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4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강릉시의회
일시 : 2011년 02월 21일
장소 :
- 의사일정
- 1. 제214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 3. 강릉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 4. 2011년도 시정 업무보고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 5. 휴회의 건
- 부의된 안건
- 1. 제214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 3. 강릉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 4. 2011년도 시정 업무보고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 5. 휴회의 건
○의장 김영기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14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집회에 관한 보고사항이 있겠습니다.
내무복지전문위원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14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집회에 관한 보고사항이 있겠습니다.
내무복지전문위원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내무복지전문위원 김진태 내무복지전문위원 김진태입니다.
제214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집회경위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45조제2항의 규정에 따라 2011년2월7일 강릉시장으로부터 임시회 집회요구가 있어 지난 2월15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회기 및 의사일정을 협의하여 집회공고를 하고 오늘 개의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접수 및 회부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강릉시장으로부터 2011년도 시정 업무보고가 제출되어 강릉시의회 위원회조례 제3조 및 강릉시의회 회의규칙 제20조의 규정에 따라 소관 상임위원회에 각각 회부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제214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집회경위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45조제2항의 규정에 따라 2011년2월7일 강릉시장으로부터 임시회 집회요구가 있어 지난 2월15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회기 및 의사일정을 협의하여 집회공고를 하고 오늘 개의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접수 및 회부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강릉시장으로부터 2011년도 시정 업무보고가 제출되어 강릉시의회 위원회조례 제3조 및 강릉시의회 회의규칙 제20조의 규정에 따라 소관 상임위원회에 각각 회부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영기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제214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건은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를 거쳐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과 같이 2월21일부터 2월2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본 건은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를 거쳐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과 같이 2월21일부터 2월2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김영기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그러면 의원님 여러분께서 사전 협의하여 주신 순서에 따라 최선근의원님, 조영돈의원님을 서명의원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의원님 여러분께서 사전 협의하여 주신 순서에 따라 최선근의원님, 조영돈의원님을 서명의원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김영기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강릉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건은 2008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중 관광 자원화 사업 목적으로 (주)승산과의 토지를 교환함에 있어 지방자치법 제68조 일사부재의 원칙 위반과 의회에서 조건부 원안가결한 동의안에 대해 집행부에서 그 조건을 이행하지 않고 교환한 사실과 주문진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장 공사와 관련 부실시공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위하여 강릉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으나 최근 전국적인 구제역 확산과 2018동계올림픽 현지실사 준비로 인한 활동기간 연장이 필요하여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56조에 의거 동 위원회의 활동기간을 연장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부사항은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로 갈음하고 동 위원회의 활동기간을 2011년6월30일까지 4개월간 연장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본 건은 2008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중 관광 자원화 사업 목적으로 (주)승산과의 토지를 교환함에 있어 지방자치법 제68조 일사부재의 원칙 위반과 의회에서 조건부 원안가결한 동의안에 대해 집행부에서 그 조건을 이행하지 않고 교환한 사실과 주문진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장 공사와 관련 부실시공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위하여 강릉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으나 최근 전국적인 구제역 확산과 2018동계올림픽 현지실사 준비로 인한 활동기간 연장이 필요하여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56조에 의거 동 위원회의 활동기간을 연장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부사항은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로 갈음하고 동 위원회의 활동기간을 2011년6월30일까지 4개월간 연장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시장 최명희 먼저 인사말씀에 앞서서 지난 1월26일 시의 국장급 인사발령에 따른 시 간부공무원 소개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간부공무원 인사)
존경하는 김영기 의장님!
그리고 기세남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꿈과 희망이 충만한 신묘년 새해를 맞아 의원님들을 모시고 금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역점 시책에 대해 설명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금년도 핵심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2011년도 당초예산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시어 의결해 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지난 2월11일 기상관측 이래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에도 의원님들께서 앞장서서 시민들과 함께 원활한 제설작업에 적극 협조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2018동계올림픽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22만 강릉시민 여러분과 의원님들께서 보여 주신 뜨거운 열정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올해는 민선5기와 제9대 강릉시의회가 실질적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첫해입니다.
새로운 강릉의 미래 10년을 열어가는 의미 있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저는 2011년을 새로운 미래 10년을 향한 도약의 해로 정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전략적 큰 틀 속에서 우리가 계획한 일들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고자 합니다.
따라서 금년에는 일자리 창출과 친서민 희망 정책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릉 발전을 크게 앞당길 대규모 국책 프로젝트를 실현하고 10대 중점 전략 과제를 중심으로 지역 경쟁력을 극대화시켜 살기 좋고 잘사는 강릉을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총 1,850여개의 친서민 희망의 일자리가 창출이 됩니다.
희망근로, 공공근로 그리고 노인 일자리와 같은 취약계층을 위한 자립형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사회적 기업 육성과 전략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 지속가능한 일자리도 더 많이 만들어 내겠습니다.
또한 총 1,200여억원을 지원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사회복지안전망도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여성친화도시 선정을 계기로 다양한 여성정책을 개발하면서 저소득층과 아동, 장애인 그리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맞춤형 복지영역도 한 차원 넓혀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 입점 규제와 지속적인 전통시장 시설경영 현대화로 지역 상권을 보호하고 기업 경영 정책자금 지원과 중소기업 경영안정화 등을 통해서 튼튼한 지역경제 기반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의원님 여러분!
금년도 시정업무는 소관 국·소·본부장으로부터 상세히 보고 드리겠습니다만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하여는 시기별로, 월별로 의원님들께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오는 2월28일부터 7일간 열리는 2011 ISU세계주니어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동계 스포츠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다져나가겠습니다.
3월에는 강릉~울릉도간 정기여객선 취항으로 울릉도를 잇는 새로운 뱃길이 열리게 됩니다.
3월4일 출항시기를 맞아 시와 시의회의원님들을 모시고 울릉도를 시승할 수 있는 그러한 시간을 잡고 있습니다.
수도권으로부터 많은 관광객이 우리 지역을 찾아오고 울릉도 생활권이 강릉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등 본격적인 해양관광시대가 열릴 것입니다.
강릉과학산업단지는 지원용지가 산업용지로 전환됨으로서 41만6,000㎡의 산업용지 제2차 기반시설 공사를 착공하겠습니다.
향후 80여개 기업을 유치하게 되면 이제 강릉과학산업단지에는 양질의 일자리 3,000여개가 만들어지게 되겠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주문진 제2농공단지도 2012년에 완공하여 20여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오는 4월에는 해수용존 리튬추출 실증플랜트가 준공이 되고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과 옥계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서 2012년6월까지 1단계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겠습니다.
앞으로 2단계 사업과 마그네슘 제련 국산화 광역연계사업 그리고 희소금속 연관 산업 유치를 통해서 강릉남부권을 초경량 희소금속 소재산업 클러스터단지로 육성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저탄소 녹색시범도시 조성사업도 선도사업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되겠습니다.
위촌저류지 생태하천조성 착공식을 시작으로 경포천 일원은 뱃길을 복원하는 등 테마형 하천으로 복원하고 녹색거리, 녹색광장 그리고 경포호 생태습지 조성사업도 2012년까지 마무리해서 탄소제로화를 추구하는 녹색도시 선도마을로 만들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5월에는 설악관광 단오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 지정이 이루어지게 되겠습니다.
우리 지역은 도로교통 기반시설 사업에 총 1,000억원 규모의 국비가 지원되며, 강릉단오와 연계한 역사와 문화자원 복원은 물론 대관령 일원 관광 자원화 사업과 경포 생태 관광 자원화 사업도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함으로 동해안권을 아우르는 대규모 관광·문화벨트가 구축될 것입니다.
6월에는 생활체육센터가 준공되겠습니다.
그리고 강동면에 조성하고 있는 메이블비치골프장을 개장하게 되겠습니다.
아울러 구정에서 추진하고 있는 강릉C.C도 금년 하반기에 착공해서 내년 말까지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경포 미조콘도 철거는 금년 상반기 중에 남아있는 14실을 모두 철거해서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가 내년 3월 신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호텔현대경포대도 내년부터 재건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앞으로 강릉은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새롭게 변모해 나갈 기반이 마련된다고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금년 상반기에 확정이 됩니다.
옥계지역은 첨단소재융합산업지구로, 구정지역은 주거·교육·문화지구로 개발되는 등 대규모 외자유치가 이루어질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총력을 기우려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7월6일에는 온 시민의 뜨거운 열망이 담긴 2018동계올림픽 개최 도시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결정됩니다.
국제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와 관광 숙박시설 민자유치가 이루어져 강릉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유치가 될 수 있도록 의원님 여러분과 시민 모두 다시 한번 지역의 역량을 모아주시길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특히 시에서는 2018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될 때까지 봄철 산불예방 등 재해와 재난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오는 10월에는 전시민이 염원한 원주~강릉 복선전철사업이 대관령 구간 터널공사부터 우선적으로 착공하게 됩니다.
2017년까지 KTX고속철도가 수도권과 연결되면 반나절 생활권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의원님들께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는 28일 원주~강릉 복선전철사업 설계와 관련해서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보고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원주에서부터 진부를 거쳐 23km 대관령터널을 계획하고 있는데 그 구간에 대한 설계는 거의 마친 것으로 저희들이 확인을 했습니다.
특히 대관령터널을 빠져나오는 구간 중에서 알펜시아와 연결되는 지하역이 만들어집니다.
지하역에서 알펜시아까지는 경전철을 연결해서 이동하게 되는데 이제 설계하는 정부 쪽에서 가장 고민하는 것이 진부가 해발 800m가 됩니다.
해발 800m 진부에서 대관령터널을 빠져나와서 강릉에, 강릉역을 어디다 만들고 그 노선을 어떻게 확정할 것이냐 하는 것을 조기에 결정해 줘야 됩니다.
이 구간의 결정이 늦어지면 우리가 계획하고 바라는 금년 하반기 착공이 늦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철도시설관리공단에서 몇 가지 대안을 갖고 제일 먼저 의원님들께 보고하고 의원님들 의견을 받아서 지역 시민 공청회 등 몇 차례 절차를 거쳐서 확정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철도는 서울에서 원주~강릉으로 오는 노선이 중심이 되겠습니다만 저는 그 노선도 중요하지만 부산에서 포항을 거쳐서 삼척으로 올라오는 동해남부·중부선 동해선하고 강릉에서 속초~고성을 통해서 북으로 올라가줘야 되는 동해북부선이 연결이 되어 줘야 됩니다.
동해북부선도 앞으로 우리가 북한을 통과해서 TSR시베리아철도와 연결해서 유럽으로 가는 중요한 철도노선이 되게 됩니다.
그러면 서울에서 강릉으로 오는 노선, 부산에서 강릉으로 오는 노선, 강릉에서 북쪽으로 가는 노선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신 강릉역을 어디다 만들고 그 노선이 대관령터널을 빠져나올 수 있는 가장 기술적인 면, 그리고 공사비가 가장 저렴하게 들 수 있는 면을 기술적으로 판단해 줘야 되는데 저는 다른 여러 가지 현안 중에서 우리가 2월, 3월에 시민들의 지혜를 모아야 될 것이 바로 이 철도와 관련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총론적으로 원주~강릉간 철도를 건설해 달라고 요구해서 그게 이루어진 뒤에 각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의원님들께서 28일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보고를 받으시고 몇 가지 대안에 대한 가장 합리적인 시민들의 의견이 하나로 모아질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아울러 또한 10월 한 달 동안 열리는 2011문화의 달 행사, 이건 정부 주관의 행사가 되겠습니다.
제3회 강릉 커피축제를 통해서 지역문화의 독창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문화창조도시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권역별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으로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왕산권역은 친환경 녹색마을로 조성하고, 사천권역은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를, 소금강권역은 청정 생태마을로 그리고 현내권역은 옥계 5일 장터를 테마로 해서 면 단위별로 지역 역량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시립화장시설 건립도 금년에 행정 절차를 마무리해서 2012년 말까지 완공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금년 하반기에는 2015전국체전 유치가 결정됩니다.
강릉을 주 개최지로 동해안 7개 시·군이 공동개최할 수 있도록 인근 시·군과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서 유치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시청의 조직과 인력도 새로운 미래 10년을 대비한 행정의 환경 변화와 창조경영시대에 적합한 유연한 조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금년 하반기 중에 조직개편안을 시의회에 심의 받을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영기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이제 경칩이 머지않았습니다.
봄을 맞이하는 밝은 기운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희망찬 미래 강릉 건설을 위해서 열과 성의를 다해 나가고자 합니다.
특히 올해에는 강릉의 십년대계를 이룰 많은 도전과 기회가 우리 앞에 놓여있습니다.
신묘년 한해가 강릉 발전의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다짐과 각오로 다함께 힘을 모아갑시다.
끝으로 의원님 여러분의 지혜를 강릉 발전을 위해 함께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제9대 강릉시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님 여러분께도 더 큰 영광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오늘 오후 2시에 구제역과 이번 폭설 피해에 관한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부시장님이 국장님들과 참석해서 자세히 보고를 드리고, 의원님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간부공무원 인사)
존경하는 김영기 의장님!
그리고 기세남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꿈과 희망이 충만한 신묘년 새해를 맞아 의원님들을 모시고 금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역점 시책에 대해 설명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금년도 핵심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2011년도 당초예산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시어 의결해 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지난 2월11일 기상관측 이래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에도 의원님들께서 앞장서서 시민들과 함께 원활한 제설작업에 적극 협조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2018동계올림픽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22만 강릉시민 여러분과 의원님들께서 보여 주신 뜨거운 열정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올해는 민선5기와 제9대 강릉시의회가 실질적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첫해입니다.
새로운 강릉의 미래 10년을 열어가는 의미 있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저는 2011년을 새로운 미래 10년을 향한 도약의 해로 정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전략적 큰 틀 속에서 우리가 계획한 일들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고자 합니다.
따라서 금년에는 일자리 창출과 친서민 희망 정책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릉 발전을 크게 앞당길 대규모 국책 프로젝트를 실현하고 10대 중점 전략 과제를 중심으로 지역 경쟁력을 극대화시켜 살기 좋고 잘사는 강릉을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총 1,850여개의 친서민 희망의 일자리가 창출이 됩니다.
희망근로, 공공근로 그리고 노인 일자리와 같은 취약계층을 위한 자립형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사회적 기업 육성과 전략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 지속가능한 일자리도 더 많이 만들어 내겠습니다.
또한 총 1,200여억원을 지원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사회복지안전망도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여성친화도시 선정을 계기로 다양한 여성정책을 개발하면서 저소득층과 아동, 장애인 그리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맞춤형 복지영역도 한 차원 넓혀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 입점 규제와 지속적인 전통시장 시설경영 현대화로 지역 상권을 보호하고 기업 경영 정책자금 지원과 중소기업 경영안정화 등을 통해서 튼튼한 지역경제 기반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의원님 여러분!
금년도 시정업무는 소관 국·소·본부장으로부터 상세히 보고 드리겠습니다만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하여는 시기별로, 월별로 의원님들께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오는 2월28일부터 7일간 열리는 2011 ISU세계주니어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동계 스포츠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다져나가겠습니다.
3월에는 강릉~울릉도간 정기여객선 취항으로 울릉도를 잇는 새로운 뱃길이 열리게 됩니다.
3월4일 출항시기를 맞아 시와 시의회의원님들을 모시고 울릉도를 시승할 수 있는 그러한 시간을 잡고 있습니다.
수도권으로부터 많은 관광객이 우리 지역을 찾아오고 울릉도 생활권이 강릉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등 본격적인 해양관광시대가 열릴 것입니다.
강릉과학산업단지는 지원용지가 산업용지로 전환됨으로서 41만6,000㎡의 산업용지 제2차 기반시설 공사를 착공하겠습니다.
향후 80여개 기업을 유치하게 되면 이제 강릉과학산업단지에는 양질의 일자리 3,000여개가 만들어지게 되겠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주문진 제2농공단지도 2012년에 완공하여 20여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오는 4월에는 해수용존 리튬추출 실증플랜트가 준공이 되고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과 옥계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서 2012년6월까지 1단계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겠습니다.
앞으로 2단계 사업과 마그네슘 제련 국산화 광역연계사업 그리고 희소금속 연관 산업 유치를 통해서 강릉남부권을 초경량 희소금속 소재산업 클러스터단지로 육성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저탄소 녹색시범도시 조성사업도 선도사업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되겠습니다.
위촌저류지 생태하천조성 착공식을 시작으로 경포천 일원은 뱃길을 복원하는 등 테마형 하천으로 복원하고 녹색거리, 녹색광장 그리고 경포호 생태습지 조성사업도 2012년까지 마무리해서 탄소제로화를 추구하는 녹색도시 선도마을로 만들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5월에는 설악관광 단오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 지정이 이루어지게 되겠습니다.
우리 지역은 도로교통 기반시설 사업에 총 1,000억원 규모의 국비가 지원되며, 강릉단오와 연계한 역사와 문화자원 복원은 물론 대관령 일원 관광 자원화 사업과 경포 생태 관광 자원화 사업도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함으로 동해안권을 아우르는 대규모 관광·문화벨트가 구축될 것입니다.
6월에는 생활체육센터가 준공되겠습니다.
그리고 강동면에 조성하고 있는 메이블비치골프장을 개장하게 되겠습니다.
아울러 구정에서 추진하고 있는 강릉C.C도 금년 하반기에 착공해서 내년 말까지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경포 미조콘도 철거는 금년 상반기 중에 남아있는 14실을 모두 철거해서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가 내년 3월 신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호텔현대경포대도 내년부터 재건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앞으로 강릉은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새롭게 변모해 나갈 기반이 마련된다고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금년 상반기에 확정이 됩니다.
옥계지역은 첨단소재융합산업지구로, 구정지역은 주거·교육·문화지구로 개발되는 등 대규모 외자유치가 이루어질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총력을 기우려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7월6일에는 온 시민의 뜨거운 열망이 담긴 2018동계올림픽 개최 도시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결정됩니다.
국제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와 관광 숙박시설 민자유치가 이루어져 강릉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유치가 될 수 있도록 의원님 여러분과 시민 모두 다시 한번 지역의 역량을 모아주시길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특히 시에서는 2018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될 때까지 봄철 산불예방 등 재해와 재난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오는 10월에는 전시민이 염원한 원주~강릉 복선전철사업이 대관령 구간 터널공사부터 우선적으로 착공하게 됩니다.
2017년까지 KTX고속철도가 수도권과 연결되면 반나절 생활권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의원님들께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는 28일 원주~강릉 복선전철사업 설계와 관련해서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보고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원주에서부터 진부를 거쳐 23km 대관령터널을 계획하고 있는데 그 구간에 대한 설계는 거의 마친 것으로 저희들이 확인을 했습니다.
특히 대관령터널을 빠져나오는 구간 중에서 알펜시아와 연결되는 지하역이 만들어집니다.
지하역에서 알펜시아까지는 경전철을 연결해서 이동하게 되는데 이제 설계하는 정부 쪽에서 가장 고민하는 것이 진부가 해발 800m가 됩니다.
해발 800m 진부에서 대관령터널을 빠져나와서 강릉에, 강릉역을 어디다 만들고 그 노선을 어떻게 확정할 것이냐 하는 것을 조기에 결정해 줘야 됩니다.
이 구간의 결정이 늦어지면 우리가 계획하고 바라는 금년 하반기 착공이 늦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철도시설관리공단에서 몇 가지 대안을 갖고 제일 먼저 의원님들께 보고하고 의원님들 의견을 받아서 지역 시민 공청회 등 몇 차례 절차를 거쳐서 확정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철도는 서울에서 원주~강릉으로 오는 노선이 중심이 되겠습니다만 저는 그 노선도 중요하지만 부산에서 포항을 거쳐서 삼척으로 올라오는 동해남부·중부선 동해선하고 강릉에서 속초~고성을 통해서 북으로 올라가줘야 되는 동해북부선이 연결이 되어 줘야 됩니다.
동해북부선도 앞으로 우리가 북한을 통과해서 TSR시베리아철도와 연결해서 유럽으로 가는 중요한 철도노선이 되게 됩니다.
그러면 서울에서 강릉으로 오는 노선, 부산에서 강릉으로 오는 노선, 강릉에서 북쪽으로 가는 노선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신 강릉역을 어디다 만들고 그 노선이 대관령터널을 빠져나올 수 있는 가장 기술적인 면, 그리고 공사비가 가장 저렴하게 들 수 있는 면을 기술적으로 판단해 줘야 되는데 저는 다른 여러 가지 현안 중에서 우리가 2월, 3월에 시민들의 지혜를 모아야 될 것이 바로 이 철도와 관련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총론적으로 원주~강릉간 철도를 건설해 달라고 요구해서 그게 이루어진 뒤에 각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의원님들께서 28일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보고를 받으시고 몇 가지 대안에 대한 가장 합리적인 시민들의 의견이 하나로 모아질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아울러 또한 10월 한 달 동안 열리는 2011문화의 달 행사, 이건 정부 주관의 행사가 되겠습니다.
제3회 강릉 커피축제를 통해서 지역문화의 독창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문화창조도시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권역별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으로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왕산권역은 친환경 녹색마을로 조성하고, 사천권역은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를, 소금강권역은 청정 생태마을로 그리고 현내권역은 옥계 5일 장터를 테마로 해서 면 단위별로 지역 역량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시립화장시설 건립도 금년에 행정 절차를 마무리해서 2012년 말까지 완공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금년 하반기에는 2015전국체전 유치가 결정됩니다.
강릉을 주 개최지로 동해안 7개 시·군이 공동개최할 수 있도록 인근 시·군과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서 유치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시청의 조직과 인력도 새로운 미래 10년을 대비한 행정의 환경 변화와 창조경영시대에 적합한 유연한 조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금년 하반기 중에 조직개편안을 시의회에 심의 받을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영기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이제 경칩이 머지않았습니다.
봄을 맞이하는 밝은 기운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희망찬 미래 강릉 건설을 위해서 열과 성의를 다해 나가고자 합니다.
특히 올해에는 강릉의 십년대계를 이룰 많은 도전과 기회가 우리 앞에 놓여있습니다.
신묘년 한해가 강릉 발전의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다짐과 각오로 다함께 힘을 모아갑시다.
끝으로 의원님 여러분의 지혜를 강릉 발전을 위해 함께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제9대 강릉시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님 여러분께도 더 큰 영광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오늘 오후 2시에 구제역과 이번 폭설 피해에 관한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부시장님이 국장님들과 참석해서 자세히 보고를 드리고, 의원님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영기 다음은 강릉시의회 회의규칙 제15조제1항이 정하는 바에 따라 본회의 휴회를 결의하고자 합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 의사일정을 통하여 아시는 바와 같이 2월21일부터 2월28일까지 위원회활동 등을 위하여 7일간 휴회를 결의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신묘년 첫 임시회를 원만하게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 동료 의원님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제214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 의사일정을 통하여 아시는 바와 같이 2월21일부터 2월28일까지 위원회활동 등을 위하여 7일간 휴회를 결의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신묘년 첫 임시회를 원만하게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 동료 의원님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제214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31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