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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0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강릉시의회


일시 : 2003년 12월 02일

장소 :


  1. 의사일정
  2. 1.  第160回江陵市議會(第2次定例會)會期및議事日程決定의件
  3. 2.  市長等關係公務員出席要求의件
  4. 3.  豫算決算特別委員會構成의件
  5. 4.  會議錄署名議員選出의件
  6. 5.  2004年度當初豫算案提出에따른施政演說
  7. 6.  休會의件

  1. 부의된 안건
  2. 1.  第160回江陵市議會(第2次定例會)會期및議事日程決定의件
  3. 2.  市長等關係公務員出席要求의件
  4. 3.  豫算決算特別委員會構成의件
  5. 4.  會議錄署名議員選出의件
  6. 5.  2004年度當初豫算案提出에따른施政演說
  7. 6.  休會의件

○의장 권혁돈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60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사무국장으로부터 의사보고가 있겠습니다.
○의회사무국장 최기석  의회사무국장 최기석입니다.
제160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집회경위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제160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38조 및 강릉시의회정례회운영에관한조례 제4조 규정에 의거 지난 11월26일 강릉시의회 의장이 집회공고하고 오늘 회의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접수 및 회부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11월24일 강릉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제160회 강릉시의회(제2차정례회)회기및의사일정결정의건, 시장등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의건, 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건이 제의되어 오늘 본회의에 부의되겠습니다.
그리고 11월25일 강릉시장으로부터 강릉시가로수조성및관리등에관한조례안, 강릉시폐기물배출방법및수수료등의부과징부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  강릉시수질개선특별회계설치및운영조례안, 강릉단오제운영조례안, 강릉시교육경비보조에관한조례안, 강릉시문화체육시설관리운영조례중개정조례안, 강릉시세감면조례개정조례안, 2004년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03년도제3회추가경정예산안, 2004년도당초예산안, 2004년도당초예산안제출에따른시정연설이 제출되었습니다.
강릉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건은 같은 날 강릉시의회위원회조례 제3조의 규정 및 강릉시회의규칙 제20조의 규정에 따라 소관 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권혁돈  사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가 있은 바와 같이 이번 제2차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38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집이 되어 오늘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10시18분)


1.  第160回江陵市議會(第2次定例會)會期및議事日程決定의件@1 
○의장 권혁돈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제160회 강릉시의회(제2차정례회)회기및의사일정결정의건을 상정합니다.
그러면 제160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및 의사일정을 운영위원회에서 협의를 거쳐 이미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12월2일부터 12월26일까지 25일간으로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제160회 강릉시의회(제2차정례회)회기및의사일정결정의건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0시21분)


2.  市長等關係公務員出席要求의件@2 
○의장 권혁돈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시장등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지방자치법 제37조 및 강릉시의회회의규칙 제72조 규정에 의거 2003년12월10일과 12월16일 이틀간 본회의장에서 시장 등 관계공무원을 출석시켜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을 듣고자 요구하는 안건입니다.
그러면 본 안건의 제안설명은 이미 배부해 드린 유인물로 갈음하시고 시장등관계공무원출석요구건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 시장등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0시22분)


3.  豫算決算特別委員會構成의件@3 
○의장 권혁돈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지방자치법 제50조 및 강릉시의회위원회조례 제7조2항의 규정에 의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전 협의한 바와 같이 내무복지위원회 소속 김영기의원, 김홍규의원, 김화묵의원, 신재걸의원, 왕종배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박낙언의원, 권혁기의원, 기세남의원, 박정희의원, 홍기옥의원 이상 10분의 의원을 2004년도당초예산안 및 2003년도제3회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구성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3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의건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0시23분)


4.  會議錄署名議員選出의件@4 
○의장 권혁돈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건을 상정합니다.
그러면 의원 여러분께서 사전 협의해 주신 순서에 따라 심영섭의원, 최종아의원을 서명의원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4항 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건은 심영섭의원, 최종아의원이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0시24분)


5.  2004年度當初豫算案提出에따른施政演說@5 
○의장 권혁돈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2004년도당초예산안제출에따른시정연설을 상정합니다.
그러면 심기섭시장님 나오셔서 연설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심기섭  존경하는 권혁돈의장님!
그리고 김홍규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오늘 2004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하면서 새로운 한 해의 시정운영방향에 대하여 말씀드리게 된 것을 그 어느 때보다도 뜻깊게 생각합니다.
저는 먼저 지난해 태풍 루사에 이어 금년도 매미의 연속적인 수해로 인하여 아직까지도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수재민 여러분께 충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태풍피해를 비롯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를 감내하고 극복하기 위하여 마음과 정성을 모아주시고 애써 주신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하시고 지혜와 힘을 모아주신 의원님 여러분의 그동안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지난해 7월 시민들의 성원 속에서 출범한 제3기 민선시정도 어느 덧 1년 반이 되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우리 시정은 그 동안  당면 현안사항추진과 수해피해복구 등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일들을 시도해 왔고 또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태풍피해 등으로 감내하기 힘든 시련과 고통도 있었습니다마는 이에 굴하지 않고 의연히 다시 일어서는 시민의 용기와 단합된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한 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시민의 단합된 힘과 저력을 바탕으로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면서 많은 일들을 추진하여 알찬 결실도 맺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강릉과학산업단지조성공사 착수와 아울러 한국과학기술연구원강릉분원, 해양수산자원산업화지원센터, 신소재산업지원센터 등의 유치와 영상테마파크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체결 등 우리 시 산업구조개선의 기반이 될 첨단산업단지조성을 위한 가시적인 효과와 강동해돋이전원마을조성과 재래시장시설현대화사업, 경포남북대로확포장공사와 도심지연결도로망확충 등 시민생활에 직결되고 지역발전에 토대가 되는 대형사업을 추진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시정발전을 촉진시키고 나아가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렇듯 우리의 미래가 희망적인 것은 분명하지만 극복해 나가야 할 난관 또한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권혁돈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다가오는 새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복잡다양하고 변화의 속도 또한 빨라질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내년에 우리 시에서 처음 치루는 국제행사인 국제관광민속제가 개최될 예정입니다만 무엇보다도 우리시는 2회에 걸친 수해의 아픔을 말끔히 씻고 항구복구에 매진해야 하는 큰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외적인 정황으로 볼 때 자유무역협정체결로 인한 개방화와 불확실한 정치·경제적인 국제적 여건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분권과 분산정책 등으로 실로 갑신년 새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격동의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급변하는 국내·외적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그 변화의 흐름에 동승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경주해 나가고자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핵심적인 시책사업을 추진하는 데 전력을 투구하고자 합니다.
먼저 수해복구와 재난예방을 위한 사업추진에 전 행정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태풍 루사·매미피해복구는 수계별종합설계방식에 의한 개량복구를 원칙으로 주민불편이 없도록 조기 복구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주택복구는 전담공무원을 지정 배치하여 조기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농경지복구는 내년 영농기 이전까지 복구 완료하여 영농에 차질 없도록 각별한 노력과 정성을 기울여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도로·교량·하천 등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완벽한 설계와 철저한 시공으로 또 다시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예방차원의 복구가 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주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산불과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각종 재난재해에 대한 대응과 수습능력을 강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재난재해가 없는 시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지방분권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입니다.
따라서 중앙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3대 특별법 제정과 관련하여 우리지역의 특성과 개발여건에 맞는 균형발전이 이루어지도록 중앙정부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도록 하겠으며 산·학·연과 함께 참여하는 지역혁신협의회를 구성하여 지역산업의 클러스터화를 유도하는 시책을 개발하고 지역특화발전특구지정을 위한 시책발굴에도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가는 한편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는 우리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기관들이 많이 유치되도록 전방위적으로 적극 대처해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지역경제를 살리는 핵심은 기업에 있습니다.
우리 강릉시에 기업과 사람이 몰려올 수 있도록 경제시책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현재 추진 중에 있는 과학산업단지 내 국민임대산업용지를 조성하여 천연물·신소재·해양생물관련제조업과 연구개발기업 등 무공해 첨단업체를 대상으로 유치마케팅을 집중 추진하여 지역경제성장의 초석이 되는 기업이 유치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특히 전문인력양성 등 기업생산을 뒷받침하는 창업보육센터, 소프트웨어지원센터, 전자상거래지원센터의 운영을 활성화하는 등 지식산업에 대한 인프라구축에 역점을 두어 추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바이오·환경기술 등 차세대핵심산업육성과 첨단기술의 근간이 되는 기초과학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물가는 3% 이내로 정착되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고용촉진훈련과 지방대학생 인턴제확대 등을 통한 실업률을 줄이는데 만전을 기하고자 합니다.
셋째, 농수산업 등 기초산업의 경쟁력제고를 위해 최대한의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도하개발 아젠다협상(DDA)과 자유무역협정(FTA)체결에 따른 개방확대로 가뜩이나 어려운 농어촌은 충격이 가중될 전망입니다.
우리 생명의 기초산업인 농·수산분야의 경쟁력제고를 위하여 농업은 밭기반정비와 경지정리사업 등 농업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비교우위에 있는 고랭지감자와 원예·특용작물 등을 집중육성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친환경적 청정특산품에 대한 특성화, 차별화, 브랜드화전략을 강화하여 우리 농특산품의 경쟁력확보와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주 5일 근무제 확대실시에 따른 5도 2촌 시대의 여건변화에 부응하여 농어촌형테마관광타운조성 등 관광과 농업을 접목한 그린투어리즘을 적극 육성하여 농외소득증대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산림분야는 산림종합관리대책에 부응하여 미래경제림단지와 권역별향토경관림을 조성하는 등 산림의 경제성과 공익성을 높여나가는데 주력을 하겠습니다.
해양수산분야는 어족자원의 증식을 위한 기르는 어업을 확대 정착하고 해양산업육성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자원조성사업을 토대로 동해안관광형바다목장화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넷째, 관광인프라구축과 전통문화의 세계화에 전력을 집주해 나가겠습니다.
관광은 우리시가 지향하는 핵심전략산업입니다.
앞으로 주 5일 근무제가 확대실시되고 교통망개선 등 주변여건변화는 기존의 관광패턴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관광자원의 품격과 질을 높여 상품화해 나가야 합니다.
관광객을 맞이하는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관광업소관계자는 물론 강릉시민 모두가 동참하여 질서·친절·청결·신용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하여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전시민관광요원화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 정착시켜 관광인프라구축에 주력을 하면서 맑고 깨끗한 동해안과 태백준령의 수려하고 청정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프로그램화 하고 벨트화해서 체험관광의 그린투어리즘개발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문화예술은 삶의 질을 가늠하는 척도이자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21세기 유망사업입니다.
강릉얼선양사업과 설화형상화사업, 전통문화시범도시조성사업 등 전통문화의 뿌리를 찾고 강릉문화의 정체성확립에 더 많은 정성과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특히 내년 6월에 개최되는 강릉단오제를 국제적인 민속행사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기 위해 준비 중인 강릉국제관광민속제는 철저한 준비로 규모와 품격을 가일층 높여 행사개최를 계기로 세계 속의 문화관광도시강릉의 국제적 인지도를 확고히 심어놓겠습니다.
체육분야는 엘리트체육은 물론 남녀노소 각계각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과 레저스포츠 저변확충사업에도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청정한 환경을 지키고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청정한 환경은 우리시가 가지고 있는 가장 가치 있는 미래의 자산입니다.
이에 저는 지금까지 견지해 온 개발과 보존의 균형적 환경원칙을 일관되게 지켜 나가겠습니다.
경포호의 생태보존과 남대천을 비롯한 하천수질개선사업, 쾌적하고 청결한 대기·도시환경조성을 위해 장기대책을 수립하여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함께 하는 사회복지의 실현입니다.
모든 시민들이 골고루 복지혜택을 누리며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시정이 추구하는 함께 하는 복지사회의 구현일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복지시책과 보호시설을 마련하여 실질적인 보호지원책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노인복지는 고령화시대를 맞아 점차 늘어나는 노인들을 위하여 요양시설 등 전문화된 복지시설 확충은 물론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안정을 위한 다양한 노인건강프로그램을 집중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장애인복지를 위해서는 개가장애인복지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장애인편의시설정비를 추진하는 등 실질적으로 재활을 돕는 일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또한 장애인보호작업장을 확충하는 한편 공공기관과 업체의 장애인 채용률을 높이는 등 자립생활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성정책은 여성의 사회참여와 능력개발에 중점을 두고 여성복지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전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각종 위원회의 여성참여율을 높이는 한편 농어촌여성과 여성장애인 등 어려운 계층에 대한 복지향상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청소년에게 달려있습니다.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용과 올바른 정서함양을 위하여 청소년수련관을 조기에 완공하여 자연체험학습, 심신수련 등 활동공간을 넓혀주고 청소년의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해 역사탐방프로그램과 장애우 등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마당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보건의료는 금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읍·면보건진료소5개년계획에 의해 농어촌지역의료환경개선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진폐, 희귀난치성 등 저소득 난치성질환자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신교통망체계를 구축하고 균형 있는 지역발전전략을 수립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교통망의 확충이야말로 우리시의 최대의 현안사업입니다.
그동안 영동고속도로4차선확장과 더불어 주변지역 교통망이 많이 개선되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교통망은 지역별특성개발, 도심기능의 활성화, 녹지공원조성 등을 통한 균형 있는 도시개발과 함께 도심지연계도로와해안도로망 확충으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구축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우리 시와 연계된 대규모 국책사업인 주문진-동해간 고속도로 확장과 원주-강릉간 철도, 강릉-동해간 영동선 전철화, 주문진항개발사업 등은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하여 조기 추진과 아울러 조속히 완공되도록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그 외에도 지방도와 농어촌도로의 확포장 등 주민생활편익과 직결되는 순환교통망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도심지 내 교통상황을 조기에 파악하여 대처할 수 있는 교통정보센터를 구축하여 도심지 교통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안정적인 주택공급과 상하수도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는데 전력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각종 시책추진을 뒷받침하고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하여 편성된 2004년도 예산안의 주요내용에 대해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예산안의 총 규모는 3,311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가 2,768억원, 특별회계가 543억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3,610억원보다 8.3%가 감소된 규모가 되겠습니다.
감소한 원인은 지방양여금사업과  문화재보수사업 등이 아직까지 내시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향후 양여금 등 보조금이 추가로 내시되면 수정예산에 반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건전한 재정운영을 기본방향으로 신규사업은 가급적 억제하고 대규모 중장기사업의 마무리와 채무상환 위주로 예산을 반영하였습니다.
특히 서민생활안정과 사회복지증진 등 지역경제회생을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을 하였습니다.
먼저 일반회계의 세입예산 총2,768억원을 말씀드리면 지방세는 지난 해 징수실적과 새해 징수목표액을 고려하여 올해보다도 8%가 증가한586억원이며 세외수입은 사용료수입 등 경상적세외수입과 재산매각대 등 임시적세외수입으로 올해보다도 2.8%가 증가한 261억원, 지방교부세는 올해보다도 8.9%가 증가한 1,044억원, 보조금은 내시된 범위 내에서 548억원을 계상을 하였습니다.
국고보조금은 17.3%가 감소한 400억원이고 도비보조금은 52.9%가 감소한 148억원이 되겠습니다.
재정보전금은 99억원을 계상하였으며 지방채는 230억원으로 태풍 매미복구에 따른 시비부담분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일반회계의 세출예산 총 2,768억원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건비 등 조직운영기본경비인 일반행정비에 692억원, 사회복지·생활환경개선 등 사회개발비에 968억원, 지역경제활성화·농수산개발 등을 위한 경제개발비에 960억원,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민방위비에 7억원, 예비비·채무상환 등 지원 및 기타경비로 141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특별회계예산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특별회계는 총 11개 회계에 543억원으로 상수도사업에 234억원, 하수도사업에 51억원, 공영개발사업에 82억원, 주택사업에 30억원, 도시교통사업 43억원, 주민소득지원사업에 4억원, 의료보호기금 13억원, 저소득생활안정자금 4억원, 지역개발사업 74억원, 농공지구조성사업 4억원, 발전소주변사업 4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설명 드린 예산안은 지방재정의 안정적 기조 아래 재정지출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적인 예산운용이 되도록 편성하였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향후 국도비보조금과 지방양여금이 확정되면 규모가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변동된 부분은 수정예산에서 정리할 계획입니다.
아울러서 금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편성 이후 발생한 국고보조사업의 추가 내시 등 예산변동사항은 이번정례회 회기 중에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편성하여 제출할 예정임을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권혁돈의장님!
그리고 김홍규부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이제 올 한 해도 한 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갑신년 새해에는 해야 할 일 하고 싶은 일들이 산적해 있습니다마는 그 이면에는 대내·외적인 여건 또한 참으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그동안 쌓아온 기반과 성과를 바탕으로 열심히 해 왔기 때문에 우리 시정이 의도하고 추진하는 방향으로 알찬 결실을 맺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에 저는 우리지역과 시민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봉사하겠다는 초지일관된 마음으로 희망찬 미래의 꿈을 창조하는 일에 모든 열과 성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아무쪼록  의원님 여러분께서 더 큰 믿음과 더 많은 지혜로 도와 주시고 힘을 모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다가오는 갑신년 새해에도 강릉시의회와 의원님 여러분께 영광과 기쁨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권혁돈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10시45분)


6.  休會의件@6 
○의장 권혁돈  다음은 의사일정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12월3일부터 12월9일까지 위원회활동관계로 7일간 휴회를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12월3일부터 12월9일까지 7일간 휴회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12월10일 오전 10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46분 산회)


강릉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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