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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0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강릉시의회


일시 : 2011년 11월 25일

장소 :


○의사담당 최정규  지금부터 제220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서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의장 김영기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역 발전을 위하여 심혈을 기울이고 계시는 최명희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각종 현안사항 청취 등 책임 의정실현을 위해 매진하고 계시는 동료 의원 여러분!
매년 이맘때가 되면 한해를 돌이켜보면서 참으로 많은 것들을 떠올리게 됩니다만 올해는 특히나 우리 강릉 역사에 기억이 될만한 일들이 많았던 뜻 깊은 한해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지난 7월에는 13년간 우리 모두의 염원이었던 동계올림픽이 유치되었고, 마그네슘제련공장 착공과 녹색도시 조성사업 추진 등 우리 강릉이 명실상부한 환동해권 중심도시로 자리 매김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듯하여 이 자리를 빌려 그 동안 집행부의 노고에 위로와 격려를 보냅니다.
또한 시민 여러분께서는 한결같은 성원으로 참여해 주시고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으셨던데 대해 이 자리를 비롯해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좋은 기운을 오랫동안 간직하면서 차분히 세밀하게 준비하여 앞으로 우리 후배들이 역동적이며 활력 있는 환경을 바탕으로 제일강릉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합시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세상의 변화는 나로부터 시작하여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갈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최근 들어 예측하기 어려운 국제사회 움직임과 이웃 자치단체의 변화의 흐름에 비추어 볼 때 우리 의회와 집행부가 지방정부의 양대 축으로서의 기능을 십분 발휘하여 미래지향적으로 공동의 노력을 경주하지 않으면 안 될 것으로 봅니다.
잘 아시다시피 지방자치단체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지방이 가야 할 방향은 지방 스스로가 찾아 주도해 가야 한다는 사실은 이제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이러한 시대적 욕구에 맞추어 앞으로 다가올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재보다 가열차게 노력을 배가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 개회되는 제2차 정례회는 34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비롯하여 2012년도 당초예산안과 조례안을 심의하는 등 올 한해 시정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 강릉시의 살림살이를 알차게 설계하는 가장 중요한 회기가 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통해 건전한 비판과 견제로 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예산안 심의에 있어서는 특히 동계올림픽 관련 지방비 부담이 큰 만큼 가용재원의 효율적인 배분으로 투자효과가 극대화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시길 바랍니다.
우선순위에 의하여 사업이 추진되겠지만 특히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사회복지 증진, 지역경제 회생에 도움이 되는 사업에 집중 투자되도록 면밀한 검토와 심도 있는 심의를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우리 주변에 힘들고 소외된 서민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책과 함께 깊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집행부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 시 생산적인 회의가 되도록 자료제공과 답변에 성실히 임해 주시고 의원님들이 정책대안이나 건의에 대해서는 능동적으로 받아들여 시민의 복리가 최대한 증진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땅이 얼기 시작한다는 소설을 지나 겨울의 길목에 접어들었습니다.
월동대책과 폭설에 대한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여 주시고, 금년도 계획했던 각종 사업의 마무리에 박차를 가할 때입니다.
결빙기 전에 마치도록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나가야 하겠습니다.
이제 얼마 뒤면 큰 기대와 희망으로 출발했던 신묘년도 저물어가고 임진년 새해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 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강릉시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주신 22만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동료 의원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밝아오는 새해는 꿈과 희망이 온 누리에 가득히 넘쳐나기를 소망해 보며 오늘 개회식에 참석하신 여러분의 건승과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길 기원 드리며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최정규  이상으로 제220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08분 폐식)


강릉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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