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6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제2호
강릉시의회
일시 : 2010년 02월 02일
장소 :
강릉시의회
일시:2010년02월02일
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제206회 강릉시의회
제2호
강릉시의회
일시 : 2010년 02월 02일
장소 :
강릉시의회
일시:2010년02월02일
장소:
의사일정
1.강릉시지식산업발전위원회운영조례폐지조례안
2.강릉시4에이치활동지원조례안
3.본회의초청연설(권성동국회의원)
부의된안건
1.강릉시지식산업발전위원회운영조례폐지조례안
2.강릉시4에이치활동지원조례안
3.본회의초청연설(권성동국회의원)
[start]
먼저사무국장의의사보고가있겠습니다.
사무국장나오셔서의사보고하여주시기바랍니다.
먼저조례안처리현황으로1월26일개의된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모두2건의안건을심사하여강릉시지식산업발전위원회운영조례폐지조례안은원안가결하였으며,강릉시4에이치활동지원조례안은수정가결하였으며각안건은오늘본회의에부의하였습니다.
또한1월26일부터2월1일까지는내무복지위원회와산업건설위원회에서2010년도시정전반에대한시정업무보고가있었습니다.
이상으로보고를마치겠습니다.
오늘도원활한의사진행을위하여강릉시의회회의규칙제28조와제46조에따라의원님들께서별다른이의가없으시면질의와토론은생략하고상정된각안건별로이의유무를묻은절차를거쳐서의결하도록하겠습니다.
1.강릉시지식산업발전위원회운영조례폐지조례안
2.강릉시4에이치활동지원조례안
(10시04분)
먼저강릉시지식산업발전위원회운영조례폐지조례안에대하여보고드리겠습니다.
본조례안은강릉시의미래성장동력으로육성하려는지식기반산업을효과적으로진흥육성하기위하여2002년1월12일조례제457호로제정하였으나지식산업과관련자체사업을추진할경우중앙및도지침에따라결정되며현재까지위원회운영실적이전무한상태로서강릉시각종위원회구성및운영조례제12조의규정에따라폐지조례에문제점이없는것으로심사되어원안가결하였습니다.
다음은강릉시4에이치활동지원조례안에대하여보고를드리겠습니다.
본조례안은청소년의4에이치활동을체계적효율적으로지원하여청소년의인격을고양하고농심을배양하며창조적미래세대로육성하여각종청소년문제해결,농업후계인력육성및지역사회발전에기여하며,향후4에이치활동이민간주도로변화될것에대비하고민간의영역에서원활한자립기반이조성될수있도록강릉시4에이치지원활동에필요한사항을조례로제정하는안으로서본위원회에서심도있게심사한결과보조금지원에대한조항이너무포괄적이어서사업비에만지원이가능하도록일부수정하여수정가결하였습니다.
그밖에자세한사항은배부된심사보고서를참고하여주시기바라며,상정된안건이본위원회에서심사한바와같이의결될수있도록여러위원님들의적극적인협조를부탁드리며이상으로심사보고를모두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없습니다』하는이있음)
이의없으므로가결되었음을선포합니다.
다음은의사일정제2항강릉시4에이치활동지원조례안을산업건설위원회에서심사보고한바와같이수정의결하고자하는데의원님여러분이의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이있음)
이의없으므로가결되었음을선포합니다.
3.본회의초청연설(권성동국회의원)
(10시08분)
잠시후국회의원께서들어오시면큰박수부탁드리겠습니다.
(박수)
먼저권성동국회의원님의약력소개는우리지역의큰일꾼이자국가의큰동량으로서너무나잘알고계시기때문에생략하도록하겠습니다.
그러면지금부터권성동국회의원님을모시고21세기강릉발전을위한전제조건이라는주제연설을경청하도록하겠습니다.
오늘제가여러분들께드릴말씀은소통과화합,21세기강릉발전을위한전제조건입니다.
먼저약3개월간의정활동을하면서활동했던내용을여러분들께보고드리고오늘의주제에관해서말씀을드리도록하겠습니다.
존경하는강릉시민여러분!
그리고김홍규시의장님을비롯한시의원님여러분!
그리고최명희시장님을비롯한강릉시간부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권성동국회의원입니다.
먼저제206회강릉시의회본회의를맞아저에게이자리를마련해주신여러분께진심으로감사를드립니다.
잘아시는것처럼우리강릉은예로부터예맥족이살던곳으로2,000년이넘는역사가살아숨쉬는유서깊은도시입니다.
여기에천혜의관광자원은하늘의축복입니다.
그런데우리강릉시의자랑은이것이전부가아닙니다.
강릉시의회는지난6월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동아일보가공동주최한제3회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의회운영부문대상을차지했습니다.
여러분들이정말자랑스럽습니다.
다시한번수상을축하드리며뛰어난리더십을보인김홍규의장님과강릉시의회의원여러분한분한분께경의를표합니다.
이밖에강릉시는지난해11월한국언론인포럼이주최하는제5회한국지방자치대상에서살기좋은10대도시부문에선정되었습니다.
또한지난12월에는제11회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최고상인대통령상을수상하였습니다.
이처럼우리강릉시의브랜드가치는점점높아지고있습니다.
무엇보다여러분들의놀라운의지와뜨거운열정이이러한값진결과를가져왔습니다.
우리강릉시를대한민국최고의명품도시로만들어가고계신김홍규의장님과시의원여러분!
그리고최명희시장님과공무원여러분들의노고에깊이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강릉시민여러분!
그리고시의원여러분!
저는이처럼살기좋은강릉시의국회의원이라는것을영광으로생각하며의정활동에최선을다하고있습니다.
먼저시민여러분과선후배의원여러분의관심과지원에힘입어원주~강릉간철도사업이국가재정사업으로결정됐으며실시설계를위한금년예산260억을확보했습니다.
물론단순한경제성을이유로단선건설을주장하고있는기획재정부에대한여러분의우려를잘알고있습니다.
하지만여러분께서는지난12월28일5개시·군주민들의상경집회를통해우리강원도민의강력한의지를천명하셨습니다.
저역시국회에서최선의노력을기울이고있습니다.
먼저저는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의원들과함께기획재정부장관에게복선전철을촉구하는의견서를전달했습니다.
이어지난12월에는복선건설의당위성과우리모두의열망을담아편지를썼고이편지를이명박대통령께보내드렸습니다.
동시에저는국무총리,기획재정부장관,국토해양부장관,담당실·국장,청와대경제수석및경제비서관등을직접만나설득을하고있습니다.
지성이면감천이라고하였습니다.
우리의숙원사업인원주~강릉간철도사업이복선으로건설되는그날까지제가앞장을서겠습니다.
또한지난7월우리강릉은국내최초의저탄소녹색시범도시로선정됐습니다.
올해사업구역에대한세부계획을수립해개발지구를지정할예정입니다.
특히상반기중5개분야11개사업에대한조기착공이이뤄지도록예산지원에최선을다하도록하겠습니다.
이번저탄소녹색시범도시선정을통해우리강릉이미래를향한친환경도시생태도시로성장할수있도록최대한의노력을다하겠습니다.
이와함께왕산권역이농림수산식품부에의해2010년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지로최종선정됐습니다.
2011년부터2015년까지5년간국비38억원을포함해총54억원의사업비가지원될예정입니다.
이를통해주민공동소득사업및농촌체험관광을통한소득증대가기대되며도시민의유입촉진으로인한인구증가가예상됩니다.
무엇보다그동안각종제한으로묶여있던왕산권역이대표적인친환경농업중심지로탈바꿈하게될것입니다.
아울러지난해11월에는강원도와포스코간에마그네슘제련사업MOU가체결됐습니다.
이번MOU를통해설립된희소금속실용화센터에서기술개발에성공할경우포스코는강릉시옥계면에마그네슘제련공장을설립할예정입니다.
이로인한경제적유발효과는그야말로대단합니다.
국가적으로는그간전량수입에의존하던마그네슘괴를자체생산하게되어연간수백억원의수입대체효과를가져올것입니다.
또한포스코는마그네슘제련공장설립을위해2014년까지약2,250억원을투자할계획으로연간250명이상의고용창출과2,000억원이상의생산유발효과가예상됩니다.
이후부품,소재산업등관련산업이활성화되면경제적파급효과는더욱커질것입니다.
이처럼강릉에희소금속실용화센터를유치하게된것은최명희시장님과시공무원들의탁월한업적이아닐수가없습니다.
이자리를빌려최명희시장께감사드리며,저는국회지식경제위원회소속의원으로서지식경제부를잘설득하여마그네슘제련기술개발을위한연구자금국비166억원이순조롭게지원되도록최선을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강릉시민여러분!
그리고시의원여러분!
이처럼우리강릉은새로운발전의전기를맞고있습니다.
하지만우리모두가반드시해결해야할문제가있습니다.
바로외지인에대한배타적인지역정서입니다.
오늘저는징기스칸에관한이야기를할까합니다.
1206년징기스칸이몽골고원을통일하고세계정복에나섰을때당시몽골의인구는채200만명이되지않았습니다.
그런데징기스칸은유라시아대륙의3억인구를정복하고150년간통치했습니다.
징기스칸의대제국은알렉산더,나폴레옹,히틀러가차지한땅을합친것보다더넓었습니다.
사람들은그비결을소통과화합에서찾고있습니다.
징기스칸은점령한부족민들을노예가아닌동등한구성원으로대했기때문이었습니다.
만일징기스칸이이민족을차별했다면소외된이들은원나라의패망을꾀하는불만세력이되었을것입니다.
하지만수많은이민족들이스스로원나라를찾아와더불어살았습니다.
특히중국이만리장성을쌓아기득권을지키려할때몽골은길을닦아세계정복과동서양문화교류에나섰습니다.
이길이바로실크로드입니다.
만리장성과실크로드모두소중한인류의문화유산입니다.
하지만저는이들사이에큰차이가있다고생각합니다.
만리장성은단절을의미하는장벽이지만실크로드는교류를의미하는길이라고생각합니다.
존경하는강릉시민여러분!
그리고시의원여러분!
지금우리들의마음에쌓고있는것은만리장성입니까?
실크로드입니까?
높은장벽입니까?
아니면활짝열린길입니까?
소통이끊긴사회에화합이이루어질수없고,화합이이루어지지않는사회에발전이있을수가없습니다.
구성원들이마음을열고진심으로상대를받아들일때그사회에희망이있습니다.
정작강릉에정착한외지인들에게는마음을열지않으면서보다많은관광객이찾아오기를바라는게우리의모습입니다.
이런모순이어디있겠습니까?
800년전의몽골인들에게는우리와같은수준높은문화유산도,축복받은천혜의자연환경도없었습니다.
다만그들은자신들과다른민족과종교,언어와문화의사람들을차별없이받아들이는소통과화합의마인드를갖고있었습니다.
강릉의변화와발전을위해서는혈연,지연,학연등연고주의에서과감히벗어나야합니다.
서로를이해하고힘을합칠때비로소지역발전을위한경쟁력이갖춰질수있습니다.
존경하는강릉시민여러분!
그리고시의원여러분!
몽골의수도율란바트로근교에는징기스칸의후예이자돌궐제국의명장이었던톤유쿠크장군의비문이있습니다.
이비문에새겨진유훈은너무나유명합니다.
‘성을쌓고그안에안주하는자는망할것이며,성을허물고새로운길을내는자는흥할것입니다.’
시의원여러분께서앞장서주십시오.
여러분께서급변하는환경에빠르게대응할전략을마련해주시고여기에시민들의마음이더해진다면그무엇이두렵겠습니까?
21세기우리강릉은몽골제국처럼아니그이상의놀라운결과를낳게될것입니다.
존경하는강릉시민여러분!
그리고시의원여러분!
폐쇄와배타라는낡은성을허물고,소통과화합을위한새로운길을냅시다.
소통과화합만이우리강릉의21세기를위한길입니다.
경청해주셔서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것으로오늘회의를마치겠습니다.
집행기관공무원여러분!
2010년경인년새해에는시정의백년대계를설계한다는소명의식과각오로모든업무에임해야된다고봅니다.
전국최초의저탄소녹색도시추진,원주~강릉간복선전철관철,2018동계올림픽유치등당면한현안사업들을본격적으로추진해야하는너무나도중요한시점에와있습니다.
따라서모든계획과집행이시행착오의우를범하지않도록의회와수시로협의하여합리적이고미래지향적인방향으로빈틈없이추진되어야할것입니다.
또한경기가회복국면에들어섰다고하지만서민들의생활경기는여전히어렵고힘든것이사실입니다.
이번2010년도시정업무보고에서서민생활안정과지역경제회생을위한다양한방안이보고되었고,의원님들한분한분께서도많은대안들을제시하여주신것으로알고있습니다.
집행기관에서는모든가능한방법을검토하여서민경제에보다실질적으로도움이될수있도록심혈을기울려추진하여주시길당부드립니다.
의회에서도초심으로돌아가서그동안미흡했던부분에대한철저한반성과함께서민생활의안정을위하여최선의노력을다하겠다는말씀을드립니다.
끝으로우리민족의최대명절인설날이얼마남지않았습니다.
가뜩이나어려운경제난으로우리이웃에어렵고소외받는가정은없는지다시한번관심을가져주시기바라며,시민여러분과오늘이자리에계신모든분들께서도즐겁고행복한설명절이되시길진심으로바랍니다.
이상으로제206회강릉시의회임시회제2차본회의를모두마치겠습니다.
산회를선포합니다.
(10시23분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