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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5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강릉시의회


일시 : 2009년 11월 25일

장소 :


  1. 의사일정
  2. 1.  제205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3. 2.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4. 3.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5. 4.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6. 5.  2010년 당초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7. 6.  휴회의 건

  1. 부의된 안건
  2. 1.  제205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3. 2.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4. 3.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5. 4.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6. 5.  2010년 당초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7. 6.  휴회의 건

○의장 김홍규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05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집회에 관한 보고사항이 있겠습니다.
사무국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국장 정의봉  의회사무국장 정의봉입니다.
제205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집회경위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이번 제2차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44조에 의거 소집하게 되었으며, 지난 11월20일 의회운영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집회공고를 하고 오늘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접수 및 회부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강릉시장으로부터 2010년 당초예산안, 2009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2건의 예산안과 강릉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조례안 등 10건의 일반안건을 포함하여 12건의 안건이 제출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원발의 안건으로써 김종혜의원님으로부터 강릉시인재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안, 홍기옥의원님 외 5인으로부터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이 발의되었습니다.
제출 및 발의된 각 안건은 강릉시의회 위원회조례 제3조 및 강릉시의회 회의규칙 제20조에 따라 소관 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홍규  사무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10시13분)


1.  제205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의장 김홍규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제205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를 거쳐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11월25일부터 12월29일까지 35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0시14분)


2.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의장 김홍규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지방자치법 제56조 및 강릉시의회 위원회조례 제7조제2항에 의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전 협의에 의하여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내무복지위원회 소속 김영기의원님, 이재안의원님, 김종혜의원님, 최선근의원님,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박오균의원님, 심종인의원님, 심영섭의원님, 홍기옥의원님, 최종무의원님 이상 아홉 분의 의원님을 2010년도 당초예산안 및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으로 선임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0시15분)


3.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의장 김홍규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지방자치법 제42조 및 강릉시의회 회의규칙 제74조에 의거 본회의에 시장 등 관계공무원을 출석시켜 시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듣고자 요구하는 사항입니다.
그러면 본 안건의 제안설명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로 갈음하고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0시16분)


4.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의장 김홍규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그러면 의원님 여러분께서 사전에 협의해 주신 순서에 따라서 홍달웅의원님과 최돈은의원님을 서명의원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0시17분)


5.  2010년 당초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의장 김홍규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2010년도 당초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상정합니다.
최명희 시장님 나오셔서 연설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명희  시장 최명희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김홍규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먼저 민선 제4기와 제8대 의회를 마무리 짓는 중요한 시기에 2010년도 당초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면서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새롭게 시작하는 2010년의 의미와 앞으로 미래 10년을 위한 강릉의 비전을 설명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을 합니다.
아울러 그동안 여러 시정 현안들을 풀어나가는데 아낌없는 고견과 정책 대안을 제시해 주신 의원님 여러분과 늘 시정에 각별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지혜와 뜻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3년 전 이 자리에서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누구나 살고 싶은 풍요로운 강릉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린바가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서있는 저는 그 책임의 엄중함을 결코 잊지 않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금년도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세계적인 금융위기 여파와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웠던 한 해였습니다만 지방 재정을 조기 집행하여 실물 경제에 도움을 주고 민자사업과 기업유치 등을 통해 서민 일자리도 새롭게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해 왔으며,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강릉 구축을 위한 기반도 착실히 다져왔습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신사임당 모자화폐 인물 탄생과 도시브랜드인 솔향강릉을 새롭게 개발하여 강릉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습니다.
도시디자인 인프라도 꾸준히 구축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였습니다.
민선4기 출범과 함께 선택과 집중을 통해 많은 사업을 추진하여 왔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 경포관광의 국제화, 소나무 명품화, 강릉단오제의 세계화와 함께 아트 폴리스형 도시, 평생학습도시 조성 등은 우리 강릉을 새롭게 변화시킨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오는 12월2일 제11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이 대상은 그동안 우리 시가 수상한 어떠한 상보다도 값진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제5회 한국지방자치대상에서는 우리 시가 살기 좋은 10대 도시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저탄소 녹색시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녹색성장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강릉의 미래가치 창조와 강릉 시민의 열망을 꿈이 아닌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2000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되던 우리 시의 인구가 최근 5개월 동안 조금씩 증가 추세로 전환되고 있는 것은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우리 강릉의 희망적인 분위기는 22만 강릉시민과 의원님 여러분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으며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2010년도 시정기조는 저탄소 녹색도시 기반조성 원년의 해로 삼고 지역경제 활성과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면서 모든 시책과 사업을 가시화하고 결실을 거두는데 시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매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러한 기조 아래 편성한 2010년도 당초예산안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5,167억원으로서 금년도 당초예산 5,347억원보다 3.4% 감소하였습니다.
일반회계 예산은 총 4,594억원이며, 금년도 당초예산 4,715억원보다 2.6% 감소한 규모로 산업경제 농·어촌 분야는 14.8%인 766억원을, 사회복지 보건 분야는 24.2%인 1,249억원을, 문화예술관광 분야는 8%인 413억원을, 생태환경 분야는 12.8%인 663억원을, 지역균형개발 재난방재 분야는 15.1%인 778억원을, 공공행정 교육 분야는 7.9%인 407억원을, 예비비 등 기타분야는 17.2%인 891억원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특별회계 예산은 총 573억원으로 금년도보다 12.2%가 감소한 규모가 됩니다.
상수도사업특별회계 235억원, 하수도사업특별회계 207억원, 공영개발사업특별회계 68억원, 기타특별회계에 63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내년도 우리 시 재정 여건을 분석해 보면 지방세수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만 정부의 감세정책 등의 요인으로 지방교부세 및 국·도비 보조금은 감소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산업경제 분야와 농·어촌 예산은 금년보다 18억원을 증액편성하였고, 서민들의 생활안정에 필요한 사회복지 예산도 56억원을 증액편성하였습니다.
서민을 따뜻하게, 중산층을 두텁게라는 정부의 친서민 정책 기조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서민에 대한 사회 안전망과 일자리 창출에 많은 재원을 최우선적으로 배정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일상적인 행정경비는 최대한 절감하고, 공무원 인건비도 동결하는 등 초긴축 건전재정을 운용하여 서민과 함께 고통을 나누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내신 세금을 보다 알뜰하게, 보다 효율적으로,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함으로서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최대한 높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분야별로 주요 역점 사업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산업경제 분야입니다.
강릉과학산업단지는 지난해 61만6,000㎡ 면적에 산업용지를 준공하여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과 첨단산업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서 52개 기업을 유치하여 23개 공장은 가동 중에 있으며, 5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였습니다.
내년도에는 지원용지 18만9,000㎡을 산업용지로 전환하여 2012년까지 100여개의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녹색기업을 유치함으로서 3,000여 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통해서 청년들이 원하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과학산업단지 지원도로, 사임당도로로 명칭을 했습니다만 내년도에 194억원을 투자하여 내년 6월 경포해변 개장 전에 임시 개통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강릉과학산업단지 내에 키스트강릉분원은 중국, 러시아 등과 연구교류가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고, 세라믹기술원, 한국화학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과는 MOU을 체결하고 분원설립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세라믹 신소재, 차세대 IT융합 산업, 기능성 바이오 식품개발 등에 대한 공동연구도 착실히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기업 입주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국립·정부출연 연구기관 유치도 가시화함으로써 R&D특구지정을 위한 요건을 하나하나 충족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주문진 제2농공단지 조성은 9만5,000㎡ 규모에 총 120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금년에 타당성 조사용역을 완료하였으며 내년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여 2011년까지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입암농공단지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서는 총 80억원이 소요됩니다만 내년도에는 20억원을 우선 확보하여 시작하고 2012년에 마무리함으로써 향토기업 육성 및 단지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전통시장은 중앙시장 등 5개 시장을 대상으로 총 92억원을 투자하여 주차장 확충, 아케이트, 비가림 시설 등은 연내 마무리하고, 주문진시장은 2011년까지 총 96억원을 투자하여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조성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춘 테마형 시장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희망근로 숲 가꾸기 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25억원의 경영자금을 확대 지원하여 어려운 서민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복지 분야입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사랑과 나눔의 따뜻한 서민복지를 강화하여 취약계층이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내년에는 저소득층 생활안정 및 탈빈곤 자립 지원 등 총 19개 분야에 258억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차상위계층 지원, 드림 스타트 사업 등을 통해서 더불어 사는 맞춤형 능동복지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와 위기가정 지원을 확대하고 아동, 장애인 등 사회 취약 계층에 대한 복지도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고령화시대에 대비하여 노인종합복지관은 내년도에 17억의 예산을 반영하여 마무리하고 상반기에 개관하도록 하겠습니다.
노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다양한 실버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학교 교육경비는 지난해부터 지방세 결산액의 2%에서 5%로 확대 지원하였으며, 평생교육 지원기관간 정보공유 시스템도 구축하는 등 우리 자녀들이 보다 좋은 교육환경 속에서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인재육성기금도 내년부터 10년 동안 매년 5억원씩 50억원을 새롭게 조성하여 능력과 꿈을 지낸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는 등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찾아가는 세심한 보건의료 서비스가 구축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시립화장장 건립은 현재 주민공모를 통해 추진 중에 있으며 사업부지가 확정되면 내년부터 총 70억원을 투자하여 2012년에 마무리함으로써 그동안 불편했던 시민들의 숙원을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농·어촌 분야입니다.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4개 권역에 총 280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내년도에는 강동면 정감이권역을 마무리하고, 옥계, 사천, 연곡권역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농촌 정주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농업발전기금은 총 100억원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매년 10억원씩 적립하여 왔으며 2018년까지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솔향강릉을 활용하여 농·수·특산물을 브랜드화하고 강릉음식축제를 통해서 초당순두부, 여물한우 등을 관광 상품화하여 강릉을 대표하는 먹을 거리 육성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강릉항 어촌·어항 복합공간 조성사업은 총 206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유람선 선착장 솔바람교 등은 완공하였으며, 죽도봉 순환도로, 유람선 여객터미널 등은 금년 내에 마무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강릉항 요트마리나 조성사업은 총 30억원을 투자하는 민자유치 사업으로 6층 규모의 클럽하우스와 20척 규모의 요트계류장 시설이 내년 상반기에 완료되면서 전국에 손꼽히는 마리나 관광항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입니다.
특히 앞으로 강릉~울릉도간 정기여객선이 취항하면 더 많은 관광객이 강릉을 찾게 될 것이며, 경제 파급 효과도 상승하여 명실상부한 동해안 관광어항의 전진기지로 자리매김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음은 관광휴양 분야입니다.
경포지구는 2015년까지 5개 권역별 테마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경포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국제적인 관광휴양지로 조성할 기반을 확고히 다져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30년 숙원이었던 노후불량건물 정비사업은 58동을 철거하였고, 2.2km 구간에 솔향기공원을 조성한 바도 있습니다.
경포 생태습지공원, 조류관찰 탐방로, 경포 호수광장 등은 금년에 마무리하였고, 경포천 생태습지 조성사업은 총 50만5,000㎡ 규모에 339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써 내년 상반기에 착공이 되겠습니다.
2011년까지 마무리 할 계획으로써 옛 경포호수 모습으로 복원하는 등 저탄소 녹색시범도시와 연계하여 국제적인 생태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풍호골프장은 금년 11월 본격적인 착공과 함께 내년 말까지 완공하여 2011년에 개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썬크루즈 리조트 조성사업은 금년 말에 착공하여 2011년에 완공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샌드파인 리조트 조성사업도 지난 11월19일 건축심의위원회 절차를 마쳐 내년 3월에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 2011년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구정 강릉CC는 시 도시계획 자문 절차를 완료하였고, 강원도 심의와 환경부 협의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나가겠습니다.
또한 연곡·등명 관광지 종합휴양시설 등도 내년 4월에는 착공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솔향수목원 조성사업은 76㏊에 총 133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8월 착공하여 현재까지 58억원을 투자하였으며, 내년도에 30억원의 예산을 반영하는  등 2011년까지 마무리하여 전국 최초로 소나무를 테마로 한 수목원을 조성함으로써 강릉의 랜드 마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주문진에서 옥계까지 59.8km 구간의 동해안은 2011년까지 총 345억원을 투자하여 해안생태 자전거도로와 낭만가도로 조성하고, 대관령 관광자원화 사업 등 참여하고 즐기는 체험형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문화예술 분야입니다.
즐기면서 걷는 단오거리 조성은 4개 구간 총 78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내년도에는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단오문화거리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2010아시아 단오문화 한마당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2012세계무형문화도시축전도 차질 없이 준비하여 강릉단오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강릉 아트센터는 총 670억원이 투자되는 BTL민자사업으로 금년 말까지 기본계획고시가 마무리되면 내년 6월에 착공하여 2012년에 준공할 계획입니다.
향후 영동권 문화예술진흥의 구심점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임영관아지 사적공원, 허균·허난설헌 공원조성 등도 내년에 마무리하는 등 전통문화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하겠습니다.
구 경포초등학교 일원에 조성하는 창작예술인촌은 내년도에 마무리하고 영상미디어센터는 운영을 내실화함으로서 다양한 장르의 창작 예술 공간도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문화의 향기를’이라는 기치아래 구 명주군청사를 리모델링하여 ‘행복한 모루’를 개관하였으며, 학교 마을도서관은 금년까지 총 11개소로 확대하였고, 작은 도서관도 6개소를 설치하는 등 평생학습도시 인프라를 꾸준히 구축하여 왔으며, 축구공원은 총 228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내년도에 24억원을 반영하여 마무리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4월에 개관하였으며, 생활체육센터는 내년도에 20억원을 반영하여 내년 3월 착공하여 생활체육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생태환경 도시개발 분야입니다.
소나무 명품도로와 걷고 싶은 거리는 지난해 완료하였으며, 도심지는 거울공원, 분수공원, 아름다운 간판정비 등 쾌적한 도시환경으로 가꾸어 왔습니다.
포남교 재가설공사는 총 286억원을 투자하여 지난해 6월 준공하였으며, 정동·옥계 하수처리장도 총 262억원을 투자하여 금년에 완공하였습니다.
총 26km 구간에 126억원을 투자하는 농·어촌 상수도 시설공사와 총 172억원을 투자하는 주문진 농공단지 폐수처리장은 금년 내에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임시 개통 중인 교동 솔올지구 우회도로는 금년도에 완공하고 남강릉IC연결도로, 허균생가~종합경기장간 도로는 내년도에 37억원을 확보하여 마무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강릉종합유통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총 481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내년에 28억원을 확보하여 여전교를 완공할 계획입니다.
남대천 생태복원사업은 강릉교에서 공항대교까지 4.4km 구간으로 2011년까지 188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입니다.
현재까지 44억원을 투자하여 강릉교, 포남교 구간 우안을 마무리하였으며, 내년도에는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포남교에서 공항대교 구간까지 복원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신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2012년까지 총 7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사업으로 내년도에는 2억8,000만원을 확보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하고 퇴적오니 준설, 둔치 환경정비 등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하수관거BTL사업도 6개 권역 82km 구간의 관거를 내년까지 완전히 마무리함으로써 깨끗한 아랫물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홍규 의장님!
그리고 심종인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우리 속담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다가올 2010년은 희망과 설레임 속에서 새로운 천년의 뉴밀레니엄시대를 맞이한 지 꼭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제 우리는 뉴밀레니엄시대의 또 하나의 10년을 시작한다는 각오로 새로운 희망 강릉을 이야기하고 더 큰 강릉의 미래를 꿈꾸면서 힘찬 새 출발을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새로운 60년을 여는 국가 미래 비전의 축으로 제시하고 국토의 균형개발을 위한 대형 국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그 어느 해보다도 우리 지역과 관련된 대형 국책 사업들이 가시화되는 만큼 향후 10년, 100년을 내다보는 거시적인 안목에서 우리 강릉의 획기적인 미래 발전을 위한 역점사업들이 하나하나 추진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함께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저탄소 녹색시범도시 조성사업입니다.
경포를 중심으로 2012년까지 1,753만8,000㎡의 면적에 기존 인구를 포함한 2만 명 규모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녹색시범도시 마스터플랜과 기본구상 용역도 이제 마무리 단계에 있어 금년 12월 중에 대통령께 녹색시범도시 기본구상안을 보고드릴 예정으로 있습니다.
차후 구체적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만 현재 진행 중인 기본구상안을 개략적으로 말씀드리면 오죽헌~경포습지~해안도로를 잇는 U-Bike와 전기자동차 도입, 소형 경전철 민자유치 등을 통해서 녹색교통시스템으로 바꾸어나갈 계획입니다.
주택, 숙박시설, 상가 건물에는 태양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옥상녹화, 벽면녹화를 통해서 그린 홈으로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환경재료를 이용한 패시브 하우스 개념을 적용한 에코빌리지와 전통 한옥마을 조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경포 생태습지조성, 재해예방 저류지 사업과 연계한 경포호 복원으로 ‘수’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시켜 생태자연을 이용한 녹색관광의 기반을 다져나갈 것입니다.
빗물 저류시설로 중수도시스템을 도입하여 빗물을 재이용하고 생활쓰레기 재활용 자동분리시스템도 시범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에코팜 조성으로 농촌체험과 미래형 녹색농업 공간을 마련하고 문화자원과 연계하여 녹색농업을 관광자원화 해나갈 것입니다.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에너지통합관리 운영시스템과 문화관광자원의 정보화 구축을 위한 U-City시범사업도 도입해 나가겠습니다.
2012년에 저탄소 녹색시범도시가 조성되면 첨단 녹색기술과 지역 자원의 융복합화로 1,00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관광객도 197만 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탄소 저감형 녹색도시 표준모델로 만들어 녹색 글로벌리더로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건설입니다.
철도건설 사업추진 방식과 사업비 산정의 적정성 등에 대한 검토를 한국개발연구원(KDI) 산하기관인 공동투자관리센터(PIMAC)에서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마무리 단계에 와있습니다.
정부에서는 금년 말까지 사업 추진 방식을 결정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동안 우리 시에서는 사업방식과 관련하여 조기완공을 위해 BTL민자사업을 꾸준히 요구해 왔습니다.
그러나 정부가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한다면 2017년 이전에 완공하겠다는 연도별 재정투자 계획 등 구체적인 재정투자 대책을 밝힐 경우 조기착공, 조기완공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5+2광역경제권 선도 산업입니다.
강원지역은 강릉, 춘천, 원주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의료융합과 의료관광이 강원 광역경제권 선도 산업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우리 시는 의료관광을 핵심 선도사업으로 하여 2013년까지 환동해권 관광휴양과 웰빙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지난 10월 카톨릭대학교 의과대학과 MOU을 체결함으로서 옥계 금진지구에 2011년까지 수치료센터를 건립할 예정입니다.
강릉원주대 치과병원은 치과치료, 아산방안은 건강검진, 동인병원은 양·한방 협진 부문으로 특화된 의료거점 기관으로 선정되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입니다.
수치료 보완 대체의학 상품개발에 40억원, 메디케어 제품개발에 18억원, 의료 거점기관 육성 20억원 등 총 78억원을 투자하여 해양 의료관광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동북아 의료관광 거점 지역으로 육성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동해안권 발전특별법 관련입니다.
강원지역은 동해안 6개 시·군을 중심으로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우리지역은 관광R&D글로벌 파크, 블루 헬스케어 클러스터, 세라믹 신소재 산업 클러스터 등이 반영될 예정입니다.
금년 말 종합계획 결정고시와 함께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면 환동해 관광휴양 거점지역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다섯째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입니다.
강원도는 강릉, 동해, 삼척을 중심으로 총 7개 지구 39.6㎢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현재 개발계획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내년 상반기에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완료되면 2024년까지 대규모 민자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섯째 설악관광 단오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입니다.
우리 지역 사업계획 중 사천진항 마리나 단지 연결도로, 해안관광도로 등은 내년 상반기에 특정지역 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와 실시계획 승인 등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으로 추진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일곱째 2015전국체전 및 2018동계올림픽 유치입니다.
2015전국체전은 강릉을 주 개최지로 하고 평창을 포함한 동해안 7개 시·군이 공동개최함으로서 동해안권의 풍부한 관광 인프라와 연계하여 지역경기를 부양할 수 있음은 물론 2018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초전의 성격으로써 전국적인 붐 조성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내년 8월 유치가 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018동계올림픽 유치는 지난 10월 평창, 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 등 3개 도시가 IOC에 신청서를 제출하였습니다.
강원도민과 국민 모두의 염원으로 세 번째 도전하는 2018동계올림픽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반드시 유치되도록 전시민이 힘을 모아나가야 합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도 변함없는 성원과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덟째 환동해 물류복합 거점도시 조성입니다.
정부의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은 2019년까지 동해선인 부산~고성 저진 구간을 연결시킨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미 동해 중부선은 지난해 3월 포항~삼척을 연결하는 165km 구간을 착공하였으며, 이제 착공되지 않은 강릉~고성 저진을 연결하는 동해 북부선이 개설되면 단절된 남북철도 복원과 함께 한반도에 새로운 철도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확신합니다.
국가철도망의 동서축과 남북축이 맞물려 가면 강릉은 동해안권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철도 물류 중심지 역할이 가능해 집니다.
강릉의 더 큰 미래를 내다보고 한반도 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 횡단철도(TSR)가 연결된다면 강릉은 환동해 물류복합 거점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와 같이 강릉의 미래 10년을 위한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실현된다면 2020년 우리 강릉은 관광, 문화, 환경, 경제 그리고 과학기술이 융합된 진정한 의미의 창조도시로 새롭게 변모해 갈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과 의원님께서도 대형프로젝트사업들이 속도를 내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김홍규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으면 고인 물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펌프에 마중물을 한 바가지만 부어도 지하수가 솟구쳐 올라옵니다.
시민 모두가 희망의 마중물을 부읍시다.
내년도에는 우리 강릉이 녹색성장이라는 변화의 중심에 서서 희망강릉이라는 역사를 새로 만들어서 살기 좋고 잘 사는 녹색수도 강릉을 이어갈 것이라 확신하면서 22만 강릉시민과 의원님 여러분의 지혜를 미래강릉 발전을 위해서 함께 해 주시길 부탁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기축년 한 해를 의원님들과 함께 알차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경인년 새해를 차근차근 준비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강릉시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님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드리며 시민여러분께서도 만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홍규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10시49분)


6.  휴회의 건 
○의장 김홍규  다음은 강릉시의회 회의규칙 제15조제1항이 정하는 바에 따라 본회의 휴회를 결의하고자 합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 의사일정을 통하여 아시는 바와 같이 11월26일부터 12월6일까지 행정사무감사 등 위원회 활동 등을 위하여 11일간 휴회를 결의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오늘 회의도 원만히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 동료 의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제2차 정례회는 35일간의 긴 일정으로 열리는 만큼 의원님들 건강에도 각별히 유의하셔서 활기차고 생산적인 회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이상으로 제205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12월7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50분 산회)


강릉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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