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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3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강릉시의회


일시 : 2017년 11월 27일

장소 : 본회의장


부의된 안건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9시59분 개회)

○의사담당 윤종기  지금부터 제263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서 1절을 힘차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조영돈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
최명희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
금년 한 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힘찬 도약의 새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제263회 정례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올 한 해에도 우리 의회가 시민으로부터 부여 받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정례회를 맞이하기까지 지역 현안문제 해결과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계신 최명희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
큰 기대와 설렘으로 맞았던 2017년이 어느새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금년 한해를 돌이켜 보면 참으로 많은 것들을 떠 올리게 됩니다.
지난 5월 성산 산불과 석란정 화재진화 소방관 순직은 우리에게 큰 아픔을 남겨 주었지만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준비와 지속적인 강릉 발전을 위해 참으로 숨 가쁘게 달려온 한해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테스트이벤트 국제대회 성공 개최와 경기장 진입도로 등 올림픽 관련시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였고, 도심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월화거리 조성, 강릉아트센터 건립, 바다부채길 조성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크게 늘어났으며, 올림픽 특구 대규모 숙박시설 민자유치 사업, 강릉 오죽한옥마을 조성 등으로 대규모 숙박시설 부족현상도 크게 해소되어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특히 다음 달 중순 개통을 앞두고 있는 동계올림픽 유산인 원주~강릉간 복선철도는 수도권 편입에 따른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지만 수도권과 1시간대의 교통혁명이 이루어지는 등 「세계속의 강릉」을 구현해 나갈 토대가 마련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안 해결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고 여기며 이 자리를 빌려 여러 의원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지속적인 강릉 발전을 위해 숙박과 교통대책, 경기장 사후 활용방안, 올림픽 이후 신성장 사업 발굴 등 해결되어야 할 과제가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 강릉 시민 모두의 단결된 힘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우리 의회와 집행부에서는 시민의 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지역 현안을 더 꼼꼼하게 살피고 서로 지혜를 모아 소통하고 협력해 나간다면 더 나은 내일, 더 나은 미래를 펼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
오늘부터,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제2차 정례회는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은 물론 2018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안건 심사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한 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인 만큼 의원님 한 분, 한 분의 막중한 역할은 물론, 의회의 역량을 한데 모아 나가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2018년도 예산안 심의는 새해 강릉시가 나아갈 길과 해야 할 것을 정하는 일인 만큼 우리 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예산은 충분히 편성되었는지,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적정한 재원이 반영되었는지 세밀하고도 면밀하게 심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또한 상정된 안건 하나하나에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시정 발전을 도모하는 알찬 시간으로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이번 정례회가 원만히 운영될 수 있도록 충분한 자료제출은 물론 질문에 성실히 임하여 효율적인 회의 진행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
이제 본격적인 추위와 함께 겨울로 접어들었습니다.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동절기를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산불예방, 제설대책 등 월동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우리 주변에 외롭고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이며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이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얼마 남지 않은 금년 한 해 유시유종의 자세로 알차게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윤종기  이상으로 제263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09분 폐식)


강릉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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