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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6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강릉시의회


일시 : 2016년 11월 25일

장소 : 본회의장


부의된 안건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10시01분 개회)

○의사담당 신성기  지금부터 제256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서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조영돈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조영돈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하여 주신 최명희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한해를 슬기롭게 마무리하고 힘찬 도약의 새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길목에서 제2차 정례회를 맞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금년 한해에도 우리 시의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아울러 헌신적인 의정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오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내년에도 업무계획 수립, 예산편성 등 알찬 살림살이 준비를 위하여 애쓰시는 최명희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후반기 원구성 이후 한결같은 마음으로 역량을 모아주시고 부족한 저를 믿고 따라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금년 한해를 돌아보니 기쁜 일, 슬픈 일, 행복한 일, 괴로운 일 등 참으로 많은 일이 있었으며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것 같습니다.
과학산업단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 녹색생태 친환경도시 만들기 사업, 전통한옥체험단지 조성, 심곡 바다부채길 조성 사업 등 세계 속의 강릉 건설을 위한 기초를 다진 한해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성공적인 올림픽의 개최를 위하여 빙상경기장 건설, 경기장 진입도로 개설, 올림픽특구 개발 사업 등 그 어느 해보다도 바쁘게 보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안인석탄화력발전소 건립과 관련한 문제, 복선전철 지중화에 따른 주민 불편, 철도유휴부지 공원화 사업 관련 등 시민들의 의견이 분분한 사항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위기 때마다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 힘과 지혜를 모아 현명하게 극복해 왔습니다.
이는 더 살기 좋은 강릉을 만들기 위한 서로의 의견 조정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이번에도 서로 간의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슬기롭게 잘 대처해 나왔습니다.
비온 후 땅이 더욱 굳어지듯이 우리 시민들의 성숙된 의식을 보여준 중요한 사례라고 생각이 됩니다.
특히 의회에서 지난 10월 비회기 중 예산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전문적인 예산 심사기법을 습득하였습니다.
이를 통하여 이번 정례회 때 선심성, 낭비성 예산이 없는지, 적재적소에 예산이 잘 쓰이고 있는지 등을 파악하여 이를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불합리한 사업에 대하여는 시정 조치하여 주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의정활동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모든 역량을 올림픽 성공 개최에 집중시키고 이를 강릉 발전과 연계하고자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그러나 올림픽 이후 강릉의 비전을 제시하고 세부적인 실천 계획 수립이 부족한 것에 대하여 시민들 사이에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특히 각종 건설현장에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 부족 등 예견된 부분에 종합적인 대책이 미흡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은 소통의 부재가 그 주요 요인이 아닌가 생각되면서 다시 한번 지난 일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의 모든 업무추진에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내가 하는 것은 모두 옳고, 나만이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내 뜻에 무조건 동조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닌 내게 직언하고, 충언하고, 고언 할 수 있는 인재를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소통과 화합을 통하여 다함께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합쳐 당면한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나아가서는 선택과 집중으로 우리 시 발전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없으면 문제점이 있어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귀에 들리지 않듯이 아무리 좋은 말과 시책도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하면 공허한 메아리로 돌아올 뿐임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당초예산안 심사와 지방채 발행 계획 동의안, 특별위원회개회 등 총 25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의사일정에서 보듯이 어느 회기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으며, 특히 시정질문이 계획되어 있는 만큼 시민을 위하여 내실 있고 생산적인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어 정책에서 소외되는 정책 사각지역이 없도록 하여 주시기 바라며, 내년도 예산은 기준과 원칙에 따라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하고 한정된 재원 안에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심의해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 달 여 남은 기간 동안 우리 시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주심은 물론 어려운 시민과 그늘진 곳을 잘 살펴서 소외된 가정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곧 겨울이 다가옵니다.
동절기에 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 재해대책 등 월동준비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독거노인, 실직자 등 소외계층을 위하여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남은 기간 마무리 잘하시고 알찬 계획과 함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신성기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2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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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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