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김홍규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최명희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임시회를 맞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서 대단히 반갑습니다.
이번 여름 해수욕철을 맞이하여 많은 시민과 관계공무원들이 노력하여 친절하고 바가지 없는 관광지로 정착시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의회도 함께 동참하였습니다만 해수욕장별로 피서객의 불편사항과 개선해야 될 점은 면밀히 파악하여 내년에는 똑같은 민원이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빈틈없는 대책이 마련되어야 하겠습니다.
특히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우리 지역을 찾아온 피서객 맞이에 휴일도 없이 많은 고생을 하셨습니다.
그간 노고에 대해 격려를 드리면서 남은 기간 끝까지 애써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매년 우리 지역은 8월과 9월을 전후하여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부채를 떠안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사전에 철저한 대비로 피해를 줄이는 것이 곧 예산을 줄이는 좋은 방안임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요즘 우리 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뉴스나 신문보도를 통해 겨우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주요사업 추진 시 적법절차를 소홀히 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특히 의회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줄 것을 특별히 주문합니다.
우리 지역경제는 위기입니다.
빨간불이 켜진 상태입니다.
지난번 간부공무원 여러분께 특별히 당부 드린바 있습니다만 경제난 해소에 최소한의 물꼬를 트는 것은 경제분야의 활성화입니다.
지역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공무원 여러분께 부여된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훗날 시민께서 그리워하는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여름철 혹서기로 인해 당초 계획에 없었던 이번 임시는 긴급히 처리해야 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 의견청취안을 등을 처리하기 위해 2일간의 짧은 일정이 되겠습니다.
특히 본 의견청취안은 시민의 재산권과 직결된 중요한 안건이기에 시민의 뜻을 충분히 대변하는 심도 있는 논의와 의견을 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오늘 우리 모두가 흘린 땀방울이 지역의 풍요로움으로 결실을 맺기를 기대하며 무더운 날씨 여러분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 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