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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1회 강릉시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강릉시의회


일시 : 2007년 11월 26일

장소 :


○의사담당 최근철  지금부터 제191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서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심영섭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최명희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희망으로 시작한 정해년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단합된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고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무엇보다도 변화와 혁신의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혁신의 의미가 가죽을 벗겨 새것을 만든다는 고통의 뜻이 담겨 있듯이 아픔과 인내를 감내할 때 비로소 변화의 첫걸음이 시작 된다고 봅니다.
우리 의회도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는 선진의정,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배우고 연구하는 전문의정을 목표로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시민들을 만나고 밤낮을 잊은 채 의안을 검토 하는 등 창조적인 발상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환동해 중심도시 제일 강릉으로 거듭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첨단 산업의 푸른 생명도시, 관광휴양 및 교육문화 도시 등 각 분야별로 강릉시의 가치 증진에 노력 하였습니다.
돌이켜 보면 숱한 난관 속에서도 첨단지식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꾸준히 추진하였고 30년 해묵은 경포지구의 규제 완화로 국제적인 관광 휴양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로하스 인증도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고 전통 문화의 육성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제고 하는 등 시민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아쉬운 것은 그동안 시민 여러분께서 온갖 정성을 다해 준비했고 간절하게 염원했던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실사 과정에서 보여준 우리의 열정과 개최 능력이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세계인을 감동 시켰으나 끝내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유치 과정에서 보여준 시민의 화합된 힘과 열정이 강릉 발전을 앞당기는 원동력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 어떤 어려움에 처하더라도 헤쳐 나갈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의 단합된 힘으로 원주~강릉간 복선전철의 추진과 계획된 SOC 사업의 조기 추진을 이루어 내고 나아가 2018동계올림픽 재도전에 힘을 모아 나가야 하겠습니다.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금년도에는 타 시도에 대한 벤치마킹을 많이 다녀왔으며, 지난 11월에는 경북 김천을 다녀온바 있습니다.
지방자치 실시 이후 도시를 아름답게 가꾸고 기반시설을 차근차근 준비하여 인구 14만의 도시에서 전국체전을 치룬 사례를 보고 왔습니다.
김천시의 모범 사례를 귀감으로 삼아 도시경관 조성은 단순 하더라도 집중화  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으며 최초나 최대만이 경쟁력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늘부터 31일간의 긴 일정으로 진행될 제2차 정례회는 2008년도 예산안 심의와 행정사무감사, 시정 질문을 비롯한 조례안 등을 심의 하겠습니다.
한해의 시정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의 효율성과 공정성에 대해 살펴보고 발전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여 주시기 바라며, 명년도의 살림살이 계획인 예산편성을 보면 새로운 비전이나 소신 있는 정책이 미흡한 가운데 80~90%가 전년도와 비슷한 답습 예산으로 편성되었습니다.
획기적인 변화를 추구하려는 시장님의 의지는 확고한데 공직자 여러분이 시장님의 뜻에 부응하지 못해 자칫 구호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선심성 신규 사업을 지양하고 추진 중인 사업의 마무리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분야에 예산 지원을 늘려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열악한 재정이지만 의지를 가지고 꼭 추진해야 할 곳에는 과감히 투자 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의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주문합니다.
우리 지역의 자랑인 율곡 선생님께서도 ‘성의를 다하여 정책을 추진하되 반드시 유용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말씀 하셨듯이 실용적인 시정을 펼치는데 있어 적은 예산으로 효과가 증진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제2차 정례회가 금년 한 해를 결산하고 내년을 설계를 하는 중요한 회기로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심사숙고 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환절기를 맞아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이제 얼마 남지 않을 한 해를 더욱 알차게 마무리하시기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행운이 가득 하시길 기원 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최근철  이상으로 제191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5분 폐식)


강릉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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