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제191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강릉시의회


일시 : 2007년 11월 26일

장소 :


  1. 의사일정
  2. 1.  第191回 江陵市議會 (第2次 定例會) 會期決定의 件
  3. 2.  市長 等 關係公務員 出席要求의 件
  4. 3.  豫算決算特別委員會 構成의 件
  5. 4.  會議錄 署名議員 選出의 件
  6. 5.  2008年 當初豫算案 提出에 따른 施政演說
  7. 6.  休會의 件

  1. 부의된 안건
  2. 1.  第191回 江陵市議會 (第2次 定例會) 會期決定의 件
  3. 2.  市長 等 關係公務員 出席要求의 件
  4. 3.  豫算決算特別委員會 構成의 件
  5. 4.  會議錄 署名議員 選出의 件
  6. 5.  2008年 當初豫算案 提出에 따른 施政演說
  7. 6.  休會의 件

○의장 심영섭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91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회의에 앞서 지난 11월13일 강릉시 인사발령과 관련하여 강원도에서 우리 시로 전입한 문부춘 부시장의 인사가 있겠습니다.
부시장님 나오셔서 인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시장 인사)
부시장님께서는 강릉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려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본회의 보고사항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사무국장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국장 김덕기  의회사무국장 김덕기입니다.
제191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집회경위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이번 제2차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44조의 규정에 의거 지난 11월19일 집회공고를 하고 오늘 회의를 개의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접수 및 회부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11월14일 강릉시장으로부터 2008년도 당초예산안 등 8건의 안건이 제출되었으며, 11월15일 강릉시의회의장으로부터 제191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이 제의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 최선근의원 외 5인으로부터 강릉시의회공인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건이 안건이 발의되었으며, 홍기옥의원 외 5인으로부터는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이 발의되어 오늘 본회의에 부의하였습니다.
제출된 안건은 강릉시의회 위원회조례 제3조 및 강릉시의회 회의규칙 제20조의 규정에 따라 소관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심영섭  사무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사무국장의 보고가 있었듯이 이번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44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집되어 오늘 개회되었습니다.

(10시18분)


1.  第191回 江陵市議會 (第2次 定例會) 會期決定의 件@1 
○의장 심영섭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제191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191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를 거쳐 이미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과 같이 11월26일부터 12월26일까지 31일간으로 운영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제191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0시19분)


2.  市長 等 關係公務員 出席要求의 件@2 
○의장 심영섭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지방자치법 제42조 및 강릉시의회 회의규칙 제72조의 규정에 의거 2007년12월6일과 12월13일 2일간 본회의장에 시장 등 관계공무원을 출석시켜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을 듣고자 요구하는 안건입니다.
그러면 본 안건의 제안설명은 이미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로 갈음하고 시장 등 관계공무원의 출석요구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0시20분)


3.  豫算決算特別委員會 構成의 件@3 
○의장 심영섭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지방자치법 제56조 및 강릉시의회 위원회조례 제7조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전 협의하여 의석에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과 같이 내무복지위원회 소속 왕종배의원, 권혁기의원, 김화묵의원, 강무성의원, 최돈은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김홍규의원, 홍달웅의원, 김경자의원, 강희문의원 이상 아홉 분의 의원을 2008년도 당초예산 및 200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3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0시21분)


4.  會議錄 署名議員 選出의 件@4 
○의장 심영섭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원 여러분께서 사전 협의하여 주신 순서에 따라 심종인의원, 최종무의원을 서명의원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4항 제191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은 심종인의원, 최종무의원이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0시22분)


5.  2008年 當初豫算案 提出에 따른 施政演說@5 
○의장 심영섭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2008년도 당초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상정합니다.
그러면 최명희 시장님 나오셔서 연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명희  강릉시장 최명희입니다.
존경하는 23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심영섭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저는 오늘 제일강릉의 비전과 새희망의 구체적인 사업들을 담은 2008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면서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 시정방향과 주요 시책을 설명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을 합니다.
먼저 이 자리를 빌려 그 동안 크고 작은 시정현안들을 집행부와 함께 풀어가면서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주신 의원님 여러분의 헌신적인 의정활동에 대해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시정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지역 발전에 힘과 뜻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11월5일 우리나라의 훌륭한 어머니로 덕목을 갖춘 신사임당이 5만 원 권 새화폐 도안인물로 선정되었습니다.
세계 화폐사상 최초로 모자가 함께 선정되는 진기록으로 우리 시의 경사요, 문화도시의 위상에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의원님 여러분!
올해는 시민 모두가 비상한 각오로 시작한 한해였습니다.
강릉발전의 일대 전기를 마련하고자 혼연일체가 되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비록 동계올림픽 유치는 실패했습니다만 시정의 과제들이 흔들림 없이 실현되면서 구체화되고 가시화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줄어드는 인구를 보면서 미래가 걱정스럽고 불안하기도합니다.
침체된 지역경제에 서민들의 주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면서 다시 한번 환동해 중심도시로 우뚝 서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미래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농어촌이 잘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변화를 시작해야 합니다.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지금 변화하지 않으면 우리는 역사의 중심부에 자리 잡을 수 없습니다.
우리 강릉시는 할 수 있습니다.
지역발전에 중심역할을 해 주시는 시민과 의원님들의 열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 자신부터 변화의 중심에 서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저는 취임 이후 시민들이 꿈과 희망을 갖도록 변화와 개혁을 통하여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여 왔습니다.
시민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 지역 경쟁력 강화와 자산가치 극대화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공직내부의 변화와 혁신을 위하여 생산적이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전면개편하였습니다.
새로운 행정수요에 부응하고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공무원의 자질과 능력을 함양시켜 왔습니다.
간부공무원들과의 업무협약체결로 책임 행정제를 실시하고 일하는 분위기 개선 등 활력 있고 내실 있는 시정을 펼쳐왔습니다.
세상의 변화가 빛의 속도만큼이나 빠르다는 지식경제 시대, 21세기 강릉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고민하여 왔습니다.
선택과 집중의 전략에 의거 민선4기 비전과 발전전략 로드맵을 수립하였습니다.
지역협력단을 구성하고 대학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브레인 스토밍을 통한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여 왔습니다.
동해안 6개 시·군이 모여 동해안 지역현안 해결 공동협의회를 구성하여 지역현안을 Win-Win 전략으로 공동해결과 발전 노력에 합의하였습니다.
이 모든 일들을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로 삼아 제일강릉 건설을 위한 초석을 하나하나 놓아왔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경제를 살리고 미래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는 것이 제일강릉을 실현하는 길일 것입니다.
미래의 성장동력이 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 해줄 첨단기업을 유치하고자 강릉과학산업단지조성을 계획대로 추진하여 왔습니다.
불필요한 인력과 예산을 줄이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과학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통합재단인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을 출범시켰으며, 산·학·연·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였습니다.
강릉경제살리기협의회를 구성하여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고 기업유치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재래시장은 맞춤식으로 지원을 강화하였으며 시설과 경영현대화를 통한 경쟁력을 키워왔습니다.
소상공인에게는 정책자금, 경영안정자금 지원으로 자립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시민 욕구에 부응하는 복지를 구현하여 왔습니다.
골고루 잘 사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생산적 복지 시책으로 사회적 안전망을 확대하였습니다.
보건의료의 질적인 향상 도모로 시민 건강보장과 평생 건강관리 체계를 착실히 구축하였으며, 여성과 아동, 노인의 권익신장을 확대해 왔습니다.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출산장려금지원 등 다양한 인구 증가 정책을 추진하여 왔습니다.
청소년수련관 건립 등 문화공간을 확충하여 청소년들이 건전한 가치관이 정립되도록 하였습니다.
로하스도시 강릉에 어울리는 신환경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도 노력을 하여  왔습니다.
경포일원을 강릉관광 중심으로 조성하고자 하였습니다.
경포도립공원 환경정비와 규제완화 등을 통하여 민간투자기반을 조성하였습니다.
임영관지 복원, 단오공원조성 등 전통문화를 정비복원하여 시민공원화하였습니다.
생명과 환경이 살아 숨쉬는 생태환경도시 조성에 매진하여 왔습니다.
남대천과 경포호수 등 생태복원과 소나무 명품브랜드화를 통해 강릉을 새롭게 하기 위한 준비를 하였습니다.
쓰레기매립장 2단계, 하수관거 BTL사업, 하수처리장 확충, 수질모니터링 등의 청정한 대기 수질관리로 환경개선에 노력하여 왔습니다.
세련되고 품격 높은 Art Polis형 도시 조성에 심혈을 기울려왔습니다.
이를 위하여 도시디자인과를 신설하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위한 도시디자인위원회도 구성한바가 있습니다.
창의적이고 특화된 도시브랜드 실현이 지역발전의 또 다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살기 좋은 농·어촌 조성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려 왔습니다.
농산촌 테마관광종합타운 조성 등 체험마을, 휴양산촌과 선진국형 관광어항 개발 등으로 그린/블루 투어리즘을 활성화하여 농어민 소득증대를 위한 노력도 하여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행정자치부에서 선정하는 행정서비스헌장 우수기관에 선정되었으며, 공공 행정분야 환경경영시스템규격인증 획득과 2007 대한민국시스템경영 환경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지속 가능한 지역으로 평가받아 대한민국 로하스인증을 받은 바도 있습니다.
특히 평생학습도시 선정은 교육도시로의 위상을 확고히 하였습니다.
우리 시정이 이처럼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은 존경하는 의원님과 23만 시민 그리고 1,200여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경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급격히 변화되고 있습니다.
동북아지역의 평화체제와 경제협력체제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게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도의 세계 경제는 원화강세와 지속적인 유가상승, 국제원자재 가격급등으로 국내 경제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리 시도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무에서 유를 창출하는 개척정신과 창조적인 사고로 로하스도시 강릉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또 다른 구체적인 액션과 프로그램 운영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라고 하겠습니다.
23만 시민들도 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년도에는 지역브랜드 창조의 해에 중점을 두고 이미 다져진 비전과 발전전략을 구체화하고 가시화하는데 시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나가고자 합니다.
이러한 상황 인식과 정책 기조를 바탕으로 2008년도 예산안을 편성하였음을 말씀드리면서 의원님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우리 시가 내년도에 추진해 나갈 주요 시정시책을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기업과 서민경제에 중점을 두고 일자리 창출에 모든 노력을 집중하겠습니다.
현 공정 80%을 보이고 있는 과학산업단지에 236억 원을 투입하여 2008년까지는 마무리되도록 하겠습니다.
기 입주한 KIST강릉분원과 연계하여 한국요업기술원, 한국화학연구원 강릉분원 유치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지역의 부는 기업이 창출합니다.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기업을 2009년까지 100여 개 업체를 유치하여 5,0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아울러 강릉경제 살리기 협의회를 중심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도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국제 첨단산업클러스터로 육성해 지역산업 성장기반으로 구축해나가겠습니다.
지난 11월20일 착공한 KIST강릉분원 연구지원센터를 통하여 세계적 수준의 R&D 인력양성의 메카로 키워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포화상태인 입암 중소기업단지와 농공단지의 부족한 산업입지를 확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별 특성화와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통한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소상공인에게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용보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강릉의 경제를 살리고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데 인구감소가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다양한 인구증가 정책을 추진하여 동해안 시대 중심 거점 도시로 새롭게 하겠습니다.
둘째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국제적인 관광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문화예술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고 공해 없는 21세기 핵심사업입니다.
힘 있는 나라는 자기 나라의 문화를 확산시키려 하고 약소국은 문화 공습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유의 문화를 지키려 합니다.
문화예술 인프라가 튼튼해야 합니다.
우리 시만의 독특한 색깔과 스토리가 담긴 문화관광시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보고, 느끼고, 즐길 거리를 개발하여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임영관지 사적공원 조성, 단오공원조성, 아트센터 건립 등으로 다양한 전통과 현대의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하겠습니다.
유구한 역사를 바탕으로 고품격 문화, 최첨단 기술이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단오문화 창조도시 조성으로 사계절 강릉단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관광자원화해 나가겠습니다.
단오브랜드 개발, 전승공간 정비 및 복원 등 강릉단오제의 원형을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퓨전 축제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입니다.
관광분야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이용한 휴식, 레저, 체험관광 중심지로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동해안 시대를 선도하는 친환경 관광강릉을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관광은 강릉경제의 주력 산업입니다.
현대관광은 모든 면에서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다윈은 진화론에서 ‘머리가 좋은 동물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적응을 잘하는 동물이 살아남는다’고 했습니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비교우위적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여 관광의 질적 고도화에 주력해 나가겠습니다.
경포지구는 환경정비와 도립공원 내 규제완화로 대기업을 대상으로 대규모 고품격 숙박시설을 유치하여 경포지구를 국제경쟁력을 갖춘 관광지로 만들어가겠습니다.
특히 내년도에는 50억 원을 투자하여 환경정비의 마무리와 생태공원의 기반을 조성하여 경포의 모습을 바꾸어나가고자 합니다.
경포대, 경포호수, 경포바다를 통합하는 동선정비와 경포 해안송림에 목조 테크 설치로 주변 송림과 어우러지는 솔향기공원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경포가 대한민국의 관광 랜드마크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에 도립공원의 합리적인 발전 방안과 실행 계획을 국제컨소시엄으로 용역을 발주하였으며 용역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국제적인 관광휴양지로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해안가 군 경계 철조망 철거와 군초소 이전 등으로 해안환경 보전과 삶의 질 향상이 보장되는 시민 생활공간을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관광객들이 친숙하게 다가와 천혜의 해안관광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주문진 연곡지구는 주문진항을 중심으로 수산물쇼핑 및 먹거리 장소로 특성화 해 나가고 연곡해수욕장도 관광지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 나가겠습니다.
안목항·남항진 일대는 2009년까지 150억 원을 투자, 어촌·어항 복합공간으로 조성하여 요트마리나 등 해양레포츠 메카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안인, 심곡, 금진 지구의 소규모 어항도 친수 및 휴게 공간 조성과 조망권을 확보하여 인접한 문화자원을 하나로 묶어 해양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만들어가겠습니다.
특히 풍호골프장은 사업자 공모를 통해 내년도에 착공하여 2009년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해안도로를 관광도로화하여 해양관광문화벨트의 핵심 클러스터로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의원님 여러분!
이러한 관광사업, 홍보, 마케팅과 함께 민자유치개발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가칭 강릉관광개발공사 설립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고자 합니다.
아울러 민자유치에 따른 인허가 등의 실무경험과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관광정책관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는 개방형 공모를 통한 계약직으로 채용하여 관광개발의 전기를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관광강릉 새시대를 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21세기 물 부족에 대비한 고기능 음용수의 역할과 함께 수산물, 식품, 의료분야는 물론 관광사업에도 획기적인 전기를 제공할 해양심층수 개발로 로하스도시 강릉 조성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을 것입니다.
체육분야는 내년도 3월에 개최하는 2008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어 내겠습니다.
축구공원 조성, 국민체육진흥센터 완공, 종합경기장 일원의 스포츠타운 조성 등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과 활성화 기반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보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모든 계층이 참여하는 체육 활동 모델을 정립하고 전문체육의 발굴과 육성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대관령은 힐클라임 대회 등 다양한 레저활동 공간으로 활용하여 가치를 극대화해 나가겠습니다.
세계적인 레저스포츠 명소로 발돋움 시키겠습니다.
셋째 더불어 잘 사는 건강하고 풍요로운 행복사회를 실현하겠습니다.
복지부분은 사회적 안전망을 잘 갖추는 것이 무한경쟁시대에 경쟁력을 갖추는 것입니다.
저출산 고령화시대 노인들이 존경받은 사회, 서민들이 보호받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특히 공공분야 노인 일자리 확대, 노인복지회관 건립 등 활기찬 노년을 보장해 나가겠습니다.
출산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과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는 한편, 참신한 여성정책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해나가겠습니다.
결혼이민자 가족, 미혼모 자녀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데에도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은 모든 시민의 꿈입니다.
위기 가정에 대한 긴급지원을 강화하고 학대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예방적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내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기초노령연금제도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안정적 정착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농·어촌 보건의료시설 개선, 전염병 예방관리 감시체제 강화로 시민 모두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신사임당의 새화폐 모델 선정을 계기로 2,400만 여성을 대표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려나가겠습니다.
지역개발분야에는 지역을 균형적으로 개발하고 재난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우리 지역은 남북과 도농간 발전 격차가 심해 지역개발의 이익을 고루 나누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 지역이 갖고 있는 핵심 역량을 새로운 성장동력과 연계시키는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상대적으로 발전 속도가 늦었던 북부권과 남부권에 이어 대관령권도 균형개발계획을 수립해 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입니다.
도심의 공동화현상을 해소하고 생산성이 제고되는 도시의 기틀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한국주택공사에서 추진하는 국민임대주택단지 조성사업은 개발이익금을 재투자 하는 등 우리 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동해고속도로 남강릉IC 연결도로개설, 포남교 재가설, 농·어촌도로 확포장 등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여 편안하고 효율성이 제고되는 도심 교통망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체계적인 선진 재난예방 시스템을 구축하여 재난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지난 11월22일 동·서·남해안권 발전특별법이 국회에 통과됨에 따라 동해선 철도부설, 물류·산업·문화·관광 등 산업전반에 대한 동해안권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도 정부의 동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수립에 대비하여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습니다.
다행히 올해에는 큰 재해가 없었습니다.
수해상습지 개선사업비와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하여 자연재난에 사전 대비에도 철저를 기해 나가겠습니다.
교육분야는 총 57억 원을 투자하여 학습이 멈추지 않는 교육복지도시를 조성할 것입니다.
평생학습도시로의 위상을 정립하고 평생 배움 속에 살기 좋아 정주하는 강릉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구 제2청사를 리모델링하여 평생학습센터를 설치하여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복합공간으로 조성하여 강릉시 발전에 원동력으로 삼겠습니다.
학교도서관은 마을도서관으로 개방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사서 도우미 등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미래자원인 학생들에게는 안전한 급식과 쾌적한 생활공간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 지원과 학교 시설개선 사업에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푸른 생명 사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생태환경 부분은 264억 원을 투자하여 철저한 보전과 완벽한 개발이라는 친환경원칙을 실천하면서 지역의 자산을 가꾸어나가겠습니다.
강릉의 젖줄인 남대천과 경포호를 자연형으로 복원하여 생명이 숨쉬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하천변의 수림대조성, 도심내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푸른 숲과 꽃이 함께 어울리는 환경이 살아 있는 생태도시를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강릉의 자랑인 소나무를 명품화하기 위하여 강릉 공립수목원 조성, 솔향기공원 조성과 도심지내 근린공원과 자연공원에 지역의 가치를 제고하도록 브랜드화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특색 있는 생태 숲 조성으로 녹색휴식공간을 확충하는 등 지속적으로 맑고 푸른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시경관 분야는 250억 원을 투자하여 주문진 소도읍 가꾸기, BTL하수관거 정비사업, 전선지중화, 도심지 야간경관 조명 등으로 쾌적한 도심환경으로 바꿔나가겠습니다.
지역 특색을 고려한 아름다운 경관주택을 보급하여 특색화, 차별화, 브랜드화 해 나가겠습니다.
도로, 공원을 강릉만의 모습으로 특성화된 디자인을 통해 미래 강릉의 가치가 제고 될 수 있도록 Art Polis형 도시로 조성하여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강릉의 미래가 함축된 도시브랜드 슬로건과 농·수특산물, 강릉단오제 브랜드도 개발하여 강력한 강릉 브랜드 파워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개방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지속 가능한 농·어업을 육성하겠습니다.
한.미 FTA협상체결로 우리 농촌과 어촌에 대한 걱정이 높습니다만 세계적인 개방추세를 피해갈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잘 활용하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선제적이고 능동적 대응으로 개방화의 파고를 넘어야 합니다.
우리 지역의 특화된 농·수·축산물을 고부가 농·어업 비즈니스로 창출해 나갈 것입니다.
특화된 전문교육을 확대하여 농·어업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가겠습니다.
특화작목 육성 추진 등 친환경농업의 중점 육성으로 화훼, 과수, 한우 등 특산물의 고부가가치와 다양한 농·어촌 개발로 농·어업인의 경제안정을 꾀하겠습니다.
그리고 농산물 유통혁신과 수출촉진, 원예산업의 파워 브랜드를 육성하는 한편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특히 강동면과 사천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옥계면 거점면 소재지 중심마을 종합개발계획 등을 통하여 농·어촌의 정주기반을 확충하고 체험관광마을을 확대 조성하여 소득과 삶의 질이 함께 향상되도록 해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성과중심에 창의시정으로 신뢰받은 자치행정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공무원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생산적이고 유연성 있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시정의 주요 업무계획을 메뉴얼화 하여 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누수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모든 문제를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해 나가겠습니다.
정책의 입안·집행·평가과정이 주민 참여를 확대하여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시 하는 감동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5.31지방선거에서 시민들에게 약속한 6개 분야 62건의 공약사항을 착실히 이행하겠습니다.
이미 시민이 중심이 되는 열린 시정 등 일부 공약사항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집무실이 아니라 민생의 현장에서 새로운 강릉, 새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고민해 가겠습니다.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와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도 소홀하지 않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설명드린 시정 주요시책을 재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편성한 2008년도 예산안의 규모는 4,978억 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4,132억 원보다 20.5%가 증가되었습니다.
일반회계 예산은 4,243억 원으로 특별회계 예산은 735억 원이 되겠습니다.
금번 예산편성은 미래를 내다보는 장기비전 아래 환동해권 중심도시로서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자산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주력하였습니다.
사회복지, 교육분야의 과감한 투자 확대 속에서 FTA체결에 따른 농·어촌 경쟁력 강화와 문화예술, 관광, 로하스적 생태환경 도시조성, 지역의 균형발전 등을 가시화하는데 적극적으로 뒷받침하였습니다.
먼저 일반회계 예산은 총 4,243억 원으로 금년 당초예산 3,466억 원보다 22.4%증가한 규모로 산업경제, 농·어촌 분야에 15.5%인 657억 원을 사회복지 교육분야에 24.2%인 1,025억 원을 문화예술 관광분야에 7.0%인 298억 원을, 생태환경 분야에 6.2%인 264억 원을, 지역균형개발, 재난방재 분야에 21.7%인 923억 원을, 사무관리, 행정운영비와 예비비 등 기타 분야에 25.4%인 1,076억 원을 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특별회계 예산은 총 735억 원으로 금년보다 10.4%증가한 규모로 상수도사업특별회계 210억 원, 하수도사업특별회계 217억 원, 공영개발사업 특별회계 236억 원, 도시교통사업 특별회계 32억 원, 의료보호기금특별회계 27억 원, 기타특별회계에 13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설명드린 예산안은 지방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최대한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기하고자 하였습니다.
사업의 경중과 완급을 가려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강릉이 21세기 최고의 도시, 최고의 명품 실현의 큰 틀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함께하는 고통으로 감내해 주시고 배려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예산 집행과정에서 귀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알뜰한 살림을 꾸려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심영섭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이제 한 달 후면 무자년 새해를 맞이합니다.
다가오는 새해는 더 많은 변화와 도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민선4기 시정은 강릉시의 밝은 내일을 위해 터를 닦고, 거름을 주고, 씨를 심고, 나무를 키워왔습니다.
앞으로는 오로지 그동안 구상하고 시작했던 일들을 하나라도 더 이루기 위해 지금까지 추진해온 사업들을 민선4기 비전과 발전전략에 따라 슬기롭고 성실하게 마무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강릉시가 세계적인 선진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확고한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내는 것이다’하였습니다.
먼저 준비하는 자만이 승리할 수 있습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며, 결단을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개척정신으로 이 시대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열어가겠습니다.
‘물방울도 끊임없이 떨어지면 돌을 뚫는다’는 수적천석의 자세로 나갈 것입니다.
값지게 흘린 땀방울은 좋은 결실을 가져올 것을 확신합니다.
꿈꿔왔던 강릉의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 갑시다.
의원님 여러분께서도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강릉시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님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심영섭  시정연설을 해 주신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10시51분)


6.  休會의 件@6 
○의장 심영섭  다음은 강릉시의회 회의규칙 제15조제1항이 정하는 바에 따라 본회의 휴회를 결의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께서 의사일정을 통하여 아시는 바와 같이 11월27일부터 12월5일까지 위원회 활동 등을 위하여 9일간 휴회를 결의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휴회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도 원만하게 회의를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이번 제2차 정례회는 31일간의 긴 일정으로 회기가 열리는 만큼 의원님들의 건강에도 각별히 유의하시어 활기차고 생산적인 회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상으로 제191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12월6일 오전 10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53분 산회)


강릉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x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