가 귀하게 여겨야 하는 정말 전통을 이어가는 맥에 대해서는“그냥 그 정도 내줬으니까 됐다”,“좋은 자리였으니까 됐다.”라는 과장님의 답변은 지금 우리가 조건부 무상 부스를 해서 본인들의 영리를 취하는 이런 부분들과 맥락을 같이 하는 겁니다.
  시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가 지금 답안에 들어 있는 거예요.
  해서, 올해는 이미 지나갔잖아요, 그죠?
  내년 단오를 준비하실 때는 이런 부분들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강릉시가 가져가야 하는 정체성이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 주실 것을 정말 부탁드리고 싶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알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윤희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대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대영 위원  조대영 위원입니다. 
  힘드시죠?
  피곤하시고, 그죠?
  단오제와 관련해서 저도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신통대길 길놀이에 대해서 과장님 아까 우리 문화유산과 업무보고 마지막에“신통대길 길놀이에 수고해 주신 위원님들 감사합니다”라고, 그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조대영 위원  말씀했는데…….
  신통대길로 인해서 우리 시민들이 거의 한 군데에 모이잖아요.
  참 좋아요, 그죠?
  그거 출발을 몇 시에 하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7시 30분인데, 이번에는 7시 50분에 출발했습니다. 
조대영 위원  끝나면 몇 시인데요?
  제일 마지막?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10시 45분으로 된 걸로 기억합니다.
조대영 위원  그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조대영 위원  모든 행사가 다 끝나면 몇 시가 되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저희들이야 새벽에 들어갑니다마는……. 
조대영 위원  공무원들 말고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보통 11시 넘어서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조대영 위원  레드카펫에서 마지막까지 거의 다 하잖아요, 그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11시 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조대영 위원  11시가 넘잖아요, 그죠?
  그래서 굉장히 피로감이 많다.
  물론 단오제위원회가 이 행사를 주관하잖아요, 자치위원회에 줘서, 그죠?
  그런데 이분들이 7시 30분, 8시에 출발하기 위해서 5시부터 거기 서 있거든요, 그죠?
  몇 시간을 어르신들이 거기에 서 있습니까?
  엄청 피곤하고, 엄청 힘들어 하더라?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조대영 위원  해마다 이 얘기가 나와요, 처음은 아니잖아, 그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조대영 위원  근데 하긴 해야 하는데, 5시, 6시간씩을 농악하시는 분들이 기다리고 하니 엄청나게 힘듭니다. 
  거기다가 또 평가하잖아요, 그죠?
  평가도 하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공식적인 평가는 아닙니다.
조대영 위원  어쨌든 평가해서 잘했다고 포상을 주잖아요.
  그게 공식적인 평가가 아니라고 합니까, 평가를 하는데?
  그래서 신통대길 길놀이에 대해서 하긴 해야 하는데, 한번 단오제위원회라든가, 자치위원회와 협의하고 잘 고민해서, 어떻게 하면 내용 있는, 짧은 시간에 피로가 안 가게끔 하는 행사를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봐라 이런 주문을 드리고 싶은데,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저도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단오제 신통대길 길놀이 출발하기 전에 제례부가 먼저 경방댁에서 제사를 지내고 옵니다. 
  홍제동에서 제사를 지내고 오는데, 시간이 조금 늦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들이 방식을 고민한 게 현재까지는 제 개인적인 겁니다마는 이틀 나눠서 하면 어떨까 이런 방식도 고민 중에 있습니다. 
  하여간 여러 가지 대승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겠습니다. 
조대영 위원  그러니까 맨날 그런 답변을 하시는데, 좀 눈에 보이는 걸 한번 해 봐라, 눈에 보여 봐라, 신통대길 길놀이 때문에 제가 하는 얘기입니다, 그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알겠습니다.
조대영 위원  사고 안 난 게 천만다행이라니까.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조대영 위원님 고생하셨습니다.
  윤희주 위원님 추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희주 위원  과장님 그 한 가지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윤희주 위원  우리 강릉농악보존회 지원하시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지원합니다. 
윤희주 위원  지원하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윤희주 위원  그게 농악보존회 자체를 위한 사업입니까, 아니면 강릉시 전체의 농악을 위한 지원입니까?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아무래도 후자가 맞을 것 같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윤희주 위원  어느 순간부터 농악보존회 지원 사업이 농악보존회 차원에서 이루어지다 보니 지금 읍·면·동에 농악대가 점차 사라지고 있어요.
  그들이 서는 마당도 없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예전에 단오할 때는 각 읍·면·동에 농악대들이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던 때도 있었거든요, 그죠?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예, 맞습니다.
윤희주 위원  지금 그게 다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보존회에 지급하는 지원 금액은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이거 심각하게 과장님이 생각해 주실 것을 요구 드립니다.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알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해답을 찾아서 가지고 와주세요?
○문화유산과장 허동욱  알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윤희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본 위원도 한, 두 가지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우리 위원님들 자료 요청한 거 다 보고, 우리 김홍수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도 말씀드리면, 강남동.
  단오장 위치가 강남동, 내곡동, 중앙동 이렇게 지금 되어 있습니다.
  국장님, 이제 총괄적인 답변 좀 부탁드리고요, 정리하셔서.
  근데 지금 여기에 나가는 지원금이라고 해서, 20년 전에 민간 단체가 되면서 주민들 하고 협약을 해서 이루어지면서, 조금씩 조금씩 지원금을 늘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어느 한 곳은 9,000, 다음 곳은 4,500, 그다음 곳은 1,500.
  1,500도 이제 작년부터 1,500이에요, 300, 500 이러다가.
  아이러니한 것은 사용 면적을 따지면 강남동이 제일 넓어요, 단오장 전체 면적을.
  본 위원이 직접 작업을 해서 직원들하고 같이 해서 해봤는데, 작년에 제가 말씀드린 적도 있을 겁니다.
  그다음에 내곡동, 그다음에 중앙동이에요.
  부스 수입하고, 지출하고 계산을 했네요, 보니까?
  아주 간략하게라도?
  내곡동은 왜 빠졌습니까, 지금 부스가 꽉 찼는데?
  20년 전에 협약을 했던 게 점차 금액에서 조금씩 조금씩 나머지는 다 올라가고 이랬는데, 그리고 이 금액은 정산도 없습니다.
  그냥 주면 끝이에요.
  국장님, 한 번 보고를 받으시고, 내부적으로 검토를 해 주시고, 이 자리에서 답변하기가 곤란하실 겁니다.
○문화관광해양국장 심상복  검토해서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심도 있는 검토를 좀 부탁드리고, 그다음에 또 한 가지.
  신통대길 길놀이가 올해 몇 년째에요?
  몇 년째 했습니까?
  시작한 지가, 지금?
○문화관광해양국장 심상복  영신행차라고 하는 것은 단오 때부터 시작이 됐는데, 신통대길로 한 것은……. 
○위원장 김진용  영신행차 시작 때부터 해서?
○문화관광해양국장 심상복  그거는 이제 20년, 문화원에서 시작할 때부터 했었던…….
○위원장 김진용  굉장히 오래됐어요?
○문화관광해양국장 심상복  예.
○위원장 김진용  근데 본 위원이 그 세월 동안 현장에 있으면서 여태껏 이번처럼 이렇게 최악의 상태인 것은 처음입니다.
  다 잘했어요.
  준비, 그다음에 준비 과정, 읍·면·동에 다니시면서 스토리 다 정하고,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한 부분이 마지막 끝나는 날에 작년도 대비하면 한 1시간 이상 늦었죠, 그죠?
  늦었잖아요?
○문화유산과 허동욱  지난해는 10시 45분에 끝나서 그때 불꽃놀이를 했고요.
  올해도 끝나는 타이밍은 거의 비슷했다고 봅니다. 
○위원장 김진용  차량 통제가 올해 우리가 몇 시까지였어요?
○문화유산과 허동욱  저희들이 11시에 해제를 했습니다, 그날 밤 11시에.
○위원장 김진용  교통과 하고, 강릉경찰서하고 협의를 할 때?
○문화유산과 허동욱  11시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11시예요?
○문화유산과 허동욱  예, 23시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그러면 메인 레드카펫 들어오고, 그다음에 이루어진 거 지금 알고 계세요?
  중앙시장 쪽에 들어오면서 오거리 홈플러스부터 해서, 진행 과정, 그다음부터 알고 계시냐고요?
  보고받은 게 있습니까? 
○문화관광해양국장 심상복  저희가 최종 마지막까지 현장에 사실 있었거든요?
  별다른. 
○위원장 김진용  어디에 계셨어요?
○문화관광해양국장 심상복  레드카펫 마지막 존에 있었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그죠?
  레드카펫에 있으면 몰라요.
  중앙시장에서 홈플러스 입구있잖습니까?
○문화유산과 허동욱  예.
○위원장 김진용  메인 들어올 때까지는 주민들이 계셔서 환호하고 그랬었는데, 21개 읍·면·동 첫 스타트 전에 2개 단체에서 들어왔죠, 그죠?
○문화유산과 허동욱  예.
○위원장 김진용  불과 그 거리가 레드카펫에서 거기까지가 600m예요.
  500m에서 600m 사이에 그 거리가 텅텅 비었어요, 텅텅 비었다고요?
  끝나는 줄 알았답니다. 
  길놀이 행사 이걸로 끝나는 줄 알았답니다, 중앙시장 안에 있는 모든 분들이.
  멀리서 들리는 소리 듣고, 그냥 기다리고 이랬습니다.
  모르시죠?
  근데 그것뿐만 아닙니다.
  500m, 600m가 지연이 된 상태에서 그다음 팀하고의 간격이 한 100m 정도, 50m는 그거는 이해합니다.
  300m, 400m 반 이상 유지돼서 그게 12번째, 15번째, 16번째까지 갔습니다.
  그래서 홈플러스 있는 데서부터, 우체국에서부터 거기까지 전부 대도호부 관아에서 출발을 한 게 정체 현상이 거기서 일어난 겁니다. 
  이거 모르실 겁니다. 
  근데 진행요원이 있었어요.
  본 위원이 얘기를 듣고 내려가 보니 하소연하시는데, 주민들이 전부 불평, 불만입니다.
  통제가 안 됩니다.
  진행 요원이 딱 한 분씩 팀마다 배정이 되어 있는데, 통제가 안 됩니다.
  그분들이 막 울라고 합니다, 너무 힘들어서.
  메인 레드카펫에서는 대기하고 와서, 그분들이 쉴 수 있는 타임이 한 3, 4분씩 해서 쭉쭉 빠지기 때문에 연결이 다 되고, 그다음에 거기서부터 중앙시장 일부가 와서 좀 쉬면서 준비를 하는 단계인데, 그게 급해서 말도 못 했습니다.
  이런 적이 없었습니다, 여태껏?
  그게 우리 부서에서 담당하는 일이 아니어서, 단오제위원회에다가 저희들이 얘기할 수 없는 부분이라서 여러분께 지금 대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잘못했다고 얘기하는 게 아니에요.
  주최 측, 지금 진행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해서 유네스코 등재하고 뭐가 됩니까?
  그 원인을 찾았습니다.
  안 갑니다, 앞에서.
  내 순서라는 데 안 갑니다.
  그게 21개 읍·면·동이 아니에요.
  그 단체가 아니라고요.
  죽도록 해서, 1년을 내다보고 길놀이 행사 준비하느라고 고생하신 분들의 일이 아니라고요.
  그 원인이 있습니다.
  현장에 가면 원인이 있다고 하는데, 그 원인도 강릉시 큰 축제고. 
  행안부에서 안전점검 나오셨잖아요, 그죠?
○문화유산과 허동욱  예.
○위원장 김진용  차량으로 인해서 안전사고 나면 어떻게 할 뻔했습니까, 차량 통제가 안 돼서 그 난리를 쳤는데?
  본 위원이 중앙시장 홈플러스 입구까지 갔었습니다.
  내려가서 꾸중이란 꾸중은 다 듣고요.
  본 위원 혼자 간 게 아니에요, 동행자가 있었는데 같이“죄송합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올라옵니다.”이랬습니다.
  아무리 잘해도 결과가 그렇게 돼버렸습니다.
  이 부분은 우리 국장님께서 상황 파악을 좀 해 보시고, 점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전도 문제가 있었고, 진행에도 문제가 있었고, 레드카펫에서 그 3분을 하기 위해서 그분들이 올라오는 과정이, 진행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다는 부분, 너무 힘들었다는 부분?
  이런 최악의 행사는 처음이었다는, 그렇게 참여를 해도 너무 진행에서 매끄럽지 못했다는 게 처음이랍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봤으면, 그래서 개선할 수 있도록 이렇게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해양국 심상복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문화유산과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잠시 휴식을 위하여 감사중지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으므로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5시30분 감사중지)

(15시44분 감사계속)

○위원장대리 김홍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십시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관광정책과 소관 사무에 대하여 감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안녕하십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입니다.
  연일 바쁘신 의정 업무에도 불구하고 관광산업 추진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행정위원회 김진용 위원장님과 김홍수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먼저 관광정책과 소관 부서 담당 일괄 인사드리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그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하여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 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대리 김홍수  관광정책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우리 정책과에서 국제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서 애쓰신다는 말씀 먼저 전해 드리고요.
  홍보마케팅 공격적으로 하고 있는 부분 칭찬 드립니다. 
  썸머 페스티벌 하셨잖아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썸머 페스티벌 하면서 부대행사를 운영했다고 해서 본 위원은 굉장히 기대를 하고, 실제적으로 어떤 부대행사를 했을까?
  좀 기대에 부풀어서 자료를 받아봤는데, 이걸 부대행사라고 하나?
  에어 텐트 시스템 부스 만들어 놓고, 테이블 의자 놓고, 모래놀이 세트, 물총 이 정도에 부대행사를 운영했다 이렇게 되어 있더라고요?
  썸머 페스티벌 하면 강릉에서 최고의 축제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관광객들도 굉장히 많이 오고, 과장님?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해수욕철에 유일하게 개최되는 굉장한 페스티벌이라서 너무 아쉽다, 이 부대행사 운영이?
  사실은 우리 관광 상품 개발을 관광개발과, 관광정책과 여러 군데에서 관광 상품 개발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어요.
  문화예술과도, 문화유산과도 다 상품 개발이 되어 있는데, 이렇게 큰 축제가 이루어질 때, 거기에 부대행사 운영으로 이런 걸 좀 판매할 수 있는 부스를 만들어 준다든가, 이 축제와 함께 재미난 볼거리라든가, 재미난 특산품 살 거리라든가, 즐길 거리, 먹거리 등.
  이 지역 상권하고 연계해서 함께 이루어질 수 있는 이런 방안을 고민했으면 어떨까, 좀 아쉽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과장님?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위원님 말씀대로 작년에 예전의 공연 위주에서 부대행사를 하려고 조금 아이디어를 내서 했는데, 저희도 평가에서 이 부분이 좀 미흡하다고 평가하고, 올해는 조금 그것을 개선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좀 개선이 돼서, 기왕에 우리가 예산을 들여서 개발한 상품, 이런 것도 이 시점에서 잘 홍보, 판매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지역 상권도 그 지역에 있는 분들이 이 시기에 굉장히 경제적인 유발효과를 가져갔으면 좋겠다는 의견 드리고요.
  과장님, 우리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했어요, 그죠?
  이게 사실은 관광개발공사에 위탁 줘서 했어요, 그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래서 정확한 세부 질의는 관광개발과에 하겠습니다만, 우리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을 하고 나서 다 못한 거 있죠, 과장님?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작년 추경 예산이 반영되어서, 올해로 이월된 사업이 한 4, 50%가 됩니다.
김은숙 위원  올해 이월돼서 다 추진하실 겁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올해 이월돼서, 추진 거의 많이 하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메타세콰이어길,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추진이 안 됐더라고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메타세쿼이어길, 그 부분은 작년에 사업이 변경돼서, 올해 다시 문체부에서 승인을 받고 해서 조금 진행이 늦었는데, 7, 8월이면 이 사업이 완료될 것입니다.
김은숙 위원  공고해서 위탁업체 선정 다 끝난 거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세밀한 부분은 우리 관광개발공사에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세계합창대회 추진한 부분에 대해서 질의 드리겠습니다. 
  우리 합창대회 굉장히 많은 예산을 들여서 했어요.
  과장님, 성과 어떻게 보십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나름대로, 제가 국제 관광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첫 국제행사이기 때문에 되게 중요한 부분이었고,
김은숙 위원  간단하게만, 성과가 크게 잘 되었다고 평가하십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나름 잘됐다고 생각합니다. 
김은숙 위원  나름 잘되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김은숙 위원  예산 투입 대비 경제적인 유발 효과, 그리고 관광 홍보 효과, 이 부분에 대해서 잘 되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나름 잘됐다고 생각합니다. 
김은숙 위원  나름대로 되었다?
  본 위원이 보기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인터쿨트르 재단에 분담금 준 거부터 시작해서, 그 부분 직접 재단에 준 거 말고도 홍보에 거의 3억 2,000정도 사용했어요.
  근데 우리가 이렇게 홍보를 한 만큼 참가단이 많이 왔느냐?
  그해에 참가단이 줄어드는 바람에 국내 참가단을 급조해서, 출연시키기 위해서 국내 홍보비를 따로 사용했어요, 그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렇게 투입해서 정말 우리가 투입한 예산만큼 충분한 효과가 있었나, 경제적인 유발 효과, 그다음에 합창대회가 잘됐나 하는 것은 본 위원이 보기에는 조금 미진했다.
  그리고 사실은 그 참여한 팀들이 우정 콘서트 이런 것들을 많이 지역 곳곳에서 개최해 주고, 함께한 시민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합창단에 합류한 참가하지 않은 그런 시민 팀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그나마 축제가 잘 됐다, 무사히 마쳤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향후에 세계대회를 유치할 때는 이런 예산의 낭비나, 누수가 생기지 않게 아주 세심하고, 꼼꼼하게 계획을 해야 한다.
  우리가 객관적으로 시민의 눈에서 봤을 때는 단지 합창하는 데에 저 예산이 얼마나 들었을까, 예산 없이 노래 듣고, 참여하고 이런 거에만 기준을 둔다고 그러면 잘했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지만, 예산 대비해서는 잘한 사업이 아니었다 이렇게 평가되고요.
  주문진 오징어 축제 예산을 세웠어요, 그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근데 축제 운영하지 못했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오징어가 안 나서, 저희가 축제를 안 하고.
  올해는 그래서 오징어 안 날 거를 예상해서 예산도 반영 안 했습니다.
김은숙 위원  23년도 사업 계획 수립 전에 이미 동해안 지역에 오징어가 잘 나지 않았어요, 그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러면 사업 계획을 수립할 때 오징어가 나지 않으니까, 이 축제에 대한 예산 계획을 세우지 말거나, 이렇게 했어야 했는데, “잘 운영하겠다, 오징어 축제를 하겠다”고 사업 계획은 또 반영하고, 또 하려고 보니 오징어가 안 나?
  그래서 또 축제는 취소하고, 이런 식으로 하면 오징어 축제에서 사용하려고 했던 7,000여 만 원의 예산이 다른 SOC 사업에 들어갔더라면.
  다른 사업에 반영을 했더라면 정말 강릉시 발전을 위해서 기여하지 않았을까 이렇게 보여집니다.
  그래서 향후에 이런 사업 계획 수립은 안 된다?
  사업 계획 수립 시에 세밀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
  애초에 안 될 사업을 굳이 하겠다고 사업 계획을 넣어서 사업을 추진도 못 한다, 이런 것은 좀 예산 낭비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그래서 이런 사업이 향후에 계획되지 않도록 우리 과장님께서 꼼꼼하게, 세밀하게 사업 계획을 추진해 주실 것을 요구 드리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잘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김은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홍정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정완 위원  홍정완 위원입니다.
  저는 407페이지에 온라인 홍보마케팅 추진 현황 관련해서 좀 질문드리겠습니다. 
  지금 여기 보면 온오프라인 홍보용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TV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게 어떤 플랫폼을 활용하는 겁니까?
  저의 강릉시의 공식 인스타?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강릉투어즈, 거기를 이용하는 겁니다.
홍정완 위원  강릉…….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투어즈.
홍정완 위원  투어즈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홍정완 위원  투어즈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홍정완 위원  그게 플랫폼 이름입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홍정완 위원  페이스북하고, 인스타 이런 데에 있는 겁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이름이 강릉투어즈(gangneungtours)로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강릉투어즈라고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홍정완 위원  제가 아무리 찾아봐도, 이거 관련해서는 도저히 몇 날 며칠을 찾아봤는데도 모르겠더라고요?
  이거를 그러면 찾아보는 사람들은 어떻게 찾아봐야 합니까? 
  강릉투어즈라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치면 나옵니다. 
홍정완 위원  강릉관광이라든지, 예를 들어서 강릉만 했을 때에 연계되는 연관어로 표시가 된다든지, 해서 나옵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홍정완 위원  제가 지금 바로 한번 해 보겠습니다.
  인스타그램 들어가서 제가 한번 강릉투어즈라고 검색해 보겠습니다. 
  강릉투어즈라고 영문으로 이렇게 있습니다, 영어버전으로요?
  온라인 홍보마케팅이 해외의 관광객만 대상인 겁니까, 강릉투어즈가?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그렇지는 않습니다. 
  국내, 해외 다 같이 합니다.
홍정완 위원  그럼 이게 국내 버전이 있는 거고, 해외 영문이나, 중국어, 그 외에 버전들이 따로 있는 겁니까? 
  지금 강릉투어즈는 영문밖에 안 나오는데?
  이게 주요 고객이 지금 말씀하신 대로 해외 외국인들이 아니라 국내 관광객들도 이용할 수 있는데?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앱이 주는 해외고, 국내 관광객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알겠습니다, 일단은 여기 내용대로 보면 영어, 중국어, 이래서 했다고 되어 있고, 제가 볼 때는 해외 관광객 위주의 홍보 채널이라고 생각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씀드린 것처럼 이런 SNS라든지, 플랫폼 자체가 어떤 특정인을 위한 것도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은 모두를 위해서 좀 열어놓고 쓰는 게 주 특징이지 않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홍정완 위원  그죠?
  그 부분에서는 조금 더 확장성을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고, 지금 여러 가지 몇 가지를 보면 누적 팔로우 수가 어떤 거는 19만 명이 넘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홍정완 위원  그리고 어마어마하게 노출된 것도 많은데, 이런 데이터가 어떻게 나온 겁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저희가 그런 업체에다가 주면 업체에서 그 데이터나, 팔로우 찍힌 것을 저희가 보고합니다. 
  그렇게 나온 숫자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순수하게 정말로 팔로우하거나, 다운받은 수라고 보면 됩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처음에 용역이나 회사에 줄 때, 그거에 관련해서 강릉에 홍보했을 때, 얼마나 팔로우하고, 얼마나 포스팅하고, 다운로드도 하고 이런 숫자를 제시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숫자가 되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물론 이 채널이나, 각 채널마다의 특성이라든지, 상황에 있어서 편차는 있을 거라고 생각은 듭니다.
  근데 어떤 것은 봤을 때, 다운로드 수가 898건이고, 어떤 것은 말씀드린 것처럼 19만 명이 관심을 갖고 이렇게 볼 정도로 많은데, 편차가 되게 심하게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정말 제대로 된 온라인 홍보가 된 건지, 아니면 단순 홍보를 위해서 우리가 그냥 이 채널을 외주에 맡겨서 주는 건지?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인기도나, 채널에 따라서 아니면 인플루언서에 따라서 이 숫자가 많이 좀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물론 지금 말씀하신 거, 그리고 제가 말한 거에 정답은 없습니다.
  인기가 있는 채널은 많을 거고, 인기가 없는 채널은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떨어질 거고 그렇습니다.
  근데 이거 우리가 외부 업체를 고용해서 지금 활용하고 있는 거잖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전문적인 분야이기 때문에 저희도 알 수는 없습니다.
홍정완 위원  외부 업체를 활용하는데, 이 관리·감독을 저는 철저히 좀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잘 알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래서 이게 단순하게 말씀드린 것처럼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외부 업체에다 맡기고 그렇게 할 게 아니라, 정말 이걸 통해서 우리 강릉시의 관광에 대해서 홍보가 되고, 강릉시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단순하게 홍보를 위한 채널을 만들어서 이렇게 활용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고, 지금 사실 여기 있는 데이터만으로 봤을 때 저는 이게 너무 신뢰성이 좀 떨어집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신뢰성이 되게 떨어집니다.
  이게 맞는 건지, 안 맞는 건지도 모르겠고? 
  심지어 관광 플랫폼이 익스피디아라든지, 트립어드바이저 이런 데서는 노출 수라든지, 이런 것들이 이렇게 많이.
  또 상대적으로 어떻게 보면 적다고 좀 볼 수도 있습니다. 
  저는 굉장히 적은 것 같습니다.
  우리가 들어간 비용이 그렇게 크진 않지만, 근데 그렇다고 해도 이거는 결코 적은 예산은 아닌 것 같습니다, 2억이라는 돈이 들어갔는데.
  이 2개의 여행플랫폼에다가 이렇게 해서 겨우 이 정도 노출 수는 굉장히 저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단순히 외부에 맡기지만 마시고, 과에서 관리·감독을 하시겠지만 더 철저히 관리·감독을 하셔서 정말 필요한 홍보마케팅이 될 수 있도록 좀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의 말씀드리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잘 알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리고 하나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타 지자체 홍보 관련해서 말씀 들었는데, 서울 지하철 역사에 모니터로 저희가 이제 홍보를 합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홍정완 위원  홍보를 했었습니다.
  했는데, 이건 본 위원이 직접 겪은 겁니다.
  5월 중순쯤에 제가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그 지하철 내부 안에 모니터에서 2023년 세계합창대회 홍보영상이 계속 나오고 있더라고요, 1년이 지나갔는데?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합창대회 홍보…….
홍정완 위원  영상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홍정완 위원  그거는 저희가 영상을 틀기로 한 홍보 기간 날짜가 있을 거 아닙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그렇습니다.
  일정 기간 지나면 없어져야죠.
홍정완 위원  없어져야 하는 게 맞는 거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홍정완 위원  그럼 그 지하철에서 관심 없이 쭉 플레이를 했다는 얘기가 되는 건지?
  아니면 우리가 계약기간이 끝났으니까 다시 한번 그쪽하고 내려달라든지, 이런 이야기가 없었던 건지?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통상적으로 계약기간이 끝나면 KTX 쪽에 돈이기 때문에 삭제하는 게 원칙인데, 아마 안 내려진 부분 같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죠, 본 위원이 정확히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나오는 걸 봤습니다.
  봤고, 1년이 지났는데, 홍보가 나오는 걸 보고 심지어 옆에 있던 분들이.
  이 이야기를 왜 하냐면 옆에 있던 분들이“강릉에서 합창대회 한대.”하는 분들 계셔서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관리·감독 좀 철저하게 해 주십시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잘 알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리고 지금 다시 한번 확인을 해 주십시오.
  아직도 나오고 있는지 확인을 한번 해 주시고, 철저히 관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잘 알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홍정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현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현수 위원  김현수 위원님입니다. 
  별도로 보내 주신 자료 챙겨주셔서 고맙고요.
  관광도시 이미지 구축 방송 프로그램 제작 지원을 2개를 했습니다, 그죠?
  1억 2,000을 했는데, 하나는 7,788만 원짜리고, 하나는 4,000만 원짜리입니다.
  4,000만 원 팬픽(FANPICK:오디션프로그램)이라는 프로그램은 도무지 검색이 안 됩니다.
  그러니까 강릉에 나와서 출현했던 부분, 어떻게 볼 수 있나요, 이거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저희가 이제 이런 거 할 때, 강원도 하고, 강원관광재단 하고 같이 많이 하는데, 그쪽에서 추천했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던 부분입니다.
김현수 위원  저는 이런 거죠, 방송에 대한 권한을 방송사가 갖게 되는데, 이런 홍보를 할 때 수천만 원을 주잖아요?
  앞서 말한 TV조선 것도 7,700이 넘는 돈인데, 적어도 팬픽 같은 경우 강릉 노출 부분이라도, 몇 분 안 될 겁니다.
  몇 초도 안 될 수도 있어요.
  돈을 수천만 원을 줬으니 그 부분이라도 나중에 우리 강릉시가 홍보에 좀 쓰겠다는 계약조건 정도는 제안을 한번 해 보는 게 어떨까, 앞으로 이런 계약을 할 때?
  안 그러면 우리는 돈은 지원하고, 결국 그 장면을 우리 마음대로 쓰지도 못하고, 홍보도 못 하고, 이런 경우들이 생기니까요.
  그런 계약 조건을 한 번쯤은.
  어차피 그들은 돈을 받는 입장이기 때문에 전체에 대한 권한이 아니라, 그들보고 달라고 해도 됩니다.
  당신들이 주는 영상만이라도 사용하겠다, 강릉 노출 부분.
  그런 조건들을 한 번 달아보시는 건 어떨까 하는 제안을 드리고요.
  지금 축제들에 대한 방문객 집계있잖습니까? 
  책자로는 404, 405 페이지인데, 이 집계는 그냥 주최 측이 보내 준 집계를 적은 겁니까, 여기?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축제의 특성에 따라서 다르게 제가 측정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직접 측정하는 겁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수제맥주 축제나, 누들 축제는 판매한 숫자와 금액에 대해서 저희가 가지고 숫자를 측정하는 겁니다. 
김현수 위원  지금 말씀하신 누들 축제 같은 경우, 급격히 증가한 거라서?
  예를 들어서 2022년에는 3,500명 방문인데, 2023년은 35,700명 방문, 이건 사실 이렇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사실 그렇습니다.
  2020년도에는 이제 날씨가 추워서 저희가 좀 잘 못했던 부분이고……. 
김현수 위원  활성화된 차원에서 10배의 확장성을 보였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고요.
  예를 들면, 405페이지에 나와 있는 것 중에 예를 하나 들어 보겠습니다. 
  제3회 심곡항 페스티벌은 3,000명, 지난해에도 3,000명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3,000명이 현장에 있었던 게 맞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현장에는, 단순하게 시간 때 이런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숫자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그냥 심곡항에 하루 온 분들 얘기입니까, 이게? 
  지금 축제장을 현장에서 보신 분들은 3,000명이라는 집계는 좀 의아할 것 같아서, 연속으로 어떻게 이렇게 표기가 됐나?
  왜냐하면 그 바로 위에 있는 주문진해변 축제하고 비교해 봐도, 해변 축제 같은 경우는 일주일 이렇게 하거든요?
  지난해 같은 경우는 3일 했고, 지지난해는.
  지난해는 거의 일주일 이상, 8월 5일부터 13일까지인데, 그렇게 길게 하는데도 4,000명 집계거든요?
  이런 거 하고, 하루 한나절 잠깐 2~3시간 공연하는데 3,000명?
  이건 뭔가 집계가 어느 한쪽은 잘못된 게 아닌가 하는 점, 이걸 한 번 또 짚겠습니다.
  앞서 다른 부서에서도 이 얘기를 드렸는데, 집계는 허수로 하면 나중에 우리가 계획을 세우거나, 예산을 세우고, 또 다음 걸 세우고 할 때, 차질을 빚게 되잖아요?
  저는 안 되면 안 되는 대로, 잘 되면 잘 된 대로 집계는 좀 정확하게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계합창대회는 지난해 우리 강릉시민들에게 정서적인 상큼한 충격을 줬고, 또 많은 즐거움과 행복도 느꼈던 축제입니다.
  단지 이제 돈인데, 돈은 국·도비, 시비까지 해서 152억 7,000만 원이 집행이 됐습니다, 그죠?
  당시에 우리가 입장 수입으로 예상했던 것은 목표를 달성 했었나요?
  목표했던 바를 이루지 못했죠, 그죠?
  후원금을 이렇게 해서, 후원금이 아니라 입장 수입 이렇게 해서 수십억을 채우기로 했었는데, 그건 달성 못 했던 걸로 제가 기억 속에 남아 있고.
  지금 잔액이 5억 3,000 있잖아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5억 3,200만 원…….
김현수 위원   이 돈은 그냥 시 예산으로 편입?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다시…….
김현수 위원  후원금이 18억 1,400만 원입니다, 그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이 후원 내역을 보면 또 강릉에 익숙한 업체들이 사실 상당히 많습니다, 지역 업체들?
  이들은 국제행사 있을 때마다 이렇게 후원을 수천 내지 몇억 원씩 합니다, 그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많이 하는 편입니다.
김현수 위원  꼭 하는 분들이 합니다.
  지역축제 잘되라고 하는 거고, 이 돈 18억 1,000만 원은 어떻게 쓰였습니까?
  다 쓰였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거의 다 썼습니다.
김현수 위원  그럼 잔액 5억 3,000과 상관없이?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잔액은 없고, 이자만 조금 남았습니다. 
김현수 위원  그러니까 아까 우리 집행 잔액으로 남은 5억 3,000과 별개로 다 예산이 투입된 거?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집행이 된 거, 이렇게 생각을 하겠습니다.
  이렇게 지역 업체들이 후원금을 내는 것은 알뜰살뜰 잘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하나만 좀 당부를 드리고 싶은 사항인데요?
  이제 곧 해수욕장 개장을 합니다.
  올해 경포 같은 경우는 언제하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29일합니다.
김현수 위원  바로 다음 주입니다, 그죠?
  우리 관광정책과 직원들이 또 여름 내내 바쁘잖아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해변만 해도.
  혹시 우리 관광 부서 직원들이 관광 부서에 근무하는 동안 해수욕 시즌에 외국의 유명 해수욕장을 방문해 본 적이 있나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없습니다.
김현수 위원  그죠, 바쁘시니까.
  그럼 국내에 다른 해수욕장이라도 이 시기에 가본 적이 있나요, 해수욕 시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지금까지는 없었습니다.
김현수 위원  그죠, 없을 것 같습니다.
  워낙 바쁘시니까, 휴가도 못 가실 것 같고 그렇습니다. 
  저는 오히려 과감하게 과장님이나, 국장님이 마음먹고, 해수욕 문화에 관심이 깊으신 분들 두세 분이나, 다섯 분 정도 과감하게 바쁜 중에도 핵심 시기에 우리랑 비슷한 환경을 가진 해변들, 일본 정도가 되겠죠?
  아니면 어디든 좋습니다.
  우리와 가장 비슷한 환경을 가진 유명 외국, 또는 국내 해수욕장에 출장 내지 견학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한 번 보내봐서 정말 그곳 운영 방식을 체험해 보고, 공부해 보고 그래야 우리 경포도 뭔가 변화를, 아주 좀 세련된 변화가 주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지 않을까, 멀리 부산도 좋습니다.
  부산도 좋고, 어디든 좋습니다.
  하여튼 좀 잘 된다는 곳들을 몇 곳 선정하셔서, 두 분씩 묶어 가도 좋고요.
  과감하게 한 번 바쁘시더라도 이 시기에 오히려 자리 비우시고, 해외 한번, 또는 국내 견학을 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걸 배우고 오셔서 직접적으로 반영을 한 번 시도해 보시는 게 어떨까, 제안을 간곡히 좀 드립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잘 알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김현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영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식 위원  김영식 위원입니다. 
  우리 관광정책과가 해수욕장 개장을 해서 많이 좀 바빠질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별히 주문을 좀 드린다면 안전사고 대책에 대해서 강구를 잘해 주시고, 우리 과장님도 해수욕장 나와 보세요?
  제 지역구가 안목, 송정, 강문 이렇게 세 군데가 있습니다.
  저도 좀 자주 나가서 관리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아침에 나가보면, 우리 과장님이 나가보셨는지 모르겠는데, 해수욕장 시즌 때 보면 폭죽을 쓰고 남은 게.
  이제 젊은 친구들이 한밤중에 쓰고, 버리고 갑니다.
  근데 대부분 이분들도 쓰레기장이 꽉 차니까, 그 옆에다가 버리는 게 너무 지저분해요.
  그걸 포함해서 음료수 관련된 거나, 아무튼 쓰레기가 이래서…….
  물론 우리 해당 부서가 하는 건 아니지마는 관계 부서하고 협조해서, 쓰레기 운반차가 타임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그 상황에서 좀 더 빨리 지나가는 형태로 해서 협조를 구해 주세요, 그것 좀 부탁드리고?
  그다음에 우리 지역별로 축제들이 쭉 있는 과정에 겨울에 한다든가, 가을에 한다든지 몇 가지들이 있을 거고, 자료에 의한 걸 보면 심곡항 페스티벌 이런 게 10월로 되어 있단 말이죠.
  다른 것까지는 제가 조사를 못 해 봤지만, 이런 축제들이 심곡 같은 경우에는 예를 들어서 등용으로 오든지, 또는 옥계해수욕장으로 가든지, 그때 시즌에 맞게끔 관광객들이 많이 왔을 때 붐 조성 차원에서.
  이게 반드시는 아닌데, 사정에 따라서 다 다를 수는 있을 겁니다.
  그러니까 축제 예산을 더 만들고, 축제를 더 하려니 또 그것도 예산이나 이런 문제들이 있으니까, 그거를 이렇게 돌려가 보면 좋지 않겠냐, 융통성 가지고 좀 해 달라는 그런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다음에 23년도 우리 축제심의위원회 7건을 심의했는데, 결과가 ‘적정’으로 나왔습니다, 그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그렇습니다. 
김영식 위원  이게 ‘적정’이라는 말이 다른 말로 얘기하면 ‘적당하다’ 이렇게도 보여지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적정하다’는 얘기가 아주 잘했다는 얘기도 아니고, 또 아주 못했다는 얘기도 아닌 것 같아서 ‘적정하다’는 얘기를 하신 것 같은데,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실 때에 심의위원들이 보고하시든가, 아니면 과장님 직접 어떻게 하시든가, 이거는 좀 세밀하게 점수제로 하든지, 또는 못한 건 못한 거다, 7건이 다 적정으로 나온단 말이죠, 그죠?
  그러니까 이거 표시를 ‘잘했다’ 등급, ‘중간이다’ 등급, ‘못했다’ 등급 이렇게 나눠주면 이 축제에 관련된 거는 그다음 해에 봤을 때 과장님께서 “이건 안 되겠다” 예산을 줄이든가, 축제를 하지 말든가, 그런 기준점으로 생각하시고, 적정으로 가면 잘해도 그렇고, 못해도 그렇고.
  또 위원회에서 볼 때는 크게, 우리 위원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이렇게 신경을 바짝 쓰고 이러진 않을 것 같아 보입니다, 그죠?
  그러면 점수를 잘 받기 위해서 등급제로 정확하게 해서, 그 이후에 예산에 반영하시기를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잘 알겠습니다. 
김영식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김영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서정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정무 위원  서정무 위원입니다. 
  우리 감사자료 392페이지에 2023년 주요사업 추진 현황이 있습니다, 추진 현황이 있는데요.
  주요 사업 추진 현황 총 3개가 있는데요.
  여기서 해수욕장 운영을 빼버리면 국제 관광도시 조성 추진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 이렇게 나오는데, 국내·외 관광객 유치 쪽은 보통 홍보마케팅 쪽이 대부분이고, 국제 관광도시 조성 추진은 관광도시와 조성 추진 사업이고.
  그러면 일단 관광정책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관광의 방향이 주요 사업에 나타나 있지 않거든요.
  이게 해수욕장 사업이 관광정책과 사업의 전부가 아니지 않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국제 관광도시라는 그 안에 세부적인 가지를 틀어서 만든기 때문에 세 가지를 대표적으로 낸 부분이고.
  그래서 이제 더 많이 하는 축제라든가, 마이스나 이런 사업이 있는데 이 세 가지를 제가 주요 사업으로 넣었던 부분입니다.
서정무 위원  어찌 됐건 이 3가지에서 해수욕장을 빼면 관광정책과의 콘텐츠가 없어 보인다는 말씀을 좀 드리고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알겠습니다.
서정무 위원  반대로 생각하면 진짜 없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일일이 찾아봐야 하는데, 또 찾아보면요.
  관내 축제도 있고, 아까 말씀하신 마이스사업도 있긴 한데, 이 사업의 범위가 그렇게 크진 않은 것 같아요.
  이게 예전 관광과로 있다가 관광개발과와 정책과로 나눠지면서, 이게 다소 분리돼서 이런 부분이 생기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재 감사자료만 봐서는 관광정책과의 방향을 찾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업들이 있긴 하죠.
  근데 너무 작은 사업들이 쭉 있다 보니까, 확 눈에 띄지는 않아요?
  그렇다고 이 작은 사업들이 살펴보면 연계성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관내 축제들 보면 그냥 지역별로 의례적으로 매년 하고 있지 않습니까?
  물론 지역마다, 동네마다 특성을 살리면서 차츰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강릉시를 봤을 때 이 사업들이 하나하나가 어떤 연계성을 가지고 있는지 이런 부분들이 딱 표출되진 않거든요?
  거기에 대한 설명도 특별히 없었던 것 같고?
  마찬가지로 다른 관광정책들도 거의 비슷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좀 체계화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게 강릉시의 관광을 공보관에서 관광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고, 블로그나, SNS에서 계속 업로드되고 있거든요?
  근데 이게 그때그때 단편적인 것들이잖아요?
  축제라든가, 행사에 다가와서 홍보성, 그 뒤로는 아무것도 없거든요?
  콘텐츠의 연계라든가, 지속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정립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래서 이 주요 사업에 그런 게 좀 반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잘 알겠습니다.
서정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서정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희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희주 위원  윤희주 위원입니다.
  과장님 앞서 우리 동료 위원님들께서 세계합창대회에 대해서 언급을 하셨는데요.
  이제 끝났어요, 그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그렇습니다.
윤희주 위원  몇 년 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고, 걱정도 많았던 우리 근심덩어리 세계합창대회가 이제 작년에 막을 내렸습니다. 
  근데 본 위원이 막을 내린 세계합창대회에 대한 부분을 한 번 언급해야 할 것 같아요.
  이게 강릉시의 재원에 대한 부분도 그렇지만,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를 좀 알아야 우리가 추후 이와 같은 국제행사를 또 할 때, 이 부분이 그다음 사업에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추진 경과하고 실적을 보겠습니다.
  이게 2019년 12월에 강원 도내 시·군에다가 유치 의향을 좀 파악했어요, 그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그렇습니다.
윤희주 위원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에요.
  강릉시가 단독 희망을 했어요.
  강릉시가 단독 희망을 했다?
  이거는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다는 또 다른 의미의 사업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사업이었다고 하면 너도나도 한 번쯤은 들여다봤겠죠, 그죠?
  근데 강릉시가 단독 희망을 했어요.
  그리고 2020년 1월에 관계자들이 와서 현장답사를 했는데, 여기서 또 중요합니다. 
  2020년 4월에 개최 도시 선정이나, 협약체결을 하는데, 이 당시는 코로나가 엄청나게 위세를 떨치던 상황이었고, 누구나 걱정하던 상황이었고, 하늘길이 다 막혔던 때예요, 하늘과 바다와 모든 길이.
  우리가 가족도 못 만나게 할 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강릉시는 세계합창대회를 하겠다고 협약체결을 해요.
  협약체결을 하면서, 어마어마한 돈을 쏟아붓습니다.
  2020년 추경에 9,000만 원, 21년 22억 중에 분담금 본 예산에 7억 5,800, 1회 추경에 12억 5,400, 2022년에 분담금이 11억 600 또 들어갑니다. 
  우리 강릉시가 가지고 가는 전체 국·도비 예산이 있어요, 그죠?
  이 중에서 원래 처음에 국제행사 심의 요청을 할 때, 당초에 168억이었어요.
  그리고 시비 분담금이 63억입니다.
  이 중에 대부분이 이 재단에다가 주는 분담금으로 모두 다 블랙홀처럼 쓸려 들어갔어요.
  더 중요한 거.
  이 사업이 얼마나 급하고, 중요하고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우리가 2021년 본예산에 투자심사도 받지 않은 채로 예산이 올라왔었습니다. 
  과장님, 파악하고 계시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윤희주 위원  파악하고 계시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윤희주 위원  그럼 계속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거 자체가 우리가 불공정 계약이라고 하는 게, 우리 참가팀들 있어요.
  전 세계 참가팀도 있고, 국내 참가팀들이 있습니다.
  제가 아는 분들도 강릉시에서, 강릉시가 참가팀을 많이 모았죠?
  우리 그래도 강릉에 어떤 국제행사를 하니, 그래서 신생으로 만들어진 데도 있었고, 급하게 만들어지거나, 아니면 예전에 해 오셨던 분들이 급하게 팀을 짜 맞춰서 하기도 해서, 강릉시에 많은 분들이 했기 때문에 우리 위원님들도 아마 여기저기서 듣는 귀가 있었을 거라고 봅니다.
  참가팀이 참가비도 다 받죠?
  그거 강릉시가 가지고 왔습니까? 
  없었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윤희주 위원  이거 다 재단으로 들어갔습니다.
  아무것도 강릉시는 컨트롤할 수 있는 게 없었어요?
  그 어떤 것도 이 재단을 막아 세울 수 있는 어떠한 근거나, 협약서 안에 그 내용을 전혀 담기지 못했다는 내용입니다.
  이것이 강릉시가 왜 불공정이라고 얘기하는지 제가 말씀드리는 거고요.
  그리고 우리가 이제 종합계획도 실행하고, 수립합니다.
  다 좋습니다.
  타당성 용역 시행하죠?
  용역 시행하는데, 여기 보면 용역에 대한 부분이 나와요.
  용역에 대한 부분이 나오는데, 용역에 뭐라고 되어 있느냐 하면 ‘생산 유발 효과가 1,315억,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595억, 고용 유발 효과 4,466억’?
  용역 이거 실행하는 업체가 여기에 대한 의견 담죠?
  이거는 강릉시가 희망하는 기대 효과예요.
  근데 지금 결과가 어떻습니까?
  한 푼도 남아 있지 않아요.
  이 중에 그 어떤 것 하나도 기대 효과에 미치지 못 했습니다.
  미치지 못한 게 아니고, 바닥을 쳤습니다. 
  땅으로 꺼질 지경이에요.
  그런데 과장님 아까 답변하셨죠?
  “세계합창대회 어떻게 보십니까?”라고 얘기했을 때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성공적인가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나름 그 환경에서 성공…….
윤희주 위원  나름 어떻게 이게 성공적입니까, 과장님? 
  이걸 어떻게 성공적이라고 말씀을 하세요?
  또 하나, 제가 이제 마지막 발언으로 하겠는데요.
  우리가 마지막에 TF팀까지 꾸려가면서 했어요.
  국장님, 너무 잘 아시죠?
  마지막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쩌면 뒤치다꺼리도 했지만, 어쨌든 행사는 치러져야 하고, 이 행사를 어떻게든지 버텨내야 하는 게 우리 강릉의 일이었어요.
  행사를 즐기는 게 아니라 그냥 버티는 게 우리 강릉의 일이었어요?
  그런데 버티려고 했으면 끝까지 버티셨어야 했죠.
  우리 마지막 날 각국의 참가팀들과 퍼레이드하기로 하셨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윤희주 위원  그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윤희주 위원  그날 비가 굉장히 많이 왔어요.
  퍼레이드 참가해서 그 시간이 몇 시였죠?
  퍼레이드를 하기로 한 시간?
○문화관광해양국장 심상복  제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5시부터 저희가……. 
윤희주 위원  5시부터 하기로 하셨죠?
  비가 정말 억수같이 쏟아졌습니다.
  몇 시에 취소하셨습니까? 
○문화관광해양국장 심상복  저희가 2시간 남겨놓고 취소를 했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런데 거짓말처럼 비가 그쳤어요, 그 시간에, 그죠?
  같은 시간에 어느 단체는 한복패션쇼를 한다고 해서,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잠깐 비가 그친 틈에 한복패션쇼를 했어요.
  그리고 잠깐 비는 시간인데, 비가 그쳤으니 와주십사 하는 문자가 다시 왔습니다, 우리 의원님들에게.
  근데 강릉시는 거기는 그냥 그들끼리, 민간인들끼리 소소히 모여서 자기네들이 어떤 이런 것들을 세계합창대회의 한 그룹이라고 생각하고, 이걸 끝까지 하기 위해서 버텨주셨어요.
  그리고 막판에 이걸 실행을 하셨어요.
  그런데 강릉시는 하물며 국제행사를 하는데, 그 정도도 버티지 못하십니까?
  기다려 주셔야죠, 끝까지, 준비했던 그분들을 위해서도?
  그리고 그 시간을 기다렸던 강릉시민을 위해서도, 그리고 세계합창대회 마지막 유종의 미를 위해서도 기다려 주셨어야 해요?
  근데 단지 비가 온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2시간, 3시간 전에‘철수합니다, 오늘 공연은 취소입니다.’이게 먼저 날아왔어요.
  16시 30분쯤 되니까 비가 그치기 시작하더라고요.
  모두 다 우왕좌왕했어요.
  “하는 거야, 마는 거야?”,“이쪽은 문자가 왔는데, 강릉시가 하는 프로그램은 어떻게 된 거야?”이게 강릉시가 마지막까지 세계합창대회를 치른 모습이에요, 150억 이상을 쏟아부으면서?
  향후라고 얘기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향후에 이와 같은 사례는 이제 다시는 발생하지 않고, 우리 위원님들도 이런 예산 쏟아붓지 않겠지만, 어쨌든 이거는 우리 강릉시가 깊이 반성해야 합니다.
  깊이 반성해야 하고, 어디 가서든지 이거를 나름대로 치렀다고도 말씀하지 마세요.
  그게 제가 당부드리는 이유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윤희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과장님, 공모사업 중에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 사업, 이게 전년도 6월까지 하고 끝이 난 거죠?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이게 추후 다시 또 진행되거나 이런 건 없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공모가 종료돼서, 사업이 종료된 사업입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이 사업의 목적을 보면 해양 레포츠 활성화, 해중공원 홍보, 그다음에 스킨스쿠버 전문 도시로서의 도약, 이렇게 목적을 가지고 했어요.
  근데 이게 일회성으로 하고 목적이 이루어졌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스킨스쿠버 하는 분들은 활동을 좀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이게 본 위원이 사실은 참 아까워서 그래요.
  해중공원이 우리가 애써 만들어 놨는데, 사실 우리만 이 가치를 모르는 것 같아요.
  태평양에 빠져있는 탱크 한 대를 보기 위해서, 여기서 몇 시간을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서, 탱크를 보고, 사진을 찍고, 그게 관광 상품입니다.
  우리가 그걸 어떻게 알았을까요?
  어떻게 신문 매체나, 사진들이 올라왔을 때 그걸 보고“아, 진짜 괜찮구나, 한번 보고 싶다.”그래서 여기서 몇 시간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서, 사진에 담아오고 그럽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건 그거의 몇십 배의 자원을 가지고 있어요.
  동해안의 아름다운 자연에 부수적인 그런 것까지 밀리터리 공원을 만들어 놨잖습니까.
  이게 세계적으로 알려지면 엄청난 관광자원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근데 지금 우리는 공모사업 한 번 하고 나서, 마치 다 한 것처럼 그다음에 할 후속의 무언가를 고민을 안 하고 있어요. 
  그래서 사실은 본 위원이 하나 제안을 합니다.
  여러 가지로 그런 데를 다녀보고 했을 때, 저희들이 거기를 접했던 이유가.
  스쿠버를 하시는 분들이 거기를 알 수 있었던 이유가 거기서 수중사진 촬영대회를 했었거든요.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위원장대리 김홍수  근데 사실 비용이 얼마 안 들어요, 예산이 얼마 안 들어요. 
  그렇지만 거기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은 의외로 많습니다.
  약간의 시상금만 주면, 그 사람에게 명예만 주면 그 작품들 우리가 다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나중에 전시회도 가능하고.
  그러면서 그게 점점 퍼져서 세계적으로 알려지는 겁니다. 
  한번 심각하게 고민해 보기를 제안 드리겠습니다, 수중사진 촬영대회입니다. 
○관광정책과장 엄금문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관광정책과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잠시 휴식을 위하여 감사중지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으므로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6시37분 감사중지)

(16시50분 감사계속)

○위원장대리 김홍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관광개발과 소관 사무에 대하여 감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관광개발과장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안녕하십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입니다. 
  보고에 앞서 관광개발과 담당 일괄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관광개발 담당은 국가유산청 출장으로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양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보고 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대리 김홍수  관광개발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식 위원  김영식 위원입니다. 
  우리 과장님, 몇 가지 좀 말씀 묻겠습니다. 
  23년도 우리 관광개발과에서 눈에 보이게 추진한 사업이 있습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지난해는 저희들이 준비 과정이 많았고요.
  저희들이 환상의 호수도 사업을 추진하다가 협상에 의한 계약이 문제가 있어서, 소송까지 겪으면서 1년 동안 정리하고…….
김영식 위원  맞습니다.
  본 위원이 지금 말씀드리는 거는 관광개발과가 멀리 안목을 보기 위해서 이렇게 물밑 작업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23년도에 눈에 보이는 사업이 별로 없었다고 보여져서, 확인 차원에서 말씀을 좀 드려봅니다. 
  우리 도심권 사업을 포함해서 5개 권역별로 나누어지는 이 사업들이 준공 시점을 어느 시점으로 봐주면 좋겠습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도심권에 있는 경포 환상의 호수나 사업들은, 올해 환상의 호수하고, 달빛 아트쇼는 마무리를 지을 거고요.
김영식 위원  올해 완공으로?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올해 완공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목 죽도봉 사업은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올해 착공은 8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요.
김영식 위원  죽도봉 사업도 올해 8월에 착공을 시작하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행정 절차는 거의 다 마무리 되어가고 있고요.
  마지막 조정만 조금되면 특별 공법 심의나 이런 절차 추진은 끝냈습니다.
  그리고 8월 착공 목표로 하고 있고요.
  내년 12월까지 완공을 시키겠습니다.
김영식 위원  5개 권역별로 나누어져 있는 사업은?
  그것에 대한 것은 준공 시점을 각자 다르겠지만 대략적으로?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지금 서부권 케이블카 사업은 28년이나, 29년도쯤에 준공이 된다고.
  행정 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됐을 경우에 그렇게 판단되고 있고요.
  디오션은 내년에 준공이 상반기에 되고요.
  그리고 북부권에서 하고 있는 대형숙박시설들은 행정 절차가 좀 남아 있어서, 그거는 내년에 착공이…….
김영식 위원  가능하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1개 정도는 가능하고요.
  그리고 남부에 있는 하늘 숲 전망대는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영식 위원  좋습니다.
  본 위원이 우리 시민들과의 대화를 하고, 만나고 할 때 보면 대부분 시민들이 해 주시는 말씀이 우리 강릉이 관광도시인데, 케이블카 하나 없는 도시다?
  이게 대표적인 얘기들도 나오거든요?
  그래서 본 위원도“조금만 기다려 달라.”이렇게 얘기를 주로 하고 그러는데, 사실 보면 좀 그런 것들이 상당히 부족한 부분에 와 있다고 보여집니다.
  해서, 이번 기회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예산 문제도 그렇고, 또 예산도 적은 예산들이 아니고, 관광개발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대부분 규모가 좀 큰 사업들이고 해서 어려움이 많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국·도비 매칭, 또는 관광 개발 관련된 자금, 이런 것들을 잘 좀 수행하셔서 진행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영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김영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서정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정무 위원  서정무 위원입니다. 
  동해안권 연계 투어패스 사업에 관련된 내용을 질문드리겠는데요.
  일단 22년에 구축 및 운영 용역을 했었고, 그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서정무 위원  23년에는 이제 구축 완료하고, 상품개발 및 운영에 대한 용역을 해서 총 2회에 거쳐서 했습니다. 
  예산은 보면 한 2억 8,300, 8,800…….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맞습니다.
서정무 위원  22년도 거는 언급할 필요는 없는데, 눈에 띄는 게 하나 있어서, 총괄 PM(Project Manager: 프로젝트 매니저) CMS(Content Management System: 콘텐츠 관리 시스템)개발자 급여가 월 900만 원, 상당히 높습니다.
  개발자의 수준을 고려했을 법 하지만, 그래도 좀 높아 봅니다. 
  그리고 이제 23년으로 넘어올게요.
  역시 이번에도 용역사업비 중에 인건비를 봤는데, CMS 관리자가 2명인데, 급여가 672만 5,000원, 그리고 패스 상품 개발자가 350만 원, 좀 높아 보입니다.
  단순히 높다고 하기에는 인건비니까, 절대적이지 않으니까 제가 더 이상 말씀드릴 수는 없고, 상식보다는 좀 높아 보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판매실적을 한 번 봤어요?
  이렇게 급여를 많이 준 분들이 개발하고, 운영한 실적을 좀 봤는데, 물론 23년 8월부터 판매를 시작하다 보니까, 실적이 저조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래도 우리가 투자 대비 너무 실적이 초라한 게 보였습니다.
  300건이 안 됐지 않습니까?
  8, 9, 10, 11, 12, 5개월 동안 채 200건 초반 때?
  물론 나아지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미세하게 남아 조금씩 증가하고 있지만, 최근 혹시 자료가 있습니까? 
  올해 24년도?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올해까지의 최근 자료를 아직 받지 못했습니다. 
서정무 위원  아직 받지 못했고요?
  23년 8월에 4건에서 시작해서, 24년 1월에 79건까지, 한 달에 100건이 안 돼요.
  좀 아쉬운 수준입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맞습니다. 
서정무 위원  아마 이런 부분들을 좀 체크를 해 봐야 합니다, 그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맞습니다.
서정무 위원  과장님도 동감이라 생각을 합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서정무 위원  그런데 또 중요한 게 하나가 있습니다.
  이게 참 판매를 독려하고, 자유이용권이잖아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서정무 위원  일반인들이 관광 투어패스라고 하면 쉽게 인지를 못 할 것 같은 데, 쉽게 말하면 자유이용권 같은 개념이잖아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맞습니다.
서정무 위원  매장, 매장, 매장, 이렇게 3개, 4개 묶어서 얼마를 주고, 투어를 하는 건데, 거기에 이제 할인율을 적용해서 좀 싸게 많은 곳을 다니게 하는.
  그래서 우리 강릉시 자체에서 관광 유발 효과를 좀 보게 하는?
  물론 동해안권 연계 패스 사업은 강릉만 국한되어 있지 않잖아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맞습니다.
서정무 위원  강릉이 중심이긴 하지만.
  그런 식으로 해서 우리 관광객을 좀 더 늘리자는 취지에서 진행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예산 대비 실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또 아까도 말했지만 이건 무조건 독려할 수는 없는 게 이게 우리가 공적인 비용을 해서 관광거점사업을 진행을 하는데, 강릉에서 유사하게 사용하는 민간사업자가 있어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서정무 위원  우리가 상대적으로 판매가 많이 되면 민간사업자는 또 줄어들 수 있는 염려가 있습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맞습니다.
서정무 위원  민간사업자에게 피해를 줄 수는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냥 부추기지는 못하겠는데, 그래서 생각이 드는 게 일단은 보통 우리가 사업을 하면 기존 사업자에게 피해를 안 주는 범위 내에서 모든 걸 진행하잖습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맞습니다.
서정무 위원  그래서 일정 부분 영역을 좀 나눠야 되겠다.
  우리가 파일 100개를 두고 50개, 50개 나누는 게 아니라, 200개를 두고 100개, 100개 나누어 가져야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좀 현재 운영을 하고 있는 민간사업자와의 소통이 필요하다는 생각하거든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서정무 위원  그런 부분은 과장님이 신경을 써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알겠습니다.
서정무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게 구축 운영비도 그랬고요.
  상품개발 운영도 마찬가지이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맞습니다.
서정무 위원  그죠?
  우리 이제 사업이 25년을 완료가 되는데, 그 이후에는 더 이상 국비 예산이 없잖습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없습니다.
서정무 위원  우리 자체 시비로 운영을 해야 하는데?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맞습니다. 
서정무 위원  어떤 생각이 들었냐 하면요?
  사업서를 계속 보다 보니까, 스마트 챌린지 사업이 떠오르는 거예요.
  물론 비교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규모도 틀리고 하지만.
  하지만 스마트챌린지와 유사하다, ICT 기반이다, 서버를 구축하고 이미 우리가 계속 재정이 투입되는 유지·관리 시스템이다?
  걱정 안 할 수가 없거든요, 과장님?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저도 위원님 말씀대로 그 부분이 걱정인데, 제가 작년에 와서 사업을 추진하면서 아까 위원님 말씀하셨던 민간 부분은 건들지 말아야 하는 부분은 동감하고요.
  시에서 저희들이 구축하고, 상품개발까지는 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어쨌든 간에 민간 주도로 했을 경우에 할인율도 덜 될 거고, 상품 수도 제한이 있을 거고.
  그래서 시에서 용역을 줘서 시스템 구축하고, 정산시스템을 만들어 놓고, 상품 패스 가맹점도 늘리고, 상품 수를 늘려놓은 다음에, 그다음에 운영 방법을 그다음에 생각하는 게 맞다.
  판매량도 중요하지만, 구축이 먼저고, 활용은 그 후에 개선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구축까지만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서정무 위원  예, 알겠습니다. 
  하여튼 매몰 비용이 되지 않기를 바라고요.
  아까 말씀하셨는데, 이런 ICT 기반의 사업들 추이를 보면 민간과 공공이 부딪혀서 공공이 이긴 적이 없습니다.
  일례로 최근에 ‘일단 시켜’ 결국에는 사업 종료가 됐잖습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서정무 위원  관에서도 물론 애쓰지만, 생사가 살린 사업자와 그냥 사업을 진행해서 목적을 달성하는 사업자하고는 취지부터 다르거든요?
  그래서 이 사업을 정착시키고 계속 꾸준히 이어 나간다기보다는 민간에서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쪽이 더 나을 수가 있을 거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그 부분도 검토하겠습니다. 
서정무 위원  함께 검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알겠습니다. 
서정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서정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은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과장님, 관광개발과 사업이 개발공사로 많이 위탁이 가 있어요, 그죠?
  개발공사뿐만이 아니라 거점도시 사업 이런 게 전부 각 실과로 많이 나가 있습니다.
  꼼꼼히 잘 챙기고 계시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잘 챙기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경포 체류형 관광콘텐츠 조성 기본 구상 용역 좋습니다, 423쪽에.
  원래는 5,100만 원 들여서 기본 구상 용역을 주면, 기본 구상 용역이 완료되면, 그다음에 실시설계 용역 들어가죠, 과장님?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맞습니다.
김은숙 위원  근데 환상의 호수 콘텐츠 제작 시스템 구축 못 했어요, 그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김은숙 위원  그렇게 되면 이게 올바른 용역을 줬던가?
  적격자가 없어서 기본 구상에 문제가 있었다, 이렇게 보여지면 업자들이 서로 하겠다가 아니라 적격자가 없다?
  이 정도면 용역 발주가 올바르지 않다 이렇게 보여지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이게 적격자가 없었던 건 아니고요.
  이게 경포 체류형 관광콘텐츠에 포함되어 있는 게 환상의 호수하고, 달빛 아트쇼인데 문화재청 형상 변경해서 심의를 받은 사업입니다.
  저희들이 작년에 용역을 발주시켜서, 협상에 의한 계약을 진행했더니까 1순위, 2순위, 3순위 업체들이 문화재 형상 변경 허가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었어요.
  그래서 저희들이 그거를 협상을 진행하던 과정에서 다 파기를 시켰고요.
  협상을 결렬시키고, 그런 과정에서 이 사람들이 또 강릉시에 소송을 걸어서.
  그러다 보니 1년 사업이 늦어진 상황입니다.
김은숙 위원  여러 가지 사건, 사고가 많이 있어서, 늦어졌습니다.
  늦어지면 이미 예산이 증액되거나 더 많이 들어갈 소지가 여전히 있어요, 그죠?
  예산이 낭비되었다, 이렇게 보여지고요.
  달빛 아트쇼, 환상의 호수 완성 언제입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올해 하려고 그럽니다.
김은숙 위원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됩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김은숙 위원  지금 문화유산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등 축제도 경포에서 하고 있거든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김은숙 위원  근데 이게 이제 달빛 아트쇼와 환상의 호수가 조성이 되면 겹칠 가능성이 있어서 문화유산과에서 등 축제 시기를 변경하겠다, 이런 얘기가 있어서 확실하게 올해 추진이 가능한지 제가 알아보고 싶어서?
  향후에는 이런 사업 계획 수립 시에 예산이 낭비되지 않게 좀 꼼꼼히 해 주실 것을 요구 드리고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무장애 관광도시 사업도 관광개발과로 위탁되긴 했습니다만 조금 짚어보고 가겠습니다.
  무장애 관광도시 사업 25년이 마무리예요, 과장님?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맞습니다. 
김은숙 위원  지금 이 시점에서 총체적으로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본 위원이 이 사업 내역을 받아본 결과로는 무장애 관광도시에 자동차를 8대나 샀어요?
  그죠, 과장님?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샀습니다. 
김은숙 위원  자동차 8대 산 것까지는 본 위원이 이해한다고 치더라도 향후에 25년도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이 활용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거 지금부터 고민을 해야 합니다, 과장님?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저희들이 그래서 올해 2월부터 관광개발공사 하고 운영 방안에 대해서 지금 계속 협의를 진행하고, 방안을 마련하고 있고요.
  지금 일차적으로 버스 부분은 용역을, 일단 얼마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고, 이 판단할 용역을 관광개발공사에서 먼저 8,000만 원 들여서 용역을 시행했습니다, 운영 용역을.  그래서 그 결과를 보고, 저희들도 2차 판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은숙 위원  그죠.
  사실은 25년까지 많이 남아 있는 것 같지만 올 지나면 마무리 사업해야 하기 때문에 시일이 촉박합니다, 그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김은숙 위원  그래서 이 부분을 꼼꼼하게 챙기지 않고 그냥 관광개발공사에 맡겨두면 이게 잘 마무리될지 의문이 됩니다.
  향후에 추가적으로 우리 시가 부담해야 할 그 비용들이 발생할 수 있단 말이에요.
  공모사업이 종료가 딱 돼서, 이 사업을 딱 멈춰버리면 괜찮은데, 굉장히 많은 자본을 들여서 구입한 자동차라든가 유지.
  무장애 관광도시를 계속 유지·관리해야 할 비용 이런 것들이 우리 시가 가져가야 할 부담입니다, 그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맞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 부담을 줄이기를 위한 노력을 지금부터 촘촘하게 계획을 해야 한다.
  그리고 이 많은 자동차를 구입한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잘 활용할지, 최저의 시비가 투입될 수 있도록 관광개발공사하고 꼼꼼히 준비해 주실 것을 요구 드리겠습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리고 하나 더, 관광 투자 유치 사업 추진 현황에 보면 사격장 이전 및 관광단지 개발 사업 있었죠, 그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김은숙 위원  우리 지역이기 때문에 본 위원이 굉장히 관심이 많았는데, 사업자가 워크아웃 되었어요.
  알고 계시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김은숙 위원  그러면 향후 사업 어떻게 진행됩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사업자는 태영을 워크아웃됐고요.
  강릉시가 협약체결은 강릉 L&D라는 회사하고 체결했고, 강릉 L&D라는 회사에 투자 지분이 50%가 태영이 가지고 있던 겁니다.
  나머지 총 5개 회사 중에 태영이 50% 갖고 있고, 나머지 4개 사가 50%인데, 그 50%에 대한 정리가 워크아웃 절차가 진행 중이라서 모든 자본금 통장이 막혀 있어요.
  일단 그것부터 정리가 되어야 할 부분이어서, 그래서 워크아웃 정리 과정이 종료되어야 할 부분이고요.
  그리고 그 사업에 대체 투자자가 있는 지를 벌써 L&D하고,
김은숙 위원  준비하셔야죠, 그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L&D하고 회의도 몇 번 거쳤고요.
  연말 전에는 정리가 끝나야 하는 상황입니다.
김은숙 위원  올 연말 가능합니까? 
  지금 자금 조달에 문제가 생겼다 이러면 향후 그 자금조달에 대한 문제를 빠르게 고민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동지구에서 민자 추진 사업 불발된 적 있어요.
  과장님, 그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맞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렇게 불발된 사항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개발사업자 선정 시에 이런 자금 조달의 문제가 생길시 어떻게 하겠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간과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물론 과장님께서 굉장히 노력하고, 남아 있는 업체와 협의하고, 새로운 투자자를 모집하고 하는 데 시일이 좀 걸리겠지만, 일단 이런 사업을 유치할 시에는 “예전에도 이런 거를 우리가 놓친 부분이 있지, 간과했었지, 이것 때문에 문제 생겼었지.” 하는 부분을 꼼꼼히 챙겨서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한 번 실패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부분을 좀 간과한 부분이 있다.
  그래서 자금 조달에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조항이 협약서에는 없었고, 이런 부분들도 향후에는 또다시 발생하면 안 되겠다.
  그래서 과장님께서 향후 사업에는 문제가 없도록 열심히 업자를 찾아보시고, 남아 있는 업자와 협의를 계속 진행해 주실 것을 요구 드리고요?
  향후 이런 투자 사업을 유치할 때는 이렇게 미처 간과하고, 챙기지 못한 부분까지 꼼꼼히 챙겨서 계약하고, 협약해야 한다.
  이 부분을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김은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홍정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정완 위원  홍정완 위원입니다.
  저는 421페이지에 전년도 행정사무감사 추진 현황 관련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지금 강릉 관광 홈페이지 관리해서 지금 추진하고 있는 중입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홍정완 위원  그런데 비짓강릉, 2022년에 강릉관광개발공사에서 시작이 돼서, 관광개발과로 이관이 됐습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맞습니다.
홍정완 위원  지금 추진 중이기는 한데, 비짓강릉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지금 여기 오픈을 안 시켰습니다.
  비짓강릉은 외국인 전용 홈페이지고요.
  제가 작년에도 말씀드린 것 같은데, 강릉시 관광홈페이지를 따로 있었고, 외국인 관광홈페이지가 따로 있다 보니, 너무 따로따로 노는 것도 잘못된 것 같아서 통합을 시킨 작업을 하고 있어서, 통합 작업이 이번 달에 거의 끝나 가면 그때 오픈 계획입니다.
홍정완 위원  지금 검색을 해 보면 중간에 겨우 홈페이지는 나오긴 나옵니다.
  타 관련 검색으로 해서 나옵니다. 
  그래서 들어가 보면 사실은 6월 중으로 오픈 예정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제 얼마 안 있으면 관광 시즌이고, 벌써 저희도 올해는 일찍 해수욕장 개장을 준비하고 있고 하는데, 아직까지도 안에 내용들이나 이런 걸 봤을 때는 가야 할 길이 너무 먼 것 같아서 질문을 드립니다.
  지금 하고 계시다 하니, 조속한 시일 내에 이게 좀 완성이 돼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더불어서 홈페이지만 있는 게 아니라 다른 SNS 채널도 있잖습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홍정완 위원  인스타그램도 있고, 유튜브도 있고, 다 지금 정비를 보셔야 하잖아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홍정완 위원  그래서 이게 지금 아예 내려져 있으면 사람들이 검색을 안 하거나 그럴 텐데, 이게 올라와져 있단 말이에요?
  올라와져 있는데, 안에 내용들은 1년 전 내용들, 구독자는 있지만 사실상 아무것도 없는?
  그러니까 이 부분도 정비를 하셔야 할 것 같은데, 더불어서 같이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해서 계획하신 대로 할 수 있게끔 정리를 잘 해 주시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알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리고 하나만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지금 옥천동 오거리에서 역으로 가는 스마트거리가 있잖습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홍정완 위원  거기에 지금 조명 관련해서는 우리 관광개발과가 맡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그게 예산은 저희 예산이었고요.
  당초에 옥가로 스마트 도로가 특구개발과에서 저희들이 작년에 이관을 받았는데, 관광개발과가 생기면서 이관을 받은 사업이고요.
  처음에 저희들이 하다가 조명 설치는 에너지과에서 했습니다.
홍정완 위원  에너지과에서 됐는데, 예산 때문에 다시 관광개발과로 온 겁니까, 그러면?
  단순하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맞습니다.
홍정완 위원  예산 때문에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홍정완 위원  그럼 관리는 어떻게 합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관리는 각 부서에서 합니다. 
홍정완 위원  본 위원이 말씀드린 거는 그 거리를 가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조명이 지금 엉망입니다.
  어디는 들어오고, 어디는 안 들어오고?
  그리고 초창기에는 거기 구가 씌워져 있었잖습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홍정완 위원  주민들 민원 때문에 구는 또 걷어서, 월화의 거리 일부로 갔습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홍정완 위원  근데 월화의 거리로 갔는데, 또 거기도 구 때문에 여러 애로 사항이 타 부서에서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중요한 건 어쨌든 현재 조명해서, 스마트 거리를 해서 만들어 놨는데, 조명들이 지금 엉망입니다.
  저녁에 한 번 나가서 보십시오. 
  어디는 불이 들어와 있고, 어디는 불이 안 들어와 있고, 또 어떤 건 쓰러져 있고, 뽑아져 있고, 이런 것도 있습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확인해 보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전에는 모르셨습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제가 업무를 미루는 건 아닌데, 에너지과에서 설치하고, 에너지과에서 관리까지 다 맡게 되어 있었는데 제대로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홍정완 위원   이거 다시 에너지과로 이관시켜야 하는 거 아닙니까, 관리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에너지과에서 다 관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아니, 그러니까 어쨌든 간에 관광개발과에서 이걸 담당하시지 않습니까, 조명을?
  관리는 에너지과에서 한다고 하지만 이 형태가 에너지과로 다시 이관이 돼서 넘어가야 하는 것 아닙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넘어가게 됩니다.
홍정완 위원  넘어가게 돼 있습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홍정완 위원  언제쯤 넘어갑니까, 그러면?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저희들이 작년에 설치할 때 그걸 회의해서, 에너지과하고, 저희 과하고 회의해서 설치 모든 걸 다 하기로 하고, 에너지과에다가 예산을 저희들이 지원해 줬습니다.
  예산 쓰기로 하고 정리된 겁니다.
홍정완 위원  아니, 그러니까 예산 쓰기로 해서, 관리는 에너지과?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관리까지 에너지과에서 다 하기로 했습니다.
홍정완 위원  관리를 하는데, 어쨌든 간에 지금 관리·감독 체제는 관광개발과에 있잖습니까, 현재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그죠, 맞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게 다 지금 에너지과로 넘어가야 하는 거 아닙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홍정완 위원  그래야지 지금처럼 거리 잘 만들어 놓고, 조명 설치 잘해 놨는데, 안 하느니만 못할 꼴로 조명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미관상 좋지도 않고, 주민들 민원도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조속하게 업무에 관련돼서 담당 부서들 간에 소통하셔서 정리를 좀 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알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리고 빠른 시일 안에 나가셔서 조명 한 번 봐주십시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알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홍정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현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현수 위원  김현수 위원입니다.
  강릉관광개발공사 홈페이지를 계속 관광개발과에서 관여하실 겁니까, 앞으로도?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아닙니다.
  그것도 저희들이 개발까지, 통합까지 끝내고, 관광정책과로 이관을 시켜야 합니다. 
김현수 위원  그죠, 이게 지금 개발과에서 계속 관리·운영을 하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른 데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걸 정리를 하셔서, 뭔가 이게 바뀌어야 합니다.
  이 홈페이지는 지금 강릉 관광 안내 홈페이지라고 하기에는 좀 많이 부끄럽습니다.
  이건 좀 시급히 개선이 되어야 하겠고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김현수 위원  하나만 좀 짚겠습니다.
  DMO 육성 지원 사업 예산을 받았는데, 집행 내역을?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김현수 위원  우리가 사업비는 이제 국비 1억이 그대로 관광개발공사로 지원이 되고, 시비로는 운영비를 지원하는데, 그 1억 중에 지난해는 집행이 6,100만 원밖에 안 됐더라고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김현수 위원  그런데 그 집행률이 60%밖에 안 된 무슨 이유가 있나요?
  잘 활성화되지 않았던 겁니까?
  인건비도 예산에 비해서 상당히 적게 집행이 됐고, 연구용역은 아예 안 했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지역관광협의체가 자생력을 갖춰야 합니다.
  자생력을 갖춰야 하는데, 제가 작년에 와서 이 사업을 들여다보니까, 자생력을 갖추지 않은 구조로 되어 있었어요.
  너무 의사 결정 과정이…….
김현수 위원  지금은 어떻습니까, 지금은?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그걸 슬림화시켰습니다. 
김현수 위원  올해도 1억이 서 있을 거 아닙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맞습니다.
김현수 위원  6개월 정도 지났는데, 집행이 어느 정도 되고 있습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올해 취임했기 때문에 사업이 이제부터 시작합니다. 
김현수 위원  그렇습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김현수 위원  그럼 아직 집행이 제대로 되지 않았나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김현수 위원  6,100만 원만 집행됐을 때, 시비가?
  국비 1억 확보하고는 상관 없습니까, 지장 없습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없습니다.
김현수 위원  국비 1억은 차질 없이 진행이 됐고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김현수 위원  그 1억으로 DMO 육성 지원 사업 현황에 되어 있는 네 가지 행사를 했던 거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맞습니다.
김현수 위원  관광개발공사에서?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김현수 위원  관광개발공사에서 하는 행사는 관광개발과에서는 전혀 관여하지 않습니까, 이 행사 내용에 관해서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DMO 사업을 DMO 자체적으로 자생력을 갖춰서 본인들이 판단해서 본인들이 사업을 하고, 그 사업의 수익이 나느냐, 안 나느냐, 저희들이 검사만 하게 되어 있지…….
김현수 위원  내용에 관해서는 관여하지 않는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김현수 위원  그러면 이것은 다음 주 관광개발공사 때 한 번 짚겠습니다.
  책임이 어쨌든 관여돼 있는 부서장님이시기 때문에 말씀드리면, 작년에 네 가지 행사 중에요, 세 번째에 있는 강릉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아트 페스티벌 운영 많은 위원님들도 가셨습니다.
  이 행사가 뭔지 몰랐어요.
  이 행사의 팜플렛을 제가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는데, 예를 들면 말이죠?
  요즘 시대적 화두가 되고 있는 ESG 경영, 또는 ESG라는 단어, 우리 21만 시민들한테“ESG의 뜻이 뭡니까?”라고 물었을 때, 21만 명 중 몇 명이 바로 즉답을 할 수 있을까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거의 없을 겁니다.
김현수 위원  없죠?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김현수 위원  그러면 시민들에게 우리가 이런 행사를 돈을 들여서 한다고 그러면 그 개념부터 먼저 쉽게 설명하는 하나라도.
  설명 한 줄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여기는 ESG라는 단어의 원어 설명이 단 한 군데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 행사 자체도 어떻게 ESG와 이게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막 이해하려고 해도 잘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관광개발공사할 때도 당연히 여쭤보겠지만 과장님도 혹시 관여하셨으면 꼭 한 번 체크해 보려고 질문을 드렸는데, 관여하지 않았다고 그러니.
  일단 이런 상황이었다는 것을 관련된 부서의 장으로서 체크해 주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알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김현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과장님, 이번에 정동 바다부채길 연장 구간 개장했잖습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위원장대리 김홍수  기존과 확실히 많이 달라졌어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위원장대리 김홍수  어떻게 바뀐 겁니까?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연장 구간이 600m 정도 늘어났고요.
  거기에 가장 큰 문제점이던 쉼터와 화장실이 저희들이 이번 7월 말까지 조성할 계획을 하고 완료를 시킬 겁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3.5km 구간에 없던 화장실을 만들어서, 제일 불편한 게 저희들이 매표할 때마다 화장실을 먼저 들렸다가 가라고 안내했었는데, 그런 불편함이 제일 해소 됐고요.
  두 번째가 연장 구간이 새로 연장되면서 과거에 썬크루즈 내려오는 계단 심한 구간이 평탄화돼서, 일반 통행이 어려운 분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부분이 개선됐습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확실히 이게 직접 하시는 분들하고, 밖에서 보는 사람들 하고 시야가 조금 틀린 게, 본 위원이 거기를 봤을 때는 참 이번에는 제대로 뭔가를 좀 만들었구나 했던 게 뭐냐면 조망을.
  사실 바다부채길은 해안단구를 보기 위해서 만든 거거든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위원장대리 김홍수  그리고 바다를 같이 보는 거고, 근데 기존 구간은 해안단구를 못 봅니다.
  밑에서 바짝 붙어서 위를 쳐다보면 보이지 않거든요.
  근데 새로 만드신 데는 바다 쪽에서 떨어뜨려서 아주 감상하기가 좋게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이번에 진짜 생각을 많이 하셔서 이걸 계획을 하셨구나.”이런 생각을 했었고요.
  또 하나는, 거기 설치해 놓은 다리 소재가 완전히 달라졌더라고요.
  오히려 그건 바다에 적합한 교량 소재 같더라고요?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예, 맞습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그런 걸로 해서 앞으로는 아마 유지·보수가 비용이 많이 안 들 것 같다, 이런 생각을 본 위원은 했었습니다.
  사실 지금 기존 구간도 분명히 유지·보수가 바다에 적합하지 않은 소재라서 앞으로는 아마 빠른 시일 내에 또 유지·보수를 해야 할 텐데, 그렇다면 그때는 지금 연장 구간처럼 바다를 조금 더 내고, 지금 소재를 또 사용을 해서.
  한꺼번에 다 못하시더라도 유지·보수되는 사이클이 다가오면 그때는 그렇게 한 번 검토해 보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그래서 저도 그 부분을 담당 계장하고, 직원에게 지시를 해 놨습니다.
  이게 지금 새로 나온 구간은 설치가 잘 되어 있고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부채길이 단구와 붙어 있다 보니까, 절벽 감상을 못 하고 바다만 보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녹도 많이 슬었고, 저게 보수를 계속하는데, 보수할 때마다 보수 지침을 만들어서, 이게 어떤 소재로, 어떤 재료로 어떻게 경관을 만들지를 계획을 세워서 차근차근, 하나씩 보수할 때마다 그렇게 하면 시간이 걸리겠지마는 큰 예산 안 드리고…….
○위원장대리 김홍수  본 위원도 그걸 요구 드리는 겁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그렇게 하여튼 요구 드리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관광개발과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관광개발과장 김일우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다음은 해양수산과 소관 사무에 대해서 감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해양수산과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해양수산과장 조상현입니다.

(보고 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대리 김홍수  해양수산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과장님, 양식 수산물 재해보험료하고 해조류 친환경 기자재 구입 지원 사업비가 이월되었습니다.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맞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월 내역이 참으로 적절치 않다.
  수요 부족으로 추가 공고 후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이월시켰다고 이월 내역이 들어 있어요.
  어민들에게 수요 파악을 하고 사업 계획을 세우고 예산이 책정되어야 하는데 이게 수요 부족이다.
  이런 건 사업 계획이 잘못됐다, 이렇게 보여지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도비 매칭 사업이다 보니까 도에서 매칭해서 내려보내 줬기 때문에 저희가 사업비를 세우긴 세웠는데 당초 수요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건 사실입니다.
김은숙 위원  도비가 내려올 때 우리가 사업비를 매칭할 때는 이런 부분을 고려해서 사업을 받을 수도 있고, 안 받을 수도 있고 이래야 되는데, 물론 어민들에게 수익이 가기 때문에 이 사업을 받긴 받아야 되는데 예측되고 계획되지 않은 사업이 중간에 내려오다 보니까 이런 문제가 생기는데, 향후에는 이런 사업에 대해서는 적절하게 과장님께서 예산을 받고 안 받고를 결정해서 중간에 이렇게 수요 부족으로 예측 불가하게 오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 고민해서 받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497쪽에 주문진 교항지구 해수 공급 시설 통합 정비 사업비 이것도 전혀 사용되지 않았어요?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맞습니다. 
  이 부분은 당초 신청했던 민간인들 횟집 센터 사업주들이 신청했다가 나중에 사업을 포기했습니다. 
  자부담 문제가 있는데. 
김은숙 위원  과장님, 신청한 어민들이 사업을 포기했다고 그러면 애초에 우리가 사업 계획을 수립할 때 꼼꼼하지 않았다.
  충분하게 어민들과 대화도 있어야 하고 사업 준비를 철저하게 했어야 한다.
  중도에 어민들이 자부담이 있어서 포기한다?
  이건 애초에 어민들과 소통이 부족했다고 보여집니다. 
  그 예산이 만약 책정되지 않았다면 이렇게 중도에 사업이 포기가 이루어져서 예산을 쓰지 않게 되는 이 예산이 굉장히 큰 예산입니다.
  얼마예요?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4억입니다.
김은숙 위원  4억이라는 예산이 SOC 사업에 들어갔다면 주문진 쪽에 다른 발전이 이루어질 수도 있고, 우리 강릉시에 SOC 사업으로 다른 곳에 요긴하게 쓰여질 수 있었는데 이 4억이라는 사업비를 빼놓았다가 이 사업이 중단되는 바람에 4억이라는 예산을 제대로 쓰지 못했어요.
  활용을 제대로 못 했다.
  그래서 시 예산의 효율적 관리에 큰 지장을 초래했다고 보여집니다. 
  신청했다가 안 하면 그만이다, 이런 사업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깊이 있게 심도 있게 고민해서 계획을 세워야 한다.
  향후 이런 사업에 대해서는 반드시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주실 것을 요구 드리고요. 
  앞으로 이런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서 다시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이 부분은 해조류 건조기 지원 사업도 마찬가지지만 어업인들의 수요 조사를 철저하게 해서 충분히 검토해서 예산을 편성하도록 할 거고요. 
  포기가 되는 예산이 있을 때는 이분들한테 제재가 가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어민들에게 잘 가서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서 쓰여져야 할 예산이 제대로 쓰여지지 않았다는 건 사업 계획이 미진했다고 보여지고, 향후 다른 사업에 쓸 수 있는 예산이 쓰이지 못하거나, 아니면 제대로 수요 조사가 없어서 이월시키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 주시길 요청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김은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서정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정무 위원  서정무 위원입니다.
  주요 사업 추진 현황에 보면 풍요로운 미래를 위한 해양 생태 환경 조성 사업이 있습니다. 
  작년에 13개 사업에 44억 4,500만 원의 예산을 지출했고, 물론 이게 거의 매해 반복적인 사업들이 있죠.
  그렇지 않은 사업들도 있을 수가 있고, 이런 부분 관리는 어떻게 합니까? 
  한번 조성하고 나면 이후에 또 다른 사업을 하긴 하는데 지난 사업들의 관리는 지금 하고 있는지, 아닌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서식 환경조성 같은 경우는 대표적으로 바다 숲 조성 사업비가 해당되고, 서식 산란장 조성 사업이 있는데 저희가 사업에 대한 효과 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습니다. 
  바다 숲 조성 사업 같은 경우에는 쉽게 생각하셔서 수산자원이 바다 숲 조성 이전과 이후에 비교가 되어서 그만큼 늘어났다 이렇게 그런 결과가 도출되길 원하는데, 근데 사실 바다 숲 조성의 사후 관리나 효과 조사는 인공 어초나 구조물이 제대로 설치가 되어 있는지 파손되거나 모래에 매립되지 않았는지, 이식한 해조류들이 잘 자라고 있는지, 그러면서 바다 숲이 조성되고 있는지. 
서정무 위원  그걸 질의한 겁니다.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맞습니다. 
  효과 조사는 매년 실시하고 있습니다. 
서정무 위원  하다 보면 다 체크를 못 했는데 문어 서식 산란장 같은 경우 사업을 하고 나면 부표를 설치할 거 아닙니까, 위치 때문에? 
  유실되거나 그러지 않습니까, 파손되거나?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문어 서식 산란장.
서정무 위원  예를 든 겁니다.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없습니다. 
  현재까지는 없습니다. 
서정무 위원  파손되거나 유실된 게 없다고요?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예.
서정무 위원  다시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유실된 게 더러 있다는 얘기가 있어서, 유실되면 이 포인트가 확인이 안 되면 우리가 밑에 내려놓은 게 체크가 안 되지 않습니까?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문어 서식 산란장 같은 경우는 5개년 사업으로 추진하는 데 소돌에서 추진했었는데 소돌지역에는 아직 파손된 건 없었고, 그전에 추진했던 것은 파손이나 매립될 수도 있습니다. 
서정무 위원  그 이전에는 체크를 안 했었나 보네요?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저희가 5개년 사업만 체크를. 
서정무 위원  그 이전 건 관리를?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조금. 
서정무 위원  5개년 안에 들어가면 관리를 한다.
  넘어가면 관리를 안 하게 되는 거고요?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그렇습니다. 
서정무 위원  알겠습니다. 
  관리하는 것도 예산이 많이 듭니까?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사후 관리 예산은 직접 잠수부가 들어가서 확인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수의 계약 범위 정도.
서정무 위원  많이 들진 않네요.
  부표 확인 정도는 더 얼마 안 들겠네요?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예.
서정무 위원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작년 44억 정도 예산이 들어갔잖아요?
  기간이 지났다고 방치를 한다는 게 납득이 잘 안 가서? 
  5년 하면, 40억씩 5년 하면 200억이지 않습니까? 
  200억을 투자했는데 그 이후에는 관리를 안 한다는 게 납득이 가지 않아서 질의를 드렸습니다.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40억씩.
서정무 위원  5년 하면 200억이잖아요? 
  아까 5개년 단위로 한다고 하셨잖아요, 과장님?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예.
서정무 위원  그냥 여기 나온 수치만 보고 한 겁니다. 
  실제로 5년 동안 200억인지 아닌지 체크해 봐야 하겠지만?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문어 서식 산란장.
서정무 위원  문어는 본 위원이 얘기한 문어는 예를 든 거고 모든.
  본 위원이 그래서 조성 사업에 대한 얘기를 했잖아요.
  총 200억이라는 예산이 들어갔는데 과장님께서 5개년 단위로 하기 때문에 지나면 관리에 대한 부분을 잘 모르겠다는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본 위원이 반대로 한 200억 정도의 예산이 들어갔는데 시간이 지났다고 방치하는 게 맞느냐고 질의를 드리고?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그 부분은 좀 더 검토해서. 
서정무 위원  200억이라는 예산이 들어갔고 체크해서 있다고 그러면, 수산자원이 매번 안 나온다고 그러는데.
  예산을 계속 투입하고 있는데 기간이 지났다고 방치하는 건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서정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현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현수 위원  질의 겸 당부 겸 한 말씀만 올리겠습니다.
  어촌뉴딜 300 사업도 좋고, 해양 생태 환경 조성 사업, 어업 생산 및 경영 안정 지원을 비롯한 어업 활동 지원 사업이 있습니다. 
  해양수산과가 어업인들을 위해서 다양한 사업을 하는 거지 않습니까? 
  노력하고 있는 거고, 국비도 많이 투입되고, 시비도 도비도 투입되고 그렇습니다. 
  다 좋은데 하나 걱정되는 점은 어업환경이 계속 변하고 있는데 그중에 연안침식 문제도 심각하잖습니까? 
  피해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힘들죠.
  이건 학자들도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이긴 합니다. 
  원인도 여러 개가 있을 수가 있고, 책자 511페이지를 봐도 긴급 준설 시행 5개소 나와 있어요.
  퇴적으로 인해서 피해가 발생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침식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는 곳들도 있단 말이죠.
  긴급준설 다섯 곳 중에는 안인진항도 있습니다. 
  안인진항 퇴적 피해 문제는 지난 3월 초에 제주시 뉴스에 났었습니다. 
  3월 1일에 제목도 참 안타까운 제목입니다.
  ‘내가 알던 강릉이 아닌데... 날벼락 맞은 강원도’제목만 보면 엄청나게 큰 상처를 입은 듯한 정도였는데, 배가 나가지 못할 정도로 퇴적됐다는 거죠.
  준설작업을 긴급하게 하고 있는데, 일주일 넘게 조업을 못 하고 있는 어민들이 하는 얘기가 발전소 때문에 퇴적됐다고 얘기를 합니다. 
  어민들의 얘기는 그렇습니다. 
  아무튼 어느 곳은 퇴적이 심각하고, 어느 곳은 침식이 심각하고 그렇습니다. 
  이번에 자료를 받았는데 챙겨주신 자료를 보면, 해안의 피해 상황 현황을 보면 지난해 우리 강릉 해안 침식 상황이 A, 양호는 정동진 한 곳뿐이더라고요?
  보통 B가 다섯 곳입니다.
  나머지 대부분은 C, 우려 수준입니다.
  특히 하시동은 몇 년째 계속 심각, D 상태로 있습니다. 
  비단 강릉에 해당하는 문제는 아니고요.
  근본적인 해결이 쉽지 않다는 것도 잘 압니다. 
  다만 해양수산과 업무 중에 해안 침식 피해를 우려하는 노력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있으리라고 믿습니다만, 그런 노력도 바다를 끼고 있는 강릉시에서 계속해서 표현하고 적극성을 보이고 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드리고, 별도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앞으로 이런 거 있지 않습니까? 
  해안변 녹지축 공원화 조성 사업 이후에 배후 부지에 해안 침식 유발 시설물 설치 제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는데, 이런 노력도 제가 말씀을 드린 그런 노력의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일관된 방향으로 그런 노력이 꾸준히 이루어지길 바라고요.
  이번에 자료를 여러 개 요청했는데 자료를 꼼꼼히 챙겨주시느라고 애쓴 수산정책담당님, 수산자원담당님 제일 고생하신 연안개발담당님,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김현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홍정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정완 위원  홍정완 위원입니다.
  해안 침식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여기 나와 있는 긴급하게 필요했던 것들 외에도 앞서 김현수 위원님도 잠시 언급해 주셨는데 하시동 안인 사구가 있습니다. 
  환경부가 생태 경관 보전 지구로 등재를 했습니다. 
  그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는 국내 최고의 안인사구로 되어 있는데 여기 굉장히 심각하게 침식이 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어떻게 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까?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그 지역은 에코파워 측에서 침식 방지 공사를 하고 있는 중에 설계변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중 방파제를 시설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굉장히 심각합니다. 
  작년에는 TV 모 프로그램으로 나와서 심각할 정도로 방송이 됐고, 역사적 가치나 학문적 가치, 지역에서 반드시 보전해야 할 곳 중의 하나입니다.
  2,400만 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다고 그러는데 그 정도로 정부에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 담당 부서에서 앞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해안 침식을 맡고 있고, 해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는 간과하지 마시고 여기도 굉장히 중요하고 시급한 곳입니다.
  생태 환경이라든지 지역의 보전을 위해서 대책을 꼭 마련해 주시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그렇게 하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안인사구 관련해서는 별도 계획이 없는 거죠?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지금 현재는 해양수산부 동해청에서 설계 용역 중에 있습니다. 
  해안 침식 방지 시설을 하기 위해서. 
홍정완 위원  시에서 별도로 하는 건 없고, 청에서 준비하고 있는 거죠?
  에코파워하고요?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예.
홍정완 위원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하루빨리 보전되고 복원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예.
홍정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홍정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영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식 위원  김영식 위원입니다.
  조금 전 서정무 위원님 질의에 첨언을 드리겠습니다.
  풍요로운 미래를 위한 생태 환경 조성 사업 44억이나 들여서 하고, 서식 환경을 조성하고, 그다음에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두 가지로 나눠서. 
  수산자원을 조성하는 건 서식 환경을 조성한 이후에 종자도 뿌리고 치어도 방류하고 또는 나가 있는 해삼도 던져놓고 등등하잖아요. 
  이 예산이 44억이나 들여서 했는데 과장님 좀 전에 답변 내용을 보면 이걸 하는 사업은 이유가 어민들의 풍요로운 뭡니까? 
  수산자원을 많이 확보하기 위한 방법의 차원으로 이 사업을 한 거잖아요?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맞습니다. 
김영식 위원  어민들하고 여기 이렇게 투자했는데 생산된 내용을 알고 계십니까? 
  어민들이 이렇게 5개년으로 해서 사업을 조성했는데 그렇다면 뭔가 여기에서 소득이 있어야 할 거 아닙니까? 
  또는 내용상 관찰하기가 어려운, 모니터링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바닷속 깊이 있고 어느 정도 속을 들여다보는 모니터링 문제는 차치하고 적어도 이 사업을 진행한 업체가 어디입니까?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업체는 여러 업체가 있습니다. 
김영식 위원  그러면 업체가 계약할 당시에 모니터링까지 사업에 넣든지, 다 좋습니다. 
  이후에 어민들한테 이렇게 했는데 여기서 생산된 소득에 대한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바다 숲 조성 사업으로 단기간에 또는 소득이 늘어나거나 그럴 수가 없는 게 조업 구역도 정해져 있지 않고, 바다 환경이 수온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고, 바닷속 상태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그것을 꼭 수산자원 양이 늘어났다고 해서 바다 숲 조성이 잘됐다고 볼 수 없고,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연구 결과에 이런 게 있습니다. 
  바다 숲 조성 10년 후에 1.5배의 수산자원 증식 효과가 있다, 그런 연구 결과는 있습니다만 저희가 눈에 보이는 효과 조사는 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김영식 위원  과장님, 이 사업을 진행한 지 언제부터 했어요?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바다 숲 조성 사업은 2008년부터 했습니다. 
김영식 위원  오랜 기간 해 왔잖아요? 
  그렇다면 오랜 기간 해 오면서 이것이 소멸되고 망가지고 여러 가지가 발생하겠지만 바닷속이니까. 
  하지만 여기서 이렇게 했을 때 얻어질 수 있는 효과에 대한 부분은 분석하셔야 되잖아요? 
  과장님 답변하시는 걸 보면 전혀 이 내용을 잘 모르시는 것 같기도 하고, 또는 데이터를 갖고 있는 게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그래 보이는 거 아닙니까? 
  솔직하게 말씀해 보세요?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지금 현재 수산자원 양이 증대됐다는 데이터는 사실 없습니다. 
김영식 위원  그럼 왜, 두 가지 사업이지 않습니까? 
  서식 환경 사업이 있고, 수산자원 조성 사업이 있는데 여기 보면 문치가자미, 강도다리, 북방대합 이런 게 투하가 됐는데 과장님은 실질적으로 바다에 들어가서 잘 서식하고 있다.
  생산량이 많다는 이런 것을 직접 하지 못하더라도 어민들을 통해서 어민들 소득을 위해서 하신 거지 않습니까?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맞습니다. 
  방류 사업은 그 결과가 나옵니다. 
  저희가 문치가자미나 북방대합이나 이런 해삼 종류 같은 경우는 정착성 어종이기 때문에 어디 멀리 가질 않습니다. 
김영식 위원  그러기 때문에 여기에 투하했을 거 아닙니까?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70%는. 
김영식 위원  어민들과 대화에서 이렇게 여러 해역에 했어요.
  주문진도 하고 영진도 하고 강릉을 포함한 일대를 이렇게 해 왔잖아요? 
  그러면 적어도 이렇게 많은 예산이 들었고, 이렇게 해서 검토해 보시고 어민들하고 대화해서 이렇게 하니까 어민들 소득이 많구나, 적구나 이 정도는 파악하셔야 하는 겁니다.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맞습니다. 
김영식 위원  답변하시는 거 보면 전혀 아닙니다.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아닙니다. 
  어종 같은 경우에도 문치가자미, 강도다리, 뚝지, 해삼 이렇게 선정한 것도 어업인들도 건의하고 어업인들 의견을 들어서 방류하고 있거든요. 
김영식 위원  2008년부터 했으니까 소득이 있답니까? 
  없답니까?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방류 사업 같은 경우는 한 70% 정도 잡으십니다. 
  저희가 방류하는 어종은, 충분히 소득자원으로 다시. 
김영식 위원  모니터해서 갖고 있는 결과치, 갖고 있는 건 없죠?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모니터링 결과치는 없습니다. 
김영식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김영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희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희주 위원  윤희주 위원입니다.
  해양수산과에서 2023년도 사업을 보니까 58개 정도가 있는데 대부분이 도비 사업이 많아요.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맞습니다. 
윤희주 위원  도비 매칭 사업이 많고, 국비는 그것에 비해서 보조가 조금 떨어지는데 시비 100% 하는 사업도 많진 않습니다. 
  그만큼 해양수산과는 도와의 유대관계가 밀접해야 하고, 그런 점에서 과장님의 역할도 굉장히 크시리라고 생각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른 건 없고요. 
  지난번에 공약사업 내용을 보니까 해양수산과가 활력 넘치는 농업 생산 도시로 해서 6개 공약을 갖고 해서 그 안에 세부 사업으로 유류값 상승에 따른 면세유 추가 지원, 해조류 생산 및 양식업 특화 지원, 어업 기자재 지원이 2022년부터 사업을 갖고 추진했는데 2023년도 가져온 자료에 ‘완료’라고 되어 있어요, 100%? 
  이런 부분들은 굉장히 사업의 계획성을 갖고 완료까지 가져오신 추진력에 대해서 상당히 잘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고맙습니다. 
윤희주 위원  앞으로도 공약사업뿐만 아니라 우리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사업들이 있잖아요. 
  앞서 말씀을 드린 것처럼 국·도비 굉장히 많이 필요한 사업들입니다.
  워낙 단위도 크고, 예산도 많이 따라야 하는 사업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런 점에 있어서 좀 더 추진력을 갖고 애써 주실 것을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늘 얘기하듯이 사실 농업, 임업, 어업 이런 분들은 1차 산업에 해당하고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잖아요. 
  생태계도 문제가 있지만, 강릉시민의 먹거리도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경쟁력이 곧 강릉시의 경쟁력이 됩니다. 
  계속해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윤희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대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대영 위원  조대영 위원입니다.
  제가 마지막 질의 같은데, 행정위원회는 현장 방문을 정동 바다부채길을 다녀왔는데 어촌뉴딜 300 사업으로 인해서 공유수면에 주차장을 조성하잖아요. 
  한창하고 조성하고 있는데 68면인가요, 보고서에는?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맞습니다. 
조대영 위원  만들어 놓으면 근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관련해서 주문진 쪽에 가면 엄청나게 모래가 많이 쌓인 곳이 있습니다. 
  거기가 넓어서 나중에 간선 부두라든지 도립대학교 배가 속초에 가는데 간선 부두를 조성할 계획이 있다고 들었는데 수심이 너무 얇아서 어떻게 준설해서 어떻게 만들려고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그 부분을 빼고라도 시 해양수산과에서 강원도라든지 해양수산부 등에 문서를 넣어서 거기가 굉장히 주차난이 심한데 문서를 내면 어떨까 생각이 드는데?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저희가 건의를 하겠습니다.
조대영 위원  그렇게 해 주시길 당부를 드리고, 어촌뉴딜사업이 있잖아요? 
  어업인들과 지역주민들과의 마음을 합쳐서 낙후된 어촌에 새로운 사업을 하는 거잖아요? 
  근데 왕왕 보면 어촌계 위주로 많이 하다 보니까 인근에 있는 마을주민들하고는 조금 충돌이 있는 것 같은데, 혹시 알고 있는 부분이 있나요?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이 먼저 언급이 되다 보니까 어촌계가 주도적으로 하는 면도 있습니다만 마을하고 함께 공동협력체를 구성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대영 위원  사업이 완성된 곳도 있고, 영진 같은 경우는 잘 되더라고요. 
  어업인들하고 주문진 쪽에는 조금 충돌이 있어서 불만이 많고 그래서 공무원들이 나가서 잘 조율해 주시길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 중에서 주문진항 관리를 철저히 해라. 
  제가 질의를 안 하고 동료 위원님들이 질의를 한 기억이 나는데, 이제는 항구 안이 깨끗해야 합니다. 
  나름대로 깨끗하게 잘 관리해 오다가 시비를 들여서, 협회가 워낙 많잖아요?
  이제 다 정리가 됐는데 어느 해 갑자기 사무실 컨테이너가 전부 밑으로 내려와서 항 안이 지저분하다, 그렇죠?
  그 부분에서 주문진항에 난립한 컨테이너 정비를 통한 환경정비가 필요하다고 해서 질의해서.
  문제는 내년도에 공모가 추진되잖아요?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지금 현재 수요 조사를.
  해수부에서 수요 조사를 해서 올 초에 신청했고, 해수부에서 기재부하고 사업비를 협의 중에 있습니다. 
  공모 신청은 아직 안 되어 있습니다. 
조대영 위원  용역을 줘서 준비하고 있잖아요? 
  지난번에도 국회의원실에 가서 건의한 적이 있어요, 수협하고 같이.
  같이 건의를 했는데, 밖에 외항 쪽에 하나 짓는 겁니다. 
  모든 협회를 한 곳에 몰고, 컨테이너를 치우면 항이 깨끗해진다.
  그래서 무조건 국비가 들어와야 하는데, 국회의원실에 다시 한번 찾아가서 요구해서 잘되길 당부를 드리겠는데 열심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양수산과장 조상현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조대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홍수  조대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해양수산과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장시간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해 애써 주신 여러 위원님들과 수감을 위해서 노력해 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6월 24일에는 보건소 소관 사무부터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8시03분 감사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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