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직무대행 이용기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53회 강릉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의장직무대행 이용기의원입니다.
지난 임시회에서 의장으로서 마지막 말씀을 올린 게 엊그제 같습니다만 오늘 이렇게 뜻 깊은 제10대 강릉시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 선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전반기 2년 동안 늘 곁에서 지켜 주시며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존경하는 최선근 부의장님과 강희문, 조영돈, 김남형 위원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한 분 한 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제 새로운 2년을 시작하는 오늘 회의가 원만하고 또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또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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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직무대행 이용기  먼저 의사일정 제1항 제253회 강릉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그러면 본 안건은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를 거쳐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과 같이 7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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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직무대행 이용기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의장 선거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장 선거는 지방자치법 제48조 및 강릉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에 따라 의장 1명과 부의장 1명을 각각 무기명로 선출하게 되며, 지방자치법 제64조 및 강릉시회의규칙 제8조에 따라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이 되겠습니다.
다만 1차 투표에서 당선자가 없을 때에는 2차 투표를 하고 2차 투표에서도 당선자가 결정되지 않으면 결선투표를 실시하게 되겠습니다.
결선투표는 2차에서 최고득표자가 1명이면 최고득표자와 차점자에 대하여 투표를 실시하고, 최고득점자가 2명 이상이면 최고득표자에 대하여 투표를 실시하여 다수득표자를 당선자로 결정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결선투표 결과 득표수가 같을 때에는 다선의원을 당선자로 하되 다선 횟수가 같은 경우에는 그 중 연장자가 당선이 되겠습니다.
또한 선거 시작에 앞서 강릉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 제6항에 따라 의장과 부의장에 선출되고자 하는 의원은 5분 이내의 정견발표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정견발표를 하신 의원만 후보자가 되는 것은 아니고 의원 18명 전원이 후보자가 되겠습니다.
그러면 의장 선거와 관련하여 정견발표를 하시고자 하는 의원님께서는 의석에 준비된 발언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방금 발언신청서는 조영돈의원님께서 발언신청을 접수해 주셨습니다.
그러면 조영돈의원님 나오셔서 정견발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영돈 의원  인사드리겠습니다.
제10대 후반기 강릉시의회 의장 선거에 출마한 조영돈의원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의장 후보 자격으로 동료 의원님들께 소견발표를 하게 됨을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선후배 동료 의원 여러분!
저는 오늘 시민들과 여러분들 앞에 엄숙한 마음가짐으로 강릉 발전을 위해 온몸을 바치겠다는 굳은 결의와 다짐을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 강릉은 인구감소 및 대외적인 여건으로 어려운 지역경제 문제에 처해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시민들의 인내와 결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시의회부터 발 벗고 나서서 시민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나간다면 위기는 곧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10년에 걸친 의정생활, 그리고 10대 전반기 내무복지위원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 기회를 비상하는 강릉의 주춧돌로 삼겠습니다.
첫째 시민이 원하고 강릉의 미래를 밝히는 일이라면 시의회가 먼저 앞장서고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2018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우리 강릉의 백년대계를 실현하는데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또한 동해안경제자유구역, 강릉과학산업단지, 주문진농공단지 등 투자 유치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동료 의원 여러분과 함께 살피고, 또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동료 의원께서도 공감하시듯이 우리 의회는 시민들의 곁에서 시민을 대변하는 생활밀착형 지방자치를 지향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항상 최우선을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시민에게 신뢰받고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위해서는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여야 의회의 기반이 더욱 탄탄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열여덟 의원 모두가 자기 계발과 소양 함양을 통해 시민들의 요구와 시대적 흐름을 제대로 읽어감으로서 강릉 발전을 이끌어갈 견인차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셋째 건전한 비판과 견제,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해 나가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습니다.
의회와 집행부는 시민의 행복과 강릉의 발전이라는 공동목표를 향해서 혼신의 힘을 다해 전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의회는 이러한 전진의 방향이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인지 그 과정에서 바뀌거나 빠뜨린 것은 없는지 객관적인 시각으로 두루 살필 줄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잘한 것은 칭찬하고, 잘못하는 것은 따끔하게 충고하며 마땅한 대안을 제시할 줄 아는 의회의 모습이야말로 참된 의회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의회의 발전을 한 발짝 앞당기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정당공당의 제도적 현실을 극복하여 열여덟 의원 모두가 강릉의 발전과 지역의 화합만을 생각하는 하나된 의회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제도적인 문제로 여러 의원님들이 정당은 서로 다르지만 강릉의 발전, 시민의 행복을 위하는 일에 여당야당이 따로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열여덟 의원 모두가 똘똘 뭉칠 수 있도록 지혜를 모를 생각입니다.
시민들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뜻에 부응하는, 그리고 시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지난 10년간의 의정활동과 10대 전반기 내무복지위원장을 거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강릉 발전과 의회 발전을 위해 더 큰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행 이용기  조영돈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강릉시의회 회의규칙 제47조에 따라 투?개표 상황을 점검할 감표위원을 지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 양해를 해 주신다면 김복자의원님과 박건영의원님 두 분을 감표위원으로 지명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지명되신 두 분 감표위원님께서는 감표위원석으로 착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 감표위원석으로)
동의해 주셔서 감사를 드리고, 두 분 감표위원님께서는 투표함과 명패함을 점검해 주시고 투표 진행 상황을 지켜봐 주시기 바라며, 의원님들의 선거가 모두 끝난 후 맨 마지막으로 투표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감표위원님께서는 기표소와 명표함, 투표함의 이상 유무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님 기표소와 명패함, 투표함 모두 이상이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그러면 감표위원님께서는 착석해 주시고 투?개표가 끝날 때까지 수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감표위원의 좌석이 정돈되었으므로 먼저 의장 선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0시17분 투표개시)

의사담당은 투표방법에 대한 설명과 투표 순서를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직무대행 이용기  의원님 여러분 투표를 다하셨습니까?
투표를 다 마쳤으므로 그러면 투표종료를 선포합니다.

(10시27분 투표종료)

지금부터 개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고 명패수의 확인하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의 확인한 결과 17매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고 투표수를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확인한 결과 17매입니다.
확인 결과 명패수와 투표수가 같으므로 투표결과를 집계하도록 하겠습니다.
집계하는 동안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집  계)
지금부터 의장 선거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영돈의원 14표, 기세남의원 2표, 김남형의원 1표, 총 17표입니다.
그러면 강릉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에 따라서 조영돈의원님이 제10대 강릉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지금까지 투표관리를 해 주신 감표위원님께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두 분 감표위원님께서는 자리로 돌아가셨다가 잠시 후 부의장 선거에서 다시 한번 수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 의석으로)
조영돈의원님께서 의장으로 당선되신 것을 전체의원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당선 수락인사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조영돈 의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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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조영돈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먼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제10대 후반기 강릉시의회 의장으로 선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의장으로 선출된 것에 대해 먼저 큰 기쁨도 있습니다만 한편으로는 앞으로 강릉시의회를 어떻게 잘 끌어나가야 할지 의회 수장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강릉시의회가 시민을 위한 대표기관으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게끔 동료 의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정견발표에서 말씀드렸던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시민의 뜻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도록 할 것이며, 또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그리고 균형을 바탕으로 상생 협력하여 강릉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년 동안 동료 의원님들의 믿음에 반하지 않고 강릉과 의회의 발전을 위해 온몸을 바치겠습니다.
끝으로 제10대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강릉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힘과 지혜를 보태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행 이용기  당선되신 조영돈 의장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겠습니다.
이제 의장직무대행으로서 소임을 모두 완수를 한 것 같습니다.
회의를 원만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당선되신 의장님께서 회의를 진행해 주시겠습니다.
조영돈 의장님 의장석으로 등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영돈 의장, 의장석으로)

○의장 조영돈  이용기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의장직무대행을 맡아 수고해 주신 이용기 전의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예정된 의사일정에 따라서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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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조영돈  그러면 의사일정 제2항 부의장 선거의 건을 상정합니다.
부의장 선거도 의장 선거와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하게 되겠습니다.
그러면 부의장 선거와 관련하여 정견발표를 하시고자 하는 의원님께서는 의석에 준비된 발언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발언신청서는 강희문의원님 한 분께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강희문의원님 나오셔서 정견발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희문 의원  10대 강릉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에 출마한 강희문의원입니다.
먼저 방금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되신 조영돈 신임의장님께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아시다시피 재선의원으로서 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중책을 맡아 의회의 살림살이를 이끌어 왔습니다.
이제 다시 새로운 부의장에 도전하고자 합니다.
지방의회는 말 그대로 시민의 대표기관이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항상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또 시민들에게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저는 이를 위하여 신임의장님을 충실히 보필하면서 각 상임위원장님, 의원님들과 소통하며 화합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의원 상호간은 물론 시민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있어서 믿음직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또한 집행부에 대한 감시감독과 강한 견제기능으로 의회 본연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장은 대외적인 역할에 충실하고, 부의장은 집행부 견제, 의정 활동 지원 등 대내적인 일을 전담하여 집행부의 일방적인 독주가 아니라 집행부와 건강한 긴장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어울리고 같이 앞으로 나가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끌고만 가는 역할이 아니라 방향과 목표를 제시하면서 같이 어울리고 의원님들의 특성과 장점을 잘 파악하여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힘들고 어려운 일을 헤쳐 나가며 강릉의 미래를 다 같이 그리고자 합니다.
모쪼록 좀 더 낮은 자세로 부의장으로서 역할을 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동료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을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조영돈  강희문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정견발표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장 선거에서 수고해 주신 김복자위원님, 박건영의원님, 두 분 감표위원께서는 감표위원석으로 나오셔서 기표소와 명패함, 투표함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시고 감표위원석에 착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 감표위원석으로)
감표위원님, 기표소와 명패함, 투표함이 모두 이상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그러면 감표위원의 좌석이 정돈되었으므로 부의장 선거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41분 투표개시)

의사담당은 투표 순서를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조영돈  의원님 여러분, 투표를 모두 다하셨습니까?
투표를 모두 마쳤으므로 투표종료를 선포합니다.

(10시49분 투표종료)

지금부터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고 명패수를 확인하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확인한 결과 17매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고 투표수를 확인하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확인한 결과 17매입니다.
확인결과 투표수와 명패수의 같으므로 투표결과를 집계하겠습니다.
집계하는 동안 의석에서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집  계)
지금부터 부의장 선거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17매 중 강희문의원 12표, 기세남의원 2표, 이재안의원 1표, 김남형의원 1표, 기권 1표로 강릉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에 따라 강희문의원님께서 부의장에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지금까지 수고해 주신 감표위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감표위원님께서는 투표를 모두 끝났으므로 의석으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 의석으로)
그러면 부의장으로 당선되신 강희문의원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당선 수락인사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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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 강희문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강희문의원입니다.
부족함이 많은 저를 제10대 강릉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지지해 주시고 선택해 주신데 대해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오늘 당선되신 조영돈 의장님과 함께 저의 정책안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특히 의장이 아버지와 같은 역할을 한다면 부의장은 어머니와 같은 역할이라고 생각되며, 의원님들의 현명한 어머니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정견발표 때 세 가지 약속을 드렸습니다.
의원님들 간의 소통의 징검다리가 되겠으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의회 본연의 위상을 정립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함께 어울리고 다 같이 앞으로 나가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임기가 끝나는 그날까지 오늘의 초심을 읽지 않고 동료 의원님과 함께 시민을 위한, 시민에게 사랑 받고 꿈과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임무를 잘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지혜를 모아주시고 또 부족한 저에게 진정어린 충고와 조언을 겸손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동료 의원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축원 드리며, 당선 인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조영돈  강희문부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정정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중 기권 1표가 아니고 무효 1표임을 정정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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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조영돈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그러면 의원님 여러분께서 사전 협의해 주신 순서에 따라 한상돈의원님과 박경자의원님을 서명의원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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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조영돈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강릉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지방자치법 제42조 및 강릉시의회 회의규칙 제73조에 따라 본회의장에 시장 등 관계공무원을 출석시켜 시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듣고자 요구하는 사항입니다.
그러면 본 안건의 제안설명은 의석에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로 갈음하고, 강릉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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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조영돈  다음은 강릉시의회 회의규칙 제15조에 따라 7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2일간 휴회를 결의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김복자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발언 신청합니다)  방금 김복자의원님으로부터 의사진행발언 신청이 접수되었습니다.
의사진행발언은 의제에 직접 관계가 있거나 긴급히 처리할 필요가 있는 것에 한하고 있습니다.
김복자의원님 나오셔서 10분 이내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복자 의원  안녕하십니까?
김복자의원입니다.
제가 이 자리에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한 건 의원이기도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의회 원내대표 자격으로 발언신청을 했습니다.
오늘 저는 원활한 원구성에 협력하기 위하여 감표위원으로 수락한 바가 있습니다.
근데 이 원구성을 지켜보면서 상당히 아쉬움과 유감이 많다는 것들을 이 자리를 빌려서 말씀을 드립니다.
상식적으로 정당정치 내에서는 소수의 정당, 무소속, 다수의 정당들이 협력하여서 원구성을 하는 것들이 일반적이고, 통상적이고, 상식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실 다수당이 그동안 어떤 원구성의 안을 갖고 있는지를 수차례 접촉하려고 하였으나 그 안들에 대해서 전혀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원내대표 자격으로 어제 당일까지 의장님으로 계신 이용기 의장님께 면담을 신청한 바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그 면담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하루 임기를 앞둔 의장님으로써의 부담감은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다수당이 갖고 있는 원안에 대해서 공식적인 의견을 질문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한 어떠한 답변도, 응답도 없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유감을 표합니다.
지금 현재 당선되신 신임 조영돈 의장님과 또 강희문 부의장님께서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소통을 강조하셨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에서, 적어도 원구성을 하는 그 모습에서 어떠한 그런 부분도 저는 납득하기가 어렵다고 생각을 합니다.
정말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하면 앞으로 있을 상임위원회 구성과 상임위원회 위원장 구성, 운영위원장의 구성에 있어서 소수정당과 무소속, 많은 의원님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소통되고 반영될 수 있는 것들을, 그런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을 요구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조영돈  김복자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복자의원님 발언에 대하여 진행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강릉시의회 회의규칙 제15조에 따라 7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2일간 휴회를 결의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장시간 동안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면서, 오늘 오후 3시에는 이 자리에서 제10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개회식이 거행됨 예정이므로 참석하여 주시기 바라며, 7월 4일 10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거를 실시하고 각 상임위원회를 개의하여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53회 강릉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02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