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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0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강릉시의회


일시 : 2003년 12월 02일

장소 :


○의사담당 최성일  지금부터 제160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서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권혁돈  존경하는  24만 시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항상 시정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심기섭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어느덧 계미년 한 해도 서서히 저물어 가는 가운데 마침내 올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제2차 정례회를 갖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을 합니다.
부푼 희망으로 출발하였던 한 해가 벌써 한 달만을 남기고 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올해는 그 어느 해 보다도 어렵고 힘든 일들이 많았던 해라고 생각이 됩니다.
국외로는 이라크침공, 사스파동, 경제불황 등 크나큰 이슈들이 전 세계를 흔들었으며 국내로는 참여정부의 출범과 더불어 복잡해진 국정과 경기침체 그리고 각종 사건?사고들이 우리 국민들을 긴장케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지역에서는 지난해 태풍 루사에 이어 올해에 매미의 피해로 아직 수해복구를 마무리하지 못 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2010년 동계올림픽유치의 노력이 실패로 돌아가는 애석함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집행부에서는 24만 시민의 역량을 잘 모아서 제38회 도민체전을 비롯한 범 시민적 행사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왔고 아울러 봄, 가을의 산불예방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어려운 한 해의 격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있어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합니다.
분명 우리 24만 시민들께서는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큰 신뢰를 보낼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우리 의원님들께서는 여러 가지 어려운 국내?외 상황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해 오신 해였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회기 중에는 물론 비회기 중에도 수해현장확인을 비롯하여 경포골프장 문제 등 각종 크고 작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뛰면서 과거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지방자치법의 개정으로 지방의회 의원님들의 지위가 명실상부 제 위치를 찾은 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다가오는 갑신년은 새로운 희망으로 시작될 것입니다.
지금 세계의 경제는 서서히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불투명한 대외여건과 내년 4월 총선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내재되어 있습니다마는 그래도 많은 기관에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어 우리에게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지역에서는 강릉의 문화를 마침내 세계의 문화로 자리매김 할 국제관광 민속제가 성황리 치러질 것입니다.
지금 정부에서는 우리나라의 종묘제례악과 판소리의 등록에 이어 세 번째로 강릉단오제를 유네스코의 제3차 세계무형유산으로 등록을 하고자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부응하여 집행부에서는 본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고 또한 우리 의회에서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 모두 우리의 미래를 위해 다같이 자신감을 갖고 한마음이 되어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힘차게 매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여러분!
이제 오늘부터 25일간의 회기로 제2차 정례회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번 정례회에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시정질문과 새해 예산안, 그리고 그 외에도 시급한 안건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어 어느 회기보다도 할 일이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법령에서 부여한 바와 같이 지방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조화롭게 운영하여 예산을 절약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수행하도록 하는 것이 최대의 의무일 것입니다.
먼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금까지 집행부의 행정관행에서 제도개선을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주시고 아울러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민을 위한 행정에 적합하도록 올바른 방향을 많이 제시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그리고 내년도 우리 시의 총 예산규모는 3,300억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많은 예산을 충분히 분석하여 시민을 위한 최적의 예산으로 편성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겠습니다마는 불요불급한 예산은 가급적 지양해 주시고 우리 시 전체의 발전에 꼭 필요한 예산으로 편성되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제2차 정례회는 올해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한 시민의 에너지가 내년도 시정발전에 크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으는 값진 회기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이제 올해도 마지막 달로 접어들었습니다.
우리 지역은 2년 동안 연속된 태풍으로 인한 피해지역이 아직도 복구가 되지 않은 채 남아있는 곳이 많은 만큼 집행부에서는 보다 조속한 마무리가 되도록 박차를 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동절기를 맞이하면서 폭설, 강풍, 화재 등으로 인한 재난?재해의 발생이 염려되고 있으며 아울러 다가오는 연말연시에는 내년 총선에 편승 이완된 사회분위기로 각종 사고가 예견되는 만큼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정례회를 통해 한해의 사업들을 차분히 결산해 주시고 아울러 내년도 계획수립에도 많은 연구가 있기를 당부를 드립니다.
이제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수재민이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고 끝으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은 물론 24만 온 시민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하시는 모든 일에서 소원 성취를 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최성일  이상으로 제160 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16분 폐식)


강릉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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