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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강릉시의회


일시 : 1999년 09월 14일

장소 :



○의사담당 마성돈  지금부터 제123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최종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당면업무에 바쁘신데에도 불구하시고 제123회 임시회에 참석해 주신 심기섭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어느덧 들에는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황금물결을 이루고 이제 바빠지기 시작하는 농촌의 가을걷이 손길만큼이나 올해의 모든 일을 마무리하기에 여념이 없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이제 며칠 후면 우리 민족의 대 명절인 추석입니다.
지금은 모든 것이 풍족하여 추석명절의 즐거움을 잘 모르고 지내지만 어려웠던 시절의 추석은 그나마 먹을  거리가 풍성하여 1년 중 가장 넉넉하고 기다려지는 명절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회복되지 않은 경제적인 여건으로 인해 많은 이웃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도 사회단체의 도움으로 끼니를 잇는 실업자가 있는가 하면 결식으로 주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많은 어린 학생들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체불임금으로 귀향을 포기하고 시름에 젖어있는 중소기업체의 노동자들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손길이 잘 미치지 않는 시설의 불우한 이웃들도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여유가 있을 수록 불우한 이웃을 생각하고 따뜻한 나눔의 명절을 함께 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이제 올해도 겨우 3개월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관광문화의 새 지평을 열어갈 99강원국제관광엑스포의 개막을 보면서 앞으로 우리의 관광산업은 전략적 계획산업으로 추진하지 않으면 어려울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무리 빼어난 자연경관과 문화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관광산업이 저절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제는 관광산업도 전문산업영역으로서 이 산업이 성공을 위해서는 새로운 아이디어의 개발과 얼마나 능동적으로 보여주고 세일즈를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하겠습니다.
밀레니엄 행사만 해도 동해안에 접해 있는 모든 시.군들이 나름대로 관광객유치를 위한 각종 아이템으로 축제행사를 추진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얼마나 참신한 주제로 체계적인 홍보를 통해 볼거리를 만 들어 내고 당해 지역을 찾도록 관심을 갖게 하느냐 하는 것이 성공의 관건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교류가 빈번해 지고 있는 국제간에, 특히 자매결연과 우호교류를 하고 있는 국가간의 교류에 있어서의 세일즈관광은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가 될 것이며 이는 곧 관광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요인이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련의 모든 행사는 일회성행사가 아닌 강릉 관광이라는 마스터플랜 아래 하나의 실천계획으로 추진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세기의 기념행사인 밀레니엄 축제가 이 지역 관광발전의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도록 추진되기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끝으로 이번 제123회 임시회에서는 ’99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강릉시국토이용관리법위반자에대한과태료부과징수조례 그리고 우리 지역 주민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강릉시준농림지역내의음식점.숙박시설설치에 관한 조례를 심의하게 되겠습니다.
주민의 지대한 관심과 지역경제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안건인 만큼 의원 여러분의 깊이 있는 심사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아무쪼록 바쁘신 가운데 열린 의사일정이기는 하나 원만한 의사일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라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마성돈  이상으로 제123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09분 폐식)


강릉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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