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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1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강릉시의회


일시 : 2002년 11월 13일

장소 :


○議事擔當 崔成一  지금부터 제151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一同起立)
(國旗에對한敬禮)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서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愛國歌齊唱)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一同?念)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一同着席)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議長 權赫燉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심기섭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어느덧 태풍 루사가 피해가 있은 지도 두 달이 훌쩍 지나고 성급히 찾아온 추위는 공허한수재민들의 마음을 더욱 움츠리게 하고 있습니다.
그들과 함께 하고 있는 우리는 그어느 때보다도 고통을 나누는 지혜를 절실히 발휘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제주도에서는 제83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참여한 우리 선수단들은 수해의 아픔을 겪고 있는 우리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우리 의회에서는 지난 임시회에서 제15호태풍루사피해복구대책특별위원회와 상수원보호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바가 있습니다.
양 특위에서는 폐회기간 중에도 수해현장의 곳곳을 확인하시며 효율적인 대책을 검토해 오셨고 또한 남대천살리기를 위한 여러 가지 대안들을 모색해 오시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오셨습니다.
그리고 오는 16일에는 남대천살리기범시민궐기대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남대천살리기운동은 지난 91년 우리 의회에서부터 시작된 운동으로서 이제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되어 왔습니다.
따라서 남대천이 옛 모습을 찾을 때까지 우리 의회에서는 중추적인 역활을 담당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시민 여러분께서도 이날 많이 참석하셔서 우리 강릉의 집결된 역량을 유감 없이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벌써 입동이 지나 초겨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즈음이면 해마다 우리에게는 산불에 대한 우려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올해 산불방지에 있어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듯이 이번 동절기에도 철저한 예방으로 우리 시민들이 또 다시 좌절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최근 집행부 공무원들은 수해복구, 산불예방 등 여러 가지 격무로 인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어려움을 감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제에 우리 의회에서는 시민들을 대표해서 그간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와 더불어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무쪼록 열심히 활동해 주시는 우리 의원님들과 수해복구 등으로 연일 애써주시는 공무원들의 모습에서 우리 시민들은 큰 위로와 함께 재기의 희망을 가질 수 있어 무척이나 다행스러운 일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최근 북한 핵문제는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APEC에 다녀오신 대통령께서는 북한의 핵문제는 평화적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북한에서는 고위급 경제시찰단을 보내와 우리나라를 두루 견학하고 다녀갔으며 동해안연결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정황으로 살펴볼 때 분명 남북한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하며 아울러 우리 강릉의 미래도 희망적이라고 할 것입니다.
얼마 전 정부에서는 2010년 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를 범국가적기구로 확대하였습니다.
이러한 조치로 우리나라의 동계올림픽유치 가능성은 한결 높아졌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올림픽의 유치는 우리지역의 발전에도 대단히 기여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시민 여러분께서도 동계올림픽이 우리나라에 유치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지난달 우리나라와 칠레 간에 자유무역협정이 타결되었습니다.
이것으로 인해 우리나라 IT산업의 수출은 급증하겠지만 농축수산물에 대한 수입은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전년도 중국의 WTO가입에 이어 이번 협정으로 우리 농어촌경제는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의회에서나 집행부에서는 진정으로 농어촌을 도와줄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이고 실현 가능한 대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다같이 고민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열흘간 열리는 임시회에서는 수해복구비를 포함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0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작성 그리고 일반안건들의 심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안건 하나하나를 처리하실 때마다 어려움에 처한 수재민의 심중으로 처리해 주시고 특히 행정감사에서는 올 한해 동안 행정을 결산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만큼 의원 여러분께서는 계획서를 준비함에 있어 내실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올해도 40여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금년에 계획했던 사업들에 대해서는 차분히 마무리를 해 주시고 다음 해에 추진할 계획에 있어서는 심도 있게 연구를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동절기를 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시민 여러분께서는 수재민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십시일반 도와 주시기를 바라며 집행부에서는 수해복구에 따른 이재민의 어려움을 다른 어느 것보다도 우선해서 해소해 주시기를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끝으로 차가운 날씨에 여러분 모두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고 아울러 바쁘신 가운데에도 이렇게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議事擔當 崔成一  이상으로 제151 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時15分 閉式)

강릉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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