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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강릉시의회


일시 : 1999년 04월 01일

장소 :


○의사계장 마성돈  지금부터 제119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서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최종설  만물이 약동하는 청명, 곡우의 절기를 맞이하여 바빠지기 시작한 일손을 놓으시고 민생 현안을 다룰 제119회 임시회에 참석하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심기섭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금년도 벌써 4월에 접어 들어 시간의 흐름을 실로 절감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 봄이, 만물이 소생하여 다시 새로운 삶을 시작하듯이, 우리에게도 지난날의 어렵고 힘들었던 일들을 모두 묻어 버리고, 전화위복의 계기를 마련할 새로운 용기를 주는 희망의 계절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이제 각종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는 시기를 맞이하여 모든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될 것으로 사료되나, 동시에 많은 사업이  추진되는 관계로 감독소홀과 공사기간에 쫓겨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 또한 없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시청사를 비롯하여 장래의 수원확보를 전제로 하는 상수도 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문화의 보존, 계승과 연계한 관광지 개발 그리고 앞으로 증대될 산업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위한 지역 교통망의 구축등 시의 발전을 앞당길 지역개발의 기반시설 사업을 구축하는 21세기를 향한 대형 기획사업에 대하여는 더욱 철저한 시공과 감독으로 더 이상 부실시공으로 인해 지역 발전을 뒤쳐지게 하는 과거의 우를 범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올해는 특히 지난해 실업의 고통으로부터 아직까지 시름에 잠겨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많은 실직 시민들을 위해 희망과 보람을 안겨 줄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일에 우리 모두가 참여하고 전 행정력을 적극 기울여 나가야 하겠습니다.
더욱이 한창 먹고 자라야 할 많은 어린 학생들의 결식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 것은 매우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으며, 외형적인 문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피부에 와 닿는 나눔을 같이 하는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제 새로운 21세기는 정보화 시대가 될 것이 분명합니다.
새로운 정보를 어떻게 관리하고 이용하느냐에 따라 경쟁에서 비교우위를 선취할 수 있는가의 요건이 될 것입니다.
근간, 강원도의 특성화된 개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지원 사업에서 보듯이 지역간의 경쟁이 치열하게 대두되고 있는 실태를 감안할 때, 현실에 안주하고 안일하게 대처해서는 경쟁력을 갖추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앞으로는 지역의 이미지화를 통한 차별화된 시책만이 경쟁력을 제고하는 대책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유형, 무형의 문화재를 이미지화 하고 상품화 하여 관리하는 일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 나가야 하겠습니다.
특히 홍길동 캐릭터와 같이 지역문화를 이미지화 함에 있어, 타 자치단체에 이미지를 선점 당하지 않도록 개발하고 관리하는 일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금번 제119회 임시회에서는 강릉시통이장자녀장학금지급조례중개정조례안 외 10건의 당면 민생현안의 처리와 금년도 주요 대형 기획사업의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사항을 중점 점검할 계획입니다.
비록 바쁜 시기에 열리는 회의이기는 합니다마는 아무쪼록 본 회기내내 진지하고 알찬 의정활동이 이루어 지기를 바라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마성돈  이상으로 제119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0시09분 폐식)


강릉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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