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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8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강릉시의회


일시 : 1999년 02월 08일

장소 :


○의사담당 마성돈  지금부터 제118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서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최종설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어느덧 기묘년 새 해도 벌써 두 달째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 동안 경제적인 어려움과 구조조정 등 안팎으로 겪어야 했던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1세기를 대비한 시청사 신축과 도심 철도 이설사업, 그리고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남산교 가설과 공설운동장 이설사업을 비롯하여,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과학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대단위 국책사업과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오신 심기섭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21세기를 함께 열어가고자 하는 아시아인의 우정과 화합의 대제전인 동계 아시안게임을 유치하여 국제무대에 홍보하고 지역발전을 이룩하도록 한,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를 진심으로 치하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하여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지방자치의 정착을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도 심심한 감사를 드리면서, 금년 한 해가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마지 않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는 지금 21세기를 바로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천년의 마지막 끝자락에서 인류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갈 새로운 100년, 새로운 1000년의 시작을 의미하는 21세기로의 전환기에, 우리 6대 의회가 때를 같이 하고 있다는 것을 참으로 뜻깊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세계질서는 국가간의 관계를 떠나 자율과 경쟁의 원리 뿐입니다.
누구에게나 도전과 기회가 열려 있는 세계화, 정보화의 21세기는 이 시대 우리 모두가 수용해야 할 시대적 요청인 것입니다.
이와 같은 주변정세와 세계의 조류에 호응하여 우리 지방정부는 경쟁력이 있는 체질을 갖추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올해 의정을 펴 나감에 있어 몇 가지 사안에 주안점을 가지고 시민의 뜻을 의정에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첫 째, 나약한 지방정부가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각종 시책을 구상하고 기획함에 있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야 되겠습니다.
내적인 자원의 활용과 지역개발을 기획함에 있어서는, 거시적인 안목으로 미래 지속 가능한 개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보다 포괄적이고, 적극적인 안목으로 미래 지향적이고 장기적인 구상 없이, 단편적이거나 임시방편적 미봉책으로 지나칠 수 있는 행정의 누수를 예방하고, 새로운 시책과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데 적극 머리를 맞대고자 합니다.
그런 만큼 집행부에서도 시민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하여 바람직한 지역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둘 째는, 시민에게 봉사하는 의정을 적극 펴 나가고자 합니다.
지난 한해 우리 의원들께서는 민원현장을 일일이 방문하여 민원의 실상을 확인하고 이를 의정에 반영함으로써 민원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여 왔습니다.
이와 같은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시민의 소외되고 아픈 곳을 찾아 발로 뛰면서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대형프로젝트 사업에 대해 보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추진과정에 참여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지난날의 여러 가지 대형 사업들에 있어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감안할 때 사업계획 수립에서부터 추진과정에 이르기까지 사전에 충분히 검증되도록 하므로써 부실공사의 예방과 완벽한 시공으로 후손에게 부끄럽지 않은 유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제 며칠 있으면 우리의 세시풍속인 설 명절이 다가 옵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과 나눔을 함께 하면서 따뜻한 마음으로 다 같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의 새해를 맞이 하시기를 바라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마성돈  이상으로 제118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회되겠습니다.

(10시11분 폐식)


강릉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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