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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3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강릉시의회


일시 : 2017년 11월 27일

장소 : 본회의장


  1. 의사일정
  2. 1.  제263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3.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4. 3.  강릉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5. 4.  강릉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6. 5.  강릉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7. 6.  2018년도 당초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8. 7.  휴회의 건

  1. 부의된 안건
  2. 1.  제263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3.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4. 3.  강릉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5. 4.  강릉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6. 5.  강릉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7. 6.  2018년도 당초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8. 7.  휴회의 건

(10시09분 개의)

○의장 조영돈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63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집회에 관한 보고가 있겠습니다.
사무국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국장 홍성태  사무국장 홍성태입니다.
제263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집회에 관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이번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44조 및 강릉시의회 정례회 등 운영조례에 따라 지난 11월 20일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집회공고를 하고 오늘 개의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안건접수 및 회부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배용주, 김기영의원으로부터 강릉시 공동주택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발의되었으며, 강릉시장으로부터 2018년도 당초예산안, 강릉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9건의 안건이 제출되어 강릉시의회 위원회조례 제3조 및 강릉시의회 회의규칙 제20조에 따라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또한 남부권 노인종합복지관 위치 선정 용역결과 중간보고에 대한 전체의원 간담회 자료가 제출되었습니다.
그리고 본회의 휴회기간 중에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일반안건 심사 등을 실시하시겠습니다.
끝으로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위원 선임의 건, 강릉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하시고, 2018년도 당초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들으시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조영돈  사무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1.  제263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10시12분)

○의장 조영돈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제263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그러면 본 안건은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를 거쳐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과 같이 11월 27일부터 12월 22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하고자 하는데 의원님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10시12분)

○의장 조영돈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그러면 의원님 여러분께서 사전 협의하여 주신 순서에 따라 김복자의원님과 박건영의원님을 서명의원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강릉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10시13분)

○의장 조영돈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강릉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지방자치법 제56조 및 강릉시의회 위원회조례 제7조의 규정에 따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사항입니다.
그러면 본 안건의 제안설명은 의석에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로 갈음하고 강릉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제안한 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  강릉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10시14분)

○의장 조영돈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강릉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의석에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과 같이 내무복지위원회 기세남의원, 강희문의원, 박경자의원, 조대영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이용기의원, 최선근의원, 김남길의원, 배용주의원, 박건영의원 이상 아홉 분의 의원님을 위원으로 선임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5.  강릉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10시14분)

○의장 조영돈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강릉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지방자치법 제42조 및 강릉시의회 회의규칙 제73조에 따라 본회의장에 시장 등 관계공무원을 출석시켜 시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듣고자 요구하는 사항입니다.
그러면 본 안건의 제안설명은 의석에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로 갈음하고 강릉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6.  2018년도 당초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10시15분)

○의장 조영돈  다음은 의사일정 제6항 2018년도 당초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상정합니다.
최명희 시장님 나오셔서 시정연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명희  인사드리겠습니다.
강릉시장 최명희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조영돈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263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맞이하여 2018년도 당초예산안을 제출하면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시책에 대하여 설명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어려울 때마다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는 의원님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금년 한 해를 뒤돌아보면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올림픽 준비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인 한 해였습니다.
특히 올해 초부터 1,300여 시청 직원들은 ‘12월은 없다’라는 말을 가슴속에 새기고 최선을 다해서 일해 왔습니다.
남은 2개월 동안 우리 강릉의 미래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민선4기 강릉시장으로 취임한 이래 지난 11년간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정에 매진하여 왔습니다.
인구 감소 등 미흡한 부분과 아쉬운 점도 있지만 강릉 발전을 위한 도약의 기틀은 어느 정도 마련이 됐다고 자평을 합니다.
취임 당시 4,000억원이었던 예산은 이제 1조원 시대가 되었습니다.
사회복지분야의 예산은 773억원에서 2,444억원으로 3배가 늘었습니다.
상수도보급률은 89%에서 97.6%로 한층 개선되었습니다.
주택보급률은 90.7%에서 105.1%가 되었습니다.
자동차대수는 8만2,000대에서 10만대가 훌쩍 넘어섰습니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1,200만원에서 가장 최근 발표된 2014년도 자료에 따르면 1,900만원이 되었습니다.
지난 11년간 우리 사회 각 분야가 성장하고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강릉을 만들어 가야 하겠습니다.
먼저 시민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으로 성취한 경강선고속철도가 다음 달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서울과 강릉의 시간거리가 1시간대로 좁혀진다는 의미에 그치지 않습니다.
자동차 일변도의 동해안 접근망에 철도망이 더해집니다.
나아가 동해안 물류네트워크를 근본적으로 혁신시키는 계기를 만드는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철도개통 초기가 매우 중요한 만큼 친절한 서비스로 손님맞이에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아울러 역외 유출, 소위 빨대효과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올림픽파크와 강릉역 월화거리를 비롯하여 정비된 도심 모습, 고급 숙박단지,  스마일 강릉 시민운동 등은 우리에게 남겨진 유산입니다.
이를 어떻게 활용하고 키워갈 것인가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특히 올림픽파크는 강릉의 스포츠관광과 시민 건강을 키워갈 매우 중요한 자산입니다.
경포권과 해변으로 몰리는 관광인구를 이제는 도심으로 끌어당겨야 합니다.
또한 스마일 강릉 시민운동을 강릉 정신으로 전승하여 강릉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이어나가야 합니다.
올림픽으로 문을 열 무술년 개띠 새해에는 새정부의 국정 구상이 본격적으로 집행되는 첫해이자 지방선거가 열리는 해입니다.
지방분권 개헌도 이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전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파도가 본격적으로 우리에게 닥치는 해이기도 합니다.
변화의 시대에는 우리가 먼저 주도적으로 변해야 됩니다.
생각하는 방식, 일하는 방식 모두를 바꿔야 합니다.
변화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경제를 살리는 일입니다.
올림픽 투자를 계기로 최근 부동산경기를 비롯하여 강릉의 지역경제가 활발합니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는 정보를 공유하고 모든 부분이 협력하고 융합함으로서 새로운 기술과 산업으로 발전하는 시대입니다.
변화의 시대를 맞아 우리 스스로의 변화와 혁신은 지속가능한 강릉 경제를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우선적으로 강릉과학산업단지를 강릉R&D파크로 재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강릉뿐만 아니라 동해안을 이끌어나갈 중심으로 육성할 것입니다.
이를 통하여 R&D산업과 친환경 제조업을 일으켜야 합니다.
강릉의 새로운 콘텐츠가 될 스포츠도 살려 스포츠관광과 MICE산업도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이러한 모든 과정에 지역 인재양성과 R&D 활동의 주역인 지역대학의 주도적 역할과 참여를 촉진해야 할 것입니다.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에는 개인의 역량을 키움과 동시에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협력하는 문화 형성도 매우 중요합니다.
스마일 강릉 시민운동의 전승은 이러한 협력 문화 형성에도 긍정적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림픽은 분명히 우리에게 기회입니다.
그렇지만 기회일 뿐이지 미래를 저절로 가져다주지는 않습니다.
우리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갑시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의원님 여러분!
2018년은 강릉의 명운이 결정되는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시민 모두의 힘으로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해야 합니다.
민선6기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약의 디딤돌을 놓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내년도에는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시정의 최우선 목표삼고 서민생활 안정과 복지, 일자리와 경제, 시민 안전, 문화관광에 더욱 중점을 두었음을 말씀드리면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동계올림픽을 시민과 함께 성공적으로 치르겠습니다.
문화올림픽의 중심이 될 올림픽아트센터가 12월 준공되면 이제 올림픽과 관련된 시설 부분은 준비가 완료가 됩니다.
경포지구 대형숙박시설 2곳도 곧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올림픽 주요 동선과 성화 봉송 구간도 정비를 마쳤습니다.
손님맞이 환경정비는 주요 도심지 전선 지중화, 간판, 현수막, 공중화장실 등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도시미관을 해치는 노상 적치물과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하겠습니다.
올림픽 교통대책은 동지역 차량2부제를 실시로 교통량을 최대한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관광지와 경기장 주변 9곳에는 부족한 주차장시설이 12월까지 조성이 됩니다.
올림픽기간 중 설 연휴에 대비한 특단의 교통대책을 마련 중에 있습니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음식과 숙박 분야는 외국인들 눈높이에 맞춰 시설을 개선했습니다.
공실정보 안내시스템을 통해 적정하고 합리적인 숙박요금이 형성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강력한 특별점검으로 과도한 숙박요금업소에 대해서는 가격인하를 유도 하는 특별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올림픽 개최에 지장이 없도록 올림픽 외부 요인인 산불, AI, 구제역, 폭설 등에도 철저히 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2월부터는 실전 최종 리허설 단계입니다.
방문객 입장에서 작은 불편이나 불친절, 불결함이 없도록 점검하고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지역밀착형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찾아가는 읍·면·동복지센터가 전체 읍·면·동으로 확대됩니다.
고령화사회에 대비한 노인 돌봄 서비스와 독거노인 응급안전 알림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북부노인종합복지관에 이어 남부권 노인종합복지관 건립도 본격 추진하여 고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노인복지기금으로 조성된 11억원도 노인들의 안정된 생활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의회에서 노력해 주신 덕분으로 국가보훈대상자와 참전유공자에 대한 처우가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더욱더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려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사회 구성의 근간은 가정입니다.
그 중심에 있는 여성이 행복하고 건강해야 합니다.
지난 2010년 강원도 최초의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2016년 다시 지정되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특히 양성평등기금은 올해로 목표액 20억원을 달성하였습니다.
여성과 약자를 포함한 모든 가정이 행복한 여성친화 대표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겠습니다.
아동학대 예방, 보육환경 개선 등 아동인권 강화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시설운영의 투명성과 개방성을 확대하고 외부인의 참여를 더욱 높일 계획입니다.
사람을 키우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역이 인재를 키우고 인재가 지역을 키우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만 합니다.
50억원을 목표로 추진한 인재육성기금 조성이 내년에 끝납니다.
지역발전과 경쟁력의 원천인 인재양성을 위해 먼 미래보고 지속적으로 교육에 투자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교육문제도 우리 시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교육도시로서의 브랜드가치를 한층 높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내년부터는 고교친환경 학교급식이 전면 시행됩니다.
우수농산물도 확대 공급하여 학교급식의 질을 대폭 향상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미래 먹거리 사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청년 창업을 적극 지원하여 전통시장을 더욱 활성화시키겠습니다.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의 공공일자리와 어르신 일자리는 소외계층에게 우선 배려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3D 프린팅사업은 소규모 제조업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KIST 강릉분원의 스마트유팜(Smart U-FARM)시설은 농업과 ICT기술을 접목한 하나의 식물공장입니다.
이들을 활용해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고 지역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민자화력발전소는 친환경 발전산업의 기반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답보상태에 있던 옥계산업단지는 포스코에서 강력한 의지를 갖고 차세대 배터리 핵심소재인 광석리튬 추출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남부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재난과 재해사고로부터 안전한 강릉을 만들겠습니다.
재해위험지구 정비와 풍수해 및 재난위험지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정비하겠습니다.
범죄예방 CCTV 8개소 24대를 신설하고 기존의 저화질 카메라를 교체하도록 하겠습니다.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여 설치목적에 따라 여러 부서에서 관리하던 CCTV운영을 효율적으로 해 나가겠습니다.
음식점에 대한 위생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여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고 공중위생서비스도 개선하겠습니다.
학교 앞 인도확보와 안전펜스, 공중화장실 여성안심벨 등도 확대 설치하여 어린이와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사천저수지에서 홍제정수장까지 14km 도수관로가 연결됩니다.
일일 1만5,000t의 생활용수가 추가 공급되면 기상이변에 따른 가뭄에 대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각종 재난사고는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합니다.
재난 대비 매뉴얼을 현실에 맞게 세밀히 정비하겠습니다.
현장 대응력을 높여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계절 체류형 힐링 휴양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아름다운 스토리가 있는 월화거리와 대도호부 관아, 오죽한옥마을 등 도심 전역에 다양하고 특색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가 마련됩니다.
루지, 곤돌라, 대관람차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유인하고 다양한 보고 즐길 거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솔향수목원과 대관령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등 산림자원은 치유와 휴양관광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경포호수와 가시연습지, 순포습지를 연계한 생태관광에도 집중을 하겠습니다.
특히 올해 최고의 관광상품인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은 6월 1일 개장 이후 관광객5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정동항까지 500m 연장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관광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힐링코스로 만들겠습니다.
이제 보는 바다에서 즐기는 바다로, 앞으로 강릉이 나가야 할 새로운 관광비전입니다.
커피로 특성화된 안목거리처럼 사근진해변에 해중공원과 스킨스쿠버, 금진해변에 서핑, 송정해변의 카이트보딩 등 해안 권역별로 특성화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우리 강릉시를 전국민의 휴양지로, 국제적인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 매김하게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설명 드린 중점 추진 분야 외에도 올해 안에 포남교∼이마트간 도로개설, 구정프라약국∼오동교간 도로 확포장 사업을 마무리하고 최근 기공식을 마친 홍제교 가설공사를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입암동 금호아파트∼문암정간 도로개설, 회산동 롯데주류 앞 도로개설, 하유천 마을진입로 확포장 등도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도로개설과 정비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올림픽 기간 안정적인 송전을 위해 현재 중지하고 있는 강릉변전소 옥내화 및 지중화사업은 올림픽 이후에 재개하여 신속히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문진등대지구 새뜰마을사업은 내년까지 마무리하고 오랜 삶의 터전인 중앙동과 옥천동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문화예술 콘텐츠와 연계한 도시재생프로젝트의 모범이 되게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조영돈 의장님, 그리고 강희문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
내년도 우리 시 재정 여건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국세 세입 여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자체수입과 지방교부세는 전반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정부는 기초연금 인상, 아동수당 도입 등 복지제도 확대 개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저임금 인상,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인건비 상승 요인도 시비 부담을 보다 가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재정 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비효율적인 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합리적으로 재원을 배분하였음 말씀드립니다.
한정된 재원으로 인해 여러 의원님들과 시민 관심 사업 등에 충분한 재원 배분을 못한 점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설명해 드린 시정 주요시책을 재정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2018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8,553억원이 되겠습니다.
금년도 당초예산 7,585억원보다 12.8% 증가하였습니다.
일반회계 예산은 총 7,684억원이며, 금년도 당초예산 6,688억원보다 14.9%가 증가한 규모로 사회복지보건 분야는 2,590억원을, 산업경제농어촌 분야는 765억원을, 문화예술관광 분야는 637억원을, 지역균형개발 재난 방재 분야는 1,316억원을, 생태환경은 404억원을, 공공행정 교육 분야는 647억원을, 예비비 등 기타 분야는 1,325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
특별회계 예산은 총 869억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897억원보다 3% 감소한 규모로 상수도사업특별회계 252억원, 하수도사업특별회계 370억원, 공영개발사업특별회계 73억원, 주택사업특별회계 50억원, 교통사업특별회계 39억원, 의료급여기금특별회계 21억원,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특별회계 25억원, 그 외 특별회계에 39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아울러 채무와 빙상경기장 사후 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현재까지 남아있는 채무 409억원 중 100억원은 올해 3차 추경에 상환하고 나머지 309억원은 내년도에 모두 상환하여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구십아홉 번째, 도내에서 아홉 번째 채무 제로 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까지 사후 활용이 확정되지 않은 강릉스피드스케트경기장과 강릉하키센터는 강원도에서 12월까지 사후 활용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우리 시가 하는 강릉아이스아레나는 다목적 실내복합 문화스포츠 시설로, 강릉컬링센터는 스포노믹스사업이 끝나는 2019년부터 실내복합 장애인 복지문화 시설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오후 간담회 때 저희 부시장님께서 자세히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영돈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강릉 시민 여러분!
2018년은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고 강릉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선언하고자 하는 뜻깊은 한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불굴의 의지와 도전 정신으로 누천년 역사를 이루어 왔습니다.
이러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이제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정성이 지극하면 돌 위에도 꽃이 핀다고 했습니다.
정성을 다해 준비해 온 올림픽이 미래 발전을 위한 희망의 꽃으로 피어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나갑시다.
시민 모두가 함께 하면 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간다는 책임감으로 제 소임을 다하는 날까지 의원 여러분들과 함께 항상 위대한 시민 곁에 서있겠습니다.
우리 시민 여러분과 함께 강릉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강릉시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함께 하시길 바라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7년 11월 27일 강릉시장 최명희
○의장 조영돈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7.  휴회의 건 

(10시39분)

○의장 조영돈  강릉시의회 회의규칙 제15조에 따라 12월 28일부터 12월 30일까지 위원회 활동 등을 위하여 3일간 휴회의 결의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오늘 회의도 원활하게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263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40분 산회)


강릉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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