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8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강릉시의회
일시 : 1998년 02월 16일
장소 :
○議事係長 金善協 지금부터 제108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一同起立)
(國旗에對한敬禮)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제창하시겠습니다.
(愛國歌濟唱)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一同?念)
이어서 지난 2월7일 작고하신 고 최종황 전 의장님의 명복을 비는 묵념이 있겠습니다.
(一同?念)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一同着席)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一同起立)
(國旗에對한敬禮)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제창하시겠습니다.
(愛國歌濟唱)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一同?念)
이어서 지난 2월7일 작고하신 고 최종황 전 의장님의 명복을 비는 묵념이 있겠습니다.
(一同?念)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一同着席)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議長 崔鍾珉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심기섭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우리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우리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하여 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시고 의정활동에 여념이 없으시던 고 최종황 의장님의 명복을 빌면서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가슴아프게 생각합니다.
제5대 의회 출범 이후 벌써 세분의 의원님과 유명을 달리하는 비운을 겪게 된데 대해 매우 비통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세분 모두, 높은 연세에도 불구하시고 자신의 안위 보다는 지역발전에 대한 열정으로 시간과 몸을 아끼지 않 (第108回 - 開會式)
으셨던 의원님들의 높으신 애향심에 다시 한 번 머리가 숙여 질 뿐입니다.
지난 한해 동안도 의정 발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올바른 지방자치 정착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IMF 체제속에서 그 어느해 보다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금년 한해, 시민 모두가 이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는 무인년 한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을 훌륭하게 이끌어 오신 심기섭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도 깊은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특히, 자치행정 전국 최우수, 통합방위업무 전국 최우수, 물가관리 전국 최우수시로 선정되어 대통령상과 시상금을 수상하는 등, 모두 9개 부문의 자치행정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시정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긴 한 해 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 민선 자치시대 출범 이후 아직도 많은 부문에서 집행부의 일방적인 사업추진이나 이미 언론에 보도된 사업계획과 예산편성에 대하여 짜맞추기식 협의 요구가 있음은 시민과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무시한 과거의 관행이 잔존하고 있지 않은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
진정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서는 하루 속히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버리고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행정이 정착되어야 하겠습니다.
작년말 갑작스럽게 불어닥친 IMF 한파의 영항으로 국가 경제 전반이 얼어붙은 가운데 크고 작은 기업의 도산이 잇따르고, 지역 경제마저 크게 위축된 가운데 시민 모두가 고통을 참아가며 경제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작금의 국가적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국민들이 보여 주고 있는 근검절약 운동은 지금까지 우리 주변에 만연한 사치와 낭비, 과시와 허영, 분수에 넘치는 소비생활을 추방하고 사회 각 분야에 만연된 거품을 걷어 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생각됩니다.
금모으기와 고철모으기 캠페인과 같은 국민 운동에 수백만명의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서 현재 우리가 맞고 있는 경제위기를 반드시 극복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은 이제 시작에 불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금년 무인년 한해는 그 어느해 보다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생각됩니다.
먼저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는 IMF 체제 극복을 위해 노, 사, 정 합의에 의한 사회 각분야에서의 강도 높은 개혁과 구조조정이 불가피하여 높은 실업증가와 물가 인상이 예상되고 있으며, 오는 6월4일 지방 동시선거를 통해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를 다시 구성해야 하는 중차대한 일을 앞두고있습니다.
이런때 일수록 공직자를 비롯한 사회지도층의 흔들림없는 자세와 성숙된 시민의식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의회에서는 지난해 정기회의에서 경제살리기 설천결의문과 대 시민 동참 호소문을 채택한바 있습니다마는 구호나 다짐에만 그치지 말고 반드시 실천하여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도 지역차원의 실천 가능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여 추진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모든 공직자와 시민이 한마음이 되어 국가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IMF 체제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우리 지역과 관련된 영동, 동해 고속도로의 4차선 확장, 7번국도 4차선화, 강릉 원주간 복선 전철 개설, KIST 강릉 분원유치 등의 국책사업이 큰 변화없이 추진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다행스러운 일로 받아 들여지고 있으며, 그동안 도심 한가운데 위치하여 도시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 온 강릉역이전과 시청사신축, 통일공원조성, 광역쓰레기 매립장 건설, 하수종말처리장의 가동, 교동2지구 택지개발사업, 농산물 공영도매시장 건립, 사천공설묘지 조성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앞당기는데 가일층 분발해 주실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이번 제108회 임시회는 5일간의 일정으로 두 건의 조례안 심의와 금년도 집행부의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기 위해 소집되었습니다.
시정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계획된 모든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기 위하여 집행부의 성의있는 보고와 함께, 의원 여러분께서도 제5대 의회 마지막 업무보고인 만큼 의정활동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가지고 청취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지난 역사를 돌이켜볼 때 어느 한 순간도 중요하지 않은 때가 없었습니다마는 금년 무인년 한해야 말로 우리 나라가 다시 일어서서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느냐를 가름하는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내외적으로 엄청난 시련과 도전이 예상되는 현재의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하여는 지도적 위치에 있는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IMF 체제의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가일층 분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금년 한 해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심기섭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우리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우리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하여 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시고 의정활동에 여념이 없으시던 고 최종황 의장님의 명복을 빌면서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가슴아프게 생각합니다.
제5대 의회 출범 이후 벌써 세분의 의원님과 유명을 달리하는 비운을 겪게 된데 대해 매우 비통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세분 모두, 높은 연세에도 불구하시고 자신의 안위 보다는 지역발전에 대한 열정으로 시간과 몸을 아끼지 않 (第108回 - 開會式)
으셨던 의원님들의 높으신 애향심에 다시 한 번 머리가 숙여 질 뿐입니다.
지난 한해 동안도 의정 발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올바른 지방자치 정착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IMF 체제속에서 그 어느해 보다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금년 한해, 시민 모두가 이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는 무인년 한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을 훌륭하게 이끌어 오신 심기섭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도 깊은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특히, 자치행정 전국 최우수, 통합방위업무 전국 최우수, 물가관리 전국 최우수시로 선정되어 대통령상과 시상금을 수상하는 등, 모두 9개 부문의 자치행정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시정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긴 한 해 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 민선 자치시대 출범 이후 아직도 많은 부문에서 집행부의 일방적인 사업추진이나 이미 언론에 보도된 사업계획과 예산편성에 대하여 짜맞추기식 협의 요구가 있음은 시민과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무시한 과거의 관행이 잔존하고 있지 않은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
진정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서는 하루 속히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버리고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행정이 정착되어야 하겠습니다.
작년말 갑작스럽게 불어닥친 IMF 한파의 영항으로 국가 경제 전반이 얼어붙은 가운데 크고 작은 기업의 도산이 잇따르고, 지역 경제마저 크게 위축된 가운데 시민 모두가 고통을 참아가며 경제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작금의 국가적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국민들이 보여 주고 있는 근검절약 운동은 지금까지 우리 주변에 만연한 사치와 낭비, 과시와 허영, 분수에 넘치는 소비생활을 추방하고 사회 각 분야에 만연된 거품을 걷어 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생각됩니다.
금모으기와 고철모으기 캠페인과 같은 국민 운동에 수백만명의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서 현재 우리가 맞고 있는 경제위기를 반드시 극복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은 이제 시작에 불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금년 무인년 한해는 그 어느해 보다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생각됩니다.
먼저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는 IMF 체제 극복을 위해 노, 사, 정 합의에 의한 사회 각분야에서의 강도 높은 개혁과 구조조정이 불가피하여 높은 실업증가와 물가 인상이 예상되고 있으며, 오는 6월4일 지방 동시선거를 통해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를 다시 구성해야 하는 중차대한 일을 앞두고있습니다.
이런때 일수록 공직자를 비롯한 사회지도층의 흔들림없는 자세와 성숙된 시민의식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의회에서는 지난해 정기회의에서 경제살리기 설천결의문과 대 시민 동참 호소문을 채택한바 있습니다마는 구호나 다짐에만 그치지 말고 반드시 실천하여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도 지역차원의 실천 가능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여 추진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모든 공직자와 시민이 한마음이 되어 국가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IMF 체제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우리 지역과 관련된 영동, 동해 고속도로의 4차선 확장, 7번국도 4차선화, 강릉 원주간 복선 전철 개설, KIST 강릉 분원유치 등의 국책사업이 큰 변화없이 추진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다행스러운 일로 받아 들여지고 있으며, 그동안 도심 한가운데 위치하여 도시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 온 강릉역이전과 시청사신축, 통일공원조성, 광역쓰레기 매립장 건설, 하수종말처리장의 가동, 교동2지구 택지개발사업, 농산물 공영도매시장 건립, 사천공설묘지 조성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앞당기는데 가일층 분발해 주실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이번 제108회 임시회는 5일간의 일정으로 두 건의 조례안 심의와 금년도 집행부의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기 위해 소집되었습니다.
시정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계획된 모든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기 위하여 집행부의 성의있는 보고와 함께, 의원 여러분께서도 제5대 의회 마지막 업무보고인 만큼 의정활동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가지고 청취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지난 역사를 돌이켜볼 때 어느 한 순간도 중요하지 않은 때가 없었습니다마는 금년 무인년 한해야 말로 우리 나라가 다시 일어서서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느냐를 가름하는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내외적으로 엄청난 시련과 도전이 예상되는 현재의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하여는 지도적 위치에 있는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IMF 체제의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가일층 분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금년 한 해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議事係長 金善協 이상으로 제108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 되겠습니다.
(10時14分 閉式)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 되겠습니다.
(10時14分 閉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