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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6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강릉시의회


일시 : 2003년 05월 26일

장소 :


○의사담당 최성일  지금부터 제156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서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권혁돈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심기섭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어느덧 들녘에는 모내기가 한창이며 또 다시 바쁘게 움직이는 농민들의 모습에서 올 가을은 분명히 큰 수확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합니다.
이제 지난 해 수해로 인한 아픔을 뒤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일구기 위해 노력하는 24만 시민 여러분께 우리 의회에서는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다시 한번 약속을 드립니다.
지난 임시회가 끝난 이래 집행부에서는 강릉 홍보 등 여러 가지 대내?외적 행사를 비롯하여 맡은 바 직무에 주력해 오시면서 올 봄에는 한 건의 산불도 없이 완벽하게 예방활동을 해 주셨고,  또한 수해복구의 마무리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24만 시민의 안전과 복리를 위해 크게 애쓰고 계시는 공무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습니다.
아울러 우리 의원님들께서는 비 회기 중에도 나날이 바쁜 의정활동과 함께 특별위원회에서는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해 오시는 등 정말로 많은 수고를 해 오셨습니다.
그리고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우리 의회에서는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가기 위해 지난 20일 제1기 강릉시어린이의회를 개원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하는 의정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가고자 합니다.
벌써 입하가 지나 하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우기도 서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바로 어제가 방재의 날이었습니다마는 이 즈음이면 우리는 지난해 겪었던 엄청난 재난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집행부에서는 아직 수해복구가 마무리되지 않은 지역은 물론 재해위험지역에 대해 충분히 대책을 마련해 주시고 아울러 한창 모내기에 바쁜 농민들에게는 적기에 모내기가 끝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 단오제, 도민체전, 그리고 여름 해수욕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단오제는 내년에 있을 국제민속제를 사전에 점검한다는 자세로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며 다가오는 도민체전과 휴가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 지역을 찾을 것인 만큼 우리 강릉의 이미지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깊은 검토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 국가는 물론 지방에서도 지속되는 경기침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비교적 안전하다고는 하지만은 세계적으로는 급성호흡기증후군, 즉 사스의 위험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 맞추어 집행부에서는 지역경기의 부양을 비롯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곧 6월이 지나 7월이 될 것입니다.
마침내 7월2일이면 체코 프라하에서는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가 결정될 것입니다.
만약 평창이 동계올림픽을 개최하게 된다면 우리 강릉은 올림픽개최지에서 가장 가까운 배후도시로서 세계 속에 크게 각인될 뿐 아니라 지역의 발전도 크게 앞당길 것입니다.
얼마 전 IOC조사평가위원회에서는 최종 평가보고서를 공개하였다고 합니다.
그 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 평창,  캐나다 밴쿠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3개의 후보도시 중 그 어느 도시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훌륭한 도시라고 평가했다 합니다.
이제 우리는 마지막 승부점인 7월2일까지 올림픽 유치라는 강원인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우리의 자부심과 긍지, 그리고 힘과 열정을 모두 쏟아내는 그러한 강릉인, 그리고 강원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6월2일까지 8일간의 회기로 열리는 이번 제156회 임시회는 제1회 추경예산안의 심의를 비롯하여 경포골프장건설대책?조사특별위원회와 제15호 태풍루사피해복구대책특별위원회의 활동, 그리고 조례안 심의 등 많은 일정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회기가 다소 짧아 의원님들께서 바쁘시겠지만 효율적인 회기가 될 수 있도록 각 위원회에서는 많은 협조가 있어야 할 것이며 특히 추경예산안의 심의에 대해서는 24만 시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다가오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우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과 위훈을 되새기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며 특히 제48회 현충일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보다 경건한 하루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갈등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우리 24만 시민 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께서 서로 협력하여 다같이 한마음을 만들어 나아간다면 지금까지 우리가 열심히 추구해온 모든 열정들이 우리의 미래를 크게 번영시키는 좋은 기회로 돌아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모두 우리는 한 가족이라는 일체감을 갖고서 하시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 해 주시고 또한 크게 건승하시길 기원 드리며 이만 개회사에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최성일  이상으로 제156 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13분 폐식)


강릉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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