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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7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강릉시의회


일시 : 2014년 06월 19일

장소 :


○의사담당 박상우  지금부터 제237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서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김화묵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김화묵  존경하는 강릉시민 여러분!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제9대 강릉시의회 마지막 회기인 제237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어서 무엇보다도 남다른 감회를 느끼게 됩니다.
먼저 지난 6.4지방선거에서 당선의 영광을 안으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리면서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하신 후보자 여러분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이제는 선거결과에 대해 겸허히 수용하고 일부 갈등의 요인들을 소통과 화합으로 승화시켜서 강릉발전을 위하여 다같이 노력하여 나가길 기대합니다.
이제 며칠 후면 제9대 의회와 민선5기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는 제9대 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열성적으로 노력하여 왔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4년 전 주민들의 부름을 받아 이 자리에서 서서 선서한 것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섬김과 봉사를 실천하고자 부단히 노력하여 왔습니다.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집행부에 전달하고 시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견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지속되는 경기한파 속에 시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하여 모든 의정활동을 시민들의 복리향상에 맞춰 나갔습니다.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늘 시민들의 곁에서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들으면서 품격 높은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되짚어 보면 정례회 8회, 임시회 19회 등 총 338일간의 회기를 운영하여 421건의 조례와 각종 안건을 처리하였고, 의원님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28건의 조례를 의원발의로 제·개정하였습니다.
또한 시정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또 64회에 걸친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각종 간담회 등을 통해서 시민의 뜻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려왔습니다.
의회가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정발전의 동반자로서 미래를 지향하고 책임의정을 구현하는 정책의회가 되기 위해 더욱 매진하였습니다.
2018동계올림픽유치지원특별위원회, 군비행장주변마을피해대책특별위원회, 민외자사업투자대책특별위원회, 상수원보호대책특별위원회 등을 운영하면서 의원님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처럼 4년간의 제9대 의회를 정리하면서 우리 시의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여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혼신적인 노력과 열망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고 원활한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9대 의회에서 이루지 못한 일들과 미흡했던 점은 다음 의회에서 개선하고 보완함으로서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의회상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와 함께 지역발전의 동반자인 집행부에 대해서도 구태의연한 모습에 쇄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소통과 변화의 노력에는 응원의 박수를 보내면서 강릉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열어가 주실 것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새장에서 손쉽게 먹이를 얻어먹는 그런 환경에 익숙해져 있는 새는 그 문을 열어놓아도 새장을 떠나지 못하듯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자세는 주어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를 모색하며 열정적으로 실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포가시연습지 복원, 녹색체험센터 준공 등의 실질적인 성과와 함께 2018동계올림픽 착공 그리고 강릉~원주고속철도사업 또 옥계 포스코마그네슘단지 조성, 경제자유구역 지정 그리고 민자화력발전소 유치 등 그동안 우리는 강릉의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미래를 열어가는 중차대한 사업들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어떠한 고난과 시련이 닥쳐도 끝까지 도전하고 완수한다는 자세로 추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시가 새롭게 비상할 것인가, 아니면 퇴보할 것인가는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력 여하에 달려있는 만큼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소임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민의를 받드는 시민들을 위한 봉사자로서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서 매진하는 선진의회의 모습을 정립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올해도 벌써 절반이 훌쩍 지나는 가운데 지난 2월의 폭설과 4월에 발생한 세월호 참사 등으로 많은 고통과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만 이제는 암흑과 같은 긴 터널에서 벗어나서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면서 또한 배려하면서 우리 시민들의 삶이 활짝 펴지는 모두가 행복한 나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숨 가쁘게 달려온 제9대 강릉시의회도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자리하겠습니다만 그동안 남긴 커다란 발자취는 의정사에 새롭게 기록이 되어서 영원히 남게 될 것입니다.
4년여 동안 우리 의원님들께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끝으로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이 늘 큰 보람과 알찬 결실로 성취되시길 기원 드리면서 강릉시의 무궁한 발전을 여러분 모두와 함께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박상우  이상으로 제237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23분 폐식)


강릉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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