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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2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강릉시의회


일시 : 2014년 11월 25일

장소 : 본회의장


○의사담당 박상우  지금부터 제242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서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이용기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여 주신 최명희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올 한해를 알차게 마무리하고 또한 새로운 한해의 희망을 설계하는 중요한 길목에 제24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올 한해도 강릉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신뢰를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그리고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계시는 최명희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힘찬 격려와 박수를 보냅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지난 한해도 시의회와 집행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습니다.
하지만 지속되는 경기불황, 실물경기 위축과 가계부채의 급증 그리고 경기침체로 인한 양극화와 취업난 가중, 물가고 등의 문제는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모든 여건이 어렵습니다만 한정된 틀에서도 변화를 위해 몸부림치는 자치단체가 시민을 즐겁게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상적이고 교과서적인 청사진만으로는 시민이 원하는 결과를 이루어낼 수 없습니다.
실사구시로의 행정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시민들의 생활이 편안해 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지혜와 슬기를 모아야만 합니다.
아울러 누누이 말씀을 드립니다만 2018 겨울 올림픽을 계기로 우리 강릉은 산적한 많은 과제와 동시에 변화와 발전의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황량한 벌판에 희망의 주춧돌을 놓았다면 앞으로 남은 3년여의 시간은 대들보와 서까래를 얹어 뼈대를 만들어 완성하는 구체화된 모습을 담아내야 만합니다.
이제는 중단할 수도, 돌아갈 수도 없는 시간과의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올림픽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열정을 담아내고 관광과 문화를 아우르는 산업경제 전반에 대한 체질을 개선하는 등의 구체적인 실천이 함께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역경의 거센 파고를 넘지 못하면 원치 않는 미래가 현실이 되고 맙니다.
과거의 노력이 쌓여 현재가 되었듯, 지금부터 흘리는 땀 한 방울이 강릉의 미래가 될 것입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시정을 함께 구상하고 협력하며 지역적인 논쟁보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처하는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집행부와 함께 추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살기 좋은 강릉을 만드는데 저와 함께 의원님들께서도 앞장서 주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미래 100년 신강릉시대를 활짝 열어 가는데 다 함께 노력해 나갑시다.
오늘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한해 시정을 마무리하고 내년 새로운 강릉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특히 시 재정은 겨울올림픽 재원부담 등으로 실질적인 가용재원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예산안 심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여 주시고, 집행부에서도 제출된 안건에 대하여 능동적인 자료제출과 성실한 답변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최근 우리 사회는 묻지마 살인, 세계 최고의 자살률을 비롯한 무관심, 독거노인들의 죽음, 땅에 떨어진 교권 등 갈수록 나만 생각하는 극도의 이기심과 남의 불행을 공감하지 못하는 극단적인 불감증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황폐화된 사회에서는 미래희망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가정에서부터 사회의식 현주소를 겸허히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뒷집의 굴뚝에 연기가 나지 않으면 보리쌀 한 됫박이라도 건네주었던 옛정들이 많이 아쉽습니다.
주변의 힘들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모쪼록 속빈 명품문화보다는 이웃과 사회를 돌아보고 내실 있는 삶을 찾는 감성의 문화가 널리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이제 한 달여 지나면 새로운 기대와 희망의 을미년 새해가 다가옵니다.
더 큰 꿈과 비전으로 새해를 계획하고 맞이하길 바라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박상우  이상으로 제242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3분 폐식)


강릉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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