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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0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강릉시의회


일시 : 2005년 04월 06일

장소 :



○의사담당 최근철  지금부터 제170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서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최종아  먼저 개회사에 앞서 식목일을 전후하여 양양과 고성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여 200여㏊의 임야와 가옥 등 많은 재산 피해는 물론 이재민을 발생시켰고 중요한 문화재가 소실되는 등 엄청난 피해를 당하였습니다.
우리 지역도 강풍이 계속 불고 있어 산불이 발생되면 똑같은 상황이 재현될 우려가 있습니다.
철저한 예방활동으로 이번 주가 고비가 될 산불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감시자가 되어 산불예방에 임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심기섭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겨울 내 얼었던 대지에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산과 들에는 봄꽃과 새싹이 피어나 새생명의 활기 넘치는 기운이 충만하여 온몸으로 생동하는 봄을 느끼는 오늘, 제170회 임시회를 개의하고 또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더욱 반갑습니다.
그동안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불철주야 의정활동을 펼쳐 오신 의원님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당면한 업무의 누수 없는 추진과 지난 2월 성공적으로 치른 4대륙피겨스케이팅대회를 비롯하여 봄철 산화경방 활동 및 영농준비 등 맡은바 소임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오신 심기섭시장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도 이 자리를 빌려 심심한 위로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3월은 전 국민의 가슴에 애국심이 용광로와 같이 활활 불타오르는 한 달이였습니다.
일본은 과거사의 반성 없이 역사교과서의 왜곡을 일삼고 있으며 최근 들어 시마네현의회가 독도의날조례를 제정함에 따라 이를 만천하에 규탄하며 머리 숙여 반성하고 즉각 시정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우리 의회에서도 발표한 바가 있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사태가 두 번 다시 발생되지 않도록 강력한 외교적 대응은 물론 독도를 지키려는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여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봄철 건조기로 접어들었습니다.
어제는 양양과 고성지역의 대형 산불로 천년고찰인 낙산가 전소되는 등 피해가 발생되었습니다.
철저히 대비하여 우리 지역에서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다함께 노력하여 주시고 특히 민족의 혼이 담겨있는 우리 지역의 금강송은 귀중한 관광자원으로 전국 최대의 송림을 보유하고 있어 그 자부심이 대단한데 최근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재선충이 확산 일로에 있어 안타깝습니다.
철저한 관리와 순찰로 우리 지역에는 소나무 재선충이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자재의 원활한 공급과 농산물수입개방에 따른 작목 선택 등 농촌이 여건 변화에 적응되도록 행정지원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남아시아의 쓰나미에 이어 인도네시아의 지진과 지난 3월21일 일본 후쿠오카지역의 지진으로 동해 안에 한때 지진해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우리 지역도 안전지대가 아니며 위험이 내재하고 있어 이에 따른 대비책도 서둘러야겠으며 해빙기 낙석 및 각종 공사현장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릉시는 올해로 개청 5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로 각종 경축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낭비 없이 알뜰하면서 시민의 자긍심이 고취될 수 있도록 추진하여 주시고 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지역에서 머물고 갈 수 있도록 경포도립공원 규제완화는 물론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인프라구축에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여정부 출범 이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혁신정책은 행정수도의 이전과 중앙정부 기능을 지방정부 이전으로 지방분권이 가속도를 더해 가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는 정원과 조직권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총액인건비제도와 주민 스스로 선임한 경찰의 서비스를 받게 되는 자치경찰이 탄생되며 행정자치부에서는 정부수립 이후 정부조직의 뼈대를 이루어오던 국?과장제도를 폐지하고 민간경영방식인 팀제를 도입하는 등 민간기업의 혁신과 효율성을 공공서비스에 도입하고자 하는 혁신 마인드가 확산 추세에 있어 끊임없는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하여 나가는 것이 지방자치의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지역의 이익과 번영을 위하여 우리나라의 국익을 위하여 시민 모두의 지혜와 의지를 함께 모아 급변하는 혁신의 파도에 대처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많은 소망과 희망을 가득 안고 힘차게 출발했던 을유년도 어느덧 2/4분기를 맞이하였습니다.
금년도 계획했던 모든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특히 재해예방사업은 여름 장마철 이전에 준공되도록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개의되는 제170회 임시회는 6일간의 일정으로 각종 의안처리와 주요사업장 방문, 간담회 실시 등 바쁜 일정이 되겠습니다만 의원님 여러분께서 결정하는 안건 모두가 시민의 복리와 직결되는 만큼 한정된 예산 및 행정력으로 가장 효율을 기할 수 있는 선택을 하여 주실 것을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달러화 약세와 유가의 급등, 경기회복 불안 등 우리의 여건은 열악하지만 모두가 한마음으로 긍정의 힘을 믿고 열심히 노력하면 능히 극복하리라 믿습니다.
어려울 때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는 미덕을 발휘하여 주시고 소수의 의견에도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만물이 약동하는 4월,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새봄의 활력소로 생기가 넘쳐나고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 되시길 소망하며 오늘 개회식에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최근철  이상으로 제170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14분 폐식)


강릉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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