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김영기  존경하는 강릉시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여 주신 최명희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새해에 개최되는 첫 임시회에서 여러분들과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2월11일과 14일에 걸쳐 우리 강릉에 1m 안팎의 기록적인 많은 눈이 왔고 연이어 2월18일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희망과 기대를 갖게 하는 2018동계올림픽 유치 관련 세 번째 실사를 받은바 있습니다.
이번 눈으로 인해 많은 피해와 함께 민·관·군·경 모두 큰 고생을 하셨지만 한편으로는 우리 강릉이 동계스포츠 도시라는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머지않아 원주～강릉간 복선전철사업 착공 등 올해는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한해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시민 모두와 집행부 공무원들의 불철주야 방역 활동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올해 초 우리 시에도 구제역이 발생하였습니다.
하지만 온갖 대형화재 및 수해를 경험했고 극복해 왔던 우리 시민들인 만큼 작금의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하리라 믿습니다.
올 한해는 우리 강릉시에 새롭고 더 큰 발전이 있기를 기대하며 23만 시민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끝으로 강릉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어 줄 2018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온 시민의 힘과 의지를 모아나가고자 합니다.
금번 구제와 폭설로 인하여 많은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우리 시민 모두가 갈망하는 시민의 뜻이 듬뿍 담긴 희망 강릉 건설을 위해 더 큰 믿음과 지혜를 모아주시고 희망찬 한해를 힘차게 시작하기를 기대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