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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0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강릉시의회


일시 : 2014년 09월 02일

장소 : 본회의장


○의사담당 박상우  지금부터 제240회 강릉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서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이용기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이용기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18 세계 속의 강릉 실현을 위해 진력을 하고 계시는 최명희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사랑받고 희망 주는 강릉시의회를 위해 의정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의원님 여러분!
어느 덧 무더위가 멈추고 벼가 익기 시작한다는 처서를 지나 아침저녁으로 선선함을 느끼는 초가을 길목에 접어들었습니다.
힘든 시간을 꿋꿋하게 이겨낸 후 맞이하는 결실의 계절을 맞아 우리 시민들의 살림살이도 활짝 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당면 업무추진에 노고가 많으신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여름해변 운영과 정동진의 새로운 명물인 레일핸드바이크 개통도 있었고, 특히 강릉에코파워 창립을 시작하여 5조8,000억원 규모의 친환경발전소 건설과 정동진 일원에는 차이나 드림 시티 조성을 위한 2,000억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대단위 투자 사업에 물꼬가 트이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강릉의 새로운 역사를 연다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혼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지난 8월에는 지역의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바쁘신 중에도 예산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을 습득하기 위해 의정연수와 화장장시설 선진지 방문, 3일간의 국회 의정전문교육을 받으시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의욕적인 활동을 해 주셨습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지혜를 십분 발휘하셔서 자율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의원의 역할에 충심을 다하여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최근 지자체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이 새로운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언론보도를 통해서 잘 아시겠습니다만 853억원의 혈세를 투입한 타 시의 은하레일사업의 경우 2009년 준공 후 아직까지 운행 한번 못하고 있는 사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것입니다.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랜드마크는 도박과 같으며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민들이 소통하고 협의하기 위한 매뉴얼을 만드는 것이 먼저라는 도시사회전문가의 말을 곱씹어봐야 할 것입니다.
우리  시에서도 겨울올림픽과 연계한 도심권 자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기획단계에서부터 사업 방향에 대한 확신과 의지를 갖고 추진하여 주시고, 이에 대한 철저한 검증도 뒤따라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복선철도건설에 따른 재래상인 이주와 월호평동 철도삼각선 고립 문제 등 지역주민들의 이해가 상충되는 부분에 대하여도 소통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모든 일이 그렇습니다만 지역주민과 집행부, 우리 의원님들 간에도 서로간 생각이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의회 차원에서도 현안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챙기겠습니다만 집행부에서는 지역주민들과의 폭넓은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는 등 민원문제로 사업시기를 놓치거나 좌초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올 여름에는 지역에 따라 많은 피해를 준 국지성 호우와 태풍이 다행스럽게도 우리 시는 별다른 피해 없이 지나갔습니다만 한편으로 여름해변은 태풍 영향권 등으로 황금대목이 완전히 실종되는 등 가뜩이나 어려운 경기불황에 해변 상경기가 된서리를 맞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피서지 패턴도 가족단위의 알뜰피서로 변하고 있듯 해변문화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과 함께 경쟁력 있는 변화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5일간의 긴 연휴임을 감안하여 원활한 교통대책과 비상의료체계 등도 다시 한번 확인하여 시민과 귀향객의 불편이 없도록 하여 주시고 또한 명절이면 더 외롭고 소외감을 느끼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해야 하겠습니다.
모쪼록 이번 정례회에서도 시민이 꿈꾸고 소망하는 시정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여 주시기 바라며 밤낮으로 일교차가 많이 나는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 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박상우  이상으로 제240회 강릉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3분 폐식)


강릉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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