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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9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강릉시의회


일시 : 2006년 06월 20일

장소 :


○의사담당 최근철  지금부터 제179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먼저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서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최종아  존경하는 강릉시민 여러분!
지난 4년간 강릉시 발전을 위해 뜨거운 열정과 혼신의 힘을 다하여 오신 동료 의원님, 박종혁 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한 1,300여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타오르는 열정과 의욕으로 많은 성과를 이루어낸 제7대 강릉시의회를 마무리 짓는 마지막 임시회의를 가지게 된 것이 무엇보다 감회가 남다릅니다.
본 의사당에서 시민에게 봉사할 것을 선서를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유수 같은 세월은 흘러흘러 어느 덧 종착지에 도달되었습니다.
시민에 대한 무한봉사라는 이념으로 만나 함께 하였던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지난 2002년6월은 월드컵축구가 세계 4강으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온 국민이 하나로 열광하던 기쁨과 함께 시민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 속에 역동적인 출발을 하였습니다.
올해도 세계를 뒤흔드는 붉은 악마의 함성 속에 월드컵이 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잘 싸워왔습니다.
앞으로 남은 경기 태극전사들의 투혼을 불살라 좋은 성격을 거두어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제7대 강릉시의회는 IMF의 위기를 막 벗어나려는 경제상황 속에 시민들은 큰 여망을 가득 안고 새로운 각오로 출범하였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그해 여름에 찾아온 태풍 루사와 다음에 찾아온 매미로 인해 강릉지역은 피땀으로 가꾸어 온 가옥과 농경지를 비롯한 시민의 삶의 터전과 보금자리가 수마에 할퀴어 아비규환의 혼란과 실의에 빠졌고, 옥계 산불을 비롯한 대형 산불로 소중한 재산과 산림이 소실되는 아픔을 반복하여 겪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연의 재해를 극복하고 아픈 상처를 말끔히 치유하였습니다.
지난 4년을 뒤돌아보면 태권도공원유치 및 혁신도시유치 실패의 아쉬움도 있습니다마는 2004년도 강릉국제관광민속제를 시민의 결집된 의지로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어서 지난해는 천년의 문화유산으로 강릉의 자부심인 단오제가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전통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임영관 관아지 복원사업을 비롯한 굴산사지 정비사업 등을 착실히 추진해 왔습니다.
첨단산업유치로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강릉과학산업단지가 차질 없이 추진되었고 KIST 강릉분원을 비롯하여 신소재 사업들의 유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홍제정수장확장을 비롯한 제례시장 현대화사업, 상습침수지역 대책사업 등 커다란 숙원사업을 착실하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특히 제7대 강릉시의회에서는 학교급식지원조례안을 비롯하여 시민의 복리 및 이해관계가 직결된 350여건의 조례안을 심의하면서 열악한 지방재정과 수혜를 바라는 시민과의 상충되는 입장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현장확인 등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고뇌 속에 사려 깊은 최적의 결정을 하였습니다.
의정연구회를 구성하여 공부하는 의회를 실천하였고 현장민원서비스제를 위한 간담회 실시와 회의록의 전산화, 의회홈페이지구축 등 시민에게 한발 다가서는 의회로 거듭 발전하여 왔습니다.
지난 수해 시 특별재해지정 및 수해복구비 국비지원 건의문을 비롯하여 혁신도시선정관련 건의문 등 700건의 건의문과 결의문을 채택하여 정부와 관계 요로에 시민들의 뜻을 전달하고 특별재해지역 선포와 많은 국비지원을 이끌어내 조기 수해복구를 마치게 되는 등 의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였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4개의 특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 및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강릉시상수원보호대책과 경포골프장추진 등 당면한 현안사업들의 추진에 대해 집행부를 독려하고 함께 해결책을 강구하였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위원님 여러분!
오늘 이 자리는 며칠 되면 임기를 마치고 시민으로 돌아가야 할 의원님도 계시지만 열 분의 의원님은 제8대 강릉시의회에서 계속하여 강릉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노력해 주실 것입니다.
임기를 마치는 의원님께서는 시민의 일원으로써 강릉시의 화합과 발전에 큰 버팀목이 되어 주시고 제8대 강릉시의회에서 다시 시민을 위해 봉사하시는 의원님들께서는 지금까지의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숙함과 노련미로 더욱 슬기롭게 강릉시와 강릉시의회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지금 강릉은 발전성장 동력의 미흡으로 인구가 늘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의회와 집행부는 지혜와 힘을 합쳐 외지자금이 투입되고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인프라구축은 물론 위락시설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야할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침제된 지역경기를 되살려 활력을 되찾고 기존 도심의 공동화 문제, 개방화정책에 따른 농어촌의 어려움 해결 및 저소득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필요성 있는 시정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새로 출범하는 4기 민선시장과 함께 호흡을 맞춰 나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 개회되는 임시회는 지난 4년  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임시회로써 제1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하여 강릉시세감면조례안 등 9건의 안건과 각종 특위활동의 결과보고 등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제7대 의회가 원활하게 마무리 되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가운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여러 위원님들께서는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23만 시민 여러분!
1,300여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위원님 여러분!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게 마련이고 끝은 또 다시 새로운 출발을 의미합니다.
제7대 강릉시의회는 그 어느 의회보다 투철한 사명감 속에 희생과 봉사의 보람된 의정활동으로 강릉시의 융성한 발전에 남긴 큰 업적과 발자취는 의정사에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역사로 기록될 것입니다.
그간 의욕 넘치는 의정활동으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많은 자료요구와 현장안내 등 다소 불편과 수고를 끼친 적이 있었다면 그것은 시민의 복리와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해 의원에게 주어진 책임과 본분에 충실한 것으로 서운함이 있다면 이 자리에서 훌훌 털어버리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강릉시의회의 발전과 의원님들이 마음껏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 속에 격려를 보내 주신 시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뜨거운 열정으로 헌신의 노력을 다하여 오신 의원님의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강릉시민 여러분!
건강하신 가운데 뜻하시는 모든 일이 큰 보람과 알찬 결실로 성취하시고 각 가정에는 더 큰 행복과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리며 강릉시의 무궁한 발전을 여러분과  함께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최근철  이상으로 제179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18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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