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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3회 강릉시의회

행정위원회행정사무감사회의록

제4호

강릉시의회


일시 : 2022년 09월 19일

장소 : 행정위원회회의실

피감사부서 : 체육시설사업소, 강릉아트센터, 강릉문화재단, 평생학습관,  오죽헌/시립박물관, 시립도서관


(10시00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진용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어제 우리 강릉시가 교통올림픽이라고 불리는 2026 ITS세계총회 유치에 성공했다는 정말로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3,700억 원의 경제파급 효과와 2,000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며, 강릉시가 4계절 스마트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였습니다.
ITS세계총회 유치를 위해 밤낮으로 애써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그러면 정해진 일정에 따라 체육시설사업소 소관 사무에 대하여 감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체육시설사업소장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입니다.
보고에 앞서 저희 담당들 소개 인사하도록 하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먼저 지역사회 발전과 의정활동에 힘쓰시는 김진용 위원장님과 김홍수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제출된 자료 순서에 의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진용  체육시설사업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정무 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정무 위원  서정무 위원입니다.
시설사업소다 보니까 대부분 사업들이 개·보수 위주의 사업들이 대부분인데요.
우리 시설 중에 여기 보니까 오래된 90년대에 건축된 시설들이 있더라고요.
야외시설 같은 경우는 기둥이나 구조 건축물이 아니다 보니 괜찮은데, 오래된 건물들은 현황, 상황이 어떤지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종합경기장이나 빙상경기장 같은 경우는 올림픽도 하고, 체육대회가 계속 개최되고 있어서 항상 시설 안전에 대해서 체크를 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외의 시설들은 운영이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일반적으로 저희가 종합경기장 같은 거는 85년도에 건축했는데요.
최근에 지은 건 제일 큰 건 아레나가 되겠고요.
그래서 아레나 같은 경우는 1년에 2번의 정기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문용역기관에서 나와서 모든 시설에 대해서 용역 검사에 따라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정무 위원  오래된 시설, 90년대에 신축한 건물들 있잖아요, 롤러스케이트장 이런 것도 마찬가지로?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예, 저희가 다 전문용역기관에서 정기 검사하고 다 하고 있습니다.
서정무 위원  용역을 실시하고, 용역결과 보고서를 받고 거기에 따라서,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거기에 따라서 보수도 하고 있고 정비도 하고 있습니다.
서정무 위원  건물 안전에 특별한 이상은 없으니까 이후의 상황들이 없었던 거고요?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예, 그렇습니다.
서정무 위원  하나만 더 여쭙겠습니다.
위탁시설 중에 유상이 있고, 무상이 있어요.
구분이 어떻게 돼서 이렇게 나눠지는 겁니까?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저희가 유상, 무상을 줄 때는 저희 임의대로 하는 것이 아니고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의해서 전문기관에 원가 분석을 의뢰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수입하고 지출, 그 현황을 보고, 거기에 따라서, 결과에 따라서, 그 금액에 따라서 사용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서정무 위원  그러면 거기 위탁받는 단체에서는 거기에 대해서 특별한 반발이라든가 이런 건 없습니까?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예, 그런 건 없고, 저희가 예를 들어 올해 부과하는 건 작년도 1년 동안 현황을 파악해서 그 결과에 따라서 저희가 부과를 하고 있습니다.
서정무 위원  수익이 있으니까,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수익이 있는 경우에만,
서정무 위원  거기에 대해서 징수를 하는 거고?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예, 그렇습니다.
서정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서정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현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현수 위원  김현수 위원입니다.
지금 종합경기장에 체육회도 있고, 장애인 체육회도 있고, 많은 단체들이 들어와 있지 않습니까?
총 몇 개입니까?
지금 뭐 답변하지 마시고 차라리 단체 현황 자료를 아예 요약을 하셔서요, 단체명들하고 언제 입주했는지 혹시 임대료 같은 게 있는지, 있으면 그 요약까지 좀 부탁을, 공식적으로 자료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입주하는 기준 같은 게 있는지 아니면 임의적으로 입주가 됐는지도 좀 상황을 요약해서 한꺼번에 제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예, 알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그런데 지금 이렇게 표현하고 있는‘강릉종합경기장’이라고 하는데요, 이게‘경기장’입니까, ‘운동장’입니까?
정확한 표현이 뭡니까?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표현상으로 볼 때는 저희들이‘경기장’이 맞는 것 같고요, 그러나 현재 주소는‘운동장길’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저희가 하나로 명칭을 정하는 게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이게 지금 1985년에 건립됐다고 아까 말씀하셨고, 그 당시에 건립 기념으로 당시에 있던 프로축구도 유치했던 기억들도 납니다.
그런데 수십 년이 흘렀는데‘강릉종합운동장’이라는 표현을 쓰다가 어느 순간부터‘강릉종합경기장’이라는 표현들이 더 많이 나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실제로 강릉시에서도 공식보도 자료에 두 개가 혼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신속 항원검사소 해 놓고‘종합운동장 임시 선별검사소’ 뭐 이렇게 쓰여 있고요, 또 홈페이지 전기차 충전소 안내 같은 경우도‘강릉종합운동장’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반대로 같은 홈페이지인데 공지 사항에는‘강릉종합경기장 임시 폐문 중지 안내’, 이렇게 되어 있고 강릉 시민구단 경기장 안내에도‘장소:강릉종합경기장’ 이렇게 되어 있고 이렇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도로명은‘강릉시 종합운동장길’이지 않습니까?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예.
김현수 위원  당시에 도로명 정할 때도 종합운동장이라는 공식 명칭으로 받아들였다는 생각이 들고요.
지도에도 각종 포털지도에는‘강릉종합운동장’으로 나오거든요?
그리고 우리 조례에는 역시 혼용이 되고 있는데 「강릉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도 14조3항 보니까 사무국 및 종합경기장 용도실, 이렇게‘종합경기장’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같은 조례인데 별표에는 또 체육시설의 명칭과 위치할 때는‘종합운동장’이라고 명칭이 되어 있고요.
또 체육시설 사용요금 할 때는‘종합경기장’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같은 조례에도, 같은 별표에도 이렇게 두 개가 혼용되고 있거든요?
그러면 각종 기사나 뉴스 이렇게 할 때도 어느 기자는‘강릉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집니다’라고 쓰고, 또 어느 기자는‘종합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이렇게 씁니다.
그런데 우리가 공식 명칭들, 기관이나 시설 단체명은 정확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차일피일 그게 그거 다 알잖아 하고 넘어갈 게 아니고 이거야말로 명확하게 하나로 통일을 해서 만약에‘운동장’이라고 그러면 조례나 공지사항이나 홈페이지에 되어 있는 모든‘경기장’이란 표현을‘운동장’으로 수정해야 마땅하고요.
‘경기장’을 옳은 표현으로 가겠다고 하면, 수정해야 옳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걸 어느 기회에 언론을 통해서 시민들에게도 하나로 통일하고 이제 앞으로 이 표현만 정확하게 써주십시오 하고 공지를 해야 됩니다.
그런데 지금 운동장 간판, 새로 만든 간판을 보면 금색으로‘강릉종합경기장’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실제로 강릉종합운동장으로 우리는 이용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종합경기장’이면 ‘경기장’,‘운동장’이면‘운동장’, 하나를 정확하게 당국에서 정해서 공지를 하고, 시민들에게 통일됐다는 것을 알려주고, 시급히 좀 통일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알겠습니다.
적극적으로 저희가 추진 중에 있으니까 위원님 말씀대로 하나로 통일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이게 중요한 게 뭐냐면 만약에‘종합경기장’으로 지금 간판처럼 한다면 길 있지 않습니까, 길.
행정구역상의 도로명도 바뀌어야 되거든요.
‘종합경기장길’로 바뀌어야 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게 작은 일은 아니고 큰일 같습니다.
하나로 통일을 신속히 추진해 주시길 국장님께도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위원님 아주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이거는 꼭 살피고 검토해서 빠른 시일 내에 정리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조례도 개정이 돼야 됩니다.
하나로 통일돼야 됩니다, 뭐로 되든 간에, 두 개가 같이 혼용되고 있어서요.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잘 알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국장님 그쪽이 도로명주소가‘경기장길’입니까, ‘운동장길’입니까?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운동장길’로 지금 현재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그럼 그건 굉장한 문제죠.
지금 말씀하신 부분들은 팩트가 경기장인지 운동장길인지, 도로명주소가 타 행정이 이루어졌다고 하면 그건 분명히 수정을 하고 명칭을 통일시켜야 되는 그런 게 있습니다, 그렇죠?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알겠습니다.
관련 조례 정비부터 시작해서 저희가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빠른 시일 내에 정리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김은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우리 체육시설사업소 위탁을 많이 하시네요, 자체 사업보다?
그런데 체육시설 위탁료 산정을 위한 수지 분석용역을 하셨는데 수지 분석이 어떻게 나왔습니까?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그게 저희가 위탁한 시설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했고요.
거기 보면 468쪽에 그 현황이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2020년도 같은 경우는 두 군데만 흑자가 나와서 저희가 부과를 했고요.
나머지는 적자가 나와서 다 무상으로 했습니다.
김은숙 위원  앞으로도 수지 분석이 되면, 적자가 나오면 계속 무상으로 대여하실 계획이신가요?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그거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서 하게 되어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 수지 분석 제대로 좀 하시고, 운영을 제대로 하는지 잘 체크를 해서 수지 분석을 평가를 해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야만, 위탁관리를 제대로 해야만 유지관리 보수비용이 적게 들 수 있지 않겠습니까?
지금 현재 체육시설 관리사업소에서 운영하는 것 중에 야외시설물이 굉장히 많이 있어요.
오늘 강릉시에도 바람이 굉장히 많이 불잖아요?
이렇게 바람이나 태풍 이런 것에 야외시설물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지금 현재 저희가 태풍 때문에, 이번 태풍의 경우도 그렇지만 저번 태풍에서도 미리 위탁한 곳들이나 아니면 직영하는 경우에는 저희들이 사전에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저희가 다른 어떤 업체나 이런 데서 할 수는 없고요.
자체적으로 이상이 없거나 이런 쪽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우리 체육시설사업소에서 직접?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저희가 직접 현장에 나가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점검하시는 거죠?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예.
김은숙 위원  제대로 점검해서 피해 없도록, 방지를 부탁드리고요.
제가 보기에는 파크골프장 관리가 위탁계약 하셨습니까?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아직은 안 하고요.
내년 1월부터 할 예정이고요.
저희가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이렇게 할 예정입니다.
김은숙 위원  그래서 운영관리계획을 철저히 받고 위탁하시기를 부탁을 드리고요.
지금 화천 같은 경우에 보면 파크골프장에 관광객이 11만 명이 오고 있어요.
그런데 만약에 저희 강릉시 같은 경우에 파크골프장을 이 골프협회에서 운영할 때 그런 부분에 대해서 방안이 있는지 이런 걸 철저하게 분석을 해보시고 위탁 주시기를 요청 드리겠습니다.
파크골프에 대한 국민들의 시선이 굉장히 높아요.
그래서 관심도 많고 이렇기 때문에 우리가 잘 만 운영하면 그곳으로 인해서 관광객 유치에 굉장히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이런 부분이기 때문에 그냥 무작정 위탁 주는 게 아니라 우리 시설사업소에서 꼼꼼히 체크해 보시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위탁계약을 하실 때 철저하게 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김은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희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희주 위원  윤희주 위원입니다.
소장님, 우리 강릉시가 가지고 있는 여러 체육시설들이 있잖아요?
그걸 일반인에게 대관하는 경우가 있죠, 임대 형식으로 그렇죠?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예.
윤희주 위원  하고 나면 사용료에 대한 부분들을 일제히 다 수납을 하죠?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예, 그렇습니다.
윤희주 위원  지금 안 되고 있는 것 있습니까?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지금 현재 2019년도에 아레나를 저희가 대관을 했습니다.
했는데, 공공요금은 사후정산이기 때문에 사후정산에 대해서 160만 원 정도,
윤희주 위원  미납으로 되어 있죠.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예, 미납으로 되어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거와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2019년도에 올림픽 경기장이 스포츠 용품 및 의류 박람회라는 가칭으로 해서 들어왔지만, 사실은 그게 의류 판매장이었죠, 그렇죠?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예, 그렇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것도 뭐 창고 대방출 형태로 해서…….
자, 여기에 우리 「강릉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를 보면 각종 행사라든가 축제 이런 부분들은 사용이 허가가 되지만, 사용 허가 제한이 제9조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3항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상행위에 해당될 경우에는 할 수 없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그 당시에 소장님의 답변이 본 위원이 좀 밝히기에는 아이러니하게도 체육·문화 등 적합한 행사라고 보여진다 이렇게 했어요.
소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사실상 공공시설이라는 게 공공재를 우선적으로 해야 되고 영리사업이 아닌지 정확하게 파악을 했어야 되는데 그 부분에는 조금 미흡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되어서,
윤희주 위원  그렇죠, 적합하지 않으셨죠?
그러고 나서 향후에 이루어진 수납에 대한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본 위원이 2018년부터 2022년 8월 말까지 미수납에 대한 부분을 봤는데 소장님께서 정확하게 알고 계신 것처럼 이 부분에 대해서 현재까지 미수납으로 되어 있어요.
3년이 지났는데 받을 수 있습니까?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지금 자동차를 압류해 놓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사실상은 쉽지 않을까,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윤희주 위원  쉽지 않다고 생각하시죠?
여기 보면 우리가 체납내역이 일단은 자금압박 이렇게 해서 그쪽에서 얘기한 부분이 내지 못하겠다고 했는데 강릉시의 태도가 문제입니다.
2020년에 1월 7일에 한 번 징수를 넣었어요.
오지 않았습니다.
2020년 1월 7일에 DKMG에다가 체납 내역서를 보내서 부과를 했는데 그 이후에 단 한 번도 이 부분에 대해서 독촉이라든가 예를 들면 체납에 대한 부분을 수거하기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았어요, 현재까지.
본 위원이 2022년 8월에 이 부분에 대한 부분을 자료 요구를 했더니 8월 8일에 문서가 한 번 더 발송이 됐어요.
160만 원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돈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관리사업소에서 이런 부분들이 철저하게 행해져야 향후 우리가 이런 대여라든가 대관, 임대에 대한 부분들이 좀 더 투명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인데 소장님 생각 어떠세요?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위원님 말씀 전적으로 통감하고요.
저희가 그동안 미흡한 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다시 한번 잘 챙기고 위원님 말씀대로 앞으로 절대 이런 일 없도록 꼼꼼히 더 하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아까 소장님께서 말씀하셨죠?
공공성에 부합해야 되는, 그렇죠?
공공성에 부합하는 행사인지 꼭 검토를 해 주시길 당부드리고요.
또 하나 대여하는 부분들을 이렇게 쭉 봤더니 그 안에 종교행사에 대한 부분들도 좀 담겨있더라고요.
우리 강릉시가 모루도서관이라든가 아니면 아트센터라든가 강릉시청의 대강당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은 종교나 정치에 대한 부분 색을 다 뺐거든요?
체육시설에 대한 부분은 그냥 이대로 가실 겁니까?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종교적인 부분은 사실 타 지자체 같은 경우는 조례상에 안 넣은 경우도 있습니다.
아예 명시해서, 종교는 안 된다 그런 경우도 알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위원님 말씀이 계시는데, 저희가 그것까지는 검토를 아직…….
윤희주 위원  본 위원이 이 얘기를 왜 하느냐면 넣을 거면 사실 강릉시의 아트센터라든가 시청에 있는 대강당이라든가 모루도서관이라든가 다 열어주셔야 돼요.
아니라고 하면 다 막아주셔야 돼요.
이게 일관성이 없기 때문에 일반 시민들은 굉장히 이 부분에 대해서 어디에다 가치를 둬야 될지 모르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은 향후 국장님께서 전체적인 문화관광국장님이시니까 문화예술 대관에 대한 부분을 통일시켜주실 것을 요구 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가 운동장이라든가 각종 공공시설에 대해서 지금까지, 아직까지는 종교시설, 큰 종교단체에 대해서는 저희가 대관 이런 걸 안 하는 걸로 원칙을 갖고 있습니다, 사실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름을 조금 바꾼다든가 아니면 유사 형태로 들어오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아직까지는 그런 부분들을 다 걸러서 대관을 안 해 주고 있는데 이 부분도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분들 입장에서는 똑같은 시민단체나 마찬가지인데 왜 우리는 안 해 주냐, 그런 어떤, 해 달라는 요구가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특정 단체만 해 주고, 또 어느 단체는 안 해 주고 그럼 형평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가 이거는 아직까지는 저희가 고르고 있다, 특정 종교단체에 대해서는 대관을 안 해 주는 원칙을 갖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여기 임대를 보면 정확하게‘선교’라고 해서 들어 왔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거는 뭐 굉장히 종교적인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이게 잘못됐다는 게 아니라 우리 시가 가지고 가는 공공재산에 대한 부분은 통일시켜주실 것을 요구 드리는 겁니다.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잘 알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윤희주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김영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식 위원  김영식 위원입니다.
체육시설 관계가 참 많이 갖고 있잖아요, 그렇죠?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예, 그렇습니다.
김영식 위원  이거 점검을 어떻게, 수시로 정기적으로, 매뉴얼에 따라서 하고 있나요?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아까 말씀드렸듯이 운동장이라든지 아레나, 이런 큰 시설들은 의무적으로 저희가 정기 검사, 수시검사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검사를 하고 있고요.
일반 건물들은 저희 직원들이 현장에 나가 있는 직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수시로 매일 체크를 하고 있습니다.
김영식 위원  개·보수 관계, 수리 관계도 보니까 16억이나 발생된 부분입니다.
물론 시설이 많다 보니까 이게 정기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수시로 고장 여부를 판단하고, 관리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위탁관계에서 이제 시설을 위탁하고 난 이후 고장이나 이런 게 발생이 많이 나왔을 때 책임소재 부분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저희 위탁 시설물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건 위탁, 수탁 단체에서 수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다만 그 범위를 넘어선 큰 정비라든가 기본적인 문제가 발생할 때는 저희가 보수를 해 주고 있습니다.
김영식 위원  책임소재가 위탁받은 업체가 사용 중에 고장이 나면,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예, 그렇습니다.
김영식 위원  위탁받은 업체가 자체적으로 수리를 해야 되고,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기본적인 시설 노후화된 건,
김영식 위원  기본적인 시설에 문제가 생긴 건 체육 관리사업소가 개·보수를 해야 되는 이런 사항이다?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예, 그렇습니다.
김영식 위원  지난번 현장 실사에 북부 수영장하고, 아레나 수영장을 점검 차 동료 위원들께서 방문하셔 가지고 차후에 또 어차피 위탁관계는 개발공사가 할 것이다.
그리고 모든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신 내용 중에 결로현상이나 미끄럼에 대한 문제나 여러 가지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그래서 관리소장님께서 추후에라도 그런 관리시스템을 잘 작동하셔서 보수비용이 최대한 적게 들어갈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주시길 바랍니다.
○체육시설사업소장 박상우  잘 알겠습니다.
김영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체육시설사업소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강릉아트센터 소관 사무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강릉아트센터 관장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최현희  강릉아트센터 관장 최현희입니다.
보고에 앞서 강릉아트센터 담당 함께 인사드리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평소 강릉아트센터의 각종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김진용 행정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강릉아트센터 소관 업무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진용  강릉아트센터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코로나로 힘든 상황 안에서도 많은 공연과 전시하는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관장님.
아트센터에서 굉장히 다양한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강릉시민들의 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주고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우리 서울 같은 대도시에서 진행되는 아주 굉장히 유명한 뮤지컬이라든가, 공연이라든가 이런 대형공연을 1년에 한 번이나 두 번이라도 유치를 해서 강릉시민들이 대도시로 일부러 가지 않고 좋은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시기를 요청 드리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전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보면 유명 아티스트와 지역예술인들의 협업 무대를 가졌다고 되어 있어요.
어떤 협업을 몇 번 정도 하셨는지…….
○강릉아트센터관장 최현희  지적사항에 보면 현장 관람을 못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야외무대에서, 야외에서 볼 수 있도록 대형 스크린을 마련해서 코로나19로 인해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모두 다 관람하라는 그런 내용의 지적사항이었는데요.
그게 저희가 현장에 관람료를 내고 들어오시는, 공연을 보시는 분이 계셔서 그 사항은 추진이 어렵고, 그래서 그 부분을 집행을 못 했기 때문에 한 3번 정도 지역예술인들과 그다음 유명 아티스트를 연계해서 저희가 공연을 추진해서 지역예술인들의 어려운 활동들을 저희가 도와드렸습니다.
김은숙 위원  3건에 대한 내역서는 본 위원에게 갖다주시기를 요청 드리고요.
○강릉아트센터관장 최현희  예,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우리 이런 협업이 좀 많이 이루어져서 우리 지역예술인들이 대도시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나 또 우리 시민들에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많은 협업 공연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아트센터 운영자문위원회를 보면 21년에 한 번 개최했습니다.
원래 이 위원회 개최가 1년에 한 번만 하는 건가요?
○강릉아트센터관장 최현희  전문적인 어떤 자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수시로 개최하게 되어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렇죠?
강릉시민들의 문화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강릉만의 차별화된 아트센터 운영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의견을 좀 많이 듣고 반영할 필요성이 있는데, 운영위원회를 한 번밖에 안 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고민해 보시고, 이렇게 전문가의 의견을 많이 반영을 해서 아트센터가 좀 활성화되고, 우리 시민들도 좋은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최현희  예,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홍정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정완 위원  홍정완 위원입니다.
소장님, 아트센터의 역할이 어떻게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강릉아트센터관장 최현희  지역 문화예술을 담당하는, 꽃 피우는 중심이 되어 있고요.
특히 공공성이라는 부분이 다른 데 보다 더, 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그런 극장보다는 공공성을 갖춘 지역 문화를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이라고 생각됩니다.
홍정완 위원  대부분 아마 그렇게 생각들 하실 겁니다,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다채로운 사업이라든지 굉장히 활발하고 좋은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거에 비해서 아트센터만의 특징이라든지 내밀 수 있는 그런 장점이라든지 이런 거는 좀 부족해 보입니다.
좋은 공연을 어렵게 가져오셔 가지고 다양한 문화 향유를 할 수 있게끔 해 주시는 건 감사한데, 이제는 앞으로 우리 강릉아트센터, 로컬문화에 강릉아트센터가 기여해 주시는 부분들이 좀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 보면 우리 직원이 현원에 보면 기획 담당이라든지 무대 담당이라든지 직원분들이 부족해 보입니다, 인력이.
그래서 지금 기획팀 같은 경우에는 자체적으로 그런 프로그램이라든지 아니면 공연이 됐든, 시각이 됐든, 음악이 됐든 그런 걸 할 계획 같은 게 있으십니까?
○강릉아트센터관장 최현희  좋은 지적이십니다.
저희가 작년하고 올해는 코로나19로 공연이 많이, 계획한 것보다 못했는데요.
올해 5월에 저희가 그런 부분을 보완을 하려고 가든한 콘서트라고 기획을 했습니다.
그 사업은 저희 아트센터만의 지역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사업이고요.
공모를 통해서 저희가 7개 전문단체를 선정을 해놨고, 9월 20일 첫 공연을 하고, 올해 5번 정도의 공연을 할 예정입니다.
홍정완 위원  올해 남은 기간 동안 5번 정도 더 하시려고요?
○강릉아트센터관장 최현희  예.
홍정완 위원  그렇다고 하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좀 이렇게 기획팀에서의 역할이 좀 굉장히 커져야 될 것 같습니다.
지역에 좋은 로컬문화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많이 있다고 저는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로컬도 좀 생각을 하셔서 계획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하고 계시고, 계획이 있다고 하시니까 다행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연장 관련해서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무대 시설이, 강릉 시설이 굉장히 좋은 편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규모에 비해서 음향시설이라든지 좌석 배치라든지 그런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강릉아트센터관장 최현희  많이 아쉽긴 한데요.
저희가 지금 972석이 공연장에 좌석이 있는데요.
제일 불편한 부분이 가운데 통로가 사실 없어서, 화장실을 가시거나 인터미션 시간에, 그 상황을 조금 많이 불편해하시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을, 만일 그걸 또 공사를 하게 되면 좌석 수가 너무 적어지게 되고 그래서 차후에 어떤 그런 불편함이 없게끔 저희가 개선을 해야 되는데 많은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홍정완 위원  그런 부분도 그렇고 좌석 배치와 음향시설에 대해서, 규모에 비해서 그런 음향시설의 거리감이라든지 무대와 좌석과의 거리감, 그리고 양쪽 스피커라든지 소리 들어오는 공간의 규모들이 사이즈에 비해서 조금 처음 지을 때부터 다 준비를 하셨겠지만 그런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둘러봐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좀 있습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최현희  그건 한번 다시 고민을…….
홍정완 위원  공연장은 화려하게 지어졌지만, 무대하고 좌석과의 배치 거리라든지, 음향시설과의 거리, 그리고 관객들의 편의 사항들, 이런 부분들이 좀 다시 한번 점검이 좀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최현희  잘 알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런 부분 다시 한번 철저히 검사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홍정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대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대영 위원  조대영 위원입니다.
아트센터가, 우리 시가 동계올림픽을 하고 남은 유산 중에서 최고로 잘 된 유산 중의 하나가 아트센터다.
아레나라든가 스케이트장 등등은 모든, 누구나 접하지 못할 사실 특수한 분들이 가는 거고, 아트센터는 진짜 남녀노소 누구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지난 10대 의회 때부터 굉장히 관심이 많은 곳입니다.
그래서 의회에서도 집행부들이 요구하면 웬만하면 아트센터 예산은 그냥 동의해 주는 그런 부분이고 그래서 작년인가요, 실내 정원 1억을 녹지과에서 해 가지고 1억 들여서 했잖아요, 그렇죠?
○강릉아트센터관장 최현희  예.
조대영 위원  지난번에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국장님께, 아트센터가 지금은 이제는 관장이에요, 관장.
관장으로 호명해야 됩니까, 소장입니까, 관장입니까?
그런데 관장님 한 분에 기획 담당, 무대 담당 두 분 갖고는 역할을 다 못하고 있다고 늘 제가 주장을 했어요.
그런데 연말에 민선 8기가 조직개편 할 때 아트센터 조직에 대해서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관광국장 한승률  우리 강릉아트센터가 올림픽 때 지었기 때문에 아마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현대화 시설로 잘되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극장 규모도 972석이기 때문에 관객과 무대 간의 어떤 간격이나 동선 그런 것도 굉장히 잘 되어 있고요.
그래서 이제는 우리 강릉아트센터가 위상과 기능에 걸 맞는 그런 조직도 좀 갖출 필요가 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집행부에서는 「강릉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서 8월 10일 자로 소장을, 관장으로 직위를 변경하였고요.
그다음에 지금 조직개편 중에 있습니다마는 그래서 그 기능을, 역할을 제대로 다 하자 그러면 위원님 말씀대로 조금 직원도 부족하고, 조직도 왜소화 되어 있기 때문에 좀 더 확충하고, 계도 좀 늘리고 그런 방향으로 저희가 적극 검토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조대영 위원  그렇습니다.
그 부분은 한번 꼭 좀 잘 챙겨주시길 부탁드리고, 과장님, 운영현황에 총관람객이 2만 5,921명이라고 보고가 들어와 있어요, 그렇죠?
그런데 거기에는 여러 가지 전시, 예술교육, 공연을 망라한 총 계가 2만 5,921명이죠?
○강릉아트센터관장 최현희  그렇습니다.
조대영 위원  본 위원은 개인적으로 아트센터를 굉장히 자주 가는 사람 중의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근래에 들어서는 아트센터를 자주 못 갔습니다.
왜 못 갔느냐고 본인이 생각해 봤을 때, 몰라서 못 갔다.
아트센터에 어느 주에, 언제, 뭐가 하는지, 공연하는 걸 잘 몰라서, 왔다 갔다 출·퇴근하다가 광고 걸려 있는 거 그거 보고 메모하다가 잃어버리고 해서 못 갔는데, 저 같은 사람들 못 갔다 그러면 우리 일반 시민들은 더욱더 접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늘 홍보에 관한 부분을 제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래서 수고하시고, 좋은 프로그램 만들고, 훌륭하신 분들 초청하는 데 거기에 따른 우리 시의 홍보는 굉장히 미흡하다는 걸 지적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관장님, 앞으로 어떻게 홍보를 하시겠어요?
○강릉아트센터관장 최현희  홍보와 마케팅 부분이 제일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고, 저희가 일단 제일 먼저 홍보하는 건 강릉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홍보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 SNS 이런 부분은 물론 홍보를 해야 될 것 같고요.  특히 청 내에 시민소통홍보관과 의회, 특히 의회에 저희가 홍보 책자 나오면 꼭꼭 챙겨서 저희가 나눠드릴 거고요.
그리고 홍보는, 물론 가시적인 홍보는 현수막 이런 홍보들이 제일 눈에 잘 띄긴 합니다.
그런데 저희 유·무료 회원들도 있고 그래서 홍보를 통해서는 제일 먼저 하고 있고요.
더 추가로 해서 저희가 눈에 잘 띄는 곳에 현수막을 게첩하기도 하고, 온라인으로 홍보를 더 강화에 힘쓰겠습니다.
조대영 위원  그래서 문화예술과에서 주관해서 하는 그런 공연이라든가 행사는 이렇게 의회도 오고 알려주는데, 자체에서 하는 건 전혀 저희들이 몰라요, 그렇죠?
○강릉아트센터관장 최현희  의회에 꼭 보내드리겠습니다.
조대영 위원  그러니까 사람이 하나 줄잖아요, 담당이 하나 없어서 그렇습니까, 그렇지 않잖아요?
○강릉아트센터관장 최현희  아닙니다.
조대영 위원  그래서 저를 비롯한 모든 시민들이 늘 가깝게 갈 수 있게끔 잘 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강릉아트센터관장 최현희  알겠습니다.
조대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수고하셨습니다.
조대영 위원 말씀에 본 위원장도 동의합니다.
강릉시 공직자들이 우리 시 아트센터 공연에 복지 카드가 전부 공연으로, 문화공연에 쓸 수 있을 정도로 홍보활동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강릉아트센터를 끝으로 문화관광국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김진용 위원장, 김홍수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이어서 강릉문화재단 소관 사무에 대해서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안녕하십니까?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입니다.
2022년 강릉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 보고에 앞서 재단 직원들 일괄 인사드리겠습니다.
(직원 인사)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강릉의 문화예술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시는 김진용 위원장님, 김홍수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행정위원회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럼 2022년도 강릉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강릉문화재단 이사님, 위탁시설 운영 말고도 공모사업을 굉장히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죠?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김은숙 위원  이사님, 문화재단이 가지고 가는 가장 중요한 비전이나 목표 있으시죠?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김은숙 위원  지금 이렇게 많은 공모사업 운영이 이러한 비전과 목표에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솔직히 뭐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제가 2년 전에 처음 재단 와서 위원님들 만나봤을 때 그때는 또 공통적으로 주셨던 말씀들이 뭐냐면, 재단이 공모사업에 너무 부실하고, 소홀하다.
상임이사가 새로 왔으니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봐라, 이렇게 또 말씀을 주셨어요.
저도 그때는 잘 모르는 상황이니까, 예, 알겠습니다, 이러고 저희가 공모사업을 또 열심히 했는데, 사실은 공모사업을 많이 하는 게 중요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저희가 해야 되는 사업들은 저희가 아무리 일이 많아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도전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예를 들어서 실적을 위한 사업이라든가 다른 어떤 이유, 외부의 어떤 요인에 의해서 저희가 어쩔 수 없이 해야 되는 그런 공모사업들은 사실 과감하게 정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저희가 지금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들이, 가짓수는 여러 개 있고 하지만, 금액이 적은 것도 있고요.
그래서 저희가 꼭 해야 되는 부분, 필요한 부분들을 적절히 판단해서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은숙 위원  그렇죠, 정리하실 필요가 좀 있으시죠?
너무 많은 공모사업들이 자칫하면 우리 시민들의 눈으로 보기에는 문화재단의 역할이 공모사업인가 이렇게 혼돈을 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이사님께 의견을 여쭤본 거고요.
956쪽에 보면 정기공모 예술지원사업이 있습니다.
예술동아리들에게 지원되는 금액을 살펴보면, 전문 예술인들은 한 동아리에 인원을 제가 따져봤더니 한 500만 원 정도, 생활 예술인들은 300만 원 정도, 이 정도 지원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본 위원이 잠시 생각을 해봤는데 이 금액으로 과연 어떤 프로그램을, 몇 회 진행했을까, 대상자들은 몇 명을 대상으로 했을까 한번 진행 비용으로 사용되었을까 하는 이런 생각을 많이 해봤거든요?
이 예술동아리 활동에 이 정도 금액 지원이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일단 조금 전문 예술하고 분리해서 말씀을 드리면요.
사실 전문 예술인들은 그걸로 생계를 유지해야 되고, 본인들 생활을 해야 되는 사람들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들이 최대 금액이 500만 원, 600만 원 정도 이렇게 지원을 하는데 사실은 그것보다 조금 더 지원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게 어떤 생활문화단체로 넘어가면 이게 단체의 무슨 1년 운영비를 저희가 지원하거나 그런 것이 아니라 그 단체가 1년 동안 활동한 어떤 성과발표회.
공연이라든가 이런 발표회들을 하는 그런 일회성 행사의 예산으로 보통 지원을 하게 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생활단체들은 그 금액이 적다고 또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저희 전문예술하고 이렇게 좀 비교해 봤을 때는 사실 적은 금액은 아니고요.
또 동아리 단체들은 사실 본인들이 좋아서, 회비를 모아서 본인들이 스스로 꾸린 단체기 때문에 저희가 그런 단체들 전체 1년 운영비까지 지원한다는 것도 그거는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은숙 위원  그렇죠?
이런 것을 꼼꼼하게 따져 가지고 좀 사업을 줄이더라도 제대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고민해 주실 것을 요구 드립니다.
그리고 제2차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보면 시민참여 예산제에 30개 팀이 참여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김은숙 위원  이게 30개 팀 중에 몇 개 팀이 선정돼서 얼마씩의 예산이 지원됐는지 나와 있지 않아서요.
그 자세한 내역서는 본 위원에게 제출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리고, 혹시 이사님 알고 계시면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정확한 금액은 모르겠고요, 저희가 시민참여 예산제는 시민들이 직접 예산에 대해서 본인들이 계획을 세우고 하는 어떤 자율성을 부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큰 금액을 지원하진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자료는 하여튼 위원님께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몇 팀이 선정되었는지 본 위원에게 제출 부탁드리고요.
우리 문화도시 조성사업비가 21년에만 23억 9,600만 원 정도 사용이 됐습니다.
굉장히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어요, 그렇죠?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김은숙 위원  그런데 우리 시민들이 문화도시가 잘 조성되고 있다고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이 진행되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저희가 사실 만약에 잘 조성되고 있다고 하면 동의 안 하시는 분들도 사실 많으실 거고요.
저희는 또 내부적으로, 나름대로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서 활동한 부분들이 있고요.
다만 처음에 참여하셨던 시민들, 처음에 많이 참여해 주셨던 분들이 조금 교체되는 현상도 있고, 그다음에 저희가 여러 가지 사업을, 이게 사실 저희가 이 문화도시 지원할 때는 3가지 카테고리가 있었는데, 지역 자율형이에요.
그러니까 아무래도 시민들이 적극 참여하는 것을 독려를 했는데, 이게 다들 코로나고 이래서 자기들 생계가 유지가 안 되고, 먹고 살기 힘든 상황에서의 어떤 불가항력적인 부분도 있었고요.
그래서 올해는 저희가 홍보에 좀 더 집중을 하자, 예를 들어서 문화도시 지원센터가 있는지 모르는 사람도 있고,
김은숙 위원  그렇죠.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그래서 방송을 통해서도 그렇고, 홍보에 조금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본 위원도 그 부분을 지적하려고 했습니다.
사업추진과 함께 시민참여 유도 이것도 굉장히 중요한 방안이고, 홍보도 함께 이루어져야지 시민들이‘아, 우리 강릉에 문화도시가 조성되고 있구나, 문화 활동을 많이 하고 있구나!’ 이렇게 체감할 수 있는데 그런 부분이 굉장히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본 위원도 밖에서 볼 때는 우리가 정말 문화도시가 조성되고 있는지, 문화 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지 잘 몰랐던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도 함께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감사합니다.
김은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김은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현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현수 위원  김현수 위원입니다.
문화재단의 조직, 기구가 몇 년 사이에 상당히 성장한 거죠?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김현수 위원  지금 공석으로 두고 있는 곳이 세 곳이 있는데, 전체는 현원의 기준은 정원대비 4명 부족하지만, 사무국장, 문예진흥부장하고, 도시지원 센터장은 여전히 공석입니다.
혹시 기구에 무슨 변화가 앞으로 생깁니까?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어쨌든 시장님도 새로 취임하셔서 시청도 조직개편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도 지난 이사회에서 통과를 했는데, 서두에 말씀드렸다시피 조직 자체를 세분화, 개편을 해서 문화도시가 사실은 재단의 밖에 있는 어떤 독립적인 기구로의 역할을 했었거든요.
저희가 지금 2부 5팀인데, 3부 8팀으로 문화도시 지원센터를 1개 부로 해서 저희 조직에 집어넣고, 그렇게 해서 하고, 저희 조직이 지금 정비가 된 건 한 4년 정도, 현행 직제로 개편이 됐는데요.
여기서 조금 더 변화를 시키고 사무국장 자리는 계속 공석이었기 때문에 상임이사가 있으면 사무국장은 사실 좀 필요가 없지 않나 해서 상임이사 체제로 가고, 밑에 3부 8팀 이렇게 해서 조직을 직제 개편 중에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예, 3부 8팀.
추가 인원모집을 계획하고 있습니까?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조직을 개편하다 보면 자리도 채워야 되고요, 또 승진 인사도 해야 되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 나서 인력 충원도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인력 충원은 상임이사로 재직하시면서 보시기에 충분히 밀도 있는 고용이 되고 있다고 보십니까?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업무,
김현수 위원  강도나 여러 가지 면에서?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계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이런 얘긴데요.
사실은 일을 제대로 하려면 인원이 좀 있어야 되고, 일이 많아지다 보면 인원도 좀 필요하게 되고 그런 문제가 있거든요.
그래서 재단이 예를 들어서 예산이 많아지면 많은 예산으로 많은 일을 한다고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이제 비대해진다는 표현을 또 쓰시거든요.
그리고 또 재단이 너무 또 일을 안 하고 있으면 재단이 또 뭐 하냐 이렇게 말씀하시니까, 저희가 이번에 하여튼 직제 개편하고, 조직개편하면서, 또 사업들도 아까 말씀 주신 것처럼 공모사업 이런 거 정리도 좀 하고 하면서 조금 더 실질적인 시민들과 다가갈 수 있는 그런 행정들을 준비할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인원들, 이런 것들은 어차피 또 의회에다 저희가 보고를 또 드릴 거고요.
허락을 맡아야 되니까 그때 다시 한번 자세히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지금 1명이 파견공무원으로 되어 있는데요, 이분이 우리 시 직급으로는 몇 급이 되시는 거죠?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6급 계장이 파견되어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이분 역할이 뭐죠?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저희가 사실 제가 오기 전이었으니까요.
재단이 상임이사 체제로 전환되면서 사실 조직이라는 이런 것들을 적립하기 위해서 행정의 힘이, 도움이 필요했던 게 사실이고요.
그렇게 하고 아무래도 지금도 국장님이나 과장님 들어와 계시지만 저희 재단이 시의 출연기관이기 때문에 사업을 하다 보면 밀접한 관계들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소통을 해야 되고요.
그런 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연결고리 역할.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김현수 위원  작은 공연장 단이 상당히 활발하게 운영이 되고 있고요.
코로나 시기에는 조금 상황이 달랐습니다마는 지금 현재 두 분이 고용되어 있는 걸로 되어 있는데요.
직접 운영을 하는 기관들, 위탁기관들 또는 이렇게 구분돼 있는데 혹시 작은 공연장이라는 특성 자체가 옛날 우리 표현으로 소극장, 이런 표현일 텐데, 연극협회의 위탁 이런 계획이나 그런 고민들은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그 위탁에 대해서 사실 저희가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은 없습니다.
그리고 어떤 시설이 저희에게 위탁의뢰가 들어온다고 해서, 시에서, 행정에서, 위탁의뢰가 들어온 거를 저희의 어떤 이익에 반하거나 한다고 해서 맡고, 안 맡고를 결정하기는 조금 어려운 상황이 있거든요.
그리고 민간단체들이 그런 현재 위탁관리 되고 있는 그런 시설들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운영했을 때, 저희가 운영하고 안 하고 그거는 뭐 중요한 문제가 아니고요.
민간으로 위탁해서 운영했을 때 정말 잘 운영될 수 있는지 그런 것들에 대한 고민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지금 저희가 위탁해서 관리하고 있는 시설 자체를 절대 못 내놓다, 이럴 수 있는 입장은 아닙니다.
김현수 위원  단뿐만 아니고 전반적인 위탁단체 또는 직접 고용해서 운영하는 단체, 앞으로도 이게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던 곳이 바뀔 수도 있고, 다른 곳으로, 아니면 지금 다른 곳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그것이 문화재단 소관으로 바뀔 수도 있고, 그럴 수 있으니까 그럴 때마다 주인의식을 갖고,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했으면 좋겠고요.
우리 상임이사님 임기 얼마 안 남으셨죠?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10월까지입니다.
김현수 위원  그럼 한 달 남았고, 거의 다 채우셨는데 그래도 한 2년 하시면서 이건 좀 아쉽다, 또 못 해서 좀…….
그런 점들 있으면 마지막으로 한 말씀해 주시죠.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너무 마지막 같아서 좀 그런데, 제가 들어오니까 어느 분이 그러시더라고요, 한 두 달 지나니까, “네가 들어가도 거기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지?” 그러시더라고요.
제가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그런 상황을 제가 맞닥뜨렸었고요.
지금은 또 돌이켜 생각해 보면 제가 어차피 현장으로 나가서 다시 또 음악 활동을 해야 될 사람으로서 이런 행정을 경험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밖에 있었을 때 행정에 대해서 답답했던 그런 부분들이 왜 그렇게 풀릴 수밖에 없는지를, 저희가 뭐 의원님들이 항상 행정사무감사 하면 고견도 주시고, 저희도 수정하겠다고 노력하겠지만, 1년 지나고 보면 사실 또 별로 바뀐 게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이게 또 죄송스럽기도 하고 그런 마음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잘 이해하고 나가기 때문에 저로서는 감사한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김현수 위원  남은 임기 동안 마무리 잘해 주시길 바랍니다.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김현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김현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서정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정무 위원  서정무 위원입니다.
동료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공모사업 위주의 사업들이 많았어요.
그만큼 또 소득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공모사업에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정립이라든가 이런 거는 충분히 섰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질문을 좀 드리겠습니다.
보통 저는 공모사업을 하는 이유가 크고, 작은 공모가 있지만, 작은 단위의 공모사업을 예로 들면 그쪽에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는 역할도 있잖아요?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서정무 위원  그리고 발굴하고 좋은 사업이 있었다고 하면 발전을 시켜야 되는
이런 게 단계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는데 우리 문화재단의 공모사업의 성격은 어땠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사실 단발성 사업이 많았죠.
그리고 좀 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다른 일반 예술단체들하고 자꾸 비교가 되니까 어떤 단체들은 공모사업을 1년에 뭐 얼마, 총액 얼마에 몇 건을 진행하는데, 재단은 뭐를 하느냐 라는 어떤 그런 비판도 있었고요.
그러다 보니까 저희가 공모사업을, 그렇다고 엄청나게 매달린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그러다 보니까 공모사업에 치중을 하게 됐고요.
앞으로 저희가 공공미술 프로젝트 같은 사업들도 작년에 반응도 좋고 결과물도 좋아서 윤희주 위원님께서도 행정사무감사 때 말씀해 주셨어요, 지속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그런데 이게 기존에 있던 사업들이 아니다 보니까 예산을 새로 세워서 사업을 진행하기가 사실은 상당히 부담이 있는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1, 2,000만 원짜리 사업이야 괜찮지만, 이게 억대가 넘어가는 사업들은 저희가 새로 예산을 올리기가 상당히 좀 힘든 부분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올해도 지금 9월 29일까지 해서 우리 마을미술프로젝트 그런 비슷한 어떤 성격의 사업이 있어서 공모를 다시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렇게 일단 추진을 해 나가고, 그다음에 문화도시 같은 경우는 어쨌든, 공모사업이었으니까 이것이 종료되는 시점에서는 강릉시가, 재단이 어쨌든 지속적으로 가지고 나가야 되는 좋은 사업들은 예산을 미리미리 좀 준비해서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이제 올해 조직개편 하면서도 조금 더 재단 안으로, 저희가 관리할 수 있게, 더 들여다볼 수 있게 그렇게 개편하는 작업도 진행 중입니다.
서정무 위원  그런 부분의 염려는 있었는데 미리 대비하고 있었을 거란 생각을 하면서, 일단 문화예술과에서 보조금 지원사업의 성격과 재단에 있어서 공모사업의 지원사업의 성격이 많이 좀 다르지 않습니까?
사이즈도 좀 틀리고요.
일단은 저는 문화재단에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발굴하고, 발전하는 사업 쪽.
그래서 더 키워지는 이런 쪽의 사업을 더 치중하고 거기 계획을 설립했으면 일단 비교 자체 대상이 달라지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 거라 생각을 합니다.
나아가서는 문화재단 공모사업에서 처음 시작해서 국가 공모사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적립하는 데 힘을 많이 들였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서정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홍정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정완 위원  홍정완 위원입니다.
앞서 우리 김현수 위원님이 질의를 하셨는데 저도 예술지원사업에 대해서 좀 더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전문 예술인하고 생활 예술인의 차이가, 사실 분별력이 좀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생활 예술인들이 가지고 가는 지원비라든지 아니면 전문 예술인들이 가져가는 지원비라든지, 말씀하셨다시피 차이가 없어서 좀 아쉬움이 큽니다.
좀 더 차이는 있어야 될 것 같고, 그러다 보니 문제가 뭐가 있느냐면 전문 예술인들이 생활 예술인 지원사업으로 지원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맞나요?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그런 경우는 간혹 있고요.
저희가 미처 체크를 하지 못한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는 거의 1년에 한두 건 정도로, 오히려 반대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생활문화 지원사업이 금액 한 2, 300만 원 적다 보니까 이분들이 보기에는 본인들이 항상 공모 신청하면 되거든요, 공모가?
그러니까 그러면 우리도 전문인을 몇 명 더 끼워서, 퍼센트를 맞춰서, 전문으로 한번 지원해 보자, 이렇게 전문으로 올라오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럼 이제 기존에 있던 전문 예술단체들 하고 경쟁을 해야 되니까 당연히 안 될 확률이 많죠.
그렇게 되면 본인들이 떨어진 거에 대한 컴플레인이 들어오고, 그래서 저희도 상당히 많이 고민을 하는데 이렇게 지원을 반대로 했을 경우, 예를 들어서 생활문화팀이 올라와서 떨어졌다, 내년에 다시 생활문화로 지원하자, 이렇게는 안 됩니다.
한번 전문예술로 올라온 팀들은 지속적으로, 3년 이상 계속 전문예술로 지원해야 되게 그런 근거 조항들도 계속 보완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저희가 전문예술은 예산을 조금 더 증액해서 신청을 하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의회에서 의원님들이 허락해 주시면 상향된 금액을 가지고 조금 더 세분화하고, 아까 지속적인 발전을 말씀하셔 가지고 젊은 청년 작가들이나 신진 예술가들한테는 1년 해 주고 마는 지원이 아니라, 한 2, 3년 정도 성장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지속적인 지원하는 그런 방안도 마련을 하고 있고요.
조금 저희 고충을 말씀드리자면 전문이든 생활이든 오래되신 분들이 있어요.
오래된 단체들이나 이런 분들이 있어요.
이런 분들은 이걸 본인들이 당연히 받는다고 생각하세요.
이렇게 표현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내가, 우리가 심기섭 시장 때부터 받아왔는데, 우리를 안 줘?’ 이렇게 표현하시는 분들도 사실 계십니다.
그런데 젊은 작가들은 그거에 반해서 조금 더 심플하거든요.
떨어지면, ‘아, 우리가 올해 공모서류가 부족하고, 준비가 부족했나 봅니다. 내년에 하겠습니다.’ 이렇게 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래서 이 사이에서 저희가, 이걸 또 공정하고 조금 더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최대한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위원님들 보시기에 미흡한 점이 물론 많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저희도 그걸 보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이 부분이 굉장히, 많이 어려우실 것 같습니다, 중간입장에서.
아르코 같은 경우는 심사 초기부터 굉장히 검열을 분별력 있게, 빡세게 하는 반면에, 우리 지역에 있는 재단에서 아르코처럼 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확실하게 있어야 되는 건 전문 예술인과 생활 예술인의 구분이 명확하게 있어야 되고, 그런 부분들은 이런 지원 금액에서 확실하게 보여줘야 되고, 말씀하신 대로 그런 과정이라든지 절차를 명확하게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홍정완 위원  그리고 지금 이게 보다 보니까 제가 이런 생활 예술인들이 어디에 특정 단체에 속해 있다고 해서, 전문 예술인으로 지원하고, 또 전문 예술인들은 그에 반해서 생활 예술인 지원사업이 조금 서류 절차라든지 이런 게 좀 간소하다 보니까 그쪽으로 전향을 해서 하다 보니까 그런 충돌이라든지 그런 말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고, 특히 젊은 친구들 같은 경우는, 젊은 신진 작가들 같은 경우는 좀 이해도가 있어서 그렇게 받아들이고, 다음을 준비를 하는데, 기존에 계시던 분들은 아주 많은 불편 사항을 얘기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문 심사위원들이 계시겠지만 이 부분들은 확실하게 서류전형에서부터 분별력 있게 가늠이 좀 잘 돼야 될 것 같습니다.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준비를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지속적으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홍정완 위원  그리고 지금 문화도시가 예산집행률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은데 예산 소진율이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지금 사실 저희가 8월 기준으로 해서 20%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대부분 사업들이, 사업 소요 기간이 한 2, 3개월 정도 필요하고요.
또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행된 게 5월부터라서 그걸 감안하면 9월 이후에는 대부분 예산집행이 될 예정이고요.
그다음에 10월에 시나미 생활문화축제, 그다음에 11월 말 되면 아마 저희가 85% 정도는 소진할 수 있을 걸로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또 그렇다고, 예산집행률이 적다고 해서 이걸 또 저희가 마구잡이로 막 계획을 세워 쓸 수는 없으니까요.
한 85% 정도, 올해는 그렇게 계획하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지금 현재 예산집행이 안 되는 게 사업결정권자라든지 이런 부분의 공석으로 인해서 못 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으신 거죠?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그런 것보다는 저희가 사업계획은 거의 다 서 있었는데, 상반기는 아무래도 선거도 있고 이러다 보니까, 또 저희가 출연기관에, 문화도시 지원센터가 들어와 있어서, 저희가 선거법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시장님이 이사장님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래서 모든 사업을 저희가 선관위에 의뢰를 하는데 선관위가 갈수록 명확한 답을 주지 않습니다.
그 정도는 해도 되는데 뭐 문제가 생길 소지, 이런 식으로 뒤를 흐려버리니까 저희도 사실은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사업들은 다 일단 스톱을 시킨 상황이고요.
그러다 보니까 조금 늦어진 것들도 있고, 그렇습니다.
홍정완 위원  이 결정권자 공석으로 인한 큰 문제는,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현재까지는 없습니다.
다만 저희가 문체부나 이런 데서 모니터링을 하는 거에 있어서는, 문화도시 지원센터 센터장이 너무 오래 비어 있다 라는 것을 지적하고 있고요.
그래서 그거를 저희가 상반기, 6월까지는 김현경 총괄이 센터장의 어떤 역할을 같이 하면서, 6월까지 단발로 계약을 맺었고요.
지금 저희도 이사장님께 계속 지속적으로 센터장 공석을 채우셔야 된다고 인사를 말씀드리고 있고, 고민을 하시는 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홍정완 위원  그리고 지금 보면 문화도시 거버넌스에 문화 민회에 활동가들이 지금 1,200명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홍정완 위원  이게 실제로 활동을 하시는 분들인지 아니면 문화 민회 밴드에 가입되어 있는 가입자 수인 건지,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아마 가입자 수가 그 정도 될 것 같고요.
처음에는 그분들이 그렇게 허수로 들어오신 분들은 아닌 것 같고,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각자 개인의 어떤 상황이나 그다음에 사업에 대한 어떤 관심도나 이런 것들이 변하다 보니까 조금 거기서, 밴드 안에 들어와 계시긴 하지만 적극적으로 활동을 전보다 덜 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고요.
또 그거에 반해서 새로 들어오시는 분들도 조금씩 또 있으세요.
그리고 저희가 올해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홍보에 좀 더 집중을 하기로 했으니까 그거에 대한 결과가 조금 가시적으로 연말 되면 나타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홍정완 위원  이렇게 많은 인원들이 계시고, 활동을 하고 있는 분들도 계시는 반면에 좀 문화도시의 이런 사업들이 보면 거의 이렇게 좀 하시던 분들이 많이 하시는 경향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적극적인 홍보로 이런 분들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들이 하루빨리 나와서 원활하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홍정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희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희주 위원  윤희주 위원입니다.
우리 강릉시 문화재단이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3년간 계속 가등급을 받았습니다, 그렇죠?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윤희주 위원  이사님 오시고 나서 가등급을 계속 유지해 주신 거에 대해서는 굉장히 감사하고 그 노고에 대한 부분도 아낌없는 칭찬을 드리는 바입니다.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감사합니다.
윤희주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재단이, 강릉 커피 축제가 1회부터 시작을 했는데 본 위원이 거기에 대한 정산조사를 받아보니까 4회까지는 결산서가 없다고 합니다, 그렇죠?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윤희주 위원  물론 그건 이사님의 잘못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처음, 사실 커피 축제의 시발점이 문화재단에서부터 시작이 되었고, 지금 이제 14회까지 끌고 오는 과정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것도 사실 맞거든요.
그래서 향후에 이 아카이빙 사업에 대한 부분을 문화예술과와 함께 잘 구축해 주실 것을 우선 당부드리겠습니다.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윤희주 위원  그럼 질문드리겠습니다.
문화재단 성과급 지급하시죠, 그렇죠?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윤희주 위원  성과급 지급은 어디에 준해서 하십니까?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저희가 성과급은…….
제가 지금 용어가 생각이 나지 않는데, 공무원 체계하고 또 다르게,
윤희주 위원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대한 규정을, 아마 거기에 준용해서 하실 거라고 보는데 성과급에 대한 심사위원회가 따로 있습니까?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성과급에 대한 심사위원회가 아니고, 저희가 기관평가를 받게 되면 그걸 시하고 저희가 조율을,
윤희주 위원  협의를 하시죠?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협의를 하죠.
윤희주 위원  해서 2019년, 20년, 21년 성과급을 봤는데, 물론 「지방공무원법」에 준해서 하시겠지만, 사실 2020년도하고, 21년도는 우리가 코로나로 인해서 굉장히 어려웠던 시기이고, 사실 지난해 우리 같은 출연기관인 강릉관광개발공사도 성과급에 대한 부분이 언론을 통해서 과하지 않나 하는 얘기가 나왔거든요?
그래서 좀 짚어봤더니 문화재단도 성과급 기준을 250%까지 끌어올린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거기에 준해서 했다고 하더라도 일반 시민들이나 사실 어려운 그런 분들이 보기에는 과하지 않나 라는 부분이 있어서 한번 짚어야 되는 상황이어서, 이렇게 짚었고요.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심사위원회가 따로 없다고 하면 문화예술과하고 같이 협의를 해서 하시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기준, 본 위원에게 다시 자료 제출해 주실 것을 요구 드리겠습니다.
한 가지 더 짚겠습니다.
지난 13회 강릉 커피 축제 정산 총괄표를 모두 받아봤습니다.
받아봤는데,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이렇게 커피 축제를 이어가신 부분에 대해서는 본 위원도 이견이 없지만 여기 보면 우리가 자문회의 회의가 있어요, 한 네 차례에 걸쳐서 있었습니다.
회의 수당이 이렇게 쭉 지급이 됐는데 처음에는 한 10명 정도가 회의에 참석을 했다가 향후에 11월에는 다섯, 여섯 분 정도로 이렇게 줄었습니다.
줄었고 그리고 또 하나는 집행위원장하고 자문위원장 인건비가 있어요, 그렇죠?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윤희주 위원  집행위원장이 몇 분이십니까?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집행위원장이 현재 공동으로 2명이,
윤희주 위원  두 분 계시죠?
자문위원장은?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자문위원장은 1명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한 분 계시죠.
자, 집행위원장하고, 자문위원장 인건비 5월부터 11월까지 나갔습니다, 정산이 됐어요.
그런데 이 안에 자문회의 회의 수당도 지급이 됐죠?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중복으로 말씀하시는 겁니까?
윤희주 위원  자문회의 회의 수당이 지급된 걸로 본 위원은 파악하고 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이사님 짚어보시고, 이거는 적절치 않습니다.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그거는 동의합니다.
윤희주 위원  맞다고 하면, 그렇죠?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집행을 할 때 또는 우리가 집행위원장이나 자문위원장에 대한 부분은 커피 축제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이런 인건비에 대한 부분은 타당하다고 보지만 이분들이 회의에 들어가서 회의 수당을 다시 받는 거는 옳지 않아요.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그건 저도 동의합니다.
윤희주 위원  우리 사실 공무원들이나 의원님들도 각종 심의위원회에 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의원님들은 받지 않아요.
왜냐하면 본 의원들은 세비를 받기 때문에, 이분들도 인건비가 따로 지급이 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한번 찾아보시고, 만약에 이게 맞다고 하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적절한 조치가 취해져야 된다고 봅니다.
과장님도 같이 챙겨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김선희  알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윤희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조대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대영 위원  조대영 위원입니다.
상임이사님, 10월 말까지 계약기간이라고요?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조대영 위원  다시 또 연장 계약하세요?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그건 뭐,
조대영 위원  잘 모르겠어요?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저희가 지금 후임자 선임을 위한 인수위원회가 꾸려져 있습니다.
조대영 위원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는데, 함께 일을 같이했으면 하는 개인적 소망입니다.
춘천, 커피 축제 얘기를 많이 하셨는데, 저도 커피 축제 관련된 부분을 저는 잘 얘기를 안 하는 편이었는데, 이번 행감을 하면서는 조금 한 가지만…….
2022 춘천 커피 도시 페스티벌 해서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춘천에서 합니다.
얘네들 광고를 봤더니, 온라인하고 오프라인에서 아주 그냥 적극적으로, 공격적으로 축제를 하네요.
그래서 제가 가끔 말씀드립니다마는 강릉 하면 커피 축제였었는데, 인구 뭐 백 몇십만밖에 안 되는 강원도 관내에서 커피 축제를, 그것도 주요 도시가 다 하고 있다.
어제 우리 강원FC 관련해서 굉장히 저희들도 화가 나고, 아쉬웠는데, 본 위원이 봤을 때 커피 축제하면 우리가 14회째, 벌써 14년 된 데가 아닙니까.
그런데 같은 도에서 지금 하니까, 얘들은 보니까 횟수는 안 하고, 그냥 연도별로 연도를 넣어서 합니다, 그렇죠?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조대영 위원  상임이사님 커피 축제를 지금 두 번 해보셨나요, 이번까지 하면?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한 번 했습니다.
20년도는 취소됐었습니다.
조대영 위원  올해 언제 하죠?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올해 10월 7일부터 시작합니다.
조대영 위원  그렇죠, 올해 하잖아요, 계약기간 내에?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조대영 위원  그랬을 때 한번 춘천 쪽도 검토해 보셨어요?
어떻게 하는지?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저희가 작년에는 춘천을 다녀왔고요, 올해는 금요일부터였는데, 저희가 행감 계획도 금요일로 시간 계획이 되어 있고 이래서 저희가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담당 팀장은 다녀왔습니다.
말씀하신 오프라인, 메타버스를 상당히 앞세우는데, 저희가 메타버스 계속 들어가 보거든요.
그런데 이 메타버스가 구축하기에는 돈이 만만치 않게 들어갑니다.
억대 단위의 돈이 들어가거든요.
그런데 그걸 막상 구축해 놓고 보면, 이게 언론에 이렇게 광고하기는 좋은데, 메타버스를 했다라고 하고, 몇 명이 들어왔다, 나갔다라는 어떤 이런 실적을 광고하기는 좋은데, 들어가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단지 예를 들면 춘천에 있는 커피 축제장을 그냥 놀이공원처럼 구성해놓고 캐릭터가 왔다 갔다 하는 게 다거든요?
그래서 그걸 하기 위해서 저희가 몇억 단위를 쓰는 건 사실 좀 아닌 것 같고, 저희도 커피 도시 메타버스를 예산을 세워서 준비를 하고 있다가, 지금 시장님께 보고를 드려서 올해는 스톱을 시켰는데, 예를 들어서 사람들이 가상공간에 들어와서 어떤 커피숍을 보고 거기에 들어가서 내가 원하는 원두 정도를 주문해서 샀을 때 집으로 바로 택배를 받을 수 있는 그 정도의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으면 메타버스라는 게 무용지물이거든요?
그래서 그걸 저희가 커피 업체들하고도 얘기해 봤어요.
시내에 있는, 관내에 있는 업체들하고 얘기를 해 봤더니, 이 사람들도 하는 얘기가“그럴 거면 뭐 하러 메타버스 들어가서 사느냐, 그냥 우리 홈페이지 바로 들어와서 사면되지” 또 이렇게 말씀하신단 말이죠.
그래서 이런 것들은 조금 고민이 필요하고요.
그다음 부산 같은 경우도 영도에 커피숍이 140개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거기도 커피 축제를 하고 있는데, 다들 이제 저희도 고민을 하지만 그 팀들도 강릉 커피 축제가 워낙 기존에 있던 전통 있는 커피 축제인 걸 알기 때문에 모니터링을 하거든요?
거기서 나오는 강릉 커피의 강점, 저희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들여다보는 강점 중의 하나가 친환경을 표방하고 있다.
그다음에 행정과 민간 커피 사업자들이 상당히 협력을 잘한다, 뭐 이런 것들이에요.
그런데 내부적으로 저희가 고민할 때는 잘 안 되고 있는 것들이거든요?
(웃음소리)
그런데 외부에서는 그게 또 강릉 커피의 강점이라고 하니까, 그래서 저희가 이걸 조금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아직 춘천 커피 도시 페스타는 저희가 좀 소위 도의상으로는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강원도에 달랑 3개 있는 어지간한 사이즈의 도시에서, 커피를 하느냐, 이렇게 생각할 수 있고요.
사실 우려가 되는 것은 부산이 워낙 큰 금액을 베팅을 하려고 하거든요.
백억 대가 넘은 금액을 커피에다가 쏟아붓는다고 하니까 그런 것들이 저희가 지금 올해 7억 1,000 정도 예산이 있고요, 내년에 저희가 한 10억 정도로 증액해서 예산을 올리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그런 걸로 과연 가능할 것인가, 그리고 거기에서 저희가 강릉 커피의 어떤 특색을 좀, 정말 심도 있게 갖고 갈 수 있는 고민을…….
조대영 위원  그래서 우리가 어제 발표된 ITS도 서울, 부산에 이어서 강릉이 됐잖아요, 그렇죠?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예.
조대영 위원  도시의 사이즈는 비교가 안 된다고 생각해서 우리 커피 축제를 제대로 만들어야 되겠다는 것하고, 너무 관에서 개입하지 말고 너희가 해봐라, 예산도 조금 주고, 너희가 해봐라 그런 문화로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강원문화재단에 출연금 줄 때 국장님, 얼마나 의회에서 말이 많았습니까, 그렇죠?
강원도는 뭐 하는 곳이냐, 강원도 문화재단은 뭐 하는 곳이냐, 거기다 우리가 출연을 왜 해야 되느냐 이런 실랑이가 많았는데, 그런 부분에서도 우리 강릉시 문화재단이라든가, 강릉시 문화예술과에서 한 번 좀, 검토를 잘해야 된다.
이거 커피 축제 강릉이 밀리면 우리는 큰일 난다, 그렇죠?
그렇고, 그 뭡니까?
우리 단에서 환경 페스티벌 하잖아요, 그렇죠?
환경 페스티벌에 관련된 연극, 영화, 플라스틱이라든가, 폐비닐 등 해서 모르세요?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그런 것도 진행하고 있고, 다른 자체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대영 위원  앞에 오프닝으로 해서 석탄발전소에 대한 불합리성에 관한 것도 하는 거, 그걸 상임이사님이 잘 모르시는구나.
그래서 우리가 대행을 해 주고, 대관을 해 주고, 막 해 주잖아요.
해 주는데, 해 줄 때도 전부다 오픈된 마인드로 해 주는데 그 하나하나도 잘 살펴봐야 되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재)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민종홍  저희가 기본적으로는 정치적인 거나, 종교적인 이런 사항들은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걸로,
조대영 위원  제가 그런 말씀 드리고자 하는 겁니다.
맞습니다.
아무튼 10월 말에 임기가 끝나시는데 늘 같이, 함께하기를 소망하면서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조대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강릉문화재단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잠시 중식을 위하여 감사중지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으므로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31분 감사중지)

(13시10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진용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이어서 글로벌시민교육원 소관 사무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글로벌시민교육원장님, 주요 소관 사무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글로벌시민교육원장 이민호  글로벌시민교육원장 이민호입니다.
2022년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보고에 앞서 글로벌시민교육원 소관 3개 부서 관장 인사드리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시정발전과 의정활동에 불철주야 애쓰시는 행정위원회 김진용 위원장님과 김홍수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우리 원 업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데 대하여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지금부터 2021년도 업무 추진사항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진용  글로벌시민교육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먼저 평생학습관 소관 사무에 대하여 감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평생학습관장님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평생학습관장 심상복  평생학습관장 심상복입니다.
보고에 앞서 평생학습관 담당들과 함께 인사 올리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평생학습관 소관 2022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하여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진용  평생학습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평생학습관 운영하시느라고 고생이 많으셨는데요.
코로나로 온라인 강좌를 많이 운영하고 계시죠?
○평생학습관장 심상복  예.
김은숙 위원  온라인 강좌 같은 경우에 듣는지 안 듣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으신지, 아니면 실시간으로 접속해서 강의를 하고 계시는지, 어떤 방법을 사용하고 계시나요?
○평생학습관장 심상복  학습과 관련된 온라인 강좌는 줌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누가 들어왔는지 안 들어왔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김은숙 위원  모든 온라인 강좌가 다 줌으로…….
○평생학습관장 심상복  예, 열세 강좌에 대해서.
김은숙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혹시 줌 사용을 잘 못 해서 못 들어오시는 분들은 안 계시는지, 나이 드신 분들도 평생학습관을 많이 이용하는데 줌 사용이 어려워서 못 들어오시는 분들은 혹시 안 계신가요?
○평생학습관장 심상복  74개 강좌 중에서 그런 강의가 가능하신, 그리고 그런 지도가 가능한 강좌에 한해서 처음부터 진행을 했기 때문에 그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다행입니다.
평생학습관을 이용하는 분들이 나이 드신 분들도 많이 있는데 다 온라인 강좌로 개설했을 경우 이분들이, 온라인 접속 잘 못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거든요.
그래서 여쭤봤고요.
그리고 평생학습관의 주차장이 많이 협소하잖아요?
○평생학습관장 심상복  예.
김은숙 위원  주차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아니면 자발적으로 거기 오시는 수강생들이 주변에 주차하고 수강하러 가야 하는 것인지…….
○평생학습관장 심상복  지금 현재 주차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 입장이고요.
주변에 도서관이나, 도서관도 사실 넓은 편은 아니지만 동사무소나 도서관 이런 공간들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예전부터 타워형 주차공간이나 이런 것도 고민했던 것으로 제가 알고 있고요.
여러 가지고 고민을 했지만 지금 현 상태가 적절하다고 아마 판단을 한 것 같고, 불편한 사항은 계속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은 맞는 사항입니다.
김은숙 위원  그러면 앞으로도 이걸 개선할 방안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 그 말씀인가요?
○평생학습관장 심상복  특별하게 개선하려면 주변, 가장 선호하는 곳은 저희 공간 안이기 때문에 아까 말씀드렸듯이 타워나 이런 시설 면에서 확장해야 하는 부분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제가 고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고민을 많이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본 위원도 평생학습관을 이용한 적이 있는데, 주차 때문에 제시간에 수업을 못 들어가는 경우가 많이 발생했거든요?
이런 문제를 지속적으로 고민해서,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방안을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평생학습관장 심상복  예,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리고 마지막에 보면 동아리 운영이 있어요.
그 동아리 운영 지원금액이 2,100만 원으로 15개 팀을 지원했다고 했는데, 활성화 동아리 보니까 한 동아리당 110만 원 정도밖에 지원이 안 된 것으로 보이는데…….
○평생학습관장 심상복  동아리가 저희 홈페이지에 등록이 되어 있는, 제한이 없이 강릉시에서 학습동아리라고 생각하셔서 원하시는 팀들은 홈페이지에 등록하게 되어 있거든요?
그 동아리가 66개고, 평생학습관에서 교육강좌를 운영하면서 발생한 동아리가 있습니다.
그걸 교육동아리라고 하는데 앞에 얘기하신 66개 팀의 동아리에 대해서는 저희가 매년 6개 팀을 선정해서 200만 원씩 1,200만 원을 지원하고, 또 공간이 필요하다는 동아리에도 공간을 지원을 하고 있고요.
교육동아리에는, 현재 교육동아리로 등록되어 있는 팀이 15개 팀인데 매년 5개 팀을 선정해서 50만 원씩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 50만 원 갖고 어디에 쓸까요?
○평생학습관장 심상복  이분들이 전문적으로 어떤 동아리 활동을 하고 이러시는 분들이 아니어서요.
저희가 50만 원을 지원을 해 드렸을 때 별로 그렇게 활동을, 활동비로 쓸만한 항목들이 많이 발생을 안 하기 때문에 선호를 안 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김은숙 위원  그래서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사실 이렇게 소액을 갖고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서 뭘 쓸 수 있다?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거든요.
50만 원 갖고 밥 한 끼 먹으면 없는데, 어떤 부분에 투자를 해야지 이 동아리 활성화를 가지고 올 수 있을까?
이렇게 지원하는 부분은 예산낭비가 아닌가?
정말 활성화시킬 수 있는 동아리에 제대로 된 지원이 이루어져야지 이게 예산을 제대로 쓴다 이렇게 보여지는데 그냥 교육동아리에다 50만 원씩 지원한다 이것은 약간 무의미해 보이는 방안이에요.
그래서 앞으로 이런 동아리 운영보다는 내실 있는 동아리 운영, 제대로 운영하는 동아리에 제대로 된 금액을 지원해서 그 동아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런 지원방안을 강구해야 하지 않나 생각하는데…….
○평생학습관장 심상복  예, 알겠습니다.
고민해서 적정하게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고민 많이 해 보시고, 적정하게 잘 지원이 돼서 동아리 활성화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평생학습관장 심상복  예,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김은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원장님. 우리가 글로벌시민교육이잖아요?
○글로벌시민교육원장 이민호  예.
○위원장 김진용  본 위원장이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평생학습관, 오죽헌/시립박물관, 시립도서관을 우리가 관장하는데, 그렇죠?
○글로벌시민교육원장 이민호  예, 그렇습니다.
3개 관을 관장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공통된 게 있어요.
평생학습관 이러면 다 교육적인 거고, 그렇죠?
오죽헌/시립박물관 이러면 신사임당 선생님부터, 율곡이이 선생님부터 만인의, 한국인의 교육이 상징되는 곳이고요.
시립도서관 이러면 책, 다 우리 교육입니다, 그렇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왜 타이틀이 글로벌시민교육원, 왜 글로벌이라고, 그 뜻은 장대한데 우리나라 문화 속에서 우리가 보전하고자 하는 전통 이것을 가리키는 입장에서 저는 글로벌시민교육원이라는 명칭이 좀 그렇지 않나?
순수 우리나라 말도 있고, 외래어를 합성해서 하는데 우리 강릉의 지역어를 쓰든지, 그게 안 된다는 보장도 없잖아요, 그렇죠?
어떻게 생각하세요?
○글로벌시민교육원장 이민호  글로벌이라고 쓰게 된 것은 제가 알기로는 강릉시가 올림픽을 유치하면서 강릉시의 어떤 도시의 정체성이라든가 모습들을 지역에 한정되고 국내에만 한정된 강릉보다는 세계 속의 강릉으로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민들도 세계적인 역량, 세계적인 문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가까웠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취지로 시민들을 글로벌시민으로서 교육시키자는 취지에서 글로벌시민교육원이라고 이름을 지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림픽 기간 동안에, 많은 나라의 국민들이 올림픽을 관람하러 왔는데 그 당시에 평생학습관에서 교육과정들로 외국어교육을 굉장히 많이 강좌를 열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서 글로벌적인 강좌들이 있었고, 조금 전에 말씀 드린 강릉시의 어떤 문화가 국내에서는 문화도시, 관광도시로 유명하지만 올림픽이라는 거대한 메가 경기를 유치한 이후에 강릉시가 과연 국제적인 수준에서 강릉이라는 이름을 얼마나 알리고 유지하고, 그리고 그걸로 인해서 외국에 있는 관광객들이라든가 이런 분들이 얼마나 찾아올 수 있느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올림픽을 유치하면서 고민을 하게 됐었고, 그래서 우리 시민들도 이제는 세계 속의 수준으로서 시민사회가 양성이 되어야 한다 해서 글로벌시민교육원으로 이름을 붙였고 지금까지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올림픽 끝났으면 조직개편 때 생각을 하든지, 하여튼 국 자체 이렇게 해서 시 자체 내에서 명칭을 이런 식으로 간다는 것은, 특히 우리 교육기관에서, 전통 강릉의 상징적인 것을, 지금 프로그램도 전부 다 그렇잖아요.
평생학습관도 프로그램하는 게 어르신들, 전문적인 교육을 학원에 가서 못 받으시는 분들, 시간적 그런 부분 아닌 분들 이렇게 해서 우리가 기초적인 것부터 해서 잘 가르치는 강좌인데 거기에다 세계적으로, 당장 그러면 강릉이 중요한 거죠.
우리 시민들이 중요한 것이지 세계적인 거 백날 나가면 뭐합니까?
이 부분은 고려 좀 해 보시고, 조직개편 때 순수 우리 강릉에 걸맞는 용어를 쓰시든지 한번 심도 있게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세계적으로 알리려면 강릉시민교육원 이래야죠, 그렇게 따지면.
갖다 붙이기 나름이잖아요.
그래서 글로벌이라는 단어보다는 정말로 평생학습관이라는 것이, 오죽헌/시립박물관 같은 경우는 영구보존이잖아요, 그렇죠?
앞으로 향후 계속.
그렇게 걸맞은 부분들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글로벌시민교육원장 이민호  알겠습니다.
조직부서와 협의해서 명칭변경에 대해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다시 한번 검토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시민교육원장 이민호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진용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평생학습관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오죽헌/시립박물관 소관 사무에 대하여 감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죽헌/시립박물관장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입니다.
보고에 앞서 담당들 인사드리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오죽헌/시립박물관을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는 김진용 위원장님, 그리고 김홍수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행정위원회 위원님들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립니다.
오죽헌/시립박물관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 김진용  오죽헌/시립박물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식 위원  김영식 위원입니다.
오죽헌/시립박물관에 현재 소장되어 있는 국보급부터 해서 중요 유물이 몇 점이나 소장되어 있나요?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총 소장 유물 건수는 7,617점입니다.
이 중에 보물급으로 지정된 것들도 있고 도 지정으로 된 것들도 있고, 중요한 문화재급 유물들 한 50여 점 소장하고 있습니다.
김영식 위원  귀중하고 꼭 지켜야 할 중요한 보물들이 소장되어 있는데 정상근무 외에 야간근무는 하고 있나요?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제가 정확히 이해를 못했습니다.
김영식 위원  야간에 근무를 하고 있나요?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야간에는 숙직자만 있습니다.
전시관을 전부 다 닫은 상태에서는.
김영식 위원  시건장치는 어떻게 되어 있어요?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경비시스템을 야간에 가동합니다.
김영식 위원  특히 화재와 관련한 시스템은, 소방시설 문제가 어떻습니까?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자동화재감지시스템이 설비가 다 되어 있고, 저희들이 정기적으로 위탁 용역업체가 있어서 수시로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김영식 위원  입장할 때, 특별히 입장객들하고 해서 무슨 점검사항이 좀 있나요?
그냥 일괄 입장하는데…….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수표소 근무자가 육안으로만 하고 실제 어떤 검색이라든가 이런 것은 하고 있지 못합니다.
김영식 위원  그래요?
과거 남대문 화재사고를 보면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고 했잖습니까?
오죽헌박물관, 상당히 중요한 강릉시의 재산 아니겠습니까?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예,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영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김영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현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현수 위원  김현수 위원입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명칭 얘기, 기관명에 관한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이 바로 관련된 얘기입니다.
시민으로서 오랜 시간 고민했던 주제고, 초선 의원으로서 첫 행정사무감사이니까 오늘 이렇게 제기를 드리는 건데요.
아까 처음 업무보고하실 때 김흥술 관장님께서 “오죽헌 시립박물관장 김홍수입니다.” 이렇게 하셨습니다, 그렇죠?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예,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오죽헌’ 하고 1초 쉬시더라고요.
심리적으로 오죽헌과 박물관은 분리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느꼈는데 맞습니까?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예,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60년대 보물로 지정되기 전부터도 ‘오죽헌’ 하면 그냥 오죽헌이잖습니까?
벌써 한 오륙백 년 된 오죽헌!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예.
김현수 위원  그리고 그 일대를 오죽헌 경내라고 우리가 표현합니다.
박물관은 그 이후에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렇죠?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예,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그전에는 이름이 달랐죠?
향토사료관이라고도 했고, 이렇게 했다가 98년에, 여기 설명을 보면 오죽헌과 통합되었다는 표현을 쓰는데 저는 이해가 잘 안 됩니다.
오륙백 년 된 공식 대한민국의 보물인 오죽헌과 시립박물관이라는 기관이 통합됐다는 표현과 또 그게 한 단어로 쓰인다는 게 자연스러운 일입니까?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사실 오죽헌관리사무소와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예전 강릉시립박물관이 통합되면서 지금과 같은 명칭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런 예가 그렇게 흔치는 않고, 기관명으로도 강릉 오죽헌/시립박물관이라는 것이 그렇게 우리들 입에 딱딱 맞는 상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김현수 위원  예, 지금 이 학술 분야에 오랜 시간 투신하신 현 관장님께서도 이렇게 느끼시고, 관련되어 있는 문제를 조금이라도 생각하시는 시민이라면 뭔가 모를 불편함을 느끼시리라 생각합니다.
한 30년 가까이 느껴왔으리라 생각하는데요.
98년부터니까 한 이십 삼사 23, 4년 되겠네요?
이런 불편함을 그냥 다 이해하자 넘어가지 말고 우리가 한번 고민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게 공식적인 표현으로 ‘오죽헌/시립박물관’ 이렇게 표현을 합니다, 그렇죠?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예,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공식홈페이지에도 그렇고 조례에도 그렇게 표기되어 있더라고요.
그런데 또 홈페이지 안에서도 빗금 없이 ‘오죽헌시립박물관’ 붙여쓰기도 합니다.
안내문이나 조직도 이런 데도 보면.
그런데 어느 홈페이지를 보면 ‘강릉시립박물관’ 이렇게 찾아서 들어가게 되어 있는, 검색하면 그렇게 되어 있는 곳도 있고, 우리나라 박물관이 크고 작은 거 합하면 수천 개가 되잖습니까?
공식적으로 사단법인 박물관협회에 등록된 것만으로도 1,000개가 넘는데, 국립, 공립, 사립 다 검색해 봐도 박물관 명칭에 빗금이 들어간 곳은 대한민국에 한곳밖에 없습니다.
‘오죽헌/시립박물관’ 저는 강릉에서 나고 자란 우리들이 이렇게 불편함을 느끼는데 외부 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실 것 같냐면 ‘오죽헌/시립박물관이라는 하나의 박물관인가보다.’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보통 오죽헌 갔다 온다, 또 “모자 화폐 인물이 오죽헌이래.”라고 하잖습니까, 관광객들도?
그러니까 오죽헌은 보물로서 오죽헌인 것이고, 단지 오죽헌 보물 경 내에 우리 의 강릉시립박물관이 있는 거잖습니까?
여기에 대한 정리가, 좀 변경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실제로 그렇지는 않지만 경주에 그 유명한 다보탑이 있는데 다보탑이 마침 경주박물관 안에 있다고 해서 ‘다보탑도립박물관’ 그렇게 하지 않잖습니까?
‘다보탑국립박물관’ 이러지 않잖습니까?
우리가 그렇게 명칭을 하면 지금 오죽헌/시립박물관은 마치 ‘오죽헌과 관련된 유물만을 전시하는 박물관이 있는데 그게 마침 시립으로 지어져서 명명됐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것은 사실 그것만 전시하는 것은 아니잖습니까?
저는 명확하게 보물로서의 오죽헌과 강릉시립박물관으로서의 박물관 명칭은 분리되든 아니면 다른 형태를 찾든 함께 고민해서 정확하게 재 명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마음속으로, 관장님이 직접 자신을 소개할 때도 그렇고 아까 말씀하신 대로 어디 기관명을 할 때도 이런 예는 대한민국에 빗금 들어간, 처음에 또 나올 때는 빗금도 아니고 가운뎃점이었습니다.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예,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가운뎃점 들어간 이런 박물관은 없다는 거죠.
그리고 또 하나 관련해서 말씀드리면, 예를 들면 대관령박물관도 함께 관할하고 있잖습니까?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예,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저는 낯선 시민들에게 “대관령박물관 가보실래요?” 하면 첫 번째 질문은 아마 “뭐가 전시되어 있는 곳이에요?”라고 물을 것 같습니다.
또 하나는 뭐냐면, 우리가 예를 들어서 강릉시립박물관 이렇게만 표현하면 기본적으로 ‘강릉의 역사, 문화 모든 게 전시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죠?
보통 그러니까.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예.
김현수 위원  그 외의 박물관들은 지명만 들어가면 그 지명에 관련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주제가 꼭 들어가는 거죠, 원래는.
보통 그냥 예를 들어서 감귤박물관 이러면 벌써 ‘감귤과 관련된 문화와 모든 게 들어가 있구나?’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또는 지명과 주제가 같이 들어가죠?
‘강화 전쟁박물관’ 이런 식으로, ‘광주 김치박물관’지명이 들어가더라도 박물관의 주제가 들어갑니다.
들어서 뭔지를 압니다.
대관령도 예를 들어서 지금 전시되어 있는 대로 한다면 대관령 역사박물관, 또는 민속박물관, 또는 민속역사박물관 이런 식으로 ‘아, 이곳은 이런 게 전시되어 있구나!’ 검색하지 않아도 타이틀만으로도 저는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어떤 박물관도 제목만 듣고 ‘이게 뭐가 전시되어 있는 박물관이구나!’를 알 수 없는 곳은 지금 단언할 수 없지만 대관령박물관이 유일한 게 아닌가 싶어요.
그러니까 박물관의 명칭이 우리 지역을 홍보하는데 있다면, 또 박물관이 잘 되고자 하는데 있다면 이런 근본적인 오류들을 바로 잡는 노력이 시급히 선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빨리 관계되시는 당국에서 고민하고 시민여론조사를 하든 아니면 함께 고민하시든 해서 재명명 되고, 그리고 그게 조례에도 반영이 되고 해서 자연스럽게,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고 명명됐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을 듣고 싶네요.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위원님 하신 말씀마다 우리 박물관에 대한 사랑을 다 표현해 주셨는데, 말씀하신 내용을 갖고 저도 고민하고 관계 부서하고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수 위원  원장님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글로벌시민교육원장 이민호  말씀대로 오죽헌과 박물관은 성격과 기능이 좀 다른 곳입니다.
그래서 같은 명칭으로서 두 개를 표현하기가 쉽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당초 박물관이 설립될 때 오죽헌 경내에 설립이 되고 해서 관리의 차원에서, 그리고 그것을 별도로 관리하는 것보다도 1개의 조직 내로 보면 사무관 급의 직위로 하여금 관리하는 체제로 되어 있다 보니까 그런 관리하는 대상을 하나로 묶어서 오죽헌/시립박물관으로 한 것으로 저는 생각하고요.
그래서 오죽헌과 시립박물관은 정체성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이름을 갖고 가는 것은 기본적으로 맞지만 관리나 어떤 행정적인, 조직적인 부분에서 애로사항이 있지 않았나 생각되고 해서 위원님 말씀하신 취지와 행정에서의 어떤 현실적인 부분들을 잘 검토해서, 이것도 조직부서와 같이 한번 협의해서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예, 우리 중심이 아니고 관광객 중심, 다른 타지 민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거죠.
우리는 이렇게 부르면 편하죠.
줄여서 머릿속에는 있으니까요.
오죽헌 안에 시립박물관이 있고 관리사무소가 있고 박물관 같이 있으니까 줄여서 오죽헌/시립박물관 이러면 심정적으로는 상상이 됩니다만 외지에서, 제작자 중심이 아니라 소비자 중심으로 생각하면 ‘오죽헌 안에 강릉시립박물관도 있대’라는 게 정확하게, 보물은 보물, 유물은 유물이고 그리고 박물관은 따로 존재되는 것을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대관령박물관 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다른 지역 주민인데 관광 오고 싶다면, 그런 관점에서 함께 고민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로벌시민교육원장 이민호  예, 잘 알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진용  윤희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희주 위원  윤희주 위원입니다.
오죽헌/시립박물관장님께 질의하기 전에, 원장님.
○글로벌시민교육원장 이민호  예.
윤희주 위원  앞서 위원장님께서 글로벌시민교육원에 대한 부분, 명칭에 대한 부분을 답변하셨는데 그 부분을 바로 잡고자 말씀드리겠습니다.
글로벌시민교육원은 2020년도 7월에 조직개편이 되면서 복지국하고 미래성장추진단이 신설되면서 그 당시에 평생교육원에서 글로벌로 바뀌었습니다.
원장님이 이 부분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고 가셔야 하고요.
답변을 하실 때는 좀 더 신중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질의 드리겠습니다.
오죽헌에서 관리하는 게 기념품샵이 있죠?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예, 그렇습니다.
윤희주 위원  솔향명품샵이 지금 이전을 했죠?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예, 이전을 했습니다.
윤희주 위원  어디로 왔습니까?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인성교육관 내에…….
윤희주 위원  인성교육관 안으로 들어갔죠?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예.
윤희주 위원  그리고 오죽헌 특산품 판매장이 있습니다, 그렇죠?
주차장 입구에 있는,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예.
윤희주 위원  거기 관리 어떻게 하십니까?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경내에 있는 솔향명품샵은 공유재산 임대계약에 의해서 저희들이 임대를 주고 사용료를 받는 상황이고요.
주차장에 있는 판매점하고 솔향명품샵을 직접적으로 관리하는 부서는 기업지원과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기업지원과에서 하고, 다음에 우리에게 보고가 들어올 때는 관광과에 이 자료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렇죠?
그리고 어쨌든 오죽헌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저기를 갖고 계시죠?
오죽헌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기 때문에 오죽헌에서도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예.
윤희주 위원  가장 가까이 계시기 때문에, 본 위원이 이것을 왜 말씀드리느냐 하면 특산품판매장 같은 경우에 안에 사실 반은 창고로 쓰고 있어요.
            (김진용 위원장, 김홍수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거기가 오죽헌을 들어오는 시민들이 이런 어떤 숍을 이용하는 가장 첫 번째 얼굴이거든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오죽헌에서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에 들어가 보면 진열이나 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미흡해요.
그래서 우리가 임대를 주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관리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예.
윤희주 위원  그리고 20회, 한송정 헌다례하고 들차회를 오죽헌에서는 프로그램 관리만 하고 계십니까?
예산에 대한 부분은 문화예술과에서 서죠?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아닙니다.
저희들이 직접 보조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러면 한송정 헌다례하고 들차회가, 강릉의 한송정이 3대 차 문화 발상지라는 것은 알고 계시죠?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예.
윤희주 위원  다만 이 부분이 공군기지 안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렇죠?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예, 그렇습니다.
윤희주 위원  이 부분을 부대하고 협조를 요구하셔서 일반인들에게, 예를 들면 한 달에 한 번이라든가, 지금 전국적으로 차 문화에 대한 열풍이 굉장히 크거든요.
그런데 강릉이 거기에 미처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매년 이 헌다례를 할 때마다 사실은 기지에 협조를 요구하고, 일반 시민들이 충분히 누려야 하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을의 자세를 갖고 간단 말이에요, 그렇죠?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예, 그렇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래서 사용하는 부분에 있어서, 지금 많은 분들의 요구가 있거든요?
이런 부분들을 잘 취합을 하셔서 사용하는 부분, 그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예를 들면 한 달에 한 번이라든가, 우리가 지금 1년에 한 번 들어가잖아요, 그렇죠?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예, 그렇습니다.
윤희주 위원  그런 부분들은 차 문화를 공부하는 학생들이라든가 외지에서 그런 걸 연구하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한 달에 한 번 정도 개방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주시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예산에 대한 확보가 중요합니다.
몇 년째 몇 백만 원에 해당하는 돈으로 이것을 근근이 이어가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은 향후 본예산에 조금 더 적용될 수 있도록 관장님께서 신경 써 주실 것을 요구 드리겠습니다.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윤희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윤희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홍정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정완 위원  홍정완 위원입니다.
오죽헌에 수익화 사업이 필요할까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사실 박물관을 비롯한 문화 관련 사업이 수익 창출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오죽헌 같은 경우는 그래도 입장료 수입이 타 박물관에 비해서는 높은 편입니다.
홍정완 위원  입장료 수입이 높다고 말씀하셨는데, 일단 관람객 수를 2019년도하고 현재하고 봤을 때, 물론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상황 전에 보면 거의 약 80만 명 이상 관람객들이 방문을 했고, 그런데 이것도 역시 마이너스이긴 합니다.
그리고 수익 부분도 보면 사실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오죽헌이라든지 시립박물관이 자체적으로 뭔가를 계획하시고 하시려고 할 때 좀 전에 앞서서 말씀해주신 위원님처럼 사업비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을 것이라 저는 예상이 돼서 질의를 드렸습니다.
그래서 비교가 될 수는 없겠지만 프랑스의 그 유명한 루브르 박물관 같은 경우에는 오디오 가이드 비용 포함해서 입장료가 한 2만 4,000원 정도 됩니다.
대신 금액 만큼의 질이 있어야 되겠죠.
볼만한 가치가 있고 역사적인 사료가 있는 그런 박물관이기 때문에 이런 비용을 주고도 연간 몇 백만 명이 찾아오고 이런 유명한 장소로 되어 있는데, 저는 그래서 말씀을 드리는데 오죽헌/시립박물관이 우리 강릉의 대표적인 유산관광의 장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유산관광 들어보셨죠?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예.
홍정완 위원  그래서 앞으로도 100년, 200년 후를 봤을 때에는 오죽헌/시립박물관이 이런 유산관광이라든지 우리의 보물이라든지 유물 이런 면에 발전되려면 이런 부분도 생각을 해 봐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조직도도 보면, 지금 관리담당, 학예연구담당, 교육담당, 대관령박물관담당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조직도에도 좀 뭔가 변화가 필요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까지는 선택을 가지고 오셨다면 이제는 선택에 집중도 따르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전문적인 기획파트라든지 홍보파트가 꾸려져야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 이런 볼거리라든지 운영 부분에 대해서 얘기가 덜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오죽헌/시립박물관 주요 사업 추진현황을 보면 스마트체험 관람서비스 구축이 있습니다.
공모사업에 의해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사실 이런 스마트 서비스를 하는 것도 좋긴 좋습니다.
그런데 저는 걱정되는 게 뭐냐면 앱을 만들고 이런 것은 사실 그렇게 큰 비용은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관리하고 유지·보수할 때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안에 들어가는 콘텐츠도 세 가지가 있습니다.
‘오죽헌에 꽃이 내리면’, ‘강릉 문화 유산 답사기’, ‘오디오 가이드’ 이렇게 있습니다.
이것만 가지고 앞으로 계속 갈 것인지, 아니면 이것도 앞으로 계속 가져가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계속 업데이트가 되어야 하고 새로운 부분이 들어와야 할 것입니다.
그러려면 사업비라든지 비용이 계속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그래서 아까 수익화 사업에 대해서 여쭈어보았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스마트 박물관 앱 속에, 방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세 가지 콘텐츠가 있는데 내년부터 유지·관리를 위한 예산을 저희들이 확보해야 하고, 또 말씀하신 오디오 가이드나 이런 시스템도 속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수익과 관련된 사업 방향을 모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는 굉장히 많은 예산이 들어갈 게 예상됩니다.
그리고 이런 콘텐츠를 하실 때 업체 선정도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업체는 지금 어느 업체가, 지역업체는 아닌 거죠?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예, 아닙니다.
홍정완 위원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에서 하셨겠죠?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예, 그렇습니다.
홍정완 위원  가장 중요한 부분들은 A/S라든지 콘텐츠 수정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있을 때 그쪽하고의 커뮤니케이션이 잘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이 이런 앱을 만드는데 있어서 걸림돌로 상당히 많이 걸립니다, 그 어떤 분야에서도.
그런 부분들이 잘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잘 해주시고, 수익화 부분 해서 관람료를 막 올리자 이런 게 아닙니다.
단돈 1,000원을 올리더라도 거기에 맞는 내실이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거니까 그런 부분을 한번 생각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감사합니다.
내실 있는 운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정완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홍정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은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관장님, 화폐전시관이 생기면서 향토민속관 폐쇄되었죠, 그렇죠?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예,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거기에 민속유물이 굉장히 많이 있었어요.
340여 종 있었잖아요, 그렇죠?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예.
김은숙 위원  그런데 시립박물관으로 간 것은 100여 점밖에 안 되어요. 그렇죠.
나머지는 수장 조치…….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예, 수장고에 수장 관리하고 있고 1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는 겁니다.
김은숙 위원  그러니까 전시는 100여 점이고 나머지는 다 수장 조치했잖아요?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예.
김은숙 위원  그런데 이 수장된 민속유물을 앞으로 어떻게 관리하실지, 지금 전시관이 좁아서 100여 점밖에 안 되고 있잖습니까?
어떤 식으로 관리하실 예정이신지…….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아직 계획을 확정하지 못했지만 향후에 전시공간을 확장해서 민속실을 별도로 만들어야 될 사항입니다.
김은숙 위원  그렇죠?
지금 시립박물관 가지고는 향토민속관에 있던 모든 민속유물을 다 전시할 수가 없어요, 그렇죠?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예,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래서 이런 전시 방법에 대한 거, 앞으로 어떻게 전시할 것인지, 그리고 확장할 것인지 이런 계획이 충분히 수립되어 있어야 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그래서 강릉시민들이 강릉시에 있는 민속유물을 잘 보존하고 관리할 의무가 있는데, 관장님께서 조금 더 신경을 써서 사업계획 하실 때 이런 부분들을 충분히 고려하고 논의해서 앞으로 수장되어 있는 민속유물을 어떻게 관리하실지 계획을 철저히 세워주시기를 요구 드리겠습니다.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예.
김은숙 위원  오죽헌에 야간운영하잖아요, 그렇죠?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주말 야간공연을 위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지금 야간공연 잘 되고 있습니까?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현재까지 잘 되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시민들 반응 혹시 조사해 보셨는지요?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지금 그날그날 설문을 하고 있는데 아직 마무리는 안 된 상태라서, 10월 20일 행사가 다 끝난 후에 집계해서 분석할 예정입니다.
김은숙 위원  분석이 되면, 지금 관장님이 보시기에는 반응이 좋죠?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예, 좋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래서 앞으로 지속할 것인지 10월까지만 하고 말 것인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고민해 주시고요.
야간개장이니 만큼 관광객들의 안전문제도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안전문제에 대해서도 고민해 주셔야 할 것 같은데, 안전관리 잘 하고 계십니까?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저희들이 특별한 조치는 못하지만 근무자들이 야간근무조를 따로 편성해서 하고 있습니다.
면밀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야간개장을 하면 가장 문제가 되는 게 시민들의 안전이거든요.
관광객들이 외지에서 오기 때문에 거기 위치상 이런 것 잘 파악이 안 된 분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주실 것을 요청드리겠습니다.
○오죽헌/시립박물관장 김흥술  예.
김은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김은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오죽헌/시립박물관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시립도서관 소관 사무에 대해서 감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립도서관장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립도서관장 한이정  시립도서관장 한이정입니다.
시립도서관 담당 일괄 인사드리겠습니다.
(공무원 인사)
시립도서관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부록에 실음)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시립도서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정무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정무 위원  서정무 위원입니다.
작은도서관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현재 강릉시에는 여섯 곳의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규모에 따라서 차이가 있죠?
조금 큰 도서관이 있고 작은 도서관이 있고 한데, 코로나 때문에라도 일부 시설이 원활히 운영되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고요.
최근 코로가 완화되면서 이용률이 늘고 있는 부분이 통계표로 확인이 되는데, 이 작은도서관이 단순히 대출만 하는 곳은 아니잖아요, 그렇죠?
강의실도 있고 전자실도 있고 한데, 프로그램들을 보면 상당히 단순해요.
물론 코로나 시국이어서 어떻게 할 수는 없었지만 전반으로 단순한데, 이후에 이런 프로그램 관련해서 다른, 어차피 내년부터는 코로나를 배제하고 또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서 이런 변화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코로나 이전과 같은 그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건지 일단 하나 먼저 여쭙겠습니다.
○시립도서관장 한이정  저희가 작은도서관 같은 경우는 도서관 측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수강생을 모집해서 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사실상 저희가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모집을 해 보면 시민들이 잘 참여를 안 하셔서 당초에 계획했던 프로그램들이 무산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 코로나 때문만이 아니라 작은도서관이 침체가 되어 있는데 내년에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주민들과 협력하거나 아니면 민간단체들과 협력을 해서 개발하고 주변 주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거고요.
도서관 자체도 어차피 작은도서관은 그 지역 내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하나의 도서관인데, 그 지역 내 주민들이 도서관을 거점으로 어떤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서정무 위원  말씀주신 대로 마을 작은도서관은 일단 지역 중심이 되어야 하지 않습니까?
그게 취지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운영 시간을 보면 마을 도서관이 중앙도서관보다는 지리적 접근성이 상당히 좋잖습니까?
반면에 시간적인 접근성은 좀 취약하다!
학생들, 초등학생들 방과 후에 이용할 수 있지만 최근에 초등학교 학생들은 학원을 많이 이용하고, 그러면 성인들의 접근성이 좋아야 하는데 반면에 성인들 퇴근 이후에는 운영이 안 되고 있고요.
물론 사서 분이 거의 한 분씩만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근무시간을 고려한다면 이렇게 될 수밖에 없지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변칙적인 운영이 필요하지 않을까?
일반적인 상식이 아니라…….
아니면 근무시간을 조정한다거나 이렇게 해서 참여율을 높이는 방법도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요.
또 하나는 운영을 도서관 쪽에서 다 관리를 하고 있는 거죠?
○시립도서관장 한이정  예, 그렇습니다.
서정무 위원  그러면 프로그램 개발은 어떤 식으로, 이게 공모로 되는 것입니까?
아니면 역시 마찬가지로…….
○시립도서관장 한이정  프로그램 개발도 공모를 통해서 거의 대부분 하고요.
저희가 직접 계획하는 경우도 있고요.
서정무 위원  아까 관장님이 말씀하셨듯이 지역주민과 지역공동체하고 소통을 많이 해야지만 이런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지 않습니까?
아직까지는 지역공동체 활성화가 초기 단계에 있어서 원활하게 되고 있지는 않지만 이게 시도를 하면 할수록 점점 좋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꾸준한 사업으로 지역주민들과 공동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마을도서관 운영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끝으로 자료를 찾다 보니까, 빌 게이츠가 작은도서관에 대한 얘기를 한 게 있더라고요.
“오늘의 나를 만들어준 것은 마을의 작은도서관이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빌 게이츠 같은 인적 재원이 나올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운영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립도서관장 한이정  예, 잘 알겠습니다.
서정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서정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은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위원  김은숙 위원입니다.
관장님, 책문화센터 운영하고 있는데 ‘나는 작가다’ 하는 거, 종이책, 오디오북 많이 만들었잖아요?
그런데 거기 녹음실, 웹툰실, 컴퓨터실, 굉장히 많이 있죠?
○시립도서관장 한이정  예,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거 누가 사용하는 건가요?
○시립도서관장 한이정  시민들이 사용하셔야 하고, 저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교육생들이 와서 사용하고 있고요.
필요시에는, 거의 그런 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렇죠?
그런데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싶어 하는 일반시민들이 있잖아요?
그분들도 거기를 사용할 수 있나요?
○시립도서관장 한이정  아직까지는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싶다고 해서 사용할 수 없고요.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기계는 POD실이라고 출판할 수 있는 그런 것만 시민들이 요청을 하면 이용할 수 있고, 녹음실이라든가 웹툰교육실은 아직까지 시민들에게 개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은숙 위원  왜 이런 질의를 드리느냐 하면 책문화센터에 가보면 녹음실, 웹툰실, POD실, 컴퓨터실 이렇게 다 표시가 되어 있어요.
시민들이 다른 일로 왔다가 그거 보시고 ‘이런 곳이 있었구나, 우리도 사용할 수 있으면 참 좋겠다.’ 이러고 가서 물어봤는데 일반시민에게 개방을 안 한다고 해서 굉장히 실망하시는 분들을 많이 봤거든요?
앞으로 향후에 일반인들에게 이런 것을 개방할 계획은 안 갖고 계시는지…….
○시립도서관장 한이정  만일 시설들을 개방한다면, 사실 도서관은 도서관 운영 조례에 시설 이용에 대한 부분이 담겨 있어서 저희가 무료로 시민들에게 개방을 하고 있는데, 책문화센터 같은 경우는 아직 그런 시설 개방에 관련된 사항들이 규정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아마 먼저 시설을 시민들이 이용할 경우에 어떤 식으로, 무료로 이용할 것인지 유료로 이용할 것인지 이런 것에 대한 조례 개정이 이루어지고 나서 다음에 사용이 가능할 것 같고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 사항은 직원들하고 협의를 해서 어느 선까지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지 그런 부분들을 검토해서 조례 개정을 통해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런 사소한 것이라도 시민들이 원하면 참여할 수 있도록 고민 많이 하셔서 좋은 방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시립도서관장 한이정  예,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다음에 공공도서관 개관 시간 연장사업 실시 했잖아요?
예산이 1억 8,400인데 모두 야간근무자 인건비로 지출되었나요, 100%?
○시립도서관장 한이정  예, 그렇습니다.
개관 시간 연장사업은 야간에 공공도서관 같은 경우에, 작은도서관은 해당이 안 되고 모루도서관하고 시립도서관 두 개, 공공도서관급 도서관을 야간에 운영할 때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인건비를 지원해 주는데 100% 다 해 주는 게 아니고 3명, 4명 이렇게 해 주거든요.
그 사람들에 대해서 인건비로 지급을 했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렇게 야간운영을 하고 나서 야간 이용객들이 많이 늘었나요?
○시립도서관장 한이정  개관 시간 연장사업은 운영한 지는 굉장히 오래되었습니다, 지원받아서 운영한 지는.
그런데 야간 운영에 대한 요구는 계속 이어져 오고 있고, 사실 개관 시간 연장사업이 아니더라도 저희는 야간에 운영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사실 어차피 운영해야 할 인력에 대한 부분에 국비를 지원받는 거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운영을 한다고 해서는 인원이 늘었는가?
그것은 예전부터 야간을 운영했기 때문에 지금 제가 판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김은숙 위원  그러면 야간에 이용하는 시민들은, 책 빌려보고 공부하는 사람밖에 못가잖아요, 그렇죠?
○시립도서관장 한이정  그렇습니다.
김은숙 위원  향후에 이 야간 운영을 위해서 어떤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운영한다거나 이런 계획은 없으신지…….
○시립도서관장 한이정  프로그램 관련해서는 시민 프로그램을 야간에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시민독서 프로그램을 주간에만 하는 게 아니고 야간에도 7시부터 9시 이런 식으로 분산해서 운영하고는 있고요.
지금까지는 20년, 21년, 올해까지 해서 사실 프로그램이 활발하지 못했고 많이 위축된 상황입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조금 더 확대하고, 그중에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좀 더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예, 인건비가 야간 운영을 위해서 지원되고 있으니까 기왕에 야간운영을 하면 우리 시민들이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고, 야간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여러 가지 다각도로 연구를 해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주시기를 요구 드리겠습니다.
○시립도서관장 한이정  예, 잘 알겠습니다.
김은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김은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현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현수 위원  김현수 위원입니다.
잠시 여쭈어볼 게 있어서 발언권을 얻었습니다.
작은도서관들 중에서 여기 적힌 게 다 운영되는 것입니까?
○시립도서관장 한이정  아닙니다.
여기는 2021년도 기준이라서…….
김현수 위원  그런 거죠?
여기 도서관 현황 및 근무인력도 역시 2021년 12월 기준이라서 이렇게 된 거죠?
○시립도서관장 한이정  예,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이 중에서 없어진 게 있죠?
○시립도서관장 한이정  여기서는 문화 작은도서관이 지금 운영 안 되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그러면 여기서 근무하던 분들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시립도서관장 한이정  어차피 작은도서관이나 자료실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공무직 분들이기 때문에 저희 도서관에만 근무하는 게 아니고 시 전체 인사이동에 의해서 부서가 바뀌거든요.
김현수 위원  그렇게 배정되었습니까?
○시립도서관장 한이정  예, 그래서 다른 곳으로 이전됐습니다.
김현수 위원  그러면 이 자료에 있는 것들 중에서는 문화 작은도서관만 폐지된 것이고…….
○시립도서관장 한이정  예.
김현수 위원  그리고 책문화센터는 계속 존속되는 것입니까?
○시립도서관장 한이정  예,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일부에서는 시청 본관에 있는 시설이 중지된다 이런 얘기도 들리고 해서 과연 정확한, 직접 여쭈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여쭈어봅니다.
그런 얘기는 없는 거죠?
○시립도서관장 한이정  아직까지 저는 그런 소리는 못 들었고요.
사실 책문화센터의 역할이 독서 출판이거든요.
그래서 지금 현재 책문화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보면, 영동지역 이쪽에서 거의 강릉책문화센터가 유일하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책문화센터가 아니면 이런 프로그램을 시민들이 접하기도 사실 어렵거든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조금 더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위원  우리가 가끔 이 책문화센터를 마치 시청 내에 있는, 예전에 시청 몇 층이었는지 모르겠는데 도서관이 있었잖습니까?
○시립도서관장 한이정  예.
김현수 위원  그 기능으로 자꾸 생각해서 이곳에 책을 읽으러 오시는, 그런 용도가 주목적인 줄 아는 시민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일부에서는 시청에 민원 때문에 갔는데 누가 한가하게 책을 읽고 앉아있겠느냐는 얘기도 하시던데 이게 목적이 그게 아님을, 지금 말씀하신 게 목적이잖습니까?
○시립도서관장 한이정  예,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그 목적을 SNS나 이런 것을 통해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홍보를 한다면 원래 목적에 맞는 그런 신청도 많이 좀 생기지 않을까?
아무리 모바일이 지배하는 세상이지만 실제 종이책이 주는 감동은 따로 있잖습니까?
지금 ‘강릉은 모두 작가다’해서 일상을 담은 책들이 나오고 있잖아요?
○시립도서관장 한이정  예, 그렇습니다.
김현수 위원  이것이 더 많은 시민들, 아직 모르는 시민들이 대다수일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시민들이 이것을 접해 본다면 나도, 또는 내 부모님의 이야기도 담고 싶다, 또는 내 아내의 얘기도 담고 싶다는 얘기가 충분히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러면 오히려 이 책문화센터가 지금 말씀하신 목적에 부합할 수 있게 더 부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적극적인 홍보에 신경을 써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시립도서관장 한이정  예, 잘 알겠습니다.
김현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감사합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강릉시는 예향의 고장이라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오죽헌 등 책 관련 유산도 참 많습니다.
시민들의 교육열도 엄청 대단하고요.
그래서 시립도서관에서 전 시민이 분기별로 한 권의 책 읽기 운동 같은 것을 적극 권유를 해서, 그런 행사를 하면 어떨까 하는 본 위원의 제안입니다.
○시립도서관장 한이정  예, 잘 알겠습니다.
사실 다른 지역 같은 경우에는 한 도시 한 책 해서 1년에 책을 1권에서 3권 정도 정해서 책 읽기 운동을 하고 있거든요.
저희도 내년에는 그 방안을 검토해서 분기에 한번을 하기가 어려우면 1년에 한번, 아니면 반기에 한 번이라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김홍수  예, 한번 검토해 보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시립도서관을 마지막으로 글로벌시민교육원 소관 사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장시간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해 애써 주신 여러 위원님들과 수감을 위해 노력해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위원님들께서 자료 요구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간 내에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9월 20일에는 시민소통홍보관 소관 사무부터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4시26분 감사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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