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4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강릉시의회
일시 : 1998년 09월 17일
장소 :
○議事係長 金善協 지금부터 제11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 서 주시기 바랍니다.
(一同起立)
(國旗에 對한 敬禮)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추어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愛國歌齊唱)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一同?念)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一同着席)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 서 주시기 바랍니다.
(一同起立)
(國旗에 對한 敬禮)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추어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愛國歌齊唱)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一同?念)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一同着席)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議長 崔鍾卨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심기섭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유난히도 길고 지루했던 장마철과 전국 곳곳이 수해의 상처로 얼룩졌던 잔인한 여름을 뒤로 하고 풍성한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제114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제2기 민선자치시대가 출범되었으나 IMF체제속에서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친 총체적인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사상 유래없는 수해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은 유가족과 이재민들이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재민과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고통을 덜어 주어야 할 국회가 여야의 정치적 이해 관계로 공전되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마음은 한층 더 답답하고 우울하기만 한 것 같습니다.
그동안 집행부에서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행정조직개편을 비롯해 여름해수욕장운영, 을지연습실시, 실직자 공공근로사업추진, 사천 산불피해복구 등 각종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오신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자리를 빌어 수고하신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지방행정조직개편과 구조조정으로 인해 평생 몸담아 왔던 정든 직장을 떠나시게 되는 공무원 여러분과 인사상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는 공무원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는 바 입니다.
그러나 한편 IMF체제하에서 국가 존립을 위한 개혁작업에 동참하고 시대적 요청에 부응한다는 대국적 견지에서 공직자 모두는 각자의 위치를 겸허하게 되돌아 보고 지금까지의 잘못된 관행은 과감히 탈피하고 부단한 자기혁신을 통하여 21세기 새로운 지방화시대에 걸맞는 진정한 시민의 봉사자로 새롭게 태어날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시의회 또한 시민들로부터 위임받은 임무를 얼마나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기대에 얼마나 부응하고 있는지를 겸허하게 반성하고 변화와 개혁의 시대에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생산적인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 지역 발전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해 왔던 강릉역 이전사업이 철도청과 기본협약서가 체결되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교동2지구 택지개발사업과 시청사 이전, 광역쓰레기매립장 조성, 통일안보공원조성, KIST분원 유치를 비롯한 과학단지 조성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나 최근 금강산 유람선 관광사업의 지연 등 북한문제와 국?내외 경제여건이 매우 어려운 실정임을 감안할 때 별다른 문제점이 없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라 할지라도 향후 예상되는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강구하여 계획된 모든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관련부서에서는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울러 새로운 사업에 대한 무리한 계획이나 기대 보다는 이미 추진 중에 있는 사업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예산의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실있는 재정운영이 되도록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최근 우리 사회 저변에서 나타나고 있는 가족 붕괴현상과 황금만능주의 만연 등 인륜파괴의 현상들을 바라보면서 참으로 비통하고 침통한 마음 금할 (第114回 - 開會式)
수 없으며 우리 모두 부끄러운 마음을 느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반 인륜적인 사건은 산업화 과정에서 파생된 급작스러운 대가족제도붕괴와 가족내 위계질서 실종, IMF한파까지 겹쳐 내일에 대한 희망 상실과 급성적 분노, 우울증상이 가세해 일어난 사회적 병리현상이라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현상이 지속되고 방치될 경우 사회 붕괴현상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볼 때 더 늦기전에 도덕과 윤리회복을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절실히 요청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제114회 임시회에서는 지방행정조직개편과 관련된 각종 조례안 개정과 강릉시립예술단설치및운영조례안, 강릉시세감면조례중개정조례안 등 총 19건의 조례안을 심의하게 되겠습니다.
시의 행정조직을 능률적으로 개편하고 공무원의 수를 대폭 감축하게 되는 매우 중요한 안건들인 만큼 의원 여러분의 심도 있는 심사를 당부드려 마지 않습니다.
끝으로 아침저녘으로 제법 쌀쌀한 환절기에 동료의원 여러분께서 하시는 모든 일에 신의 은총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길 기원드리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심기섭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유난히도 길고 지루했던 장마철과 전국 곳곳이 수해의 상처로 얼룩졌던 잔인한 여름을 뒤로 하고 풍성한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제114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제2기 민선자치시대가 출범되었으나 IMF체제속에서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친 총체적인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사상 유래없는 수해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은 유가족과 이재민들이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재민과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고통을 덜어 주어야 할 국회가 여야의 정치적 이해 관계로 공전되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마음은 한층 더 답답하고 우울하기만 한 것 같습니다.
그동안 집행부에서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행정조직개편을 비롯해 여름해수욕장운영, 을지연습실시, 실직자 공공근로사업추진, 사천 산불피해복구 등 각종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오신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자리를 빌어 수고하신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지방행정조직개편과 구조조정으로 인해 평생 몸담아 왔던 정든 직장을 떠나시게 되는 공무원 여러분과 인사상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는 공무원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는 바 입니다.
그러나 한편 IMF체제하에서 국가 존립을 위한 개혁작업에 동참하고 시대적 요청에 부응한다는 대국적 견지에서 공직자 모두는 각자의 위치를 겸허하게 되돌아 보고 지금까지의 잘못된 관행은 과감히 탈피하고 부단한 자기혁신을 통하여 21세기 새로운 지방화시대에 걸맞는 진정한 시민의 봉사자로 새롭게 태어날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시의회 또한 시민들로부터 위임받은 임무를 얼마나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기대에 얼마나 부응하고 있는지를 겸허하게 반성하고 변화와 개혁의 시대에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생산적인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 지역 발전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해 왔던 강릉역 이전사업이 철도청과 기본협약서가 체결되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교동2지구 택지개발사업과 시청사 이전, 광역쓰레기매립장 조성, 통일안보공원조성, KIST분원 유치를 비롯한 과학단지 조성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나 최근 금강산 유람선 관광사업의 지연 등 북한문제와 국?내외 경제여건이 매우 어려운 실정임을 감안할 때 별다른 문제점이 없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라 할지라도 향후 예상되는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강구하여 계획된 모든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관련부서에서는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울러 새로운 사업에 대한 무리한 계획이나 기대 보다는 이미 추진 중에 있는 사업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예산의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실있는 재정운영이 되도록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최근 우리 사회 저변에서 나타나고 있는 가족 붕괴현상과 황금만능주의 만연 등 인륜파괴의 현상들을 바라보면서 참으로 비통하고 침통한 마음 금할 (第114回 - 開會式)
수 없으며 우리 모두 부끄러운 마음을 느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반 인륜적인 사건은 산업화 과정에서 파생된 급작스러운 대가족제도붕괴와 가족내 위계질서 실종, IMF한파까지 겹쳐 내일에 대한 희망 상실과 급성적 분노, 우울증상이 가세해 일어난 사회적 병리현상이라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현상이 지속되고 방치될 경우 사회 붕괴현상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볼 때 더 늦기전에 도덕과 윤리회복을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절실히 요청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제114회 임시회에서는 지방행정조직개편과 관련된 각종 조례안 개정과 강릉시립예술단설치및운영조례안, 강릉시세감면조례중개정조례안 등 총 19건의 조례안을 심의하게 되겠습니다.
시의 행정조직을 능률적으로 개편하고 공무원의 수를 대폭 감축하게 되는 매우 중요한 안건들인 만큼 의원 여러분의 심도 있는 심사를 당부드려 마지 않습니다.
끝으로 아침저녘으로 제법 쌀쌀한 환절기에 동료의원 여러분께서 하시는 모든 일에 신의 은총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길 기원드리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