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인어촌계 이원규  먼저 이렇게 바쁘신 와중에 저희들 어민들을 위해서 특위를 구성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을 합니다.
저희들은 기존에 말씀드렸던 거하고 똑같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사측에서 처음에 발전소 사업을 유치하면서, 유치하는 과정에서 확약서 내 용 이행 그 부분에 대해서 전혀 사측에서 이행을 하지 않았고 그 과정에서 강제수용하려고 중토위에 재결 신청한 자체를 어민들은 도저히 그 부분에 대해서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이번 11월 8일자에 중토위에서 수용재결이 보류된 상태이지 않습니까?
저희들은 사측에서 기존에 얘기했던 대로 중토위에서 수용이 안 되면 발전 사업은 자기네들은 안 한다고 했으니까 어민들 입장에서 한 가지입니다.
이 발전 사업은 당연히 중단되어야 된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강릉시에서도 과정에서, 그동안 발전 사업이 지나온 과정에서, 처음 어민들이 그렇게 반대를 하고 발전 사업은 절대로 안 된다, 이렇게 강력하게 얘기를 했고 반대를 그렇게 얘기했는데, 강릉시에서 발전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기타 등등 여러 가지로 인해서 이 사업은 유치를 할 수 있게끔 도와달라고 해서 저희들이 그 과정에서 마지못해 동의를 했지만 동의 과정에 대기업을 믿을 수 없으니까 확약서를 쓰고도 대기업에서 약속 이행을 하지 않았고, 그 이후에 또 다른 확약서를 쓰면서도, 강릉시장님이 증인을 섰습니다.
“강릉시에서 행정 지도를 잘하겠다” 그래 놓고 지금 긴 5년이란 세월 동안 강릉시에서는 그 역할을, 저희들이 봤을 때는 전혀 안 했습니다.
건설 현장도 마찬가지고, 건설 현장에서 집회를 하고 오지만 건설 허가가 나가 는 과정에서 그 건설허가가 합당하게 나갔느냐, 저희들이 봤을 때는 위법 천지입니다.
건설 허가를 하기 위해서 과정에 모든 시설을 다 해 놓고 건설 허가를 내줘야 되는데 그 과정에서 그런 게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일련의, 이게 안인 어민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도 강릉시민입니다.
육상이든 해상이든지 간에 이 발전소 관련해서는 모든 것을 처음부터 되짚어봐야 되지 않느냐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어민들 입장에서는 발전 사업 전면 결사반대를 할 겁니다.
저희들 입장은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